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입질퍽퍽, 쿨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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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8-10-02 (화) 21:41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8-10-02, 대항동 갯바위, 혼자
ㆍ물때,바다상황	조금, 파고 0.5~1. 남서풍 4~7, 덥지도 춥지도 않음
ㆍ조황내용요약	고등어 25~30 1쿨러+1두레박, 4짜도 낱마리

ㆍ조회: 4465

ㆍIP: 114.xxx.98

고등어 입질퍽퍽, 쿨러조과

▲ 찰스조과-대각

고등어 입질퍽퍽, 쿨러조과

2018-10-02, 조금물때, 파고 0.5~1, 남서 4~7, 대항동 갯바위, 혼자

24호 태풍 간접 영향 등 날씨가 사납다가 오늘은 좀 잔잔하다기에 혼자 출조감행합니다.
어제 오후 녹산동 해조낚시에서 학꽁치 5천원 세트=곤쟁이 2+파우더 1+빵가루 1, 추가로 따로 지참해간 친환경 집어제 ‘하나파워 생활낚시’ 2+오징어파우더 1 섞습니다.
미끼는 백크릴 1, 소품으로 고등어어피카드 10호(바늘 7개) 5개, 장대찌 1호와 도래봉돌 1호.

02시 20분경 대항동 일호낚시에 도착, 다대포에서 오신 조사님이 찰스 아니냐며 인사나눕니다.
잠시 후 노부부 및 아드님 가족 조사분도 함께 03시 첫배로 화기애애하게 출조합니다.
다대포조사님은 벵에포인트에 하선하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가족조사님 발판 편한 곳 하선하여 고등어 노리시고(많이 잡으세요), 저는 혼자 선장님 내려주시는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선장님께 오후 1시에 철수예정이지만 혹시 상황이 바뀌면 미리 전화드리겠다 합니다.

03시 30분, 녹색 집어등 켜고, 갯바위 받침대 박아, 4칸 민장대 찌낚시 채비 1대만 준비합니다.
사계절낚시복(심하노 RT계열) 입고 갔더니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알맞네요.

오늘의 찰스식 고등어 낚시 채비는

조금물때로 물 흐름이 약해서, 천류 해랑리미트 700(중결질 4칸대)-나일론 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2미터 짧게)-끝보기에 4mm 케미-장대찌 1호(도래 위 3미터, 찌톱에 녹색 전자케미)-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20cm)-핀도래12호-고등어 어피카드 10호(1-3-5-7-9번 바늘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엉킴방지를 위해 미리 자름)-바늘마다 크릴 미끼-1호 도래봉돌 1호.

03시 30분 경부터 잡어등과 채비등 켜고, 헤드라이트 장착하여 낚시 시작합니다.

발앞에 밑밥 7주걱 투척후 찌낚시 채비를 투척, 바로 잔씨알 메가리와 25급 고등어가 함께가 1타 3피로 올라옵니다 (메가리는 방생하고 고등어만 키핑).
두 번 째도 투척 30초 이내로 앞서와 비슷한 씨알 고등어와 메가리가 나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오늘은 고양이가 네요. 아마 다른 포인트로 갔나 봅니다. (시원섭섭)

중날물 시간대에 아직 어두운 밤인데도 고등어 입질은 한 마디로 입질퍽퍽입니다.
제 경험상, 활성도가 좋은 시간대에 부지런히 하는게 최선이겠기에, 보온병에 타간 커피 한모금 할 새도 없이 던지고 올리고...엄청 바쁩니다.
메가리 사이즈는 20 이하급이 대부분이어서 방생만 하다 23 정도급 몇 마리만 챙깁니다.

밑밥은 푸짐하게 챙겨 왔기에 투척시마다 밑밥 두어 주걱 발앞에 품질, 고기 붙잡아 둡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행히 잔씨알 메가리는 줄어들고, 고등어는 개체수가 증가하며 씨알도 30급으로 커지고 있네요.
가끔씩 칼치인지 삼치인지 모르지만 카드바늘을 잘라먹곤 하네요.
남은 바늘만으로만 계속해도 고등어 입질은 끊임이 없습니다.

