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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착한마음  ( ljh2524 )       작 성 일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ㆍ추천: 0  ㆍ조회: 4085     ㆍIP: 211.xxx.21

그렇습니다, 댓글 단 분들의 말이 옳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잘못 한거죠. 모든 일들이............ 밑에 글을 보면 과격한 표현을 한 점, 초보들에게 가르치는 말투로 글을 올린 점. 모두 저의 잘못 맞습니다. 잡어님이랑 오해가 생겨서 말싸움 한 점. 다 제 잘못 맞습니다. 제가 잘못 한 경우 그 당사자에게 사과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꼭 여러분들이 다 볼 수 있게 이런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올려야 하는건가요?? 아님 그냥 그 당사자와 쪽지나 전화로 끝내면 안 되는건가요?? 제가 지금 여러분을 대하는 건 부낚의 회원으로서 낚시인으로서의 선후배로 대하는거지 다른 의미를 두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언제 여러분의 직업이나 기타 여건을 가지고 논 하던가요?? 여러분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장비를 가지고 어떤 낚시를 하던 그건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저 또한 제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장비를 사용하던 제 자유고요. 상대방의 직업을 가지고 가타부타할 필요 없는거 같고, 상대방의 장비 역시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부낚에서 저를 논하는데 있어, 그냥 부낚 회원중 한명으로서 논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하여 제 약점이나 헛점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서 그렇지, 아마 지금 여러분이 제사항이라면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겁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적인 이야기 할 필요 없어서 그냥 있는 겁니다. 그리고 홍도 사진 올린 것은 관심받고 싶다기 보다는 그 사진을 보면 제마음이 평온해 지는거 같다보니,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 생길까봐 올린 겁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인생에 있어 내강외유를 외치지만, 저같은 경우는 워낙 내유한 스타일이라, 스스로 외강처럼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한 저를 점점 더 외강하게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일조를 했습니다. 남들 싸우는거 말리다가 내 옷 다 찌저먹고, 경찰서가서 참고인 조사받고 검찰청가서 도 받고, 법원까지 들락날락하고, 길거리 쓰러진 사람 구조하고 119 연락했다가 용의자로 조사받고, 친형보다 더 친한 형님에게 보증 잘못 섰다가 서울에서 5년동안 번 돈 다 날리고, 그 외에도 말 못한 많은 사연이 있어서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도 엘리트코스를 보장 받았지만, 이것저것 다 버리고 최남단 거제도로 이사와서 혼자 조용히 낚시에 미쳐 살았습니다. 원룸부터 다시 시작하고 그때 지금의 집사람을 만나서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힘듬을 가지고, 어려움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살아갑니다. 인터넷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간다고 항상 당당하진 않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당당하지 않으면, 하이에나같은 사람들이 달려들거던요. 아마 당당해도 엄청 달려들겁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진리는 당당한 사람에게는 햇꼬지를 못 하지만, 어벙하게 보이면 잡아 먹힌다는 것을 압니다. 책에서는 이런 내용을 한번도 접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사회에서 몸으로 느껴서 만들어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감히 물어보고 싶습니다. 1.아부 잘하고 대인관계 잘 하는 사람과 묵묵히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놓고 봤을때 누가 먼저 승진하던가요?? 2.부모님과 많은 재산을 물러 받은 사람과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 누가 더 부자가 되던가요?? 3.내기업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사장님이 더 많은 인맥관리, 접대를 해서 만들어 지나요?  아님 누가 뭐라고 하던 열심히 내제품 만드는 사람이 더 튼튼한 기업을 만들어가나요?? 그외에도 제가 경험 못한 많은 부조리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말처럼 겸손하고 양보하고 사과하고 착하고 부지런하고 그럼 이 사회에서 어떻게 되나요?? 제가 아직 착함과 부지런함은 버리지 않았지만, 저는 지난 10년의 사회생활속에 양보한다, 사과한다, 겸손한다 이런 단어는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과를 하는 순간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는 거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도 저에게 혼자 독박쓰라고 하더군요. 양보한다 이런 단어는 국민학교 도덕책에 있는 말입니다. 현실에서 내 이득을 양보한다는 것은 바보짓을 한다는 뜻입니다. 겸손하다. 다시 말해 내 혼자의 노력으로 만든 것도 여러분의 득이라고 말하는거죠?? 그렇게 하면 하이에나같은 놈이 낼럼 주워먹고 자기가 한 것인양 의기양양해 지고 저만 바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들통나지 않게 저를 어떻게든 그 직장에서 내 보내는 겁니다. 제가 말한 현실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있게 댓글을 더 달아주십시요. 이게 사회생활 10년에 제가 배운 당당함과 오만함입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순진한 시골 농부의 차남으로 태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고 자란 놈입니다. 흙을 만지고 흙에서 배움을 가지고, 집성촌 출신이라 사돈의 팔촌까지 친하게 지내며 살았었습니다. 예전 시골집에서는 할머니는 항상 밥을 할때 넉넉히 하셨습니다. 우리가 밥을 다 먹고 나면 동네에 거지들이 저희집에 찾아오면 남은 반찬과 남은 밥들을 내어주기 위해서.... 매일매일을 동네할머니 수십명이 저희집에 놀러와서 할머니가 끓여주는 라면과 국수를 먹으면 하루를 보내고 살았습니다. 70이 된 저희 아버지 역시 동네일에 집안일에 항상 먼저 팔을 걷고 솔선수범하셨습니다. 저 어릴 때 즉 1970년에만 해도 저희집은 냉장고가 있었고, 티비가 있었고, 아버지는 맵시나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솔선수범하고 양보하고 이해하고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던 아버지는 지금 전재산 3000만원도 안 남았습니다. 1980년대 아버지 도움을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고 해서 떼돈을 번 사람들은 저희 아버지 아는 척도 안합니다.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아름다운 세상 그 끝이 이렇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어느 조그만한 암자에서 계십니다. 3000만원밖에 안 남은 재산 마져도 암자에 기부를 다 하시고 계십니다. 매달 의료비, 병원비, 생활비 모두 우리 자식들이 보태주고 지내지만, 그 많던 친인척, 도움을 받은 사람들,,,,,,, 기껏해야 한번 찾아와서 돈5만원짜리 봉투하나 내밀고 그 뒤로 얼굴 한번 안 비칩니다. 그리고 이건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20년전에 이혼한 저희 어머니는 지금 수십억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집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저희어머니는 남들에게 단 돈 10원도 손해나는 짓은 안 하고 삽니다. 하지만 50년전에 같이 국민학교 다녔던 동창들까지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데, 다들 찾아옵니다. 그리고 올때마다 양손에 장난아니게 들고 옵니다. 어머니집에 가면 들어나 봤지 내 눈으로 보지도 못했던 진기한 것들이 판을 칩니다. 그 물건 대부분이 선물 받은 것들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묻겠습니다. 제가 과연 어머니처럼 살아야 할까요, 아버지처럼 살아야 할까요??

