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이 노는곳 좀더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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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카사블랑카 ( shdj007 ) shdj007@hanmail.net
작 성 일	2011-05-02 (월) 22:41

ㆍ추천: 0 ㆍ조회: 4954

ㆍIP: 123.xxx.71

감성돔이 노는곳 좀더 구체적으로

부.낚의 조황을 보면 고기나오는 곳이 정말로 많은 것 같은데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고기가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긴 있는데 잡는 방법이 틀려서 못잡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황를 올릴 때 어떤포인트에서 어떤 채비로 물때는 몇물에 물이 어디로갈때쯤

수심은 얼마쯤주고 찌는 몇호로 했을때 몇센티 감성돔이 물었다는식으로 올려주면

그것을 참고로 하여 다른분이 그곳에 가더라도 좀 쉽게 고기를 잡을수 있지않을까싶습니다

물론 포인트 공개조차 꺼리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부낚의 창립이념도

포인트나 기법의 공개나 공유로 더 많은 낚시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게 아닐까하여

드려본 넋두리입니다.

요즘 조황 보면 정확한 포인트를 알으켜 주시는분은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

망구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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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전문

2011-05-02 23:24
IP:113.xxx.105

좋은 생각입니다.^^
모든꾼들이 바라는 핵심적인 궁금점이 아닐까요.ㅎㅎ
한편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그게 못지않는 낚시의 재미같습니다.
여백의 미와 같은..
생각하는 낚시를 즐기다보면 케리어와 노하우도도 쌓이지않을까요?^^


카사블랑카	여백이라 참 좋은 말씀입니다 여백이라니 생각나느게 있습니다 피천득님의 수필 이생각납니다 수필은 청자연적이다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우리 조상님들이 청자연적을 만들때 잎사귀하는를 삐뚫어지게 만들었다는 그 여백과 여운이 낚시의 여운과 같을진데...	5/4 19:43

구경이라도

2011-05-03 03:30
IP:125.xxx.46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특히 저처럼 자주 출조 못하고 낚시 실력도 부족한 사람들은 포인트의 특성같은거 잘 몰라서 특급포인트라는 곳에 가서도 황치거나 잡어나 잡다오기가 일수죠. 고수분들께서 조금만 더 힌트를 주신다면 혹시나...


카사블랑카	처음가는 포인트라도 다른 분들의 포인트 설명을 사전에 듣고 가면 아무래도 좀더 쉽게 감성돔을 만날 확율이 분명히 높아지겠지요	5/6 19:29

인어사냥

2011-05-03 08:30
IP:211.xxx.23

공감가는 글 입니다.
그러나 낚시중 주위분께 도움을 청하면 잘 가르쳐 주시니 그 방법도 좋지 않을까요?
나만의 포인트 다들 부러워하죠 저 또한 부럽고요.
공개를 안 해주실땐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카사블랑카	물론 공개하지 않는분들의 이유는 괜히 공개해놓으면 많은 분들이 그리로와서 고기다 잡아갈까봐 안가르쳐 주는지 모르죠 ㅎㅎㅎ	5/6 19:30

