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연휴를 맞아 통영으로 길을 떠납니다. 감시형님, 내꺼아우, 대사아우랑 넷이서 떠나는 길목엔 예쁜 야생화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 오늘은 통영 갈목마을 냉장고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쪽은 10m, 좀 멀리치면 만조에 12m 까지 나온다네요. 조류도 적당하고.....

▲ 열심히 대사아우는 잠도 않자고 품질을 해보지만 망상어와 애기 감시들만 얼굴을 보여 주네요.

▲ 철수길, 대사아우가 낼 가계를 열기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답니다. 그래서 차를 돌려 서생에서 일박을 하며 휴식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가는 길 기장 다시마 건조준비가 한창 이네요.

▲ 밥을 하고 찌게를 끓이고 고기를 굽고 술을 따르고.....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맛 또한 별미라고나 할까요^^

▲ 신리항 전경 이네요, 새벽부터 여치기 하시는 분들을 태우고 떠나는 낚시배들의 소리가 요란 합니다.

▲ 벌써 날이 훤하게 밝아 옵니다. 아직 두세 시간의 여유가 좀 있습니다 서둘러 벵어돔 낚시 채비를 하고 대를 담그는데 동녘이 벌겋게 물들고 있습니다.

▲ 드디어 해가 떴습니다. 여치기 하시는 분들이 작은 여 곳곳에 산재하여 대들을 던지고 있고 양식장을 향하는 어선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 거리 곳곳 마다 크고 작은 예쁜 꽃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현충일 이네요. 마음으로 나마 꽃 한송이 꺾어 그대들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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