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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mailasp  ( mailasp )    mailasp@empal.com   작 성 일 2008-05-01 (목) 13:40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2930     ㆍIP: 218.xxx.97

<안타깝고분합니다.> 2006년도에 어떠분이 올리신글 --심심할때마다 이곳에 글을 읽다가 정말 분통터지는 글을 보고 다시 올립니다.   실종되신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아시는분? 여러분들어보십시오!!! 사고당사자입니다!! 어제사고로인해서악몽을꾸어아직잠도자지못하구이렇게글을올립니다 4시30분경에10번포인트에내렸습니다 너울이심상치않았는데~~낚시를시작했습니다~~참가인원은세명이였구요 6시경에너울이심상치않아서~~거북낚시에전화를했습니다~~~심상치않으니빨리배를대달라고요~~~알았다구통화를하구~~낚시철수를했습니다~~20분이지나가~~정말파도가엄청거세개치더군요  독촉전화를네번이나했습니다~한시간가량시간이흘렀습니다~그동안에~~우리세명은심상치않으니깐구명쪽끼확인하자구~~재정비를했습니다~~실종자한태~~허리밴딩하라구일렀구~~재차확인을했습니다~~그리구세명은서로~~꽉잡구있었습니다~그리구나서두배가안와서~독촉전화를했습니다~~그때~형제섬입구에배가들어오는순간~~~어청큰파도가밀려왔습니다~거북호에배가보이질않았어요~~건물이층높이에파도가밀려왔습니다~저는큰소리로외쳤습니다~~꽉잡어~~하는순간~우리세명은~파도에밀려바다속으로들어갔습니다...바다속에들어가정신을못차리구한참을허우적거리는순간 이것이나에생에마지막이구나싶더라구요 포기하는순간~~수면위로올라왔는걸확인했습니다.아이제살았구나하는순간파도는점점심했구요~수면에놀라와보니~~제옆에는낚시가방삐끼통~낚시도구가흘러다녔습니다..한참을물에들어갔다정신을잃을뻔하구~~포기하구정신을놓을려는순간~~통발을놓는작은배한척이보였습니다~저는필사적으로배를불렀습니다~때마침선장은저를발견하구~~저를건저주었습니다~~저는안도에한숨을쉬기도전에일행을찿았습니다~~한참을해매다가일행한명을구조했습니다.나머지한명을찿기위해서~~저희는애타게찿는중~~홀로떠내려오는구명쪽기를보구우리두명은그저실신을해버렸습니다 한참을작은배에있다보니!해경이도착해서저희들은병원에갔습니다.제가이글을올리는이유는생각하다못해~~억울해서올립니다 제가정신을차린시간은저녁7시경~~일행한명에게들었는소리가이런내용이였습니다~~거북호선장(왈)저희한태전화받은적두없구요~~자기기분이이상해서와봤다는거에요  이게말이됩니까?자기고객을책임져야할사람이~~책임회피라니요~~이거말이됩니까?  저는힘도없구하두답답해서이렇게글을올립니다~~~실종자~한명은아직찿지못했습니다~~애타게기다리는저에게는너무나악몽입니다~~사후대책을잘세우는것이~~고인이될수있는제가아끼는동생이헛된죽음이아니길바랄뿐입니다~~정말좋은사람입니다~~지금이시간에도저는실종자를떠올리면서잠을못이루고있습니다  조사님들!~~리플달아주십시오~~저희를도와주세요 ------------------------------------------------------------------------------------------ 여기서부터 윗들 뒤에 올린글 모든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다대포 사고를 당한 장본인입니다 모두궁금 하신것 같아 힘을 내어 몇자적어 봅니다.  오늘통신 회사에서 통화내역서 받아보니 제가낚시점에 전화한시간이06시19분입니다 그리고 배가오지않아 전화기 폴더를 여는 순간낚시점에서 전화가왔읍니다..제가왈  지금장난 합니까 저멀리배 그림자도 보이지않는구만하니 주인 아주머님 하신말 곳도착하니 짐이나챙겨두세요 //////////////// 어제 거북낚시 같읍니다.실종자 부모님과 같이 그곳에 같어 선장과 낚시점 아주머니가 하신말을몇자 적어봅니다 선장하는 말:당신 나하고통화 한적 없이 않느냐 그리고 제가이야기 했읍니다 그러면 낚시꾼이 위험했어 낚시점에 전화하는 모든사람은 죽어도상관 없다 는말아니냐       선장하는 발: 나는 낚시방과 본인한테 연락 받은 적도 없다  이게말 입니까 주인아줌마 말: (통화내역서도 있는데 )나보고 거짓말한다고 난리를 부리고,,, 정말 거북 낚시점 무섭습니다..정말 선장과 아줌마가 하는말 17분동안 말한내용 녹음 다했읍니 다 추접지만 죽은동생 명회는 살려야 하겠기에  생각하니 또눈물이 납니다 조사님들 누추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태권소년 2008-05-01 13:54 IP:58.xxx.131	가슴이 아프네요... 위로에 말씀을 전합니다!! 오래전 일 같은데 아직도... 진짜 다대포 안되겠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네요... 일 해결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생명을 담보로 하는 낚시.. 취미가 될런지,.. 참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링이 2008-05-01 13:59 IP:222.xxx.160	전화 추적 안 됩니까?ㅠㅠ 하 정말 가슴 아픕니다.

