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월간지 청어낚시 동행 취재기

낚시인.....실시간 개인조황
동네낚시터 부터 원도권 낚시터까지 조황관련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곳입니다.

☞ 1주일 이상된 조황,상세조황은 조행기/사진조행기란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5-01-27 (화) 17:39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5-01-27,가덕도 동쪽 대항권,찰스+기자 1명
ㆍ물때,바다상황	조금,강한바람,너울제법,수온 9.6도
ㆍ조황내용요약	오전중 청어 1쿨러+ 1두레박 가량

ㆍ조회: 5458

ㆍIP: 114.xxx.118

낚시월간지 청어낚시 동행 취재기

▲ 찰스 조과-오전 중 청어 1쿨러

어제 오후, 어느 월간 낚시 전문지 편집장님으로 부터 갑자기 생활낚시 계절어로 청어낚시 동행 취재 요청이 옵니다.
청어낚시는 그간 기사화 해본 적이 없지만, 청어 시즌을 맞이하여 생활낚시 동호인들께 알리고 싶다는 취지인가 봅니다.
사흘 전 출조하고 와서 푹 쉬면서 체력 회복중이지만 시간은 있기에 만사 제쳐두고 취재에 응하겠다 말씀드립니다.

출조 하루전 경마징길 ㅈㄴIC낚시에서 1만원 밑밥 세트 구입하고, 지참해간 생활낚시 집어제 2+오징어 어분 2 함께 섞습니다.
백크릴 미끼와 식수는 밑밥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 미끼값이 절약되니 경제적입니다.
카드채비 청어낚시용으로 고등어/전갱이 카드 6호 등 여분의 소품도 준비합니다.

05:30 경 대항동 ㅇㅎ낚시에 도착, 선장님께 취재 취지 말씀드리고 06시경 출항, 대항동 청어 포인트에 기자님과 하선합니다.
새벽에 바람이 재법 있어 기자님과 가덕도 청어 포인트 설명 등 말씀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06:30 경, 녹색집어등 밝혀 안전 확보 및 집어 효과를 동시에 노립니다.
청어를 대상어로 오늘의 찰스 채비는 4칸(7.2미터) 중결질 민장대-초릿대 끝에 4mm 케미라이터-3호 나일론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미터 짧게)-장대찌 1호(찌톱에 빨간 전자케미, 도래 위 30cm)-빨간 미니수중집어등(실리콘 찌고무로 양끝 고정, 도래 위 10cm)-소형 핀도래-(반짝이 모형 물고기가 달린) 고등어 어피카드 6호(바늘 5개)-회전도래추 1호 이렇게 세팅하니 07시가 되어 주위가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07:10 경, 밑밥 세트에 해수 한 두레박 질퍽하게 섞어, 발앞에 바짝 붙여 너덧주걱 품질합니다.
인상어떼를 발앞에 묶어두고, 난바다쪽에서 밑밥 냄새맡고 청어떼를 불러 들이기 위함이지요.
7개 바늘 중 바늘 하나 건너띄어 크릴 미끼 등꿰기로 잘 떨어지지 않게 끼우고 최대한 멀리 투척합니다.
아직 반응이 없어 수심 1~2미터권에서 입질을 잘하는 청어인지라 찌 수심을 낮추고 밑밥 두어주걱 추가 품질합니다.
첫수로 청어 한마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마릿수가 아니고 낱마리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 두번째 역시 바늘 하나 건너띄어 크릴 미끼 달고 투척합니다.
한마리 입질을 하기에 손목으로 옆으로 살짝 끌어 챔질직후, 10cm 간격으로 살짝살짝 끌며 챔질하는 사이 한두마리가 더 물어주네요.
07:30 경, 동이 터서 집어등 소등하고 다시 투척하니 한마리 입질 후 끌어주며 챔질하기 수법으로 일타 서너피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한꺼번에 너덧마리 물었을 때는 입술에 살짝 걸려 올라오다 자연방생되는 마릿수도 올라오는 마릿수와 엇비슷합니다.

