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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갔다하면올빵          ( busan4042 ) 
  작 성 일 2024-01-19 (금) 19:20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ㆍ추천: 0  ㆍ조회: 714      
ㆍIP: 221.xxx.113
원투낚시 기본적인 질문좀 드립니다.
낚시 12년하면서 흘림낚시만했지 원투낚시는 손에 꼽을정도로 안해봐서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1. 캐스팅시 목표지점 수심이 10m정도 나오고 조류도 적당히 간다고 가정하고,  추 가 수면에 촥~ 닿는순간 베일을 닿아야하는지 아니면 추가 바닥에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예전에 드라이브갓다가 원투하시는분들 옆에서 구경했는데 제각각이시더라구요
바로 닫는분도 계시고 원줄이 느~슨해지면 닿는분도 계셨구요

2. 저는 원투채비를 만들어 쓸건데요. 추에 도래넣고 목줄 연결해서 쓸까합니다. 바늘 하나만요
이때 목줄길이는 어느정도해야할까요?

3. 국산청개비와 중국산청개비가 사용하는데, 혹은 조과에 영향이있나요?
전~번에 부산 기장에서 국산청개비 달라고하니까 요즘 국산청개비가 없다더군요
수입산이 중국산인지 모르겠는데, 수입은 지렁이가 잘 끊어진다던지 헤벌레~한다던지 그런 차이가있나해서요

그리고 가만 놔두는거보다 어떤 액션을 주는것도있을까요? 슬슬~ 끈다던지하는..조과에 도움될만한거요

모레 부모님과 함께 거제 내만권 도보 짬낚 가기전에 갑자기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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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검등여
2024-01-20 00:45
 '갔다하면올빵'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봉돌이 수면에 착수와 동시에 베일닫는거와
가라앉기 기다렸다가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베일닫는거는
자기가 미끼를 넣고자하는 수중포인트의 조류세기와
수심과 봉돌가라앉는시간에 따른 그날 낚시인 감입니다.

던져넣고자하는곳 수심은 낮은데 그곳에 정확히 던져넣었다면
착수하자마자 베일을 바로 닫을수있습니다.

던져넣고자하는곳 수심은 깊은데 그곳에 정확히 던져넣었다면
가라앉는 시간을 주기위해서 봉돌이 바닥에 닿을때가지 기다렸다가
베일을 닫을수있습니다.

던져넣고자하는곳보다 멀리 던져서 가라앉으면서 원하는 수중포인트에 닿게끔
착수하자마자 베일을 바로 닫을수 있습니다.

원투목줄길이는 60~70cm가 적당합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한다면 중국산이든 국산이든 아무거나 쓰면됩니다.
혼무시를 사용할때면 감생이바늘 6~7호사용하고 바늘을 감쌀정도만 끼우면됩니다.
홍합살, 바지락살, 생고등어살, 정어리, 오징어살, 깐새우, 세꼬막등등 사용해도 되고
쏘세지, 햄, 게맛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던져놓고 자꾸 건들면 바닥에 걸리니 낚시줄 텐션 적당히 조정한뒤 물때가지 가만놔두면됩니다.
채비를 회수할때는 살살감으면 바닥에 걸리니 처음에 사정없이 채듯이 빠르게 감아야합니다.
   
이름아이콘 땡감시
2024-01-19 19:35
회원사진 		원투낚시는 추(버림봉돌)의
손실이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그곳의 지형을 근처 낚시점에서
대략 물어보시고 나름 판단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1.낚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오면
  그때 베일을 닫고 한두바퀴 감아줍니다
2 어차피 봉돌이 바닥에 닿기에
  길게 사용할 필요는 없지싶네요
  대략 15~20cm 정도면 됩니다
3 아무래도 국산이 좋겠지만
  솔직히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부디 가셔서 맛난 손맛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건건이
2024-01-20 00:50
 아무리 원투라고 해도 입질 빈도가 잦은거리가 포인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거에 따라 원투하시고 줄이 늘어지면 스풀 닫은다음에 늘어진줄을 좀 감아서 텐션을 주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목줄의 길이는 제 개인적으로는 기성 묶음추 채비에 달려있는 길이는 짧다고 생각이 들고

그거보다 5~6배는 길게해서 채비하는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생각합니다

(나중에 바늘 삼킨고기 줄잘라고 새로 채비할거 없이 기존에 줄이길어서 바늘만 새로 달면되거든요 )

솔직히 원투에 대상어종이 뭔지 모르겠지만 줄의 길이는 너무 짧지만 않으면 그리 줄을 타고 하는 고기는 없다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국/수입산 청개비중 국산이 저도 좋다고 들었지만 입질의 빈도에서도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원투중 바늘에서 이탈하거나 착수후 바늘에서 빨리 녹아버리는 현상에서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별로 차이없지 않을가 싶구요