바다와호수 2008-05-01 14:02 IP:121.xxx.61	정말 안타까워 뭐라고 위로에 말을 전할길이 없군요 아직 실종인 관게로 섯불리 위로에말은 차후로 하겠읍니다. 이런 일이 잊을만하면 발생하여 낚시인으로서 모골이 송연해 짐니다 예전에 거북을 몇차례 다녔는데 사장님과 사모님두분들 친절 했든 기억이 나는데 요몇일 부낚에 올라온 글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돼질 않는군요 사람 심성이 그렇게 쉽게 변한다는게 나로선 이해가 돼질 않아 안타깝읍니다. 예전 분들 맟으시죠 거북 낚시 사장,사모님 들.... 아뭇튼 ...여러 낚시인 특히 부낚 회원분들 낚시함에 있어 조심또 조심 하세요.

초공 2008-05-01 14:18 IP:210.xxx.39	이런사실을 알고나니 진짜 모골이 송연해지네요. 정말 거북낚시점 무섭네요.. 요밑 이태공2%님 사건도 글코.. 정말 거북낚시 이용하지 말아야합니다. 불매운동이 아니라 .. 망쪼로 만들어야 합니다. 두번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화가 나는 군요.. 신뢰성 없는 무책임한 업주는 퇴출되어야 합니다..

뽈락사냥꾼 2008-05-01 15:29 IP:59.xxx.52	넘 고생많이 하셧네요 ㅠㅠ 경찰서에 가셔서 업주 책임 없는지 알아보시고 정식으로 고발하시던가 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런지....

망섬돔무대포 2008-05-01 15:34 IP:58.xxx.203	사람의 생명보다 더귀한건없다고 생각합니다  dog. c.bal 분이나고 화가나서 제입에 욕밖에 안나올것같아 글을못올리겟습니다 마음에화가나고 안타깝기도하고 낙시하는 한사람으로 가슴이아프네여 ㅠㅠ 슬퍼서 술이나한잔해야겟네여 ㅠㅠ

태공조사 2008-05-01 16:05 IP:61.xxx.43	실종되신분의 기적을 바라는 맘 뿐 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분통 터집니다... 제발 실종되신분의 기적을 간절히 바랍니다.. 다대포가 무섭습니다...진짜로....

맨날꽝조황 2008-05-01 16:16 IP:124.xxx.14	진짜 나도 다대포가면 거북낚시 다녔는데 완죤 미친사람들이네요 ㅜㅜ 진짜 고인에 명복을 바랍니다 거북낚시 이제 가지말아야겠어여 미췬거북

취미가낚시 2008-05-01 16:26 IP:121.xxx.109	진짜 미친거아닙니까.. 진짜  말이안나오네.. 참...... 이런게 진짜 방송타서 제대로 판가름을해서 죄를 문책해야하는데...참..........어디 무서워서 섬에 가겠나요..

고요한폭풍 2008-05-01 18:52 IP:124.xxx.137	저런곳은 불매운동이 아니라. 고소를 하여서 법정에서 해결해야할거 같네요.. 통화내역이 있으니. 문제삼을수 있을거 같은데... 진짜 심합니다. X새X라는 소리가 목구멍밖으로 나올려고하네요 ...

바다의하늘 2008-05-01 19:09 IP:125.xxx.35	이 글은 2006년 10월쯤, 다대포 사고 연속으로 터질 때 올라온 글이었습니다. 그 후에 실종되셨던분 돌아가신채로 발견되셨구요. 그래서 밑에 붙어있는 글에 '죽은 동생'이란 문구가 나오는 겁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도로스 2008-05-01 19:19 IP:222.xxx.230	언제쯤의 일인가요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사람 2008-05-01 19:28 IP:61.xxx.94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면.....조금의 정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반드시 돌아오는게 이치이거늘.... 이건 단순히 고객과 업주간에 서비스 질적 문제가 아니고 사람 생명을 자기들 이익과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보려는 태도와 바꿀려고 하다니.... 오랜만에 들려서 분노만 느끼고 갑니다 꼭....반드시....반드시 더한 고통을 돌려 받을겁니다

