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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마리아나  ( bluescode )    l3friends007@naver.com   작 성 일 2015-07-15 (수) 00:20   분류 칭찬

ㆍ추천: 0  ㆍ조회: 4336     ㆍIP: 220.xxx.12

태종대 ㅈㅈ 낚시 아쉬운마음에.. 안녕하세요 , 조우님들 !! 이제 7월 중순으로 접어 들었네요 이제 한여름이라..모기의 성화와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낚시 하시느라 참 고생이 되지만 부낚 조황글을 보니 더위가 낚시인의 열정을 꺾기에는 무리인듯 하네요 ㅋ 언제나 안전하고 풍족한 조황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자주가던 낚시방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저 아쉬운마음에 쓴 고객의 푸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 들이시지 않으셔도 되요 저는 주로 부산 근처에 낚시를 자주 가는데요 과거에는 다대포나 태종대권을 주로 이용을 했었지요 사실 다대포는 발길을 끊은지가 좀 되었습니다. 몇년 전 일이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의 밑밥을 승선하는 인원에 비례해서 일정량을 사지 않으면, 배를 태워주지 않기도 하고, 낚시후에 물쓰는것도 눈치를 줘서 이제는 잘 가지 않게 되었네요.. 그때 밑밥크릴이 4000원 백크릴이 5000원 할때인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ㅋ 요즘은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들었고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터라 발길이 그쪽으로 잘 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찾은 태종대.. 가까운 곳에 태종대라는 곳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제 자주 낚시 가는곳은 태종대만 남았네요 비교적 거리가 아주 가깝고 몇일전부터 조우형님들과 약속을 따로 잡지 않아도 접근성때문에 삼삼오오 모여 낚시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래서 더 자주 가던 ㅈㅈ 낚시방.. 낚시 잘 다녀오라며 더울때 물안챙겨가면 안된다며 물도 넉넉히 챙겨주시고.. 낚시 끝나면 꼭 들렀다 가라하시고 철수길에 들리면 커피도 한잔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말한마디가 전에 다니던 곳과 너무 비교가 되서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훈훈하고 좋았습니다. 꼭 멀리 갈필요가 없다고 신이 났었지요 ㅋㅋ 한동안 그렇게 즐거운 낚시를 했었습니다 ㅋ(태종대 고기도 잘나와요 짱인듯) 하지만 언젠가부터 같이 ㅈㅈ 낚시를 이용하던 조우 선배님들께 아쉬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형님께서 내가 거기 낚시 다닌게 몇년인데 물값을 받더라고 커피값도 받더라며 아쉬운 마음에 뭐라고 하십니다. 형님께서 그곳을 이용하신지가 하도 오래되고 하셔서 ㅋ 그냥 하는 말인가보다 생각되서 아 형님 그거 뭐 얼마한다고 그러시냐고 그랬더니 마음이 상하셨는지, 한술 더 떠서 '아니 거기 밑밥도 비싼거 같아' 그러시는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제 선장님이 낚시방을 운영을 안해서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거 같다며 마음편하게 동네 낚시와서 물한병 커피 한개 그런거 당연하게 챙겨주고 하는 마음에 더 자주 오고 하셨다는데 점주 바뀌고나서는 좋은 시절 다 갔는가보다 하면서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저도 마음이 좀 안좋았더랬습니다. (저도 생수한병 캔커피 하나 돈주고 사본적이 없습니다. 밑밥통에 밑밥말고 신문지 위에 생수랑 캔커피는 하나씩 꼭 같이 담아주시더라구요) 크게 생각하지 않은것에서도, 마음이 상해버리면 단점만 눈에 보이기도 하고 싫은점이 반복되다보면 마음이 떠나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사실은 아쉬운 말의 내용은 더 많습니다만, 싫은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불편해서 더 못적겠네요 거창하게 낚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언제든 답답하면 바람맞으러 갈수 잇는곳에 태종대가 있어서 좋고, 친절한 선장님이 계서서 언제든 마음편히 다닐 수 있어서 좋았는데 주변에 안좋은 말을 자주 듣게 되서 저의 편안한 휴식처가 나쁘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한자 적었습니다. 사실 같이 낚시다니시는 분들이 태종대를 안간다 하시면, 저는 혼자서는 낚시를 다니지 않기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해질까봐 하는 노파심도 있습니다. 또 멀리가는 부담되는 출조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그동안 저에게 편안히 낚시 할 수 있게 도와주신 ㅈㅈ 낚시 감사한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크게 번창 하십사 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뵙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현우아부지 2015-07-15 08:43 IP:117.xxx.165	조심스레 제 생각 몇글자 올립니다. 제 생각의 핵심은 "서비스는 말 그대로 서비스다." 입니다. 저도 제나름대로 단골 낚시점이 한두군데는 있습니다. 태종대쪽은 아니구요. 커피나 생수.. 챙겨주시면 감사하게 받고요. 안챙겨주시면 일부로 두세개씩 챙겨서 계산합니다. 원가 얼마되지않는 캔커피나 생수지만 전 그다지 아쉬운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말그대로 "서비스는 서비스다.." 주면 받고 아니면 그뿐이죠. 당연한 것은 아니라는 제생각입니다~^^ 물론 늘 서비스로 챙겨주시다가 안주시면 아쉬운 맘 가질수 있습니다. 장사란게 원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두서없이 제생각 적어봤습니다. 아쉬운 맘 너무 가지지 마시고 늘 기분좋게 힐링하는 마음으로 즐낚하십시요~^^ 마리아나 말씀대로 '서비스는 서비스다' 라고 받아들이면.. 괜찮을듯 합니다. 얼마하지도 않는데 괜히 이런걸로 맘 상할 필요는 없겠지요 낚시가는데 준비하는 시간적 금전적 투자에 비하면 사실 이런건 아무것도 아닙니다.ㅋ 다만 전 '서비스는 진심이 담긴 친절함'이라고 생각했기에 정을 나눌수 있는 어떤 계기가 없어진것 같아 아쉬울뿐이에요 7/15 17:31