	사는이야기 최근댓글  ㆍ멋진 정보 올려 주시는것같습니다. 미역참 좋 04/25 ㆍ미역 좋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알려 주시어 04/25 ㆍ거제대교쪽에서 체취를 해서 더욱 물살도 세고 04/25 ㆍ직접 체취를 해서 말려서 만든것이라서 그런가 04/25 ㆍ해당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기쁜 소식인것 같 04/23 ㆍ청년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 04/23 ㆍ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시는 04/23 ㆍ해당 되시는 분들은 신청하여 보탬이 되었으 04/23

프로토감시 2010-07-26 17:53 IP:125.xxx.36	착한마음님 걍 푸른바다 좋지않습니까? 홍도 그림처럼 시원한 바다가  있으니께....

푸른하늘 2010-07-26 17:55 IP:114.xxx.135	동생 자네 마음은 내가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다가 자꾸 글올리면 서로 힘들어지게 되는거 같아요. 당분간은 부낚에 들어오지 않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부탁해요...

푸른하늘 2010-07-26 18:10 IP:114.xxx.135	자 이제 통화한대로 이글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부낚에 글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동생 마음은 다 알고 남음이네요. 동생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했는데 앞으로는 좀더 밝고 기운차게 살아요.^^^

난정말몰라 2010-07-26 18:23 IP:210.xxx.177	마음님 제가 남긴 글이 오해의 소지가 되어 잡어님이랑 조금 심각하셨죠 그때 이 문제 다시 언급하지 말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덕에  잡어님 탈퇴하시고 낚시대 반으로 접었다지 않습니까 그 정도면 충분 한거 같은데요 이제 정말 그만 합시죠   정말 갠적으로 님이랑 소주 한잔 묵고 싶네요

마이웨이 2010-07-26 18:25 IP:125.xxx.77	흔히 종교에선 사랑과자비 를 얘기하드라고요. 거긴 분명  희생과인내가 따라줘야 어울리는 단어가 아닐까요?

