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문턱(송도두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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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문턱(송도두도편)

	2010-07-22 (목) 12:06 작성자 : 야인 ( chfbgid )
	조행기
	추천: 0 조회: 7400

IP: 122.xxx.15

죽음의문턱(송도두도편)

오늘의 일기 .....

자기야 !!
집에만 있지말고 앞전처럼 바다 바람이나 쐬고와.?
앙 ~ 고마버 +_+

자기도 이제부산역 근무 얼마 안남았는데.
자기태워주고 콧구넝에 바람쉐고 올께 .+_+

10년넘게 나와동거동락한 애마도 기력이 다했는지
운수사 넘어가는 고개에서 끼릭 끼~릭 거린다..
조짐이 안좋다.::
>>>>>>>>>
:::::::::::::::::
불현듯 스치는 불안한예감..
휴대폰이 없다.
출근시간 얼마 남지 안았는데 급히 집으로 고고~씽..
:::::::::::::
참돔 옆에서 폰을 만지락 거린다..
있을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_+ +_+
앙 ~이것 어디서 많이 듣던 곡인디.::
쟈가 ~
트렁크에서 나는소리 인것 같은데 ??
우~숴 ~
냉장고에서 김치하고 주먹밥 쿨러에 넣는다고 하다가
김치 주먹밥은 놔두고 폰만 쿨러얼음 위에 고이 모셧네 ㅠㅠㅠ

백양터널 찍고가 아니라..
잔액이 모지랍니다 ::
출근시간이라
뒤에서 빵.빵 거리고 쌍욕에 난리다 .ㅠㅠ

잔돈이 700원 딱 100원 모지란다.ㅠㅠ
::::::::::::
수정터널 찍고 5부두 접어섰다..
편도5차선. 3차선에서 차가 삐리~릭 거리다.
시동이 꺼져 버렸다..
어제 너무덥어 몇시간 동안 차에서 에어콘틀고
기름쓴것은 계산 안했다..게이지 판이 고장이라 키로수만 봤네 ..ㅠㅠ

백양터널에서 욕들은것은 뒤에서 기다리는 한줄이지만.
이건 여기저기에서 꼽빼기로 날라온다.ㅠㅠ
뭐가 ...쌍욕이 .ㅠㅠ
씨밸놈에서...저새끼...ㅠㅠㅠ
어떡케 해볼도리가 없다.. 한손이 불편 한지라..ㅠㅠ
한발때기 욕들어 먹고 있던중..

멋드르지게 생긴 빠까빠까한 승용차에서
한분이 내리시더만 고급양복 임에도 게의치 않고
길가 가장자리까지 ..같이 욕들어 먹어면서
차를 인도 해주신다.::

저선생님 감사합니다.ㅠㅠ
아~뇨 ..별말씀을::
근데 그모자 어디서 났어요 ??
이모자요 ?~ 네~ 이건(부산바다 로그인이 밖인모자)
부산에 부낚 낚시 사이트란곳에서 예적에 활동을 많이 했다고 받은 선물입니다.
혹시 닉이 뭐신지요 ?/
네..부그럽지만 엣적에 야인으로 쪼금 활동했습니다.ㅜㅜ
네~ 야인님 +_+
잘알죠..옛적에 ftv에서도 몇번 봤죠..
네~ 에 ㅠㅠㅠ
잠시 몇번 출현 한것 갔고 기역 해주시니 감사 합니다 ㅠㅠ
지금어디 가시는길이죠 ??
네~ 답답하여 영도 가볼까 하다가 일이너무꼬이고 덥어서
집으로 갈까 합니다..ㅠㅠ
야인님께서 부낚 모자 안섰어면 저도 그냥 지나 갔을겁니다.ㅎㅎㅎ

* 오늘 아침에 경향이 없어 닉을 안불어 봤군요 도움 주신 회원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http://www.badatime.com/1.html

캬~ 날씨 죽인다..
오늘이 사리전후라 기대가 돼는데.+++
일단 아지터 동생이 사는 주례까지 고고씽..
헉 ~::::
이런곳에 ~ 참돔이+++
황진이가 시대를 거슬러 이곳에 나타난것 같은. 요염하면서도
색기가 줄줄흘러 넘치는~ 요음한 잎술사이로.
빛치는 덧니까지. 나의 잠재워있던 욕망을 붙치끼는 여~인.
바람불면 당장이라도 짧은치마속 팬티상표까지
보여줄것 같은 착각..
그밑으로 드러나는 눈이 부시고도 아플것 같은 하얀 허벅지 밑으로
이어지는 백옥 같은 다리 .ㅠㅠ

좌회전만 하면 동생이 사는곳인디:::
나의 애마는 낚시전용에서 어느새 영업용으로 변한다.
동생이야 기다리던 말던.ㅠㅠㅠ
나는 참돔을 발견하면...일단 손님 세대를 간파하여
리모콘으로 재빠르게 그손님 세대에 맞는 노래를턴다 ㅠㅠ

