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공치 무조건 타작하는 방법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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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 무조건 타작하는 방법과 요령

	2024-01-15 (월) 13:28 작성자 : 카사블랑카 ( shdj007 )
	조행기
	추천: 0 조회: 2160

IP: 1.xxx.58

학공치 무조건 타작하는 방법과 요령

최근에 날씨가 추우니 바다 수온도 덩달아 떨어져
감성돔 한 마리 잡기도 너무 어려울 뿐 아니라
투자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이 철에

낚시인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데
안성 마춤인 겨울의 진객인 학공치가 드디어
부산 근교에 대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
이 또한 낚시인들의 홍 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하여 좋은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들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이
가장 간단하게 많이 잡는 1번의 방법이기도 하지요

특히 최근에는 가덕을 비롯하여 칠암, 송정, 영도 신방(냄새),
등에도 많이 붙어 있다고 하는데 이왕에 개체 수가 많다면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유리할 것 같아서 일단은 대변으로 자리를 잡기로 하였습니다.
씨알 급(망치자루 포함 )수 십 마리 체포 완료 하였습니다.

우선 새벽 6시 경 출발하면 좋은 자리 잡기가 쉽습니다
이때 준비물은 곤쟁이 2봉, 학공치 파우다1, 빵가루
1이면 무난합니다.
물론 가덕 등은 주차로 인해 더 빨리 가야 한답니다

학 선생의 개체가 상당히 많으니
오전 또는 오후 중반 쯤 까지 만 잡아도 먹을 만큼을
능가하여 회 치기가 어려우니 적은 씨알은
이웃에 나눔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 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학공치 들이 입질이 특히 까다로워
고기는 있는데 잘 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 까다로운 학공치 낚시를 할 때
특히 주의할 점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이 방법으로 같이 하시는 분들이 다같이 하시면
전체적으로 더 많은 학공치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입질이 예민할 때 또는 입질이 약을때
(즉, 바람도 안 불고 파도도 없을 때)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오니 학 선생 잡을 때
꼭 참조하시어 손맛 입맛 다 보는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미끼 상태 : 부드러워야 함(말랑말랑 하게 하고) 새우 씨 알이 적어야 합니다.
미끼 용 크릴을 녹여서 물을 담은 상태로 하루 정도 재움 더러는
기타의 재료 를 넣은 숙성 밑밥을 사용함-무조건 크릴 새우 눈이 있어야 함
미끼가 딱딱하면 쳐다도 안 봄

2. 바늘 : 이렇게 말랑말랑한 미끼를 끼워도 안떨어지게 하려면 가늘고 목 길고 강한 것 사용

3. 채비 : 이단 채비로 하되 원투 찌와 입질 파악찌의 거리를 좀 멀리한다(1m정도 걸림 방지)

4. 목줄 : 가능하면 가는 게 유리하고 절대 봉돌을 달지 말아야 한다(찌의 0 부력 선택)

5. 투척방법 : 던질 찌가 가능하면 (원)포물선으로 날아가고 마지막 줄을 살짝 잡음 미끼보호

6. 챔질방법 : 대 끝으로 살짝 챔질(심하게 치면 바늘이 적어서 빠짐)

7. 밑밥질 : 여러명이 할 경우 발앞 쪽으로 전부 밉밥질 이 중요(학들이 밖으로 못 나가게)

8. 밉밥주걱 : 컵이 적은 벵에돔 용 주걱(조금씩 자주 밑밥 투척)학들이 오래 머물게 함

낚시가최고

2024-01-15 16:01

'카사블랑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학꽁치 낚시를 다녀오셨군요
감성돔 낚시 경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얼굴 한번 보는것이 정말 비싼놈 맞는것 같습니다
학꽁치 전역에 붙은것 같아 그나마. 다행 입니다
채비와 미끼 그리고 잡는 노하우까지 알려주시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학꽁치 입맛 손맛 마릿수로 잡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지금 철에 감성돔 한 마리라도 잡으려면 그야 말로 초저녁에 가서 자리를 잡아야 그나마 고기 올만한 곳에 앉는데 너무 힘이 드니 아예 학 공치 잡아서 안주 삼아 한 잔 하는 게 훨씬 이득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 선생을 요즘 여러곳에서 제법 나오고 있으니까요	1/16 17:04