푸른하늘 2010-07-26 18:29 IP:114.xxx.135	자 이제 부낚회원님들께 감히 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이글에는 더이상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부낚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오사년백사띠 2010-07-26 19:22 IP:112.xxx.155	글 읽고(중간부분까지만 읽었습니다..짜증나고..넘길어요) 마지막 댓글 남깁니다..그냥 대문짝 만하게 형님,동생님,같은연배 분들께 죄송합니다..아니면 미안합니다..한마디만 쓰면 될것을 말이 너무 휘향찬란하게 많이 하는것도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말이 너무 많아요 착한 마음님은~~~~~~~

감시형망상어 2010-07-26 20:03 IP:211.xxx.91	음....역시  牛耳讀經  로세~

전봇대 2010-07-26 20:03 IP:123.xxx.103	잘못을 인정하시면서.. 왜 궃이 변명을 그렇게 늘어노으시는지요?? 변명없는 잘못없다고는 하지만.. 몇단어 뺴고는 전부다  변명이네요... 뒤끝이 있으신분 같네요.. 뒤에서 물으시는 어머니와 아버지 처럼 살아야될까요 하는 질문을 보니.. 아저씨도 그다지 생각이 깊지많은 안은듯합니다.. 父 母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될분더러 남들한테 미움을 사는짓인듯합니다.. 시한부판정을 받아 사시는 아버지를 초라하게 비추시고 수십억 부자라고 하시는 어머니를 빛나게 말씀하시는것이.. 착한마음이란 닉네임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듯합니다..

탱구리000 2010-07-26 20:39 IP:220.xxx.77	푸른하늘님 말씀처럼 댓글은 제가 마지막이길.....착한마음님도 탈퇴하신듯...

해운대초보왕 2010-07-26 21:14 IP:210.xxx.13	음............. 긴글 적었다가 푸른하늘님 답글보고 그냥 깨끗하게 지웠습니다..... 그냥 이걸로 끝내는게 좋겠네요...........

153 2010-07-26 21:39 IP:118.xxx.174	말을 남기기도 혹 남기지 않기도 그렇네요....... 잘잘못을 가릴건 가리구요... 훌훌 털어버릴건 털어버리구요... 긴 말을 남기기보다....갯바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그냥 편안한 낚시인으로 삽시다 ^^*

킹오브잡어 2010-07-27 00:29 IP:114.xxx.252	씁쓸하네요...탈퇴하시면서까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고 가셨네요,,, 참 말안통하시는 분이었던듯... 늦은밤에 기분 씁쓸....쩝....

고등어랑 2010-07-27 00:30 IP:1.xxx.188	오해가 오해를 낳고 편견이 편견을 낳고 성철스님이 그러셨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참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말이네요... 그냥 제 마음은 분명 착한마음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네요 푸른하늘님 답글처럼 왈가왈부는 필요없을 듯 하네요... 우리 부낚회원님들도 아마 푸른하늘님의 의견에 공감하실듯 하네요..

울삐아빠 2010-07-27 00:54 IP:222.xxx.177	얕은 경험과 지식이지만.. 뭐라고 이야기를 드릴 입장도 아니지만 몇글자 적겠습니다. 살면서 겪었던 많은 오해와 사건들,사회에 논리와 현실에 대한 부조리,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부모님의 상반된 인생의 삶등의 많은 내용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 역시 님보다 더한 삶을 살았음을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님과 완전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문의 답은 아버님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고, 어머님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착한마음님의 판단에서 잘못 시작되었다고 봐야지요. 전 착한마음님과 거의 같은 연배입니다. 한살 작은 35살입니다.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빠른 길?출세?부자?의 말들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맞다고 느낀다면 아직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삶에 대해서 더욱 더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언젠가 아시게 되겠지만, 남들이 말하는 성공과 빠른길들이 더욱 더 느리다는 것을.. 누가봐도 돌아가는 길이.. 정말 제대로 가는 길임을 알때.. 그때 당신의 인생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될 것 입니다. 그때 아 울삐아빠란 사람이 이런 답변을 해준적이 있었지..하고 회상할수도 있겠죠. 여튼 결과는 착한마음님의 편견과 오류가 많은 사람들과 잡어님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오만함과 당당함의 허무의 끝이라는 겁니다. 여튼 마음 고생 심했음은 알고 남음입니다. 이제 낚시인은 낚시인으로 편하게 지내세요 그럼.^^