저가서나는 20대 초반 재빨리 그시대유형하는 잔잔한 음악을 틀고 손님을
맞이한다..
속으로 어~휴 요것 꽉 ~꽤물고 시퍼하고 싶지만..
손님 어서오세~요.^^
인사하는척 하며 뒷자석에 허리숙여 타는 그녀 육봉을 쪼금이라도 더볼려고 눈깔이 불을
켜고 본다 ㅠㅠㅠ
손님 어디 가세요.??
네~ 아저씨!! 충무동 가주세요 +_+
헉~
동생델꼬 송도 가야 돼는데 왔따갓따 동생 기다리겠다..
기다리던 말던. ㅠㅠ내마음은
온통 불법 룸밀러 최대한 활용하여 보일락~ 말락 ㅠㅠ
동생생각할 겨룰도 없지만
빵빵한 에어건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마는 땀으로 헝건하다 .ㅠㅠ

아저씨??
네~ ?
택시안이 너무 화려 하네요..
튜닝에 관심 있어신가요 ??
속으로..니같은 이쁜이 꼬실려고 없는돈 빛내가 설치 했다는말을 꾹참고..
네~ 강 집에 놀기도 뭐하고 심심해서
택시하나 구입해서 다닙니다.:;
아저씨 돈많이 있어신갑죠 ??
돈...네 쪼금 먹고 살많큼 있쬬.ㅎㅎ
속으로 집에 쌀이떨어 졌다.
빛내가 택시구입해서 낚시 다닌다구 ㅠㅠ

나의눈은 바쁘다..쪼금이라도 많이 볼려구 ㅠㅠ.
그바쁜 와중에 동생이 안온다구 난리다..
형님~ 어디요..
안옵니꺼..ㅠㅠ
아~ 갑자기 애가 아파 병원갔다 갈께..@#@@@##$
평소에 신호도 많이 걸리는데 오늘은 신호한번 안받치고 충무동까지 왔다..ㅠㅠ
아쉽다 ㅎㅎ
요금메다..7800원이다..
어~머 ..바빠서 지갑을 놓아 두고 왔네요..::
아저씨 미얀 한데 명함드릴께요..
나중에 받으로 오세요.+_+
속으로 전번 따서 너무 가쁘서 ㅠㅠ
아~ 네..나중에 전화 하지요.ㅎㅎㅎ

그와중에도 짧은 치마를 한번더 눈여겨 본다..
보일락 말락..난 내가 생각해도 나쁜놈아다,,맞다 ..ㅠㅠㅠ

주례까지 다시 가려니 귀찬아진다.
야~ 도원아 ??
물때 놓치겠다. 내가 구포에서 송도 바로 갈께 니도 송도로 와 ㅠㅠ

아~이 형님도 진작 처음부터 그리하지~예.:::
속으로 이놈도 욕했을꺼다.ㅠㅠ
나의눈은 그녀가 가는 걸음 걸음따라..
종종걸음을 헤치며..
수다방문을 열며 사라진다.::
뒤에서 빨리 가자고 빵빵거리던 말던..
내가 뒤차라했어면 칼들고 내려서 빨리안간다고 죽일놈 살릴놈 했을꺼~다.ㅠㅠ
내아니면 ~ 돼 ㅠㅠ

송도 선착장 도원 아우가 한발때기 잎술을 내밀며 나타난다.::;
도원아 오늘 어디갈래?
두도 장승 바위 가야지~예::

장승바위 배접안이 힘들다..너울땀시::
날은 목선이라
평소 밑에 내리는데 너울때문에 장승바위 꼭대기에 내리란다..
도원아우가 너울에 밀린 벳머리에서 위태롭게 아슬아슬하게
바위잡고 메달리다 시피 안착 한다..
겁이난다
네차례다....
하나.둘 헤알릴 겨룰도 없이 양손에 짐을들고 바위에 메달리는순간
너울에 밀린배는 멀어져가고 나의 몸은 허공을 가로 지른다..
어~ 어..
너무나 짧은 시간에 벌어진 결과다..
3m 높이 바위에서 어찌 해볼 겨룰도 없이 나의 몸을 바위에 패댕겨쳐진다..
고통 ...고통..
이루말할수 없는 고통이 양손..양발 온몸으로 통해
전달된다...
도원아우도 놀라 얼굴색이 파랗게 질려있다..
내가 떨어진것 보다..더놀라했던것은
잠시나마 기절상태에 있는 나를향해..
놀란 선장이
전속으로 바위로 밀어 붙치려 하는것에 놀라고 있다..
날은 목선은 너울에 밀려 붕떳따가

내가 떨어진곳을 향해 찟뭉갤 기세다...
선장은 배가 너울에 밀려 붙칠려고 밀어 붙친거고 도원 아우는
내가 떨어진곳 위에 배가 덮치는 것에 더욱 놀라고 있다..