열짱 2008-05-01 21:23 IP:122.xxx.60	글 내용을 보니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써 참 안타갑습니다 이 글을보니 예전에 겪은 저의 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약 5~6년전에 통영일대에서 십수명이 실종된날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통영 비진도낚시점의 알선으로 "새바다호"를 타고 용초도인지? 하여간 노랑바위 포인터에 내린적이 있습니다 하선할때 선장님이 날씨가 좋은데도 텐트를 좀 높은곳에 치라는 말을 남기고 배는 돌아갔습니다 그날따라 채비를 내리면 채비가 엉겨서 올라오고 낚시가 되질않아 일찍 잠을 청하였습니다 얼마되질 않아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후라이가 날아 갈 지경 이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니 바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후라이를 고정하려는데 파도가 텐트위를 한번 덮치더군요 순간 바다가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길로 같이간 일행 한명과 무조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일행은 한번덮친 파도에 신발 한짝이 떠내려 가고 ... 저와 일행은 산으로 무조건 올라갔습니다 "살기위해서" 얼마나 다급하게 올라갔는지 일행의 발에서는 상처가나고 피가나도 그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죠" 무조건 높은곳으로 올라가야 살수었으니깐" 다행히 안전한곳으로 올라간 뒤에야 한숨을 돌리고 건너편 갯바위를 보니깐 진짜 4~5층 높이의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있었죠!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날씨가 밝아졌을때 건너편에 배가 한대 오고있었습니다 가만히보니 우리가 타고왔던 그배 "새바다호" 였습니다 정말 눈물나도록 반가웠습니다 ! 배를타는데도 바로 못타고 파도가 오는 타이밍을 맞추어 타야 했습니다 아시죠 타이밍 못맞추면 황천길입니다!! 겨우 배에 올라타고 선실로 들어와 선장님 손을보니 손이 떨고있었습니다 그만큼 긴박했다는거죠! 선장님은 날씨가 안좋아 밤에 그섬 마을에서 자고 날이새자 바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도시락까지 챙겨 나오셨더라고요" 도시락을 건내받을때 선장님손이 떨고있더군요" 연상되시죠 참 고맙고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언제다시 올 줄 모르는 낚시꾼을 생각해 혼신을 다 보여주신 그 선장님을 저 평생 못잊을 겁니다 통영에 나와 밥을먹으면서 뉴스를 들으니 간밤에 십 수명이 실종되었다는군요! 간밤에 비를맞은뒤라 사우나를 하고 한숨 돌린뒤 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점심뉴스에서 그러더군요 간밤에 낚시간 낚싯군 실종자 수가 그렇다고 이글을 보니 그때 저의 상황과 비교가 되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취미가낚시 정말 그선장님 대단하시네요 당연히 해야할 임무가 맞긴하지만 그상황에서 목슴을걸고.. 저런사람이있으면 이런사람도있네요.. 5/1 21:51 마도로스 세상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따뜻한 거구요 그 선장님 복 받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제 가슴이 훈훈해 지내요 5/1 23:12 김성훈 그런곳은 자세히 추천해야죠 5/2 18:54

감시2짜조사 2008-05-02 12:14 IP:211.xxx.28	아 진짜 거북낚시 못쓰것네요... 사람이 죽어나갔는데도.. 무슨태도가 저런지... 아진짜 부낙이라 욕은못하겠고... 에라이~ 신발장!들아!!!!!!!!

부산갈매기 2008-05-02 12:48 IP:218.xxx.250	그래도 그곳 낚시점 장사 잘 됩니다. 지나가면서 한번 봤는데 주차장이 꽉차서 밖에다 막 주차한다고 날리도 아닙디다. 그렇게 장사 잘 되는데 뭐가 걱정이 겠습니까? 위의 사고가 난 뒤에도, 인터넷에 온갖 글이 올라와도 장사 잘 됩니다. 정말 ~~낚시꾼들은 그런거 개의치 않은것 같더라고요 장사 잘 되는데 뭐 사장님, 선장님이 걱정이 되겠습니까?

고요한폭풍 2008-05-02 16:55 IP:211.xxx.253	인터넷을 안하시는 낚시인들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수호천사 2008-05-02 17:53 IP:222.xxx.169	거북낚시에서 이런일이.... ㅡ.,ㅡ 그것도 모르고 우린 거낚시점 통해서 정출가서 우리도 그 험한 소릴 다 듣고..ㅡㅡ 진짜 거북낚시.... 저희도 거북낚시랑 실랑이하면서 아주머니 하는 이야기들으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낚시점인거 같습니다.... 태권소년 그러고 남았잖아요!! ㅋㅋㅋ 아직도 많이 남았을낍니다!! 5/2 18:30

김성훈 2008-05-02 19:01 IP:121.xxx.1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거북낚시...   날씨안좋은날  태워갔으면 날씨 안좋아도  태워와야지요 `~~``  열받어@@@@

산토리니 2008-05-02 23:21 IP:125.xxx.36	거북낚시 정말 가만두면 안되겠네요...살인자들입니다. 살인자들을 가만 놔둔다는 것은 국민으로서 직무유기라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이건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바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출조를 자제하세요. 혼자서 바락바락 우기면서 출조했을 때 시간이 흘러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을 때 태우러 나갔다 배가 부서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 경우에는 보험이다 뭐다 하시겠지만 상당히 골치 아프고 추가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낚시하는 분들이 보상하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성질 더러운 낚시점은 안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이 경우와는 다르지만 기상악화시는 제발 낚시꾼님들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낚시배 하시는 분들은 그게 생계수단이기 땜시 그거 부서지만 말 그대로 생계비용은 없습니다. 무조건 사채 끌어쓰야 한다는 거지요. 거북낚시야 워낙 돈 끌어모았으니 상관없겠지만 말입니다. 저도 제가 가는 낚시배 선장님께 들은 얘기지만 낚시꾼님들도 선장 생각도 좀 해주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도 많이 있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