금우궁 2015-07-15 14:55 IP:112.xxx.48	해당 낚시점 최근 밑밥과 선비가 인하되면서 생수와 캔커피는 500원씩 받습니다. 마끼크릴 3,000원 파우더 4,000원? 선비는 갯바위 : 15,000원 생도 : 20,000 밑밥은 따로 가지고 오셔도 싫은 소리나 내색 하는거 못봤습니다. 선비는.... 음.... 가덕이나 다대포에 비해서도 싸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분 문제이겠지만..... 경비가 상당히 절감이 되었으니 기분좋게 주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마리아나 경비가 많이 줄어들어서 참 환영할 일입니다.ㅋ 사실 이전에 출조비 계산하면 지금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지요 만원 이상 줄어든것 같네요. 선비나..밑밥값이 줄어든 반면 물값과 커피값을 받드니 이건 풍선효과라고 생각하면 될려나요 이전과는 비교되게 총경비가 줄어 들었음에 감사합니다. 7/15 17:54

아빠의청춘 2015-07-15 18:03 IP:61.xxx.118	늘 무료로 제공되던 커피1캔, 생수1병이 유료화 되면서 서운한 맘이 드신 모양이네요... 뱃삯과 밑밥 가격이 인하되었다니 거기에서 위안을 삼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리아나 솔직히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캔커피를 주셔도 그냥 두고 가는 편입니다. 마시지를 못하거든요 가격이 많이 내려서 충분히 위안이 됩니다.ㅎ 궁금한건 가덕가는길에 ㅍㅅ21이런곳은 밑밥 3+1+1 해서 만원에 팔고 하던데 그런곳은 가격이 남아서 파는건지 문득 궁금해지고 그러네요 7/15 18:24

산방산 2015-07-15 20:30 IP:121.xxx.27	동네낚시방이랑 대형 낚시방이랑은 가격대비를 하시면 곤란하죠. 경마장근처 대형낚시방은 박리다매이기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수가 있는것이죠.

