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먼저  부낚과  세양푸가찌 관계자님께 평가단에 선정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날씨도 꾸리~ 하고 해서 모처럼 가까운 내만으로 갔습니다.

목적지 포인트는 아들섬 홈통 이였는데,

기상 예보와 달리 너울이 휩쓸고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배양장으로 되돌아 와서  준비를 했습니다..

선명한  색상과  깨알 같은 금장의 로고~~  푸가찌...

오렌지색은 무광 이며, 백색과 그레이 색상은 유광 입니다.

그런대  각 호수의  잔존 부력은 표기가 없습니다.

"예민한 찌겠구나"~~라고  생각에 젖어 봅니다..ㅎㅎ

오늘 제가 사용한 채비 입니다.

1호대 / 2,5호 원줄 / 0.5호 푸가찌 / 0.5호 흑단찌 /

목줄 1.2호 / G2 봉돌 / 감성돔 바블 3호 입니다.

그런대 수심과 수압,  조류에 의해서 찌가 약간씩  잠기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바람의 영향과 원줄의 무게감도 있겠지요..

(여기서 수심은 12M 정도 입니다.)

원투력은 좋습니다.

생각 했던것 보다 좋았으며,  찌의 크기에 비해서 양호 했습니다.

시인성은  제품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챔스"는  원거리 시인성은 떨어지며,

"랜스"는  원거리 시인성도 괜찬습니다.

또 오늘 전유동은 사용 안했습니다. (바람과 너울 때문입니다.)

반유동을 했는데, 너울이 있을때 챔스와 랜스의 차이점을 알았습니다.

챔스는 너울을 타고 찌가 넘어가지만은,

랜스는 너울 속으로 들어 갑니다.

찌의 밑면 각도(하부평창형)에 의해서 인것 같습니다.

사진은 없지만은 오늘 0.5호(챔스)/  0.8호(챔스)/  1.0호 (랜스)

찌를  사용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찌의 잔존 부력이 적기 때문에,

수면과 거의 일치 하므로 약간의 너울에도 찌가 잠기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케스팅 후 줄빠짐은 좋습니다..

줄빠짐에는 흠잡을대가 없이 원활하게 빠짐을 근거리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찌의 어신 전달도 예민 했습니다.

반유동시 찌가  매듭에 닿기 전에  어신 전달이 찌에 먼저 오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대부분이 잔존부력 때문에 원줄이 먼저 빨려 들어가면서 찌에 전달이 되는데,

푸가찌는 찌의 움직임이 발생한 후에 원줄이 빨려 들어가는 것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저는 반유동을 해도 뒷줄 견제를 합니다.)

어신 전달에 찌의 반응은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찌의 로고 색상과  도장 상태 입니다.

먼저 로고 인쇄는 업체의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로고는 기업체의 상징인데,

너무 작은 글씨와,  색상 대비가 미흡한것 같습니다,

로고는 기업의 이미지를 간결하면서도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디자인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렌지 바탕에 청색도 잘 배색이 되는데요..

도장 강도 부문은 앞으로  개선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광 오렌지는 빛의 굴절 현상이 없으므로 시각적인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은 많은 횟수의 도장과 마지박 핸드코팅까지 한걸로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은,

갯바위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도장이 벗겨 지네요.. 

이점은 좀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0.8호 챔스찌 입니다.

메가리가 올라오다가 떨어지면서 갯바위에 약간 부딪쳤는데,

도장이 깨졌네요..ㅠㅠ

첫  출조에서  이렇게 도장이 께진것은 처음 입니다..ㅎㅎ

오늘  바람과 너울 속에서 얼굴을 본  귀여운 대상 어종 입니다..^ ^*

사진만 찍고  바로 방생 했는데,

입질이 너무  약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써본  푸가찌..

어떻게 한번에 많은것을 느끼겠습니까 ?

앞으로 몇번 더 사용 해 보고 2차 평가의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조사남들도  다양한  체험을 하시면서, 

많은 제품을 사용 해보시고  느끼시겠지만은,

프로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가 사용 해보고,

순수하게 표현 했습니다.

비록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몇일 후에 2차 평가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