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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오른손과왼손  ( ksy3411 )    ksy3411@naver.com   작 성 일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조담

ㆍ추천: 0  ㆍ조회: 1999     ㆍIP: 119.xxx.175

어떻게 생각해야 옳은 생각일까요? 지난 여름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부낚을 통해 동행출조를 했습니다 그 후로 짬짬히 시간이 맞으면 동네 낚시도 다니고 같이 술도 한잔하고 거제 낚시도 몇번 갔습니다 이 A라는 사람의 버릇이 낚시하다 옆에서 낚시를 잘 못하면 교정시키라는 말을 잘합니다 한 예로 거제도 갔을 때 감시 3마리잡고 한마리 띵 같이 동출한 A의 동생에게 바늘 바꿔보라고 줘서 그 바늘로 5분만에 동생도 한수 같이간 B에게도 채비를 바꿔보라 하고 했지만 바꾸진 않았습니다 조과는 역시나 없었구요 그날 낚시 중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의 낚시대에 키스가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서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캐스팅할 때 챔질할 때 확인하는 버릇 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도 키스할 뻔할걸 A라는 사람이 계속 보고 피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캐스팅 할 때 챔질할 때 확인하는 버릇을 하고 얘기했으나 잔소리 그만하라는 말에 자리 위치를 바꾸고 낚시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동네 낚시를 같이 갔습니다 역시나 챔질인지 캐스팅인지 하다가 대끼리 빠각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산지 한달쯤 된 대라서 A라는 사람은 혹시나 싶어 A라는 사람이 대를 접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소리난 것에 비해 키스 자국은 좀 작아서 캐스팅 챔질할 때 확인하는 버릇 좀 들이는게 어떠냐고 재차 말했습니다 그 후 이렇다할 입질도 없고 해서 대를 접고 철수 이틀째 되는 날 A라는 사람이 선상 낚시를 갔습니다 요새 한창 4짜 5짜 올라온다는 곳이죠 상호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첫번째 고기를 걸고 대를 세우는 순간 2번대가 뿌직하면서 쳐박히고 조금 버티다 4번대까지 뿌직했습니다 선상을 드간 시간은 7시 대 부러진 시간은 8시 철수는 12시30분 확인안한 A라는 사람의 잘못이 크죠 보조대도 가져가지 않고 하지만 매번 가는 곳이였고 대에 데미지는 별생각없이 잊었죠 그리고 집에와서 새벽에 게임중 그 B라는 사람에게 문자가 와서 같이 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 키스한 대 선상갔는데 부러졌다 했더니 ㅋㅋ ㅋㅋ라는 말에 살짝 화가 났겠죠? 그래서 아 이번참에 좀 버릇을 고쳤으면 좋겠다 싶어서 챔질할 때 캐스팅할 떄 확인안하면 대부러진다고 또 말했더니 또 ㅋㅋ 우야노 이런 답변 살짝 빈정이 상한 A라는 사람이 선상가서 대부러지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하니 B라는 사람이 지금 내잘못이라고 그라는거가? 지금 돈달라고 그라는거가? 자꾸 그 얘기 꺼내네? 얼마달라고? A라는 사람이 황당해서 이번 참에 그 버릇 고치게 할려고 그랬다고 말했더니 낚시가자던 B라는 사람은 문자 씹고 잠수 기가 차고 황당한 A라는 사람이 내가 돈 뜯을려는 놈으로 보였다면 섭섭하다고 알고 지낸지는 오래된 건 아니라도 그래도 날 그렇게 봤다면 섭섭하다고 오늘은 낚시가기 그렇고 담번에 가자고 다음 날이 되도록 문자 씹고 잠수 짜증나서 술한잔하고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죠 돈 떄문에 그런거 아니라고 버릇고칠려고 그랬다고 서로 얼굴 보기 껄끄러울것 같고 그냥 낚시 잘다니시라고 그제사 B라는 사람에게 온 문자 내는 니 중고대라도 사줄라했는데 내가 병X이네 좋은 인연이 될줄알았더니 잘지내라 라고 과연 저게 진심일까요 연락 다씹고 저말하는데 누가 믿을까요? 그리고 중고대 사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솔직히 A라는 사람도 선상비 품값 점심값 미끼값 시간 안날렸겠습니까? 그날 대 부러지면서 근데도 그버릇 고쳐줄려고 그랬는데 다짜고짜 돈달란거가?라는식으로 얘기하고 잠수 탔다가 중고대 사줄라했는데 무튼 잘지내라?.. 그래서 A라는 사람이 내가 언제 대 사달라고 했습니까? 내 모릅니까? 얼마전에 같이 낚시 갔을 때 동네 동생이 내 브레이크릴 바다에 쳐박아가 기스다나고 베어링 나간거 세척하고 고친거 내가 돈달라합디까? 내가 돈달라는 사람으로 보입니까? 연락도 다씹으시더만 아..잘지내세요 라고 보냈고 B라는 사람은 또 썡 A라는 사람이 동생뻘 B라는 사람이 형뻘 되는 사이 였는데 자신이 다니는 클럽에도 소개시켜주고 했는데 정말 괘씸하더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 보면 별것도 아닌 일이지만 사람사이가 이렇게 쉽게 틀어지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B라는 사람은 돈 굳었다고 좋아할 수 도 있겠네요 A라는 사람은 섭섭하고 괘씸해서 망치로 릴도 부수고 그냥 한동안 낚시 접는다는군요 참 사람을 알다가도 모르는 것인가 봅니다

