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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바다태왕  ( 바다사나이 )    pkmudt@hanmail.net   작 성 일 2012년 1월 11일 수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242     ㆍIP: 210.xxx.145

부낚회원님일까?? 사람찾습니다 다름이아니고 보배회원이신분이 이글 남겼네요 혹시나 부낚 회원님이 아닐까??  글을 퍼옵니당   장롱면허로 고작3개월 운전으로 노모의 위독하단 연락을 받고 몇 일전에 진동면을 가는 중이였어요. 정말로 마음은 바쁘죠 길은 눈으로 그야말로 난생처음 이렇게 마음조리고 긴박한 순간은 아마도 그날이였으리랴 상황은 이랬어요 평상시 시내만 운전하다가 그것도 위와 같이요 아뿔사! 바퀴가 헛바퀴가 돌고 휴~! 남들도 체인을 다 하는데 난 처음 겨울 운전으로 매우 어려웠어요 눈도 많고요 부랴 부랴 조금 한가한 갓길로 차을 멈추고 하는데 대통 손은 시렵지요 서투르지요 한참 아등바등 하니 앗! 젊은 내 동생쯤 되어 보인 사람이 삼각대를 설치하고(저는 급한 나머지 설치 안함)저에게로 오는 겁니다. 바로 천사가요 이런 사람이 천사인가 보다,보지도 못한 천사를 생각 했답니다.[아마도 반대 방향으로 가던 중에 내가 하는 모양을 보시고 차마 그냥 못가고 그 천사분은 차을 멈추고 되돌아 와서 날 도와 준 것이다] 낮선 천사가 손수 체인도 해주고 겨울철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 할 점 등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웃으며 삼각대를 철수하려 가는 것이다.전 우선 안도와 추워서 정신이 없었는데 앗! 그 천사분이 가버린 것이 였어요 고맙단 말도 못 전했는데 정말로 내 생애 최고의 고마움과 아름다운 미소 짓는 그 천사를 봤답니다. 그날 무사히 노모를 뵙고 노모께서도 건강을 회복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데 마음 한곳은 늘 그 천사가 생각이 나고 그립고 한답니다. 왜 그 때 고맙단 말을 못했나 하는 날 책망하고 조금 이나마 고마움을 그 천사분에게 전하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올림니다. 세상에 이런 눈 길에 천사가 계시는구나! 그 뒷 모습이 아직도 아니 내 평생 못잊을 것 같습니다. 그 뒷 모습을요...사랑합니다 천사님! 저도 제동생들도 그 분을 닮도록 노력하고 우리가족의 교훈으로 삼도록 할 것을 조용히 맘 속으로 다짐도 해 봅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2012년 새해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세요!

	사는이야기 최근댓글  ㆍ멋진 정보 올려 주시는것같습니다. 미역참 좋 04/25 ㆍ미역 좋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알려 주시어 04/25 ㆍ거제대교쪽에서 체취를 해서 더욱 물살도 세고 04/25 ㆍ직접 체취를 해서 말려서 만든것이라서 그런가 04/25 ㆍ해당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기쁜 소식인것 같 04/23 ㆍ청년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 04/23 ㆍ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시는 04/23 ㆍ해당 되시는 분들은 신청하여 보탬이 되었으 04/23

過猶不及 2012-01-11 23:17 IP:116.xxx.9	이분의 경우 이런경험과 본인의 느낀점 감사의 마음 등을 글로 표현해 다른 많은분들이 읽고 공감하며 생각할기회를 주신 자체가 선의를 베풀어주신 분에대한 예의며 이미 그분의 호의에대한 보답을 하셨다고 생각듭니다. 두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몽키조사 2012-01-12 00:22 IP:110.xxx.90	정말 고마우신 분이네요.. 글읽는 내내 훈훈하네요 ^^

고양이 2012-01-12 07:29 IP:211.xxx.157	올해들어 제일 춥다는 오늘 출근길..... 마음만은 따뜻하네요^^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요♥

대화마린 2012-01-12 07:32 IP:118.xxx.48	몸은 추운데 마음만은 정말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이래서 세상은 아직살만한가 봅니다

파란희망 2012-01-12 09:44 IP:222.xxx.135	시커멓게 엉키어 나딩구는 저질스런 요즘 세상에 순백의 천사가 나타 나셨네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 그 자체입니다. 글을 올리신분께서도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분이시군요^^* 두분 모두 이 세상의 천사입니다. 천국이 꼭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 아래에도 천국이 있습니다. 당신들 같은 천사들이 계시니까요^^*

사랑방손님 2012-01-12 10:36 IP:118.xxx.20	허허~왜이러세요??? 우리 부낚에도 그런분 엄청 많습니다^^ 낚시가서 뭐 빠뜨렸다 하면 그냥 하시라 주시고~ 지렁이좀.....하면 필요한양보다 더더더 챙겨주시고~ 옆에 뭐 드시고 계시면 와서 함께먹자 권유도 하시고~ 추운겨울날 따뜻한 커피한잔 마실때도 주위에 권하는 우리 조사님들^^ 우리 회원님들은 전부 천사십니다^^ 아~무료나눔 코너에 자기가 안쓰신다고~아끼는 물건 필요한 분께 나눠 주시는 천사님들두 많습니다^^* 아~내가 여기서 많이 잡았으니 다른 분들도 여기서 많이 잡아보셔라고~ 조행기 올리는 천사님두 많으시구요^^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우리 부낚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아이스피쉬 2012-01-12 14:01 IP:61.xxx.155	구구절절이 그분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나옵니다. 이미 이렇게 글로 그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니 마음으로 마음으로 전해지겠죠.

소탐대실 2012-01-12 17:40 IP:211.xxx.193	괜히 제가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아빠의청춘 2012-01-12 18:47 IP:61.xxx.162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감동입니다~~~

PowerAce 2012-01-13 04:40 IP:211.xxx.153	뉴스에 좋은거보다 감정 자극하는 안좋은걸 많이 올려서 그렇치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이야기네요

감시낚은남자 2012-01-13 13:30 IP:121.xxx.68	훈훈한 이야기가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ㅎㅎ아직 세상에는 착한사람이 많다고 느끼게되네요

부산아리랑 2012-01-19 13:43 IP:218.xxx.52	정말 하늘에서 오신 천사인가봅니다 모친께서 건강을 되찾아셨다니 다행입니다.~ 보고 싶겠네요

노총각늑대 2012-01-23 23:11 IP:58.xxx.78	세상에는 아직 이런 훈훈하고 따스함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세상이 힘들지만 잘돌아가는 듯 합니다.. 기분 좋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