25년간머구리

2011-05-03 10:16
IP:220.xxx.165

저도 넉두리로 댓글 달아봅니다.
지인이 여기서 재미 많이 봤다고 알려줍니다.
조아라 하고 자리잡고 낚시를 해보지만 말로만 듣고는 공략하기 힘들더군요.
공략거리 공략수심 목줄길이 호수 찌호수 물때 조류방향까지 모조리
설명듣고 해보지만 생각만큼 녹녹하지가 않더군요.
결론은요? 남들이 두자릿수 기록한곳에서 달랑 한마리 수확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나만의 입질 예상포인트를 찾거나 만들어야하고
그곳을 집중 공략할수있는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정도 실력까지 도달을 했으면 고기를 낚을 확율은 10%정도 완성한겁니다.
나머지 90%중에서 15%는 바다상황이고요....75%는 운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포인트 공개에 채비법과 공략방법까지 공개를 해도 결과물은 분명히 틀립니다.
저도 가능하면 바다상황까지 세밀하게 올리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또 그게 쉬운게 아니더라고요.....귀차니즘도 계속 생기는 중이고....
낚시는 즐겨야합니다.
고기를 욕심내면 절대 고기를 쉽게 낚을수 없습니다.
이런말 들어보셨는지요.........부러우면 지는거다.......
옆에서 고기를 잡아 올린다고 부러워하고 조바심내면 그날은 망치는겁니다.
편하게 내 채비를 믿고 집중해야합니다.
그전에 바다를 보는 눈을 키워야하고 포인트를 찾을줄 알아야 합니다.
날이 밝아 포인트에 내렸을때 제일 먼저 하는게 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A - 가방부터 열고 낚시대 꺼내는사람.....
B - 밑밥부터 뿌리는 사람......
C - 경치구경하는 사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A라는 사람은 조급한 사람이고
B라는 사람은 고기욕심 많은 사람이고
C라는 사람은 낚시 고수라 생각합니다.
경치만 구경하겠습니까? 주위를 살피는것이죠....
제일 먼저 위급상황시 대피로를 확인하는 것이며 조류의 흐름과
물속 여를 확인하는것이죠....그리곤 예상 입질 포인트를 선정합니다.
물속의 여가 보이지 않더라도 조류의 흐름을 파악해도
물속 여를 어느 정도는 가름할수 있습니다.
낚시 시점의 물때 상황도 알고 있어야하는건 당연한것이고요..
들물이냐 날물이냐에 따라 조류의 방향이 틀릴것이고
그때마다 캐스팅 방향과 밑밥을 투척하는 지점도 달라져야 하는 겁니다.
예상입질 포인트를 정하면 철수때까지 가급적 변경하지 않아야 합니다.
밑밥을 이곳 저곳 아무곳에나 뿌리면 결과적으로 고기를 쫓아내는 형국이되니까요.
밑밥은 항상 내가 선정한 예상입질지점으로 지속적으로 흘러들어가게 뿌려야
합니다.쉽지요?하지만 실전에 나서보면 그게 또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람 마음은 간사하니까요.......
찌의 선정도 기본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반유동을 기준으로 수심 3~4미터까지는 3B 이하로....
수심 5미터까지는 5B정도로 수심 8미터는 0.8호찌로
수심 10미터는 1호찌를 수심 15미터는 1.5호찌로......이게 기본입니다.
여기서 조류의 세기에 따라 한단계 위로 또는 한단계 밑으로
내려서 셋팅을 합니다.
수심 10미터를 기준으로 유속이 1초에 30센티정도 흐른다면
1호찌가 적당합니다.이보다 더 빠르면 1.5호찌가 적당하죠.....
반대로 개미가 기어 가듯이 아주 천천히 흐르던지 죽어버리면
0.5호로도 편하게 가능합니다.물론 B찌로도 죽은 조류에서는 가능하지만
응용력이 빨라야한다는 것이고 채비를 믿어야한다는겁니다.
만약 내가 고기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디서 먹이 취이 활동을 할것인가
생각해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습니까?
낚시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또 재미있는 레포츠입니다.
포인트공개?
알고도 못잡는게 낚시입니다.


몽키조사	흐 좋은글이네요 ^^ 항상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ㅋ	5/3 12:00

파란희망	구구절절 몽땅 다 맞는 말씀입니다. 명료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머구리님의 조력이 빛납니다.ㅎㅎ	5/3 18:59