바늘이 엉켜 풀기 곤ㄹ한할 때마다 새 카드채비 꺼내어 바늘 4개만으로 재출발합니다.
고등어 1마리가 물면 살살 끌고오는 도중에 2-3-4차로 달라 붙어 1타 4피 올걸이 하니 너무 무거워 줄잡고 겨우겨우 올리곤 합니다.

쿨러를 보니 1시간 조과에 1/3 쿨러씩 높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06시 경 동틀 무렵까지 단 한순간도 입질이 끊이지 않다보니 어느새 쿨러가 거의 찼습니다.
큰일났네요. 오후 1시에 나간다고 했는데 너무 빨리 차면 그 동안 뭐하고 있을고...

날이 밝기 시작하자 저의 좌우 포인트에 각가 3분씩 조사님 하선, 릴찌낚시로 고등어 잡으시네요.

채비 잠시 내려 두고, 커피 한잔 천천히 마시며 휴식하니 좀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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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30분 경부터 2차전 들어갑니다.
쿨러는 이미 가득 채워져서 닫아두고, 이제부터 두레박에 키핑해보기로 합니다.

날이 밝고나니 온갖 천지 잡어가 다 나옵니다.
돌돔, 메가리, 독가시치(따치) 치어가 밑밥 한주걱에 수백마리씩 모입니다.
이 때부터 투척시마다 발앞에 밑밥 두주걱 투척, 치어들 묶어두고 최대한 다른 방향으로 장타 날려 고등어 따문따문 올립니다.

같은 가덕권이라도 갈미도는 동틀 무렵부터 고등어 입질이 활발한데, 대항권은 반대로 어두울 때 입질이 활발하고, 동이 트면 입질이 뜸해지는 것 같습니다.

쉬다가 고등어 한두마리 올리다가 또 쉬기를 반복합니다.

10시경부터 고등어 폭발적인 입질이 다시 시작됩니다.
씨알도 3짜급이 대부분이며 가끔은 4짜 까지도 올라오곤 하네요.
이렇게 12시까지 두레박도 볼록하게 가득 채워져 채비 모두 접습니다.

아점 간단 요기하며 장시간 휴식 취합니다.
오전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어 해가 떴지만 별로 덥지도 않아 좋네요.

이제 할 게 할 일이 없어 큰 비닐에 주변 청소나 해봅니다.
선장님께 연락드려 1시 철수배로 나가겠다 하니 기름타러 나가 있어 2시경에 오시겠답니다.
천천히 오시라 말씀드리고, 디카와 폰카로 조과물 인증샷 찍어봅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죽어 더워져 우산 꺼내 쓰고 있으니 시원해서 좋네요.

오후 2시경 철수배 와서 곳곳 포인트 조사님 상당히 많이 철수하시네요.

출조점에 도착, 여러 조사님 각각 고등어 쿨러 조과 거두시고 점주조황샷도 찍습니다.
제 조과물 사진도 찍어주시네요.

오늘의 찰스 조과

고등어 25~40급 1쿨러+1두레박 (25-30급이 주종, 40은 낱마리)

오늘의 교훈

1. 가을철 갯바위 새벽 첫배 출조시는 낚시복을 입고 가야 춥지 않다.

2. 대항동 갯바위 고등어는 개체수가 많고 입질이 활발하며, 씨알은 25~30이 주종이다.

3. 대항동 고등어는 밤에 활성도가 높고 낮에는 떨어지므로 밤낚시나 첫배 출조가 유리하다.

4. 고등어 한나절 밑밥은 곤쟁이2+생활낚시 파우더 2 정도면 적당하다.

5. 고등어 어피카드 10호, 여분을 포함 10개쯤 준비하면 걱정없다.

6. 03시 출조~11시에 철수해도 고등어 1쿨러는 가능하다.