이렇게 08시 경까지 수십 수는 올린 것 같아 미끼 달지않은 어피카드만의 낚시를 시험해 봅니다.
미끼를 달았을 때보다 입질은 약간 늦게 들어오지만, 미끼없는 빈 카드 바늘에 청어 입질은 여지없이 들어옵니다.
집어가 확실히 되었는지 한마리 걸면 끌면서 챔질하여 한꺼번에 서너마리는 기본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청어는 집단으로 유영하며 선두 고기의 움직임 방향으로 일제히 따라다니다 한 마리가 미끼를 물면 그 다음부터는 먹이 경쟁하듯 따라오며 덥썩덥썩 무는 식탐이 강한 어종이지요.

밑밥은 꾸준히 발앞에만 투척해가며 빈 카드에 입질이 잘 없으면 미끼 달아 투척하니 역시 입질이 빠릅니다.
카드 채비는 바늘이 여러 개여서 챔질이 늦거나 끌어주는 속도 및 힘의 강약이 적당하지 않으면 엉키기 쉽습니다.
발앞에 밑밥 한두주걱, 최대한 장타, 한마리 입질하면 일정한 방향, 청어와 엇비슷한 힘만으로 일정한 속도로 좌우로 끌어주며 깔짝 챔질하면 바늘이 엉키지 않고 챔질하는 사이 바늘이 주둥이에 바르게 걸리게 되지요.
만약, 카드 채비가 너무 심하게 엉켜 푸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면 집어된 청어떼가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카드 바늘 풀기 중에도 밑탑 한주걱 정도는 발앞에 품질하며 들어온 청어떼를 붙잡아 두어야 계속하여 입질을 받기 쉽습니다
엉킨 채비를 쉽게 풀 수 없을 때는 바늘 한두개를 자르거나, 여분의 카드 채비로 신속하게 교체하는 게 현명합니다.

이렇게 오전 9시 반 경까지 쿨러 3/4 정도 채워질 무렵, 그동안 열심히 취재하여 취재거리 적당히 되었다 판단한 기자님, 처음 해보는 청어낚시 직접 체험해보고 싶으시답니다.
2호 릴대에 1호 구멍찌, 고등어 카드 8호, 도래추 1호 달아 체비완성한 후, 바늘 하나 건너띄어 크릴 한마리씩 끼워 투척합니다.
첫수로 청어 한마리 걸고난 직후, 조금 전까지 제가 하는 조법 유심히 살펴보시더니 옆으로 살살 끌며 챔질하는 방법으로 일타 4~5마리 걸어냅니다.
올리다 자동방생되는 것도 절반 가량 됩니다.
이번에는 살살 끄는 방법으로 1타 7피를 올리는데 릴대 끝을 갯바위 쪽으로 향하여 올리라고 말씀드린 후 자동방생 수가 줄어듭니다.
이렇게 오전 11시 경까지 한쿨러 넘기고, 두레박에 해수 담아 반두레박 정도 채웠네요.
빵과 온커피로 조금 일찍 간단 점심식사하고, 청어낚시 직접 체험한 부분 등 의견교환합니다.

바람이 점점 거세어져 짬낚하면서 청어와 전어 섞어 몇십 수 더 하니 11시 30분 정도까지 두레박까지 거의 차 채비 접기로 합니다.
선장님께 12시에 철수하고싶다 연락드린 후 짐 다 챙기고 자연보호 활동 시작합니다.
주변 구석구석 다니며 버려진 쓰레기 주우니 가장 큰 비닐봉지 한가득 채워지네요.
12시 경 철수배 타니 몇분 조사님 함께 철수하시는데 그 중 한분이 엄청 반갑게 인사건냅니다.
머얼리 수원에서 진해 따님댁에 오신 김에 출조하신 블라님이신데 여름 시즌 고등어 야영 동출하신 인연으로 정말 반갑습니다.

출조점에 도착, 바로 근접한 우리 옆 포인트에서 블라님과 한분 조사님 청어낚시 결과 한분 조사님은 적당히 잡으시고 블라님은 갑자기 출조한 터라 제대로 된 청어 낚시 채비가 없어 마릿수는 하지 못하셨답니다.
저의 조과물 한쿨러 통째로 드리겠다니 다듬기 힘들다며 극구 사양하십니다.