QC대장님	뭔가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댓글이네요...	5/4 16:46

호야아부지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5/10 20:31

신등대 2011-05-03 10:33 IP:121.xxx.244	안녕하세요.. 사실.. 본인만의 채비법이 따로 있고, 자주 사용하는 찌 목줄 바늘 봉돌을 다는 위치.. 등등.. 포인트를 공개 해 드려서 횐님들이 손맛을 보셨다면 그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공개해 드리고 난 후 고기 없더라! . 이런말 듣는 것보다는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포인트마다 채비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자주 그 포인트에 진입해서 이런 채비 저런 채비로 대상어종을 잡아보았다면 잡혔던 채비가 본인만의 낚시 채비의 정답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횐님들께서 정확한 수심을 체크해 보시고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는 그 포인트의 고수님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특히나 동해남부권 벵에돔낚시 경우는 들물보다는 날물이 잘되고 보편적으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근데 들물 때에도 낚시가 잘 된다는거.. 이런 것이 정답이 아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원도권같은 경우에는 들물자리와 날물자리가 따로 정해져 있다.?! 이런 자리는 오랜 경험으로인해 터득한 포인트이지만 나왔던 자리에 물때 맞고, 조류 흐름 좋고, 물색 좋고, 수심 정확하게 체크해서 맞춘 다음.. 입질이 없다면.. 내 채비를 탓해야 하는지.. 아니면 바다상황을 탓해야 하는지.. 저도 의문스러울 때가 많네요. 아무래도 자주 가는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열심히 이 채비 저 채비로 바꾸면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감성돔은 조류를 좋아하지만 조류 없이도 꼭 올라오는 자리도 있고,.. 등등.. 복잡하기 짝이 없는 것이 바다의 현실이네요.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부낚회원님중에 고수님들이 많으시니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고잽이꾼 2011-05-03 11:07 IP:175.xxx.211	위에 고수님들께서 하신 말씀에 동감합니다 조항글 보시고 궁금하시면 쪽지보내보세요 싫다고 답 안하시는분 거의 없을껍니다. 어제 제경우도 처음 갯바위에 도착했을땐 바당 상황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 손맛을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죠 동출하신 부낚회원님의 낚시 스킬도 대단하셨지만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그날의 운이 따라야 한다는거죠 ㅋㅋ 언제나 마음비우고 가지만 막상 갯바위 도착하면 그렇게 잘안되네요 ... 욕심을 버리고 좋은분들을 알게되면 한마리고기 잡는것 보다 더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쪽지주시면 제가 늘은 아니지만 동네낚시터 손맛볼수있는데 상세히 갈켜 드리겠습니다 늘 안낚즐낚하세요^^

나까보까 2011-05-03 12:17 IP:112.xxx.28	똑같은 미끼에 똑같은 마끼 똑같은 낚시대 똑같은릴 똑같은 찌에 똑같은 원줄 목줄 똑같은 바늘에 똑같은 봉돌.. 똑같은 자리 이러면 똑같이 잡혀야 정상 아닌가요 ?? ㅎㅎ 절대 똑같이 못잡는다는거 ㅎㅎㅎ

고딩 2011-05-03 12:24 IP:115.xxx.165	저도 초보때 옆에 형님과 똑같은 채비 똑같은 수심 똑 같은 입질 포인트를 노렸지만 형님한테는 입질이 계속 들어오는데 저한테는 입질이 오지 안더군요.... 그래서 형님한테 바짝 붙어서 몇분간 왜 저한테는 입질이 오지 않는지 강의를 듣었었죠...ㅋㅋㅋ 이게 생각보다 실력이 많이 좋아집니다... 저도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연자 2011-05-03 12:43 IP:59.xxx.89	제가 보기에는 모든게 다 똑같다고해서 고기를 잡을수 있다!! 말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몇주전에도 개인 조항에 글을 올렸지만 쪽지 통해서 포인트좀 공유 부탁들 많이 받았지만 어느 한분에게 말한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 다른 방식이기에 꼭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는 것 이겠지요 저는 낚시가 좋아 바다를 나가지는 않습니다 잠시 조용한곳에 쉬고 싶을뿐이었고 그날따라 운에 고기가 잘된것이고 그렇게 생각 하며 낚시를 합니다 꼭 잡아야지 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점점 낚시가 좋아 하는것 보단 그 결과물에 충실 해지는 낚시가 된다는게 조금 걸리네요..

김삿갓님 2011-05-03 20:42 IP:115.xxx.101	포인트공유 .. 할려면 제대로 구체적으로.. 아니 할려면 처음부터 아니하고,,, 두루뭉실 하게 하는건 ..... 약간 그렇습니다.. 동감합니다... 안낚 즐낚 하시기를....

풍운김조사 2011-05-03 23:53 IP:1.xxx.171	스스로 실력을 키워서... 자기만의 낚시를 하는편이 좋지 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 부터 열까지 알려주는데로만 한다면.... 낚시가 아니라... 그저 남 흉내내기 정도밖에는 안될듯...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두 즐낚하시길~~~