法雲박태공 2010-07-27 00:54 IP:125.xxx.56	아버지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 어머니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 현재 보유한 자산의 규모와 인맥의 다양함만이 인생의 성패를 판가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요,,,

강태공낚시 2010-07-27 06:12 IP:125.xxx.222	탈퇴했네요 ...에고고 인생 공수레공수거인데...........

마도로스 2010-07-27 08:33 IP:115.xxx.131	탈퇴는 하셨으되 글을 쓸수는 없으나 눈팅은 가능하니 보고 계실것 같아 댓글 달아봅니다 원문글 읽고 그저 쓴 웃음이 나오네요 다음에 혹여 비슷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자신의 합리화를 위한 방어막이로 착하게 사신 아버지를 욕보이지는 마십시요 다른 비유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하필 부모님이신지요? 내 생각이 아무리 옳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다수의 사람들이 그건 잘못된거라고 지적하면 자신을 한번쯤 되돌아 보는게 대다수의 사람들 입니다 하긴 ,사과와 겸손과 양보심을 버렸다는 분에게 이글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ㅠㅠ

공명 2010-07-27 09:51 IP:58.xxx.212	원인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가 목욕하는것을 보고 그만, 그를 범하게 되고, 자신과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잉태를 하게 되자, 그 사실을 은폐하려고,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빼내, 그 아내와 동침케 하여, 그 사실을 덮으려 하거든요. 그러나 그것이 여의치 않자 다윗은 결국, 우리아를 다시 전쟁터로 보내,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 우리아를 죽이고 말아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건, 다윗이 이렇게 죄를 지은데는, 다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예요. 그건, 계속되는 승전으로 인한 교만과, 영 적인 나태가, 그 배경에 깔려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결국,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거지요. 착한마음님 덕분에 많은 의견으로 삶의 지혜에 대해 공부많이 했습니다. 날이 덥습니다. 부낚님들 건강조심하시고 즐낚으로 행복다지시길...^^*

정든유곽 2010-07-27 10:23 IP:211.xxx.171	탈퇴하신 것 같아 댓글을 적을까 망설이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얘들이 생기고 나서부터 많은 것이 바뀌더군요... 그중 하나가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 많이 되더군요... 얘들을 가르칠 때 거짓말 하지마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라, 말을 예쁘게해라, 인사 잘해라....등등 이렇게 말하지만 정작 나자신은 잘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자주 들고 아니면 고치려고 노력하고 살고있습니다... 돈....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행복의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얘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기와 배신.....누구나 당할 수 있고 저도 물론 한번 당해서 운영하던 회사를 말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 다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입니다... 저는 세상에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걸 믿고 있으며 세상은 아름답다고, 살아볼 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착한마음님의 글을 읽다 아쉬운 마음이 들어 몇마디 한다는 것이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조심하시고, 바다에 나가시면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마음속에 분노나 증오는 이제 좀 내려놓으셔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

투덜이스머프 2010-07-27 10:37 IP:222.xxx.212	제 생각에 착한님은 말이나 생각을 풀어가는 방법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자기만의 생각을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우야됬든 상처는 빨리 푸시고 이러한일이 반복되지않토록 다시 돌아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반성해도 모자란 것이 인간 아닙니까. 이제 힘들어하지 마시고 탁 털어버리십시요.

최강초보낚 2010-07-27 11:40 IP:121.xxx.137	.......................................................................................

조아라 2010-07-27 12:01 IP:121.xxx.75	[공지] ※ 본게시물에 더이상 댓글을 달수없도록 댓글차단되었습니다.

딜로 2010-07-27 13:41 IP:124.xxx.52	어제 답글을 달려다가 푸른하늘님의 글때문에 지웠는데..... 삶의 방식과 척도를 정해두고 살고 있으면서 그런 아이디로 현혹하려 맙시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다는 것은 자랑스런 일이지요... 직장내에서만 사용하는 어투로 부낚회원님들을 대하지 않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나중 개업을 해 보시면 더 많은 것을 돌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의료서비스를 하실텐데, 서비스가 어떤것인지 몸소 챙겨보시길......