선장님의 전광석화같은 다듬기 솜씨로 싱싱한 청어와 전어 몇 마리 꺼내어,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 머리 제거 후 껍질은 벗기기 않고 포를 떠 등뼈만 발라낸 후, 뼈의 방향과 엇쓸기로 거나하게 한상 차립니다.
사모님표 김치와 초고추장, 막장 등에 찍어 여섯 명이 함께 먹으니 가을 전어회맛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고소합니다.
기자님, 선장님께 가덕도 포인트 특성 등 취재 잠깐 하시고, 찰스와 마지막 인터뷰 합니다.
두레박 조과물은 수원서 오신 블라님께 사모님이 일차적인 다듬기 하여 선물로 드립니다.
나머지 쿨러 조과물은 집에 오는 길에 경마장쪽 어느 자택에 쿨러 조과물 왕창 드리고 왔습니다.
기자님,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취재하시는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블라님, 오랜만에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선장님, 취재 협조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교훈

1. 가덕도 갯바위 청어 포인트에 청어는 마릿수로 붙었으며 씨알은 20~35가 섞여 나온다.
2. 갈미도(삼죽도,병산열도) 청어 포인트는 중갈미(중죽도) 거제 방향이다.
3. 천성권 청어 포인트는 가덕휴게소 아래 천수대 갯바위, 세영도, 침매갯바위 이다.
4. 대항권 청어 포인트는 무라이 41~45번, 솔섬~가덕등대 직전 칼바위 지역이다.
5. 새바지권 청어 포인트는 96번~아동섬~종태바위 지역이다.
6. 청어 입질 시간대는 동툴무렵, 해질녘이 입질 황급시간대이다.
7. 청어는 수심 1~3미터 주고, 고등어 카드 6~9호 바늘 하나 건너띄어 크릴 미끼 달아주면 입질이 빠르다.
8. 카드 채비에 청어 한마리가 입질하면 옆으로 살살 끌며 깔짝깔짝 챔질하면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올라온다.
9. 청어는 고등어처럼 순간적으로 들어왔다 빠지기도 하므로, 발앞에 밑밥을 꾸준히 품질하면 하루종일 머문다.
10. 청어와 전어 포인트는 일치하는 경우가 많고, 전어는 청어보다 입이 작아 전어 전용 카드 채비 5~6호가 효과적이다.

▲ 체험 조과-기자님 낚시체험 조과

▲ 뒷풀이-청어+전어회, 6명 점심 식사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낚시이야기
ㆍ연봉이 오르듯 물가도 오르는거죠	04/24
ㆍ접근성 좋은곳에서 볼락과 전갱이 손맛을	04/18
ㆍ송도에서 잡은 볼락 씨알이 너무 좋아 보	04/18
ㆍ송도에서 정말씨알 좋은 볼락을 잡어셨군	04/18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곳도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현옥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인데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올	02/19

블라

2015-01-27 20:36
IP:61.xxx.128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달인을 만나다.......

각계 각분야에는 달인들이 있습니다.
낚시쪽에도 달인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는 나름대로 셋으로 구분합니다.
1. 다른 이들에 비해 조과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사람
2. 다른이들에게 잡은 결과물을 잘 나누어주는 사람.
3. 다른이들에게 잘 잡는 비법을 전수(공유)해주는 사람
그 중 최고는 세번째 사람으로 칩니다.
그런데 찰스님은 이 세가지 모두 갖추신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해 큰 딸집에 잠깐 다니러 오게 되어 낚시장비 없이 왔다가 (바람이나 쐬자~) 하고 굴러다니는 민장대 하나 들고 가덕에 갔는데 ㅇㅎ 낚시점 사장님이 찰스님이 기자와 함께 출조하셨다고 근처에 내려주시네요 ㅎㅎ
빈손으로 돌아온 낚시점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
쿨러에 담긴 고기들을 전부 주시겠다는걸 겨우 만류했지만 횟감 주시는건 감사히 받았습니다.
ㅇㅎ 사장님 내외분이 깨끗하게 다루어서 담아주시기까지.....(감사합니다)