대물을찾아서 2011-05-04 01:00 IP:221.xxx.83	제가 부낚을 처음 접할때는 약간의 부연설명 및 채비소개가있어 초보인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요즘은 완전 추리하여 포인트를 분석하구 거기에 맞쳐 예상채비를 맞쳐서 가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꼭 잡는법은 없지만 실력이 나름 느는걸 느끼기는 합니다.처음가는곳에서 고기잡을 욕심은 버리구 배운다는 자세로..새로운 곳을 개발한다는 즐거움을 가지고 가니 그런데로 고기욕심이 없어지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조금에 부연설명정도는 해수시면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자 2011-05-04 10:45 IP:59.xxx.89	그날에 조과에 따른 부연 설명 하나부터열까지 다 말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어렇다해서 오늘도 이렇게 된다 라는 보장이 없지않을까요? 낚시라는것에 결과물을 바라지 않고 낚시만이 주는 그 느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제 다녀간 사람이 몇번 포인트에서 조류는 어디서 어디로 갈때 봉돌을 달고 하였다 목줄은 몇 주었고 바늘은 몇호 주었다.. 해서 그날 결과도 똑같지는 않겠죠.. 저는 그렇습니다. 갯바위에 처음 내려 물이 어디로 가는지 여가 어디쯤에 있는지 고기를 걸었을때 어디쪽으로 빼야겠다는지 입질 지점이 저쯤이 라면 밑밥은 이쪽으로 해야겠다 생각 하고 수심이 얼마 나오는지 부터 하나하나 생각 합니다 꼭 대상어인 감시가 꼭 바닥에 살고 있으라는법은 없고 나만에 생각에 하층 어류 이기 때문에 만약 수심이 10m 터다 과정했을때 7~8미터 시작 하지요. 입질이 없을경우 점점 더 내려 갈것이구요 조류가 없을 경우는 잠수찌로 자주 사용 하는편이구요 자기만에 스타일을 하나 같이 말한다고해서 그날에 바다는 똑같지 않다 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그날에 조과에 신경 보단 그날에 낚시가 나에게 주는것을 첫째로 즐겨 보심이 어떨까요?

25년간머구리

2011-05-04 12:19
IP:220.xxx.165

낚시의 목적이 결과물을 받아내는겁니다.
고기를 잡아내기 위해서 낚시를 하는것이지요.
고기를 안잡을바에야 뭣하러 낚시라는 힘든노동을 하겠습니까?
위에 여러분들이 언급하듯이 바다는 늘 변합니다.
바닷속 고기가 어디서 머물며 오늘은 어디에 있다라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여지껏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해온 경험을 토대로 기법이라던지
특급포인트등이 생겨난 것이고 두루뭉실하게 이런곳 저런곳에
대부분 고기들이 잘 머문다라고 알려진겁니다.
감성돔이 노는곳을 구체적으로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년간 수온 편차가 심하지 않고 조류소통이 좋고 여발달이 잘 되어있으며
10~15미터 정도 수심을 이루는 연안의 먹잇감이 풍부한곳 ]바로 이곳입니다.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에서 가덕권에 감성돔이 젤 많을겁니다.
말그대로 물속에 감성돔이 버글버글합니다.못잡아서 그렇지...^^
다른사람이 이런채비로 했다고 하면 나도하면 되겠지....
네....됩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아마 틀릴겁니다.
바다는 늘 변하기 때문입니다.또한 감성돔은 회유합니다.
운도 따라야하고 바다상황도 좋아야하고 고기가 머물만한곳을
빨리 찾아내는 능력도 있어야하고 마지막으로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할수있는 기술도 어느정도 가져야겠지요..
조류가 흐르는 유속에따라 밑밥이 흘러가는 궤도도 어느정도
맞출수 있어야하고 채비착수후 밑채비의 궤적도 알아야합니다.
이 모든걸 이해하지못하면 고기를 걸어내도 도대체 내가 어떻게해서
고기를 잡아내었는지 모릅니다.
감성돔은 무리를 이루므로 연속적으로 잡아낼수 있지만
실력이 없으면 연타석 안타는 어렵단겁니다.
조황정보에 나오는 채비도나 낚아내는 상황은 단지 참고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스스로 터득해 나가야합니다.
전 다들 알고있는 곳이라도 나만의 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같은자리를 수십번 내려갑니다.
흘리고 또흘리고 하면서 물밑지형을 파악을하고 내것으로 만듭니다.
그리하면 언젠가는 고기를 잡아냅니다.
어제 못잡으면 오늘 잡고 내일 또 가면 못잡습니다.
그게 바다입니다.
전 낚시하는 과정을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행위 하나하나가 참 재미있습니다.
그러다 하나 얻어걸리면 그 뿌듯함은 이루말할수 없죠..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부낚,인낚,디낚.......공부하기 얼마나 좋습니까?
기초부터 상급기술까지 전부 공개되어있습니다.
감성돔 낚시에 대하여 100번정도 정독하여 읽어보시면
대한민국의 감성돔은 당신것입니다.


