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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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로~~      
ㆍ작성자 붐비
추천: 0   조회: 4900     2015/03/08 (일)  
IP: 180.xxx.34
거제로~~

▲ 이번에는 고기좀 된다는 거제권으로~~

지인분 이제 감시한마리 잡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가까운곳 대신  조금먼  거제대포권으로 출발
잠안자고 갈려니 역시나 힘드네요..
가면서 하품을 얼마나 했는지 ㅋㅋ
6시 조금넘어 나가 봅니다..
 
가까운 내만권에 많은분들이 포진해 계시네요.
가도 가도 자리가 없네요..
한바퀴 휙돌아  사람도 없고  거의 낚시를한 흔적이 없는곳에
세명 내립니다..
가까운곳5미터  멀리8미터 랍니다..
항상 그렇지만 참고만할뿐  믿어면 안되죠.ㅋ
 
일단 밑밥20여 주걱 처 놓고  라면 준비합니다..
라면에 햇반  김치넣고  참치도 조금넣습니다..
 
갯바위에서의 첫식사
음~~  맛나네요..
 
이제 낚시해봅니다..
옆에 형님 잡어 입질 한두번 받습니다..
체력이 대단하신분입니다..
어제 남해갔다 오셔서 오늘바로
거제로 ㅋ
 
얼마안있어  쥐노래미 한마리하시고
바로 작은 감시 한마리 하시네요..
 
박수쳐드립니다..ㅉㅉ
 
전 도저히 낚시할수가 없네요..
눈까풀이 얼마나 무겁던지
 
뒤에가서  눈을 잠시감고 쉬어 봅니다..
잠이 올똥 말똥  할때
 
옷깃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저를 잠못들게 하네요..
 
얼마나 누워있었는지 모르겠고
 
바로 일어나서 
첫크릴을 키웁니다..
 
 
그리고   밑밥몇 주걱 준후  바로
시원한 입질이 들어 옵니다..
 
힛트...............
 
씨알이  좋아 보입니다..
초반 힘써는것이  4짜 정도의 힘을 쓰네요..
 
바로 5미터 앞에  밧줄이 가로로 길게있어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몇번의 릴링후  밧줄을 확인후 겨우 올릴수
있었네요...
 
37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간간히 들어 오는 잡어 입질과
씨알급의 쥐노래미 몇마리 더합니다..
 
수심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조류가 적당히 흘러  항촌같은 기분이 조금듭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다시 시원하게 내려가는 입질
 
그리고 덜컹...
 
힘써는것이 아까와 비슷한가  더큰가 ㅋㅋ
역시나 올라올때 밧줄에 원줄이 대이고
조심조심 올려봅니다..
 
다시 쳐박는 물속의 괴생명체
밑으로 뛰어 내려가서 낚시대를
최대한 멀리 뻣어서
겨우 겨우 올립니다..
 
ㅎ  이런 이런
이놈은 감시가 아니라
대물쥐노래입니다..  깜짝 속았네요..
45급 쥐노래미네요..
 
그리고 바람이 터지네요..
 
샛바람이 불면서  수온도 내려가고
낚시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잡어 입질도 끊어 지고 심심해지네요..
 
 
휘몰아 치는 바람속에서도 가끔 바람이 죽을때
밑밥집중해서 쳐봅니다..
 
세개의 막대찌중   손맛 못보신 우리삼성맨
막대찌 찌톱이 까딱 까딱 합니다..
 
어신이 오네요..
딴곳을 보신다고 못보신듯
 
입질 왔다..입질
 
그리고 한참후 챔질이 들어갑니다..
 
뭔가 쿡쿡 그립니다...
 
쥐노래미가 몇마리 올라와서 그런지
 
쥐노래미다 그러시네요..
전 감시니깐  밧줄조심하고 올리라고 하니
쟌~~  감시36급이네요. ㅎ
 
이제사  입가에 미소가
열번 가까이 황치시더니  이젠 여유가
생긴듯....
 
 
오후에는 맞바람과   낮아진 수온탓에
잡어 입질조차 없네요..
 
 
오늘의 조과는   대물급은 없어도
일인당 한마리씩 했어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곳은 대부분 황이 었네요...
 



▲ 포인트는 모르지만 사람이 없어 좋네요..


▲ 일단 식사준비하고 낚시시작..


▲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작은놈으로 한마리


▲ 씨알급의 쥐노래미 두마리로~~


▲ 낚시자리 바로앞에 길게 밧줄이


▲ 소병대도와 여차일대


▲ 낚시자리주위 상황


▲ 오른편에 낚시인 한분안보이네요


▲ 힘든 낚시를 마치고 이제 스위트홈으로


▲ 오늘잡은 조과물


▲ 45급 대물쥐노래미와 감시들




추천
이름아이콘 뱀모기
2015-03-09 10:00
회원사진 		역시 고기는 나오는 곳으로 가야하는군요.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이름아이콘 물그림자
2015-03-10 22:03
회원사진 		멀리 가신 보람은 있었네요
다들 손맛은 보고 대상어를 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자리가 좋은데 앞에 밧줄이 참 거슬리게 그렇네요
어떻게 밧줄이 갯바위 가까이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이애저래 조은 풍경 잘보고 조황도 잘 보고 갑니다
내내 즐거운 조행길 되시고 어복 충만 하기를 바래봅니다
수고했습니다^^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5-03-13 20:05
 무엇보다도 출조하신 모든 분들이 손맛을 보셨으니 꽤 괜찮은 낚시여행이었습니다...^^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5-05-08 07:31
 갯바위 물색이 딱 낚시하기 좋아보입니다.

막 마음을 동하게 하는 물색이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이름아이콘 최종병기쓰리
2016-02-16 09:40
 손맛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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