찰스님!
고기만 잘 낚으시는 달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잘 낚으십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다이쨩	일호사장님은 아무리봐도 쨩이신듯 ~~~물론 손님들 다 챙겨주시기는 빡시지만 여유있는 마음이 몸에 베기신분임은 틀림없습니다	1/28 09:30

찰스	블라님 수원에서 진해 따님댁에 오신 김에 짬낚나오셨는데, 채비와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손맛 못보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우연히 같은 시간에 철수하게 되어 만나뵐 수 있어 넘넘 반가웠습니다. 함께 회한점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쿨러 조과물 모두 드리고 싶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많이 못드렸네요. 다음에 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1/28 11:46

찰스	선장님은 바쁘신 와중에 직접 회썰어 주시고, 사모님은 멀리 수언까지 가시는 조사님께 손수 고기를 다듬어 주시는데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1/28 11:48

구포감생이

2015-01-27 17:44
IP:175.xxx.80

안녕 하세요 선생님
이러다 전문 낚시잡지 리포터
되시겠습니다ㅎㅎㅎ
오늘도 많이 배워 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구포감생이님 반갑습니다. 낚시 월간지에 생활낚시도 한 장르로 다루고 있더군요. 요즘은 청어 시즌이라 이번에는 청에낚시를 한번 다루어 보고 싶다하여 엉겹결에 취재에 응하고 온 셈입니다. 전국에 숨은 고수님들이 정말 많으신데 외람되게 제가 나선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그냥 늘 하던 그대로 하고 왔습니다. 즐낚하세요.	1/28 10:56

살아있나

2015-01-27 18:35
IP:119.xxx.152

조황 잼나게 잘받습니다 조만간 잡지말고 FTV에서 보게되는건 아닌가 싶네요~~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 갯바위에서 한번 받음 좋게다...하는생각드네요~~^^


찰스	과찬의 말씀입니다. 얼굴도 못생기고, 장비도 현편없고, 대상어도 고급 어종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하는 생활낚시일 뿐입니다. 생활낚시인이 워낙 많다 보니 생활낚시도 낚시 잡지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나 봅니다. 우연히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드리지요. 즐낚하세요.	1/28 10:59

깨돔

2015-01-27 18:43
IP:211.xxx.185

제2탄 취재에 주인공으로... 멋집니다!!! 청어 씨알이 굉장히 큽니다! 회맛을 꼭 보고야 말리라 다시 다짐을 해봅니다! 새바지 도보출조를 계획중인데 팔의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시즌이 4월말까지 라고 하셨는데 그 안에 기회가 오겠죠..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깨돔님 반갑습니다. 울산권에는 청어가 잘 안들어오나 봅니다. 언제든 부산 내려오신다면 미리 연락주세요. 새바지 방파제 보다는 갯바위 가셔서 확실한 손맛 보고 가셔야죠. 필 치료 잘 하셔서 오실 때 연락 주세요.	1/28 11:01

깨돔	오늘 디낚 헤드라인에 실린 동영상 보고왔습니다!..ㅎㅎ 이제 찰스님 잘 생기신 얼굴 확실히 입력해놨습니다..ㅎㅎ 채비는 전어채비와 동일한데 15개 달 필요없이 이번에 가마가츠에서 생산된 7호바늘 7개짜리면 완전 죽이겠더군요.. 3,4월에 씨알이 더욱 굵어진다고 하시니 잔뜩 기대가 됩니다..ㅎㅎ 수고하셨습니다!^^*	1/28 12:37

임버터65

2015-01-27 19:03
IP:121.xxx.93

이번에도 생활낚시 취재하시고 오셨네요.
청어 씨알이 상당히 좋압조입니다.갑자기 추워져서 겨울같은
날씨을 하는데 출조하셔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찰스	청어 씨알은 20에서 35까지 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 걸려 나오니 손맛도 제법 있네요. 중간 씨알급은 횟감으로 적당하고, 굵은 씨알은 소금구이하니 찬거리가 되더군요. 즐낚하세요.	1/28 11:04

양산섭섭이

2015-01-27 19:39
IP:39.xxx.28

찰스님께선 이제 전국구 스타가
되겠네요!^^ 이번에도 청어와 전어로
쿨러 가득 채우시고 무엇보다도
낚시점에서 먹는 회파티는
군침이 절로 드네요!^^
다음에는 어떤 어종으로 잡지에
실릴지 기대 됩니다!


