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 루어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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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락공원 루어조황      
ㆍ작성자 허리케인        
추천: 0   조회: 1783     2014/11/21 (금)  
IP: 58.xxx.8
삼락공원 루어조황

▲ 오늘 잡은 유일한 배스 한마리~~

11월 21일(목요일) 조황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합니다.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나도 눈부시네요.

배스나 잡으러 가볼까??

몸이 근질해서 루어대하고 미노우 몇개 챙겨봅니다

일단 자전거에 싣고서 삼락공원으로 구포다리 밑으로 가봅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삼락공원 자전거 도로로  가다 보면 운동 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고도 내가 좋아하는 오십견 운동기구가 있어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운동기구의 줄을 팽팽히 잡고 운동을 해 봅니다.

요즈음 들어서 오십견이라 왼쪽 어깨가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매일 삼락공원 갈때마다 운동을 합니다.

일단 운동을 마치고 나니 좀 가뿐해진 기분이 드네요~~

계속 자전거를 타고 구포다리 밑으로 달립니다.

며칠전에는 사상역 경전철 다리밑에서 붕어 낚시를 해 보았지만

2시간동안 붕어는 구경은 커녕 입질도 받지 못해서

오늘은 그쪽하고는 반대편인 우측 구포다리 밑으로

배스루어 낚시를 하기위해서 그쪽으로 봅니다.

일단 포인트는 도착하니 두 사람이 루어낚시를 하고 있네요.

젊은 분에게 조황을 물어보니 조금전에 왔다고 합니다.

이제 채비를 하고 던진다고 하네요..

일단 나도 나만의 포인트로 끝으로 가서 채비를 좀 무겁게 한다음

도래에 미노우를 끼우고 힘차게 던져 봅니다.

계속해서 몇번이나 던져 보아도 입질이 없습니다.

아마도 붕어도 깊은 곳으로 갔는데 배스도 같이 따라갔나 봅니다.

일단 채비를 거두고나서 자전거를 타고 좀 더 깊숙한 곳으로

낙동강 본류 지대로 자리를 옮겨서 캐스팅을 해 봅니다.

힘치게 캐스팅을 합니다~~

았싸~~ 바로 틱틱 거리는 반응이 옵니다.

두두둑 거리는 입질이 와서 힘차게 챔질을 하니

작은 씨알의 배스 한마리가 툴툴거리며 딸려 나옵니다.

그런데 저항하는 손맛도 별로 없네요...일단 방생을 합니다.

더 큰 씨알을 잡기위해 다시 좀더 멀리 캐스팅을 해 봅니다.

이제는 아무리 몇번이나 던져보아도 미노우에 반응이 없습니다.

미노우를 바꾸어도 이하동문입니다...

조금전에 방생해준 그 한마리가 전부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그나마 배스 한마리라도 구경은 했네요~~

일단 대충 장비를 챙기고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삼락천 수로에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오리들도 따스한 햇살을 감삼하고 있네요~~

이상 부낚의 허리케인이었습니다.

다들 즐낚&안낚하세요~~



▲ 자전거 길에 있는 오십견 운동기구


▲ 다리밑 배스 포인트,, 여름에 배스가 많이 잡힙니다.


▲ 배스를 찾고있는 아저씨1


▲ 배스를 찾고있는 아저씨2


▲ 구포다리 아래 배스 특급포인트


▲ 물색은 좋은데~~배스는 어디에???


▲ 나의 끝바리 포인트


▲ 참새가 많아요~~


▲ 물색이 멋진 다리 아래 포인트


▲ 멀리 보이는 구포다리


▲ 참새들이 날아갑니다~~


낙동강 본류대 포인트


삼락천 수로에 모여있는 오리들


오리들이 도망갑니다.

추천
이름아이콘 앙잉옹
2014-11-21 18:44
 오리가 아직도 강에 살군요, 간만에 오리 구경 잘하고 갑니다. 베스는 잡으면 죽인다고 하던데 식용은 불가능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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