▲ 찰스조과-옆

▲ 찰스조과-얼굴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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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2018-10-03 10:07
IP:125.xxx.30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찰스님~~ 허리케인입니다.
찰스님의 언제나 변함없이 풍성한 쿨러와 두레박 조황은
부낚인들에게 대리만족의 즐거움과 눈맛의 작은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원래 계획은 사상 형님과 일호에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급한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되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찰스님 조황을 보니 이제 대항쪽에는
갈치는 다 빠지고 고메갈이 많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요즈음은 해뜨고 나면 온바다에
돌돔과 독가시치 치어들이 바글바글 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다음주 월요일 쯤에 가덕도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살감시 한마리라도 잡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풍성한 찰스님 조황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이제 날이 조금씩 쌀쌀해 지는 것 같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즐낚&안낚 하십시요.^^


찰스	허리케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단체일은 잘 해결되셨기 바랍니다.폰수장 저도 당해봤는데 조심이 최고더군요. 대항쪽 고등어 마릿수로 붙었습니다. 03시 첫배로 출조 11시~오후 1시에 나와도 쿨러조과 가능할 겁니다. 언젠가 우연히 만나봐면 반갑게 인사드리지요. 즐낚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10/7 01:14

땡감시

2018-10-02 22:04
IP:203.xxx.166

찰스님의 만탕 쿨러조과는
항상 멋집니다
언제나 출조시마다 쿨러를
가득 채우시네요
부럽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찰스	반갑습니다. 운좋게 고등어 떼가 들어와 주고 활성도가 좋아 마릿수도 가능했습니다. 포인트도 넓어져 생활낚시하기엔 적당한 시즌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7 00:44

함잡아보자

2018-10-02 22:18
IP:1.xxx.48

언제나 쿨러 조황 ...만땅아니면 취급을 안하시는 우리 챨스님 수고하셨습니다.
날이 많이추워졌습니다 건강 잘챙기세요.


찰스	안녕하세요. 새벽 첫배 출조가 잘 들어맞아 내리자마자 끊임없는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0/7 00:46

사상촌놈 2018-10-02 22:24 IP:27.xxx.95	찰스님! 오늘 허리케인님 일...

북회귀선

2018-10-02 22:31
IP:123.xxx.142

이제 제법 밤으로는 쌀쌀해졌지 싶습니다.
낚시복을 입어야 될 시즌이 되었네요.
쿨러 가득 굵은 고등어가 넘쳐 납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번에 모처럼 갯바위에서 고등어 회 먹어 보았는데
역시 갯바위에서 바로 먹는 고등어 회는 천하일미~~~
멋진 대박 조황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가을에 접어드니 덥지도 춥지도 않아 출조하기엔 딱이더군요. 고등어 째는 손맛을 보며 혼자지만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국밈생선 고등어, 이웃에 나눔해드리니 다들 맛있다고 하시네요.	10/7 00:53

감시스고이

2018-10-02 22:58
IP:175.xxx.16

역시 믿고 보는 쿨러조황입니다^^
생활낚시의 전도사님
축하드립니다
가을은 깊어가고 세월은 옷깃에 머물지 않지만
바람부는 곳마다 흔적을 남기듯
인생여정.....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가을철에 접어드니 바람과 파고만 적당하면 기온은 걱정없더군요. 03시 첫배로 출조하니 포인트가 넓고, 활성도가 좋으며 개체수가 많아 즐낚하고 왔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0:56

soleus

2018-10-02 23:00
IP:110.xxx.88

마지막 사진 찍으신 곳은 어딘지 멋진 곳으로 보입니다. 메가리 고등어 낚시가 손맛도 좋아서 매력있는데 그거 잘 알면서도 아직은 저는 돔인지 그거 잡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난 낚시 중에 올해 갈치낚시도 반드시 할 거라 했더니 갈치 흉년에 갈치 잘 나는데는 가기가 힘들어서 못 가고 그럭으로 해넘이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신 것 같아 가장 좋고 올해처럼 고기잡기 힘든 세월에 만쿨...언제나 만땅!경이로우십니다^^