찰스	낚시 월간지에 계절별로 등장하는 신상품을 게재하나 보더군요. 학꽁치 시즌에서 청어 시즌으로 살짝 옮겨 가는 듯 하여 청어낚시 취재하시나 봅니다. 봄시즌에는 아마 도다리, 전어, 숭어 등도 생활낚시 어종으로는 등장 후보가 아닐까 보이고, 여름시즌에는 고등어, 전갱이, 칼치가 생활낚시 후보군이 아닐까요. 즐낚하세요.	1/28 11:08

물그림자

2015-01-27 20:10
IP:110.xxx.26

오늘도 좋은 조황글을 보게 됩니다
취재하는 내용이 잘 전달되어 여러조사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생활낚시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시는것 같읍니다
내내 안전한 조행길 되시고 어복충만한 날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찰스	저야 늘 하던 대로 그냥 하면 되는 거지만, 낚시 월간지 관계자분 입장에선 가치있는 내용을 보고 싶었을 텐데 그런 게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한가지 확실한 건 요즘 생활낚시 인구가 증가일로에 있어 생활낚시도 낚시의 한 장르로 어엿하게 낚시 전문지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낚시 각 분야별로 서로 의미있는 정보 공유가 활발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8 11:11

노총각늑대

2015-01-27 20:27
IP:110.xxx.75

청어 씨알이 상당히 좋습니다..
낚시잡지사 취재하시는 분들과 동행하셨나 봅니다..

이제 유명해 지실 듯 합니다..
항상 쿨러가 풍성하셔서 보는 사람도 풍성해 집니다..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참..잡지에 실리신 것도 축하드립니다..ㅋㅎ..

수고했습니다..^*^


찰스	요즘 겨울 시즌에는 4대돔 보다 생활낚시인 인구가 더 많다 보니 이번에는 청어낚시를 취재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강한 바람과 계속 일렁이는 파도 때문에 출조 여건이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취재 거리는 나온 셈입니다. 취재하고 있으니 평소보다 편한 마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늘 하던 대로 하다보니 평점심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빈다.	1/28 11:14

날잡으면비

2015-01-27 20:38
IP:110.xxx.238

취재차 출조 하시어 준수한 씨알의
전어와 청어 마릿수로 올리셨습니다
손맛 입맛 보시고 멋진 나눔도 하시고...
안낚 즐낚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낚시 전문지 관계자분들도 바다낚시 사이트 조행기를 보시는 것 같더군요. 최근 청어가 마릿수로 나온다고 하니 청어낚시 취재 한번 해보자 제안에 들어와 엉겹결에 취재차 출조한 셈입니다. 청어낚시도 생활낚시의 한 분야로 들어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재가 끝나니 마음은 홀가분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1/28 11:52

땡감시

2015-01-27 20:57
IP:223.xxx.98

반갑고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역시나 쿨러조과 올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낚시 조행기 만큼 조과를 올리시니
저 또한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요즘 인기가 넘 많으시니
부럽고 반갑습니다
수고하셨네요^^


찰스	땡감시님 반갑습니다. 3일 전 출조 여독이 채 덜 풀린 상태에서 갑작스런 취재 제안에 다소 망설였지만 뭐 평소대로 하면 되겠지 하고 다녀왔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오전중 취재 거리 정도는 되어서 빨리 나왔습니다. 낚시잡지에도 조사님 누구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늘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1/28 11:55