모비딕 2010-07-27 15:13 IP:59.xxx.7	아~~~~~~~~~~~~~~~~~~~~~~~~~~~~~~~~~~~~~~~~~~~~~~~~~~

짱아아빠 2010-07-27 15:58 IP:221.xxx.81	ㅋㅋㅋㅋㅋㅋ~~~~~~~~~~~~~~~~~~~~~~~~~

전갱이전문 2010-07-27 16:04 IP:110.xxx.77	글을 보면 왜 그러하였는지 이해는 되지만 자신의 방식이 다른사람에게도 그대로 인정되진않죠. 탈퇴인지 강퇴인진 알수없으나 그게 머 대수입니까. 앞으로 창창합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연배입니다. 이제는  한번쯤은 돌아도보고 가셨으면 하네요. 어디를 가시든 어디에 계시든... 참 스쿠버하시면 낚시할 기분이 납니까? 궁금합니다.

바다의하늘 2010-07-27 19:49 IP:210.xxx.254	착한마음님 말씀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사회에서 인정받고 보다 앞서 나가는데 양보와 겸손은 허례일 따름이죠. 그래도...아무리 그래도... 여기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실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곳 부산바다가 경쟁으로 먹고사는 어부들 집합소는 아니지 않습니까.

25년간머구리 2010-07-27 22:11 IP:220.xxx.165	거울같은 호수에 돌맹이를 한번 던져봅니다......... 퐁 소리와함께 작은 물결이 내게로 다가옵니다....... 그러다 점점 작아지며 사라집니다...... 한번더 던져보지만 이전과 똑같이 반응합니다........ 뭔가 달라지겠지 하고 반복하지만 결과는 똑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작은 소란을 일으키더니 홀연히 사라져버렸네요.... 온라인 특성상 부적절한 어휘선택으로 만들어진 한줄의 글귀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신중해야합니다. 덕분에........정말이지 덕분에 나자신도 다른이와 똑같다는걸 느꼈습니다. 전 왠지 좀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언제나 남의말을 수긍하고 머리를 숙이는 그런 사람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나보다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해주는 그런........ 하지만 전 알았습니다. 남들과 똑같다라고......지난 몇주간 참 많은 생각을 해왔습니다. 좋은 내용의 글귀들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확 달아오르더라구요..... 편견아닌 편견도 생기게 되더군요..... 아~그리 살면 안되거늘........나도 하찮은 한 인간에 불과하더군요....... 이제 모든 회원님들 마음들 추스리시고 차분하게 생각들 해봅시다. 가능하면 글쓴이를 이해해보도록 말입니다. 저녁에는 참 시원하군요......... 좀 있음 가을입니다......... 젤 좋아라하는 가을............ 무더운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온다 생각하시고 웃으며 삽시다...... 이라시 정말로 반가운 닉네임 이네요 반갑습니다 하루저녁 잠깐낚시 엿지만 여전히 나의뇌리에 당신의 닉네임이 지워지지않네요 조황정보는 잘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게셧지요? 언제한번 같이할수있는 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유효적절한 표현 잘읽고 갑니다 7/28 06:18 25년간머구리 아이고 이라시님.....정말 오랜만입니다. 님도 요즘 뜸하신것 아닙니까? 아마 부지런히 다니시는것 같으신데 조황은 안올라오네요.... 전 지금 잠시 휴식중입니다. 조만간 움직일거지만 좀이쑤셔 죽갔습니다.... 좋은날 같이 한번 하시지요....... 7/28 12:28

송애 2010-07-28 14:02 IP:59.xxx.103	결국 이렇게 끝나는것을 처음부터 몰랐을까.?............

영쓰 2010-07-28 17:04 IP:112.xxx.19	글제목  모름지기 글쓴이  이외수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재산이 없다는 사실보다 철학이 없다는 사실을 휠씬 더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비록 철학이 밥을 먹여 주지는 않더라도. 이글은 이외수씨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낚시와철학 2010-07-29 13:39 IP:58.xxx.20	《Re》영쓰 님 , 참 좋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