찰스	얼굴사진은 '일호낚시' 앞 광장입니다. 고등어가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성도가 좋아져 찬거리 마련하기엔 적당해 보입니다. 쉴새없이 일어났다 앉았다 했더니 사타구니쪽 근육통이 와서 사흘간 꼼짝을 못했네요. 고등어는 아마 12월 중순까지는 가능하지 싶습니다.	10/7 01:00

뱀모기

2018-10-02 23:44
IP:211.xxx.79

선생님 많이 잡으셨네요.
매력있는 생활낚시입니다 ~~
매번 많이 배웁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매달 월간바다낚시에 실리는 뱀모기(허ㅅㅇ)님의 포토조행기 반갑게 잘 읽고 있습니다. 고등어 조금 더 반기다가 학시즌 돌입하면 학으로 어종을 바꿀까 합니다. 즐낚하세요.	10/7 01:03

잠복조

2018-10-03 03:22
IP:112.xxx.246

힘드셨다하고 하시지만, 넉넉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글입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입질이 끊이지 않아 힘들기는 했습니다. 손맛이 좋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조과도 푸짐해 지더군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05

뜰채조사

2018-10-03 05:28
IP:211.xxx.210

마지막 사진은
정말 ,꾼의 매력이 넘칩니다^^

고등어 쿨러 조황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고,
야간낚시 수고 많으셨습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프로필에 소시적 사진을 올려두었는데 폭삭 삭은 현실물 보시는 분들은 긴가민가 하실 겁니다. 고등어와 신나게 놀고 오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즐낚하세요.	10/7 01:07

깨돔

2018-10-03 07:19
IP:1.xxx.153

야아~! 항상 만땅 이십니다! 요즈음 고등어가 잡고싶어 죽겠는데 포항 가서 꽝치고나니 전의상실 되어 이제 짱대 조차 들기싫은데 그래도 나오는 곳만 있으면 가고싶지만 주변엔 전멸이네요! 가을고등어 맛도 있고 좋은데 참 보기 힘듭니다! 또 싱싱한 고등어는 갈낚엔 최고라 관심집중어종 입니다! 만쿨이 항상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깨돔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포항신항만에도 씨알급 고등어가 많은데 조사님 또한 바글바글하신다죠. 부산도 도보권은 복잡해서 조용한 평일 갯바위에 혼자 출조하니 세상이 편하네요. 고등어 사이즈와 개체수도 만족한 편이어서 간만에 손맛은 충분히 보고 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10/7 01:11

쎄리

2018-10-03 10:16
IP:58.xxx.99

안녕하세요 찰스님
차다리 감생이 조황보다 쿨러 고등어조황 전갱이조황이훨 나은거 같습니다 저도감생이만 잡는다고 고등어는 천대고기였는데 가끔 구이반찬 최고더군요 변함없는 생활낚시인의 선구자이십니다.
멋찐조황 잘보고갑니다 안낚하세요


찰스	이번에 전갱이는 사이즈가 좀 잘아서 대부분 방생했으나 고등어는 사이즈가 좋아 찬거리로 적당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나와 몸살이 나는 등 부작용도 있지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17

노총각늑대

2018-10-03 11:22
IP:110.xxx.13

역시 쿨러에 준수한 고등어가 가득합니다..
마릿수 축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안덥고 안춥고 모기없고, 고기 많고 활성도 좋아 생활낚시하기엔 딱 좋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10/7 01:19

비올라카나

2018-10-03 11:51
IP:117.xxx.195

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딘^^


찰스	반갑습니다. 운이 좋아 마릿수가 가능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20

사허라

2018-10-03 13:50
IP:211.xxx.246

항상 쿨러 만땅 조항을 보이시네요
고등어 씨알도 좋아보이고........
손맛도 많이 보시고 부럽네요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그냥 혼자 바람이나 쐬러 갔는데 운이 좋아 손맛 실컷 보고 찬거리도 제법 채워올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10/7 01:22