쌍디

2015-01-27 20:59
IP:211.xxx.173

우와~~~~ 취재까지...
싸인받으러 가겠습니다. ^^
역시 쿨러조황하시니 잡지까지 나오시고
몇월호에 나오나요?
수고하셨습니다. ^^


찰스	낚시잡지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조사님이 따로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제가 우연한 기회에 실리게 되니 조사님 누구라도 낚시잡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거라고 느끼게 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3월호에 실리지 않을까 봅니다. 쌍디님 즐낚하시고 낚시잡지 주인공이 되실 날을 기다려 봅니다. 즐낚하세요.	1/28 11:58

안나푸르나

2015-01-27 22:55
IP:203.xxx.114

찰스님 요즘 카메라 셔터소리에 몸이좀 유연하질 못하셨죠 ㅎ

은근 긴장되고 동작하나에 신경쓰인다 하던데 ㅎ

그래두 잘 마무리 하셧다니 수고하셧네요 ㅋ


찰스	카메라 들이대면 동작도 불편하고 평소보다 고기도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취재 나오신 편집장님이 워낙 노련하셔서 제게 편안하게 대해 주시니, 취재하고 있는 걸 모르고 있을 정도로 평소처럼 편안하게 낚시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못생긴 얼굴은 좀 걸리네요 ㅎㅎ. 즐낚하세요.	1/28 12:02

마니조사

2015-01-28 10:47
IP:113.xxx.80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진정한 꾼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잡는 손맛, 먹는 입맛, 나누는 기쁨등....


찰스	계절별, 포인트별 개체수가 가장 많은 어종을 상대하다 보니 누구나 그곳에 가시면 마릿수는 엇비슷하지요. 손맛 함께 보고, 함께 나눠먹고, 서로 나눔도 하는 생활낚시 모두들 다 하고 계신 일이지요. 그 가운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요. 즐낚하세요.	1/28 12:05

soleus

2015-01-28 11:11
IP:175.xxx.69

간단히 인사 드리겠습니다 - 모두 다 축하드립니다^^


찰스	솔리우스님 요즘 많이 바쁘시죠. 솔리우스님이야 말로 제가 아는 숨은 고수님이신데 저같은 만년하수가 취재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다행히 제가 잡을 수 있는 청어낚시라서 취재에 응하게 된 셈입니다. 생활낚시도 다루어 주시는 잡시사에 감사하며 생활낚시인에게 조금이라도 정보 공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1/28 12:08

꾹꾹감시

2015-01-28 12:08
IP:175.xxx.178

안녕하세요 아침에 같이 배탔었는데 몰라뵜네여 어쩐지 풍기는포스가 예사분은 아니신거 같던데 역시 대단하신거같네요ㅎㅎ


찰스	꾹꾹감시님 반갑습니다. 같은 배로 세명 타서 저희 포인트 조금 지나 감성돔 치러가신 김해 조사님이시군요. 차에서 내리실 때 제가 편집장님 아니세요 하고 인사드리니 아니라셨던 그분이시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 추위로 고전하셨을 겁니다. 담에 또 뵈면 인사라도 나누고 지냅시다. 수고하셨어요.	1/28 12:11

건돌이

2015-01-28 12:40
IP:210.xxx.50

안녕하세요 어제 점심때 자리 체인지 한 청년입니다.
전 청어2마리 전어 6마리 정도 잡았네요
던지면 인상어가 카드채비 윗쪽바늘에 인상어 새끼 들이 주구장장 물고 늘어지고 밑에 바늘은 미끼 다 빼먹고 없더군요 잡어극복이 안되네요
역쉬 생활낚시도 실력에 따라 조황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가 봅니다.
선생님 글 많이 읽고 좀더 공부해야 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2015년되세요 ~~~~~~~~


찰스	건돌이님 저희 자리 체인지한 분이시군요. 어딜가나 발앞에는 항상 인상어떼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발앞에만 밑밥치고 일부러 긴 4칸대 최대한 장타날려 바늘 근처에는 인상어가 못나오게 밑밥을 치지 않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청어가 빠진 시간대라 그런가 봅니다. 청어는 새벽과 저녁 타임에 항상 입질이 왕성하더군요. 담에 만나면 인사드리죠. 수고하셨습니다.	1/28 14:10

뜰채조사 2015-01-28 12:41 IP:203.xxx.85	연이은 낚시잡지 촬영차 출...