프라다낚시대	정말 동감 가는글 입니다...^^누구나 아는 특급 포인트 라도 그곳만 파는 사람에겐 그곳이 나만의포인트라 생각합니다 ....	5/6 16:05

서생권초보

2011-05-04 13:51
IP:49.xxx.234

정말 좋은말씀들 많이해주셨네요
당구도 당구장 많이가야 잘치듯이 낚시도 많이댕기야 잘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이치지요

사이트 커뮤니티 보다는 현장에서 고기잡으신분과 커피한잔 나누며 정보 얻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카사블랑카	커피한잔 나누면 그 말씀 들으면 그이상 좋은 방법이 있겠습니까만 어느분이 어니계시는지 모르니 할수없이 글로서 먼저 그 포인트의 특성을 알고자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린것이입니다	5/4 19:28

고밥사

2011-05-04 15:01
IP:211.xxx.136

감성돔이 노는곳 좀더 구체적으로 라고 질문 하시는데 채비 ,물때,바다상황은 부수적이고
본론은 잡았다는 포인트에 같이 내려서 하는게 정답이지 싶습니다
선장이나 경력있는조사님들 말만 듣고 낚시한다고 다잡는게 아니듯이 동행출조가 정답인듯..


카사블랑카	고밥사 고수님 꼭 모시고 싶습니다ㅣ	5/4 19:26

정든유곽

2011-05-04 18:31
IP:211.xxx.171

감성돔 100% 노는 곳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횟집 수족관'입니다.....

모두들 너무 진지하셔서
조금 쉬어가자고 농담 한마디 올렸습니다..^^


카사블랑카	유곽님 말씀이 움직일수 없는 제일 정답입니다	5/4 19:26

카사블랑카 2011-05-04 19:23 IP:211.xxx.47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과 ...댓글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게된 중요한 이유는 처음 내리는 포인트라도 다른 조사님들이 이미 내려서 그 조사님 나름대로의 갯바위에 대한 물속지형과 물의 움직임에 따라 고기 물었던 경험을 말씀해 주신다면 나름대로 조력이 계시는 부낚회원님들이 응용을 하여 돌아가지 않고 좀더 쉽게 대상어를 잡을수 있지 않을까하여 올린글입이다.. 그리고 감성돔은 아시다시피 한포인트에서 오래 머물지 않은 고기인지라 포인트의 지형을 대략이라도 미리알고 낚시를 하면 좀더 많은 감성돔과의 조우 기회가 부낚회원님들깨 오지않을까하여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올린 글 이오니 너그러이 봐주시면 황송하겠습니다....

쌍디아빠 2011-05-05 21:05 IP:123.xxx.60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저역시도 많지는 않지만 제가 아는것에 한한 공유하고 싶은 낚시인의 한사람입니다. 모든부낚회원님들이 모든정보 공유할수있는 그날까지..................

홍조사 2011-05-06 14:39 IP:119.xxx.3	포인트 공유....몇번 해보시면...담부터 잘 안해질겁니다.. 특히 감생이 포인트는요... 저두 한 두곳 예전에 공개 해 봤는데.... 인자 거기 고기 안 나옵니다..수년간 잘 빼먹었는데.. 조용조용...빼먹던곳....한 사람에게 알려주면..다단계식으로 퍼져 버립니다.. 제 생각에는 ...... 그리고 같은장소 같은채비...같은 원줄 목줄 같은 수심..같은찌 같은 봉돌 바늘 달고 해도 무는 사람만 물고...황치는 사람은 황입니다...재수로...1~2마리 정도 예전에 떼고기 한번 만나적이 있는데..... 그날 3명이서 했는데....저는 26마리...친구는 4마리...동생은 한마리로 마감 했습니다.. 그때....내 낚시대 건네 주면서 해 봤습니다....근데..못잡습니다... 말이 이상하게 흘러 가는데....포인트 및 모든걸 공개해도....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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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