바다처럼

2018-10-03 14:00
IP:175.xxx.70

찰스선생님 반갑습니다.~
주말 25호 태풍예보가 있어 미리 다녀오셨나 봅니다.
고등어 사이즈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쿨러조황 짱! ~ 이십니다요.^^
휴무라 못 뵙습니다만 나눔해주신 고등어 점심 반찬으로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찰스	맞습니다. 25호 태풍 콩레이 오기 전에 앞당겨 다녀온 셈입니다. 발판이 좀 불편한 곳에서 쉼없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더니 사타구니에 근육통이 생겨 걷지도 멋하다가 사흘 지나니 살살 움직여 지네요. 곧 가게 들리지요. 고맙습니다.	10/7 01:25

제주꿀감시

2018-10-03 14:18
IP:115.xxx.175

역시 찰스님입니다
기상이 변덕스러워 바다상황이
썩 좋지 않은데 진한 손맛 보셨네요
만쿨은 불변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죠? 24~25호 태풍 사이 반짝 괜찮은 날에 잽싸게 다녀온 셈입니다. 고등어 개체수가 많이 들어와 있어 누구나 출조만 하면 마릿수는 따놓은 당상인 것 같았습니다. 즐낚하시고 조행기도 좀 올려주세요.	10/7 01:27

웃는배꼽

2018-10-03 15:01
IP:115.xxx.75

언제나 쿨러 조황입니다.
부럽습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시기 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가을철에 접어들고 나니 날씨가 이제 좀 살 것 같네요. 고등어는 가덕 갯바위에 출조하면 누구나 마릿수는 가능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마 12월 중순까지는 씨알이 더 굵어지면서 계속 올라오지 싶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30

송애

2018-10-03 16:00
IP:122.xxx.254

고등어 씨알이 더 커졌네요.
출조만 하시면 쿨러 조황이시니.^*^
요즘 새벽 시간대 날씨가 제법 찹더군요.
출조 시 방한에 신경 쓰시고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가을철에 접어드니 고등어 씨알이 나날이 굵어지나 봅니다. 사계절복 입고 03시 첫배로 출조하니 딱 알맞더군요. 한낮에는 약간 더워 구명복 벗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10/7 01:33

날잡으면비

2018-10-03 16:53
IP:124.xxx.191

가을은 풍성하고 결실의계절 답게
고등어가 쿨러에 풍성 합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결실의 계절, 수확의 계절 가을 답게 고등어 개체수가 많고, 활성도가 좋아 생활낚시 조사님들 모두 쿠러 묵깆하게 채워 가시더군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35

카페이장

2018-10-03 17:41
IP:220.xxx.2

내 고등어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찰스	카페이장님 반갑습니다. 전에 밤낚시하실 때 고등어를 전갱이보다 더 좋아하신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다시 출조하시면 전에 포인트 그 부근에서도 고등어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실 겁니다. 즐낚하세요.	10/7 01:38

원이경이

2018-10-04 10:35
IP:59.xxx.55

역시 역시 찰스님이십니다. 쿨러조황 잘보고갑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운이 좋아서 마릿수 조과도 가능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39

양산섭섭이

2018-10-04 15:00
IP:175.xxx.121

마릿수는 보장되어 있는 찰스님이죠!^^♡
이번에 메가리 보다 고등어 비율이
훨씬 많고 4짜까지 나왔다니
손 맛도 찡~~하게 보시고 오셨겠어요!^


찰스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고등어 사이즈가 좋고 메가리는 잘아서 모두 방생했습니다. 12월 들어서면 ㄷ가덕 고등어도 35~4짜가 제법 나오곤 했었지요. 즐낚하세요.	10/7 01:41

조성

2018-10-04 16:35
IP:59.xxx.199

고등어씨알아 상당해 보입니다. 생활낚시의 달인이시네요. 묵직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가덕도 고등어 씨알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한겨울이 되면 35~40 사이즈가 대부분인 해도 더러 있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43

효리짱

2018-10-06 00:38
IP:222.xxx.217

가을이 되니 고등어씨알이 제법 좋아진듯합니다..
연일 궂은 날씨에도 출조하셔서 손맛을 보고 오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가덕도 갯바위 고등어 씨알은 25 이상급으로 대항이나 갈미나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효리짱님 부부끼리 오붓하게 두도에서 고등어 손맛 보고 오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7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