사상촌놈

2015-01-28 12:57
IP:27.xxx.82

찰스님 무슨말이 필요있겠습니까?정말 수고하셨고 평소에 생활낚시의 중요성을
많은분들에게 설파해온 훈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찰스	생활낚시도 어엿한 낚시의 한 장르이고, 생활낚시 조사님이 나날이 늘어나며, 현재 생활낚시 조사님 비율이 가장 많은 점 등을 보면 생활낚시도 정보 공유의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낚시 전문 잡지사에서 학꽁치에 이어 청어낚시도 취재해 주시니 엉겹결에 출조하고 왔습니다. 늘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1/28 14:17

다원아빠

2015-01-28 16:34
IP:59.xxx.34

와우~~정말맛있겠네요 아~~배고프게하는 조황이네요


찰스	청어와 전어를 회로 만들어 여럿이 함께 먹었는데 둘다 맛을 구분할 수 없을 전도로 비주얼이나 맛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막장에 찍어 먹으니 가을 전어 맛 비슷하게 고소하고 담백하더군요. 겨울 전회와 청어회 한번 드셔 보세요.	1/28 17:21

송애

2015-01-28 16:57
IP:122.xxx.247

찰스님은 생활낚시 달인으로 부낚에서는 알아주는 스타 이십니다.
그러니 각 낚시 미디어에서 취재까지 나오는것보니 그분들도 찰스님을 알아보나 봅니다.^*^
축하 많이드립니다.^*^


찰스	아이고 선배님 과찬이십니다. 최근 어한기라 상대적으로 얼굴 구경하기 쉬운 생활낚시 어종이 많이 나오고, 생활낚시 조사님이 늘어나다 보니 생활낚시도 전문 낚시 잡지에서 취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 어종별로 다양한 조사님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많이 공유하여 주셔서 여러 조사님이 두루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8 17:24

건돌이

2015-01-28 18:46
IP:223.xxx.102

《Re》건돌이 님 ,
아 밑밥을 발앞에만 쳐야돼는군요 감사합니다
담에 뵙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찰스	청어낚시 공공의 적은 인상어떼입니다. 인상어떼를 묶어두기 위해 발앞에만 바짝 붙여 밑밥을 칩니다. 청어는 멀리서 유영하다 민탐 냄새를 맡고 갯바위 쪽으로 들어오다 미끼나 반짝이는 어피 카드를 보면 입질을 하죠. 표층에서 입지하므로 수심은 최대한 적게 주어야 합니다. 카드 채비 길이 때문에 도래 바로 위에 찌 수심을 맞추어야 합니다. 즐낚하세요.	1/28 19:16

제주꿀감시

2015-01-28 22:54
IP:112.xxx.247

씨알 좋습니다
여전히 즐거운낚시
다니고 계시네요^^

촬영도 무사히 하시고
조과도 훌륭하고 즐거운
동행출조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안낚하십시요^^


찰스	제주꿀감시님 반갑습니다. 늘 생활낚시만 다니며 어종불문 오는 고기 환영해 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함께 하더군요. 바람이 강해서 촬영 여건이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취재 거리 정도는 되어서 빨리 나왔습니다. 올해도 날씨 좀 풀리면 좋은 조행기 많이 올려 주세요.	1/28 23:09

억새

2015-01-29 11:49
IP:211.xxx.130

친구, 오랜만일세...
생활낚시의 달인으로 디낚 낚시잡지에 헤드라인뉴스에도 나오고...
많은 분들께서 자네를 칭송하는 글을 올려주니 친구로서 뿌듯한 마음도 드네.
좋은 날 시간내어 함께 낚시터에서 보자구나.