원투 초보시라 하시니 제 개인적인 팁으로는 청개비가 만약에 바늘에서 짱짱하게 붙어 있다하더라도

자주 갈아주면서 던져보시라 말씀드리고 싶고

또 한대만 던지는게 아니시라면 각 대마다 바늘의 갯수나 목줄의 길이 던지는 포인트의 거리등

차이를 두고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름아이콘 수가
2024-01-20 03:12
 부낚회원님들이 전부 전문가 인듯 해서 윗분들 글 보시구
따라 하시면 조과가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수입 차이는 지역에 따라 좀 있는것 같더군요
국산 수입 안가리고 잘 되는 지역이 있고 수입은 잘 안먹는데 국산만 먹는
지역이 있기도 하더군요
아울려 국산은 일단 청색이 짙고 구입시 확인만 잘 하시어 구입하시면
오래 사용할수가 있지만 수입은 확인후 현장에 가서 사용할때 보면
허물 거리는 현상으로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24-01-20 06:03
회원사진 		혹시 낚시를 하시다가 물이 탁하거나 아니면 밤낚시를
하실 경우엔 수입청개비와 국산청개비는 차이가 좀 납니다.
기왕이면 생물이라 구입시 확인을 필히 하시고 구입하시고
가격은 조금 더 하더라도 국산이 좋습니다.
   
이름아이콘 갔다하면올빵
2024-01-20 09:21
 ㅡㅡㅡㅡ 답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ㅡㅡㅡㅡ

잘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이름아이콘 북회귀선
2024-01-20 10:31
회원사진 		하시는 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라
어떤 방법이 맞다라고 단정지어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오니 그냥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투척후 베일을 바로 닫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던져도 바로 베일을 닫아 버리면 앞으로 당겨져 오며
내리기 때문에 멀리 던진 의미가 줄어 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심이 낮은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수심이 깊은 곳이라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원줄이 프리로 풀리게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조류가 약한 경우엔 큰 차이가 없지만 조류가 흘러가는 상황에서는
채비가 바닥에 닿았는데도 원줄이 계속 풀리게 됨으로
낚시가 어렵게 됩니다.
채비가 내리는 만큼만 원줄을 풀어 주시다 보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 느낌이 나게 됩니다.
조류에 의해 풀리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프리로 원줄을 방출하는 경우엔 채비가 안착이 되고 뒷줄을
한참을 감아들여도 낚시대와 원줄 사이에 텐션이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원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풀렸다는 것이 겠지요.
그리고 채비를 안착시키고 기다려도 입질이 없으면 조금씩 앞으로
당겨오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두면 불가사리가 붙을 확률이 높고
고기가 노는 곳이 아닌 엉뚱한 곳에 계속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밑걸림이 없다면 가령 모래나 진흙 바닥인 경우
조금씩 끌어 오는 식으로 하면 되고
만약 밑걸림이 있다면 채비 전체를 띄운다는 느낌으로
강하게 쳐올려서 릴을 몇바퀴 감아 들이고 다시 정렬을 시키면 됩니다.
정렬을 시킬때는 초릿대가 과하게 휘어 질 정도로 해두면
밑걸림이 발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바닥에 살짝 얻혀 있는 정도로 해두면 좋을것 입니다.
그렇게 끌고 오면서 바닥 지형을 읽다 보면
입질이 집중되는 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곳을 집중 공략하면 좋을 것 입니다.
원투라고 하여 마냥 기다리는 낚시 보다는 부지런히 던지고
끌어오고 하다보면 조과 차이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인분과 같이 원투 낚시를 한적이 있는데요
저는 30여수 손맛을 본반면
지인분은 한마리도 낚시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 불가사리가 많은 경우엔 극명한 차이가 있게 됩니다.
참고로 하세요.
   
이름아이콘 바다부엉이
2024-01-20 12:50
 부낚회원님들이 모두 전문가 인듯 합니다.
보시고 조금씩 해보시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조과에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좋은 조과에 좋은시간 보내시구 오시면 될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감사합니
2024-01-20 16:03
 소세지,햄,게맛살까지 사용하는것은 몰랐습니다.
별것을 다미끼로 사용할수 있군요
아무래도 잡식성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이름아이콘 낚시가최고
2024-01-21 01:12
회원사진 		개인적으로 저역시 한번씩 원투 낚시를 하지만
정말 부낚회원님들 대단 하십니다.
저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역시 대단한분들 입니다.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이름아이콘 바다부엉이
2024-01-21 09:04
 미끼를 구입할때 한번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지역엔 무슨 미끼가 잘 먹히는지 ?
지역에 따라 잘 먹히는 미끼가 있습니다. 그럼 그걸 구입하시면
더욱 조과에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이름아이콘 밸런스
2024-03-05 09:28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봉돌이 수면에 닿으면 베일을 닫는 이유는 채비엉킴을 없애기위한 이유입니다.(베일을 닫으면 봉돌이 발앞으로 당겨오면서 가라앉으므로 목줄을 펴주면서 가라앉게 됩니다.) 글쓴이님의 채비를 기준(구멍봉돌에 목줄 외바늘) 목줄은 길게 주면 줄수록 좋지만 횡조류가 빠르면 봉돌이 구르면서 채비엉킴이 발생합니다. 동해에서는 목줄길이를 20센치 이하로 해서 낚시를 해도 감성돔이 잘 물어주는것 같습니다. 국산청개비, 북한중국 수입산 청개비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국산이 확실히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산청개비를 사용해야 고기를 좋은고기를 잡고 많이 잡는것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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