끝없는 푸른 들판위 사랑하는 애들손잡과 나비를 잡는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고 있나보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다..
저멀리 어디에선가 먹구름이 밀려온다..
저구름이 우리가족 행복한 시간을 뺏아갈것 기운이다.
사랑하는 애들손잡고.........

형님 형님 !!지발 정신줄 챙기소.:::
도원아우의 얼굴이 퍼렇게 멍들어가고 있다..

파도에 밀려덮치는 목선에 나의 몸이깔리면..
나의몸은 갈기 갈기 찢어 질것이다..
잠시나마 혼수상테에 빠진 나에게
한줄기 빛이 빛친다..
아빠 !!
아빠 !!나비가 도망가요..이리와서 잡아주세요.^
야인은 과연 어떡케 될까나..
죽음의 문턱 2편에서 뵙겠습니다.- _ -

음악이끊기면 하단우측 480p에 설정하세요 ^^

늘처음처럼5

2010-07-22 16:49

오늘 야인님의 첫번째 손님으로 글을 남기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또 한번 야인님의 조행기를 보게되어 너무 좋네요.

지금 밖은 엄청 더운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야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야인	날씨가 더워 장사도 안돼는데.. 첫손님한데 바가지 세워야 겠네요 :: 껍때기 쇠주 한잔 쏘지죠.ㅎㅎㅎ 늘처음님 개인 기량을떠나서. 원더걸스랑..소녀시대 어느팀이 좋은가요.ㅎㅎ 이유 말씀해주셔야 됩니다 ^^ㅎㅎ	7/23 04:13

늘처음처럼5	전 소녀시대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예쁘니까요. 원더걸스는 가창력을 위주로 뽑은것 같습니다.	7/24 23:19

히트가이

2010-07-22 17:50

두 번째 읽고 갑니다...

항상 느끼지만 야인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모니터 화면이 코 앞에 있다는..ㅎ

담 글이 너무 궁금해서 별 상상을 다 해 봅니다...

2탄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릴께요...

그리고 도와주신 부낚 회원님께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보양식 잡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야인	다음글 생각하기도 시러요..2달입원에 2년동안 통중에 시달렸어요.ㅠㅠ 보양식은 머가 좋을까요.??	7/23 04:15

히트가이	저희 모친이 영양탕집 합니다..지하철 부암역 근처에서요... 연락주시면 영양탕 또는 삼계탕 대접 가능합니다..ㅎㅎ	7/26 11:01

인어사냥

2010-07-22 18:55

야인님
혹시나해서 야인님의 글이 올라오는곳에 와보니.....
한참을 읽고 또 읽고 저의 머리가 나빠서인지 늘 여러번을 읽어야
내용이 이해됩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늘 건강관리에 신경쓰시고
죽음의 문턱 2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야인	제글은 밑에 산빙산님 처럼 대충읽어면 이해가 안됩니다ㅎㅎ 죽음의 문턱2편에서는 반전이 있을겁니다. 진짜 !! 야인을위해 또다른 야인이 희생돼었습니다. 내몸속에 또다른 내가 있는것 처럼요.::::	7/23 04:20

산방산

2010-07-22 21:29

나이탓인가보요............
항상 읽을때마다 헷갈린다니까요.
다꾸시 안한다 안했소???
전에 야그인가??ㅋㅋㅋ
하여튼 반갑소이~~
날씨 무자게 더운디 더위 조심하시공~~~~~~~~~~


야인	산이님 !! 다꾸시 안합니다. 시간나시거던 한작대기 하입시다. 내가 지금 필요한것은 메가리입니다.^^ 생도.외섬 내포인또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7/23 04:30

좌측통행

2010-07-23 11:30

잘 보았습니다. 후편도 기대해봅니다.


야인	감사합니다 ^^ 2편올렸네요 ^^	7/23 13:50

천공의눈

2010-07-23 18:13

좀만 더 있다가 글 올리시죠..................ㅎ
그래야 더 보고싶어 질거 아닙니까 궁금해지고 ㅎㅎㅎ
저도 나름 죽을고비 많이 넘겨봤지만 ㅋㅋ
야인님 참 굴곡 심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


야인	천공님 2편에 서뵙죠 ^^	7/25 01:31

요로리

2010-07-30 15:17

민폐를 엄청 끼쳤네요. 욕은 욕대로 먹고 낚시인 망신까지 .. 아무리 급해도 민폐 끼칠 일은 미리 점검합시다. 쓰레기도 수거하는 것보다 아예 발생시키지 않는게 중요하쟎습니까? 허허~


야인	네~ 죽일놈입니다 ^^ㅎ	8/1 09:07

차차 2010-08-02 09:45	야인님한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읽는 내내 잼있네요 ~^^

대꿍비1773 2010-10-31 20:08	안녕하세요/야인님 2단이기다려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