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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에서 난..빌었다~~!!!    
   2010-03-20 (토) 15:46           작성자 : 토톡이  ( xhxhrdl )
  
http://www.ybada.co.kr
  
꽁트
   추천: 0   조회: 5778  
    
 

IP: 210.xxx.253    
홍도에서 난..빌었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아~좋다..좋다..정말좋다...ㅋㅋㅋ.
언제나 아련하게 떠올리던 그곳에 내가 서 있다,,
이 토톡이가 말이다!!!

홍도..
삿갓바위~!!!
벵에 기록을 세운곳이기에 언제나 기대로 넘쳐 나는곳..
설랜다~~..설랜만큼 마음과 손이 바쁘다..
받침대 박꼬..
9미터 5 칸대에 청개비 대 여섯마리 키우고 투척 해 놓고 ..
다른 장대를 꺼낼려고 하는데~~

~~!!! 쉐~엑,,,.

뭐여~~!!!..
이게 뭐여~~??
5칸대 장대가 허리까지 물속에 쳐 박혀 있는 모습에..
순간,,
닝기리~~..뭐 됐다~..라는 생각뿐..
어디서 부터 어떻게 처리를 해야 저놈을 볼수 있나라는 생각은 간절하고 굴뚝 같은데~~
머리속은 하얂다..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꾼의 손은...
머리와는 상관없이 장대의 손잡이로 향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잡았다~!!!!
5칸대의 장대 손잡이를~~...

생전 처음으로 접하는 파워~!!!..
놀랬다..
이넘의 파워가 이정도 라면~~???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넘이 틀림없다..
기록어다~!!!..
그런데..불리 하다....너무 너무 불리 하다..
장대의 허리까지 빼앗겨 버린 상태라~~~...
기술과 경험적인 문제는 떠났다..
오직 운이다~!!!..

부처님..~~하나님...~~제발 제발~~....
못잡아도 좋으니 얼굴만이라도~~..

받침대에서 장대를 잡는 손은 분명 내 손인데 남의 손처럼 떨리는 이유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괴력을 지닌 물고기의 세월과
그 세월을 순간의 희열로 맞바꾸려는 한 인간의 쾌락이 절정을 맛보기 위한
준비 운동인거 처럼 찰나의 순간에 느껴진다..
추천            
이름아이콘 토톡이
2010-03-20 16:21
회원캐릭터 		마음먹고 올릴랬는데~~..
따르릉~~....
   
이름아이콘 16년동안메갈
2010-03-20 17:25
회원사진 		아...ㅋ 아까 안그래도 글올라와서보니 갑자기 중간에 뚝 끈어지더군요 ^^
토톡이 ㅎㅎㅎ...
죄송 죄송합니다~~
토요일이라 손님도 그렇고 주문도 없고 해서
옛날 생각이나 재미나게 쓸려고 했는데..
천상..2편으로~~^^		 3/20 19:20
   
이름아이콘 평양영감
2010-03-20 18:16
 아..... 그래서 어떻게
되어는지 머리와 몸통만있고 .
끝이없네그랴..
토톡이 영감님~~^^
죄송..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3/20 19:21
   
이름아이콘 꿈낚피싱마트
2010-03-20 18:41
회원사진 		이런 잰장~ 한바리 걸린게
우째 꿈낚이가 걸린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ㅋㅋㅋㅋㅋㅋ

갑짱님 잘 계시지요~
2탄엔 또 빤쥬벗고 들갔다는 이바구는 안 봤음 합니더~으흐흐흐
우째 이바구가 예전 감시 잡던 스탈 같아서
기대 만땅 입니더~........
개헤엄 친 상황은 분명 아니시길,,,으흐흐흐흐
우째 요즘 안부 전하기가 이리 힘드시는교~??
토톡이 ㅋㅋㅋㅋ..
나~정말 미쳐..
우선..꿈낚마트 개업 축하 ~~^^..
갑장이라 그런가 공교롭게도
내 가게도 같은 시기에 이전 해서 자리 잡는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마치 토요일이라 뜸한 틈을 이용한 옛날 이야기를 꺼내 놨는뎅..
그때부터 주문이~~...ㅎㅎㅎ
모쪼록 사업 번창해야 되는뎅..
이넘의 날씨가 피싱마트엔 도움을 안주넹..
맨날 팓 		3/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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