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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그이후,,,)    
   2011-03-20 (일) 16:09           작성자 : 주인이아빠  ( pporwkd )
  
조행기
   추천: 0   조회: 5061  
    
 

IP: 147.xxx.101    
낚시이야기(그이후,,,)
낚시를 집중적으로 시작한지 연 3년...

나도 어느덧 감성돔이란것을 대상어종으로 갯바위에 혼자서 내리고 혼자서 잡아오며 부러움을 살때가 온것같다...

하지만...

이놈에 장비는 여전히 그대로다... 12만원짜리 낚시대.. 5만원짜리 릴... 3만4천원짜리 원줄...

돈없다고 맨날사서 쓰는 5천원 짜리 목줄... 5천원에 가득히 들어 있는 바늘.. 2호 3호...

전부다 고가에 장비라고는 그나마 1만5천원짜리 막대찌 두개가 전부...

하지만 난 이것만 있어도 무슨고기는 물어주길만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아빠로써의 본문을 다하고 그 본분은 잠시 잊은체 떠나는 낚시...

자유...

자연과 함께 자유를 누릴수가있다는게 얼마나 크나큰 행복이란것을... 한번씩은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꽝치고 집에 가는길이면... 이젠 어시장에 차를 돌리는것은... 버릴수가없더라..ㅠㅠ

정말 오랜만에 거제로 부낚회원분과 동출을 나가게 되고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거제 대포,초소쪽으로 낚시를 시작 해보았지만.. 역시나 꽝... 집에가는길에 어시장에서 열기 6마리... 젠장...

아무것도 모르는 마누라... 고생했다고 그열기를 또 구워주는...ㅠㅠ

여전히 눈치없는 아버지... 열기가 갯바위에서 잡히더나? 담에 같이가자...

부낚회원여러분 일주일에 한번씩 낚시 기행 연재를 한번 해볼까합니다.

작년에 쭉 이어 나갈까 했었던 연재는 부낚운영자님의 부탁으로 취지에 맞질않아 그만 두게 되었고.

이번에는 재대로 해볼까합니다.

물론 다른대는 말고 부낚에다가 올려 볼까하는데 부낚운영자님도 의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쪽지 주십시요...

일주일에 한편씩 꾸준히 적어 볼까합니다.

부낚회원님들의 의견도 받아봤으면 합니다^^

(전 나이도 어리고 전화국에서 근무중인 낚시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것을 강조드립니다.)
추천            
이름아이콘 태공필규
2011-03-20 22:43
회원사진 		예전에 부낚에서 정말 잼나게 읽엇어요 ㅎㅎㅎ 앞으로 자주 글올려주세요 핫팅입니다!!
   
이름아이콘 본때뵈기
2011-03-21 09:44
회원사진 		주인이 아빠님..
간만에 글 올리셨네요~
글 기다리고 있을꼐요~~
   
이름아이콘 한별아빠
2011-03-21 10:03
회원사진 		저도 애독자 중의 한명입니다. ^^
주인이아빠님의 글을 보면서 자란만을 끼고 돌아가는 고성의 바닷가 내음 떠올리면,
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주제넘게 한가지 조언 드리자면...^^;
글이나 낚시나 머든 울타리에 가두려고 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일주일에 한번 쓰든 한달에 한번 쓰든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쓰기로 작정해버리면,
스스로 의무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의욕이 과욕으로, 글의 내용도 중구난방으로...

따믄따믄이래도 올라오는 주인이아빠님 글이
구비구비 돌아가는 고성만의 아름다운 길처럼
낚시와 삶을 같이 풀어가는 여유로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이름아이콘 하하고고
2011-03-21 11:26
 기다릴꺼예요~~올라올때까지...아흥~~~^^**
   
이름아이콘 등대불
2011-03-21 13:20
회원사진 		재미있을것같네요,,,,,,,,,,,,,,,^^
멋진 조행기 기다릴께요,,,,,,,,,,ㅎㅎㅎ
   
이름아이콘 오늘도꽝~ㅠ
2011-03-21 23:18
회원사진 		재밋고 즐거울거 같습니다....
멋지고 바다향이 나는 행복한 조행기 기대됩니다....
늘 안낚하십시요
   
이름아이콘 무무
2011-03-22 11:48
회원사진 		"지식이란 본인이 아닌 상대방이 알아주는 것이다"...님의 생활속의 지혜가 담긴글 기대 합니다..
   
이름아이콘 몽키조사
2011-03-25 01:06
 ㅋㅋㅋ아버님 재밌으시네요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담번엔 진짜 오리지날 자연산으로
체면세우세요^^
   
이름아이콘 입큰감생이
2011-03-25 22:00
 재미있네요.. 다음에는 갈치도 사 가지고 가세요.. 특히 자갈치시장에서 죽은 문어도 팔더군요.. 전 가끔 사가지고 가고 싶은데요.우리마누라 저에 낚시 실력을 알기에 이내 마음을 접습니다.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1-03-26 16:32
 그래요, 자연과 함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정말 크나큰 행복입니다.
   
이름아이콘 범돔낚는날
2011-04-24 08:48
회원캐릭터 		아버님이 다알고 말하셧다면 ㅋㅋ엄청 재미가 있는 장면이네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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