	사는이야기 최근댓글  ㆍ멋진 정보 올려 주시는것같습니다. 미역참 좋 04/25 ㆍ미역 좋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알려 주시어 04/25 ㆍ거제대교쪽에서 체취를 해서 더욱 물살도 세고 04/25 ㆍ직접 체취를 해서 말려서 만든것이라서 그런가 04/25 ㆍ해당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기쁜 소식인것 같 04/23 ㆍ청년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 04/23 ㆍ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시는 04/23 ㆍ해당 되시는 분들은 신청하여 보탬이 되었으 04/23

고양이 2011-12-22 07:44 IP:203.xxx.68	오른손과 왼손님 글만 읽어서는 물론 B라는사람이 좀 예의 없어 보이긴 하나.. 사람마다 속사정은 알길이 없이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긴 어려운듯 하네요.. 서로 마음이 맡는 낚시친구 사귀기가 힘든데.. 안따까운 상황이긴 확실하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듯.. 말 표현방법의 차이 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원소주 2011-12-22 10:08 IP:222.xxx.65	a라는분의생각과b라는분의생각이전혀다를수가있습니다. 문짜로주고받는내용은서로를이해시키기가힘들다고봅니다. 한번 만나셔서대화를하신다면 서로간의오해를 쉽게풀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토우 2011-12-22 12:05 IP:220.xxx.230	반갑습니다 사람의 생각,느낌을 안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잘되라고 조언을해주는것을 상대방분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있다 봅니다 그저..잘되라고...하는 생각일 뿐인데 말입니다 그속을 어떻게 알겟습니까? 또 상대분이 미안한 마음일때 어떤 좋은 소리도오해할수 있다 봅니다  서로서로 낚시란 동 취미로 맺은 인연 속으로 생각하시고 바라만 본다면 서로 반목할 여지가 없다고생각합니다 좋은벗일 수록 말을 아끼는 것이 오래도록 인연이어갈수 있다 봅니다 조금 때론 많이 속상하시더라도참고 인내 하시다보면 상대도 나의 진심을 알아주리라 생각해 봅니다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진정 누구를 깊이 생각하신다면 참고 기다려 주십시요 벗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 법인가..봅니다 두분 부럽군요 누구를생각해줄수 있는 벗이 있다는것이 전 부러울 따름 입니다 동생 되시는분이 참으시고 좋은 인연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생선사냥 2011-12-22 15:49 IP:112.xxx.3	a, b...정신없이 왔다 갔다 읽었습니다. 서로 답답한 마음에 글올리셨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화해하시고 다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얀파도 2011-12-22 17:35 IP:113.xxx.38	한번더 이해하고 시간이 조금 지난후... 만나서 포용해주는 마음으로 대화하면 더 가까와질수도 있겠지요.

에프투 2011-12-22 18:48 IP:121.xxx.171	사회 생활에서는 만남도 쉽고 헤어짐도 쉽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더 다가가시면 오해가 쉽게 풀리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아빠의청춘 2011-12-22 19:54 IP:61.xxx.162	두 분 모두 하해(河海)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한놈만물어라 2011-12-22 21:26 IP:211.xxx.121	흠...문자.카톡은 정신건강에 해로운 것인데...예로 저또한 아내될 사람과 카톡하다 보면 보낸 사람의 감정과의도와 달리 보는사람이 느끼는 것은 다를수 밖에 없지요 정말 기분좋아 ㅋㅋ 하시진 않은것 같은데.. 뭔가 미안한맘이 있었 겠지요..제가 b의 입장이라도 뭐라 답을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었지 싶네요..오해가 깊어보이네요..

사랑방손님 2011-12-23 15:31 IP:118.xxx.212	이승에서의 인연은 전생에서의 천겁의 인연이 있어야 만난다라는 불교?의 말이 있습니다. 한번의 소중한 인연으로 인해서 평생을 함께 할 수있는 사람으로 남으셨음 좋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네요...서로간의 입장차이 이해관계 등에서....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한번 만나셔서 진솔하게 푸신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팔계 2011-12-25 01:02 IP:115.xxx.31	개인적인 견해를 구하시는거라면 두분 성격이 서로 상성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채비 문제부터 채비를 이렇게 바꾸세요. 이거보다는 이렇게 한번 해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나이가 적은 사람이 많은 사람한테 가르칠려고 하는 말투는 상대방한테 상당한 반발심을 가지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때부터 자존심이 상해 있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어떤 일이 생겼을때 그일에 직간접적으로 관계있는 사람은 어떤식으로던지 부담감을 가질수박에 업습니다 그런데다가 그일을 계속 들먹이면 결국은 기분이 상할수 박에 업죠 이친구가 나보고 물려달라고 저러는건가 하면서 그러면 그냥 탁깨놓고 말하지 저렇게 말을 돌려서 하나 이런 생각이 들수박에 업는 상황까지 간거 같습니다 푸는 방법은 만나서 서로 많은 대화를 가지는 수박에 업는거 같군요 그냥 인연을 끈어버릴려면 그만이구요 인연을 이어갈려면 누구라도 먼저 속마음을 그대로 말로 표현 하시는게 오해를 풀고 다시 가까워 질수잇을걸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