찰스	조프로님, 오랜만이네. 디낚 헤드라인에 이번 취재 때 찍은 동영상도 올려 놓았던데 내가 드리 못생기고 늙어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았네 ㅎㅎ. 2월 경 생활낚시 강좌도 한번 있을 것 같아. 자네같은 고수분이 나가야 되는데...우연히 취재나 강연 등이 줄줄이 잡히게 되네. 시간나면 명석이랑 또 동출 함 하자.	1/29 15:28

silver1230

2015-01-29 13:23
IP:112.xxx.50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조과도 조과지만...

초보님들도 쉽게 알아보고 쉽게손맛볼수있게

적어놓은 글... 좋아요~^^*

이젠... 가덕 생활낚시 취제는 찰스님 담당이시네요...

정말수고하셨구요...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찰스	조행기의 가장 큰 목적은 정보의 공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조하여 나름대로 해봤던 채비나 조법, 주변 상황, 조과물 등 있는 그대로 몇 자 적고 있을 뿐입니다. 요즘은 생활낚시도 당당히 한 장르로 인정받게 되어 취재도 하나 봅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29 15:31

액토

2015-01-29 15:34
IP:61.xxx.51

선생님,

오래만에 인사드립니다^^;. 갯바위에서 못 뵙지만 선생님 조행기는 보고있습니다.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늦었지만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 길 기원드립니다.

2년전쯤 가덕에서 선생님과 동출시, 겨울 떡망상어 큰 놈잡고 청어 잡으신것 전부 쿨러로 받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생활낚시 달인으로 메스컴 축하드립니다!.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인연, 정스러운 글과 조황, 항상 감사드립니다. 액토올림.


찰스	액토교수님, 반갑습니다. 학년말 마무리, 새 학기 개강 준비 등으로 바쁘시겠습니다. 가덕도 생활낚시 동출하여 고등어, 메가리, 전어, 청어, 학꽁치 등 그러고 보니 제법 다양한 어종을 함께 구경했던 것 같네요. 본업이 바빠 출조하고 싶어도 못하는 심정 알면서도 혼자만 손맛 보러 다녀서 정말 죄송해요. 직장 중책 잘 수행하셔서 나라의 인재를 많이 길러주세요.	1/29 16:13

철부지피래미

2015-01-29 16:26
IP:175.xxx.10

역시나 찰스선생님은 꽝이없네요 손맛 입맛에 찰영까지 축하드립니다^^*


찰스	시기별로 찾아오는 가장 많은 어종을 상대하다 보니 몇 마리는 얼굴볼 수 있더군요. 요즘 생활낚시 인구가 워낙 많아서인지 매스컴에서도 생활낚시를 점점 다루기 시작하나 봅니다.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즐낚하세요.	1/29 17:21

마도로스

2015-01-30 19:17
IP:27.xxx.185

선생님의 쿨러는 언제나 차고 넘치네요
아마도 오랜 연구와 경험이 빚어낸 작품이겠지요
나눔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고
채비의 세세한 가르침까지 낚시인들의 귀감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즐낚 안낚 하십시요


찰스	마도로스님 반갑습니다. 청어 시즌이 되어 길목을 찾아가니 개체수가 많아 짧ㅇ는 시간에도 손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청어 맛은 알지만 낚으러 갈 시간이 없는 분들에겐 가끔씩 나눔 하기도 합니다. 무슨 어종이든 제철 고기는 다 맛이 드는 것 같아요.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1/30 20:24

건건이

2015-01-31 09:38
IP:152.xxx.142

낚시조과도 항상 대박에 즐거운분들과 항상 즐거운 시간보내시네요

날이 추운데 건강 유념하시고 올해도 많은 눈요깃감 부탁드립니다.

ㅎㅎ


찰스	건건이님 반갑습니다. 올해도 시간 여유는 많아 출조 여건이 괜찮은 조용한 평일을 찾아 주 1~2회 정도는 생활낚시 출조를 해볼 생각입니다. 올해 3월 정도면 늘 동출가능한 친구가 퇴직하여 함께 자주 다닐 수 있지 싶습니다. 올해도 조행기는 꾸준히 적어볼 생각입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31 10:17

거제 외포 조황입니다

** 원동 IC 삐알조 ** 지심도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