바다부엉이

2024-01-15 16:58

학꽁치 마릿수가 상당합니다.
실력이 좋어시니 어김 없이 학꽁치도 마릿수가 너무 좋게 잡어시는것 같습니다.
손맛 입맛까지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아울려 마릿수 좋게 잡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 주시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잘 잡는 분들은 다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까지 알려 주시고 너무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갈수록 학 공치들이 미끼를 잘 물지 않고 예민하여 누구라도 이 글을 읽어보고 가시면 확실하게 학 선생 들을 잡아서 회라도 해 잡수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짧은 실력이 나마 참고해 보시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1/16 17:10

수가

2024-01-15 17:09

학꽁치 마릿수로 손맛을 보시구 입맛까지 보셨군요
요즘 정말 학꽁치 맛날때 인것 같습니다.
마릿수로 손맛 가득히 보신것 입맛 맛나 드신것 너무 부러우면서 축하 드립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네요
손맛 입맛 보신것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좋은 정보 까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요즘 철에 학 공치 금 공치 맛입니다. 가능하다면 기포기 털어서 살려서 오시면 집에 와서도 더욱 싱싱하여 죽은 것 보다는 훨씬 꼬들꼬들한 게 둘이 먹다가 한 명 죽어도 모릅니다. 특히 회무침은 많은 술을 빨아들입니다.	1/16 17:15

감사합니

2024-01-15 17:19

학꽁치 마릿수가 정말 좋아보입니다.
무침 까지 너무 맛나 보입니다. 손맛 입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좋은 정보 까지 알려 주시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집에 와서 세어보니 40여 마리는 되던 데요 그 중에서 큰 넘 들은 1 5마리 정도 였는 데 이것은 회 치기가 쉬워서 집에서 먹고, 나머지는 연세 드신 아파트 주민들에게 나눔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회 치기 싫어서 입니다 ㅎㅎㅎㅎ	1/16 17:26

웃는배꼽

2024-01-15 20:17

학꽁치 나름 마릿수가 너무좋습니다.
손맛과 입맛 보신것축하 드립니다.
갑자기 회무침이 확 당깁니다.
맛날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학 공치는 특히 회무침이 더 맛있고 초장의 매운맛이 술도 입으로 더 당겨 주는 것 같아서 꼭 잡아오면 회무침으로 주로 먹습니다 이때 필히 배를 넣어야 한 맛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마리수가 많은 요즘은 너무 작은 것은 현장에서 방생하고 오니 좋습니다.	1/16 17:31

무어조사

2024-01-16 02:11

학꽁치 회무침 정말 맛나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손맛 입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요즘 철의 학 공치는 씨알 큰 것은 낚시 대를 당겨도 발 앞으로 피고 들어서 그야말로 손맛을 제법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놈은 잘 죽지도 않고 오래 살아서 낚시인들 에게는 싱싱함 맛을 전달해 주니까더욱 좋습니다	1/16 17:35

신마

2024-01-25 06:42

모든내용에 동의하는데 특히 7번 발앞에 밑밥동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카고찌가 유행인데
잘쓰면 서로 도움이 되는데 그렇지 안은거같아 어럽게
낚시갔다 낭패하고 오는경우가 많았내요 망상어 메가리
온갖치어들 학꽁치까지 실컷발앞까지 집어해논거 늦게들어와서
장타치면 엉망되는데...카고찌 정말 짜증납니다


카사블랑카	단체로 학공치 낚시를 할때 가장중요한 부분이 발앞에 단체로 돌아가면서 밉밥을 치는 것이 최대 다수이 최대행복 아니 최대 학공치를 잡을 수 있는 비결 이라고 강조해 주셨네요 역시 학공치계의 최 고수님입니다.	1/27 07:22

잠복조

2024-01-25 13:49

도보권이라는 게..도보가 아니고 ... 가덕도 대항에서 한번 뒤따라가보려다가.. 암벽등반권이더군요,..
다초점 끼고는 발밑 원근감을 잃어 도저히 내려가지도 못하겠고... 맨알을 껴
도 까닥하면......
이 어려운 날씨에 ... 5짜 축하드립니다


카사블랑카	잠복조님 학공치 오짜는 어러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감시5짜를 잡아서 성원에 보답해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근교에만 주로 다니니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좌우간에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