손맛한번만 2015-07-15 21:56 IP:175.xxx.122	저의 경우는 요즘 마실건 미리  마트에서 구입해서 갑니다 태종대권  출조부담이 많이줄어 행복한 일인입니다^^ 풍선효과라고는 ㆍㆍ 글쎄요^^ 너무작은것에 연연하지마시고  즐낚안낚하십시요

마리아나 2015-07-16 00:24 IP:220.xxx.12	댓글들을 보니 많은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는것이 정말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칭찬글을 올리며 싫은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저는 다만 예전에 더운날씨에 물하나 가지고 되냐 하시며 넉넉히 챙겨주시던 정이 그립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지 물한병 500원주고 사는게 돈아깝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모르는사람이 보면 500원에사람 쪼잔해 보일까봐 걱정이네요 ㅋ 밑밥가격관련해서는 제가 어떤 차이로 가격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고 표현했을뿐인데 비교를 한다하시며 그럼 곤란하다고 까지 할줄을 몰랐네요.. 예전에 태종대권이 마끼값이 비싸서 사람들이 독점관련해 비방을 할때도 같이 다니시는 형님들께서 그런거 크게 여의치 말자 하셔서 계속 이용 했었는데 괜히 이런저런말을 써서 마음만 심란하여 괜한말을 한것같아 후회되네요 본문에 남긴말처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언제나 변함없이 낚시하기 좋고 바람맞기좋은 태종대 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풍족한조황 안전한낚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클립 2015-07-16 01:02 IP:112.xxx.135	예전에 낚시점들 보면 엉뚱한듯하면서도 정말 정적인 곳들이 많았고 잠시 앉았다가도 사람들이 좋아 그자리서 쇠주한잔하며 출조를 못나가는 경우도 있었다지요.  참 요즘 정주고 편히 말한마디 나눌 곳도 사실 별로 없네요. 마리아나님께서 말씀하시는 ㅈ ㅈ 낚시 가보지는 못했지만 오시는 손님이나 사장님께서나 조금만 열린마음으로 서로를 대하신다면 똑바른 아지트 되겠는데요.^^ 마리아나 잠시 앉았다가도 사람들이 좋아 그자리에서 소주한잔하며 출조를 못나가는 경우가 있었다는 말씀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정도입니다. 집가까운곳에 그런곳이 있다면, 정말 복받은것이겠지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7/16 01:23

영도의전설 2015-07-16 01:18 IP:223.xxx.5	오랜만에 영도 ㅈ ㅈ 낚시 칭찬글 올라와서 봤더니 .... 참 오래전 이야기지만 저도 ㅈ ㅈ 낚시방으로 낚시를 입문을했죠 ㅎㅎ 그때를 회상하면 멍하니 글을 읽어보니... 본문 내용을 보면 글쓰신분 마음 백배 이해하겠는데.... 다들 마끼 크릴 500-1000원만 비싸도 글올리고 그러시던데 생수 커피 하나면 더큰금액인데 .....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ㅎㅎ 댓글에 대형낚시방 말슴하시는데 적절한 표현은 아닌거같네요. 풍선효과? 너무작은데 연연 하지마라햐셨는데.. 과연그럴까요? 옛날 생각도 나서 한자적고 갑니다.

고딩이 2015-07-16 16:45 IP:115.xxx.211	알게 모르게 그 써비스??에 몸이나 머리가 적응 되어 버렸나 보네요. 누구를 탓할일이 아니라 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아예 생수나 커피 하나 더 사고 돈 더 줍니다.

아~하 2015-07-23 06:26 IP:203.xxx.38	대형낚시마트랑  비교하면  안되죠 왠만하면  마트 들러서 묵을거 마실거 챙기고 갑니다 배를  운영하면서 낚시방하는곳은 만지는거 마다 비싸드라구요 그래서 항상 준비해서 갑니다 수고하세요~ 마리아나 왠만해선 이런말 잘 안하는데 위에 글은 읽고 리플다시는지요? 대단들 하시네요 정말 제가 뭘 비교를 했나요? 7/26 21:11

건건이 2015-07-23 17:14 IP:152.xxx.142	음... 생각의 견해차라는게 있다보니 뭐가 맞다 말하기 참 애매하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것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