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의 무더운 닐씨임에도 두번째 찾아간 야영포인트엔 많은 꾼들이 곶부리마다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들 즐낚하고 있읍니다.

▲ 주변의 어느 누구도 입질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대상어였던 상사리 1수를 진한 손맛을 만끽하면서 대사가 낚아 올렸읍니다.

▲ 그 뜨겁던 햇살도 욕지도 본섬 너머로 넘어 갑니다. 석양을 보니 내일도 엄청 무더울 것이란 걱정이 앞섰으나 새벽녘엔 강한 바람과 부슬비까지 내리더군요.

▲ 철수 1시간 전부터 갯바위 청소.짐 정리를 하면서 대사가 낚은 대상어종인 상사리를 담아 보았읍니다.

▲ 총 조과 입니다. 상사리 3수, 벵에돔 2수, 돌돔 3수, 볼락 20여수.....

▲ 철수하는 뱃전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 수년 전에 가보았던 갈도? 인가요?... 참돔으로 손맛을 좀 보았었는데....ㅎㅎ

▲ 철수길에 욕지 본섬을 돌아 나오다 보니 웅장한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뒷편엔 유명한 포인트 알**가 있죠?!~

▲ 나 역시 처음 본 동굴? 입니다. 깍아지른 직벽 위에 인위적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위치에 저와같이 웅장한 굴이 마치 하늘을 빨아 들일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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