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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검등여  ( mnbvc567 )       작 성 일 2024-05-06 (월) 20:27

ㆍ추천: 0  ㆍ조회: 1206     ㆍIP: 61.xxx.72

정말 오랜만에 밤볼락낚시

며칠전에 그방파제 다녀왔습니다. 몇년째 한번가야지 한다는게 올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방파제 삼발이가 잘놓여져 있었지만 안전망을 깔아놔서 걸려넘어질까  미끄러져 넘어질까 발바닥에 힘 무쟈게 들어가더군요. 차라리 쌩삼발이가 낫지 싶었습니다. 물이빠져서 아래로 내려가면 좀낫지싶었는데 안전망때문에 미끄러워서 내려갈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밤새도록 더듬고 나왔으면 많이 잡았을테지만 적당히하고 끝냈습니다. 많이 잡아도 고기손질하는것도 일이고 큰건 없고 세꼬시용만 나오더군요 약 4시간정도 했습니다. 지금이계절엔 볼락이 줄기차게 물어줘야하는데 누가 다녀갔었는지 구이용으로 할정도크기는 드문 드문 물어주는데 구이용 다섯마리정도,  세꼬시용 20여마리 잡고 끝냈습니다. 가져오기 민망한 크기녀석들 살려준것만해도 40여마리는 될겁니다 물이빠져서 삼발이 아래로 내려가기도힘들고해서 낚시끝내고 밤10시 넘어서 걸어나오는데 멀긴 멀데요. 다시는 안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또모릅니다.  잊어질만하면 다시가고싶을지. 민물새우 가져갔는데 1인분에 8000천원씩이나 하네요. 몇백그램도 아니고  말그대로 조막만한양인 100그램에 8천원이라니 돈값어치없습니다. 고기도 안물고 입갑도 비싸고 이제 낚시도 고만 다녀야할까 싶습니다. 등뼈제거하고 세꼬시 썰어놓으니 맛은 있더군요. 이거분명 초장맛은 아닌데 볼락 살이 맛있어서인지 아주 맛있는 맛이 나더군요. 소주반병마셨네요 낚시방법은 은성케블러 4칸 민장대로 전통의 끄심바리낚시 했습니다. 확실히 은성대가 탄력좋고 감도좋고 아주좋습니다. 몇년만에 민장대 휘둘러보니 정말 감개무량한 밤이었습니다.

조/행/기........ 최근댓글  ㆍ이번 주말에 다시 도전장을 내놓으셨 06/05 ㆍ저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조행기라고 06/05 ㆍ오랜 기다림 속에 원하시는 만큼 손맛 06/05    함께갑시다....... 최근댓글  ㆍ6.3일 2명, 술뱅이, 보리멸, 쏨뱅이 06/04 ㆍ평일이나 주말도 상관없이 날씨만 좋 04/28 ㆍ쪽지 한번 보세요 03/18

땡감시 2024-05-06 20:31 IP:223.xxx.154	마릿수가 엄청납니다 방생만해도 40여미에 잡아 오신것만 해도 25수 역시나 실력이 부럽습니다 무진장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 검등여 방생한 아들은 말그대로 눈만 붙은아들입니다. 잡아먹기 미안하더라고요. 갸들 나중에 할아부지되면 다시만나게 될겁니다. 5/7 19:11

낚시가최고 2024-05-07 01:17 IP:210.xxx.240	앞전에 노란 그물망 물어보신곳에 가셨나 봅니다. 테트라 보호망에가시어 물이 빠진 상태라서 많이 미끄러울듯 합니다. 허지만 마릿수는 많이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손맛 입맛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새꼬시 듣기만 해도 맛날듯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검등여 예 그렇습니다. 중심잡고 서있기 너무 힘들더군요. 다시 가고싶지 않네요 5/7 19:12

바다부엉이 2024-05-07 04:06 IP:1.xxx.253	4시간만에 많은 마릿수 볼락을 잡어신것 같습니다. 손맛 멋지게 보시구 입맛까지보신것 부럽네요 허지만 위험한곳은 혹시 작은 사고라도 생기면 곤란하니 피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손맛 입맛 보신건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검등여 물이빠졌을때 내려가서 좀 깊은데 노리면 좋을거 같던데 그물망이 아래로 일자로 경사져 있어서 위험해서 내려가질 못했습니다. 5/7 19:13

웃는배꼽 2024-05-07 10:59 IP:117.xxx.90	윗분 말씀처럼 마릿수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볼락 마릿수가 재미난 손맛을 보셨군요 직접 잡아 손맛도 보시구 무엇보다 입맛을 아주 맛나게 드셨다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손맛 입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검등여 세꼬시에 초장, 마늘편, 참깨 등등 넣어비벼서 소주한잔 곁들이니 꿀맛이더군요. 5/7 19:14

수가 2024-05-07 14:30 IP:211.xxx.211	볼락 손맛을 보시구 돌아 오셨군요 볼락이 맛나다고 하시니 갑자기 볼락이 급 당깁니다. 손맛 마릿수로  보시구 입맛까지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검등여 구이보다 세꼬시 초장무침이 맛있더군요. 한번 다녀오시지요. 5/7 19:15

날잡으면비 2024-05-07 16:17 IP:115.xxx.226	볼락 겟바위 출조가 언제 인지 가물 가물 하네요. 가고는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볼락 마릿수 손맛 입맛 축하 드립니다. ^*^ 검등여 저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간다 간다하는것이 정말 안가지더군요. 기분전환겸 한번 바람쐬러 다녀오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5/7 19:16

뚜비마마 2024-05-07 16:57 IP:112.xxx.146	허허 볼락 눈 엄청 귀여운데 ㅠㅠ 못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검등여 투명한 볼락눈이 얼굴의 절반정도 되더군요. 탈탈거리면서 4칸대를 끌고 들어가버릴려고 하던데 깜짝놀라 올려보면 눈만 붙은녀석들이네요. 아무튼 볼락이란 녀석들은 낚시꾼 발목잡고 안놔주는 선수들입니다. 5/7 19:18

케미 2024-05-07 19:47 IP:1.xxx.58	4시간 동안 마릿수는 엄청나네요 멋진 냉장고를 가지고 계시는 모양이네요 탈탈거리는 그 맛에 자꾸 가게 되네요 이제 볼락도 시마이하게 되는 시기가 온 것 같은데 이때 대박아니면 쪽박인 계절이네요 전통 볼락낚시 방식이라서 구수한 느낌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검등여 사실 많은 마릿수는 아닙니다. 지금 또다시 볼락생각 나네요 5/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