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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여보야함만  ( ssotdal )    ssotdal@hotmail.com   작 성 일 2008-03-14 (금) 01:46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2156     ㆍIP: 59.xxx.93

조심스런 제 생각입니다ㅡ일자 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장인어른과 가끔씩 즐낚하고있는 부낚 가입 1년 조금 더 지난 젊은(39) 친구입니다 . 일자방파제 관련한 문제가 요즘 절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폴리님,태공님 은 1년전 일자에서 처음으로 뵈었고 그분들의 조황은 저를 항상 미소 짓게 만들었구요. 그러나 이제는 그런 좋은 감정은 접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그분들의 입장에 대해 감히 제가 일방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태공님입장 -  낚시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부낚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여태껏                   낚시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지만  낚시를 너무 사랑한 죄(?)로                   이젠 그분들에게(전부는 아닙니다) 모진 고통을 받고 있으며 또한 폴리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은 바로 태공님의 진정한 낚시사랑을 몰라준데 있지않을까요? 폴리님 입장 - 낚시 사랑은 인정하는 바 이나  혼자서 즐기면 될 일을 굳이 예민한 일자방파제 문제와                    결부되는 일을 벌였을까요 부낚회원 대부분이(?)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폴리님은 태공님에 대한 배신감이 우선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저의 입장을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저의 장인어른은 올해 66세 됩니다. 당신 역시 금년초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이고 말았지요. 갑장인 손위 처남과 해묵은 갈등이 폭발한거죠. 손아래 처남들이 두분의 갈등을 봉합하려 자리를 마련했지요. 두분은 완강했습니다. 누가 잘한건지는 당사자가 아닌이상 모르죠. 결국은  심한 욕설이 오가고 일촉즉발의 사태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창피한 집안일을 여기서 왜 하는지 제가 좀 한심하단 생각도 드네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분중 누가 잘하고 못하고는 3자입장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전 감히 두분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죠. 두분이 화해하고 안하고는 저한텐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허나 오랜 연륜을 가진 두분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더 이상은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젋은이는 싸우고도 쉽게 화해할 수 있지만 오랜세월 쌓인 경륜에 대한 모욕은 그분의 인생자체를 부정하는일이라  절대 화해가 안되는 일인거 아닐까요 또한 일자방파제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는 참 예민한 문제입니다. 작년 일자방파제 서명운동에 참여하지 못한점에 대한 욕은 받겠습니다만 불매운동은 동참하였고 주변 낚시인에게도 가급적 출입을 말아달란 부탁도 했고요. 그러나 저 역시 장인어른과 고등어 쿨러조황의 추억도 있고해서 조황에 대한 관심은 늘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자방파제와 관련한  부낚회원님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그간의 불매운동의 결과  부낚회원님들이  무었을 얻었는지에 대한 생각은 한번씩 해보셨는지요? 용호동 그분들의 수익이 줄게 만든것은 확실하겠지요. 허나 그분들의 수익이 줄어드는 대신 저희 부낚회원님은 일자방파제라는 낚시터를 잃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행위 자체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간의 노력들 즉, FTV 에 기사화요구노력, 구청에 민원제기, 불법어로행위 감시 및 신고, 심지어 국민고충위원회(?) 접촉등 의 결과  요금 현실화, 방파제 시설물 보강,안전에 대한보완책, 주차비 문제등 듣기로는 일부는 개선이 되었다고도 하나 아직 근본적인 해결은 없지 않은지요? (제가 잘못알고 있으면 질책바랍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계속 불매운동을 해서  조만간 해결이 날 수 있을런지 장담할 수 있는 분이 있으신지요? 기약없이 불매운동을 펼친 다면 언젠가는 ( 용호농장이 떠날무렵쯤)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때 즈음이면 현재 태공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일자에 대한 애닳은 추억만을 가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늘 그래왔듯이 전 일자방파제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전 진해 안골에 꽂혔거든요 ㅋㅋ.  일자방파제를 눈치보며 다니 시는분들도 계실거고 아예 저처럼 쳐다도 안보는 분도 계실거고  하지만 전 일자방파제에 다니시는 분들  이제 이제는 말리거나 미워하지 않을 겁니다.  그분들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할겁니다.  왜냐면 그분들은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게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요........ 태클은 사양합니다. 전 어쩌면 누구보다 소심할 수 있는 A 형 이랍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센스큐 2008-03-14 01:55 IP:122.xxx.194	저는 일자 갑니다..그래도 조황은 안올릴께여~ 서초 ㅎㅎ..나무한그루만.....숲전체도보는 마음도있으면좋켔네요^^* 3/15 12:40

똥감씨 2008-03-14 02:17 IP:116.xxx.148	태공님 누구에게나.. 아버님같고.. 큰형님 같은 분이시죠.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실것이고..불매운동에 같이 동참하셨던 큰형님같고 아버님같은 그 태공님께서 그 여러아우같은 아들같은 부낚회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무시하시고 자신의 취미와 낙만을 위해 그런 조황을 계속 올리셨습니다.  태공님의 취미가 낚시와 특히!!! 조황올리시는것에 취미를 두셨다면 그 조황을 보는 모든회원님들의 조언에 귀를 더더욱 귀울이셨어야.. 할것같군요. 그리고.. 이젠 일자방파제에 관한 얘기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이상 시끄럽지 않게.. 여기서 그만했음 합니다.

센스큐 2008-03-14 02:20 IP:122.xxx.194	똥감시님 아~그렀습니까~그래 생각 하세요... 그래도 사람마다 생각 틀립니데이~~~ 아배고파 똥감시님 글에 비아냥 하는투로 보이네요..제눈엔...............조금만 신중히 내글이 남에게 상처가 되지않을까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남겻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25 01:48

폴리 2008-03-14 02:48 IP:122.xxx.238	여보야함만님이여!!!~ 좋은 말,  그리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어 미안하네여. 각설하고 , 오늘 태공님을 만나고 늦게 왔네요.

열짱 2008-03-14 10:31 IP:211.xxx.121	님의글에 공감합니다  ^ * ^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보니 ..... 다 잘되자고 한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