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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왕깡냉 ( kcm0926 )
작 성 일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ㆍ추천: 0 ㆍ조회: 1944

ㆍIP: 116.xxx.197

올해부터 낚시를 열심히 하려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낚시를 배우게 된 이유는 같이 회사다니는 형님의 권유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낚시에 취미를 붙인지 벌써 5년~6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참 잘가네요
주위에 보면 어릴때 배우셔서 20년도 넘으신분도 있고
제가 낚시를 배우니깐 생활이 참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어디 놀러를 가면 10번중 8번은 바다로 가는것 같습니다 ㅋㅋ
다행히 집사람이 회도 좋아하고 바다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작년 여름에는 여름휴가때 가덕 갯바위를 가서 야영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의 반응은 아주 안좋더군요 ㅋㅋㅋ 바위가 고르지 않아 4명의 식구가 잠자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저의 욕심이 커서 오히려 역효과도 있었지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입니다. ㅋㅋ

제가 작년에는 거의 낚시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작년부터 주식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근데 주식을 배운계기가 작년에 낚시를 가르쳐준 회사형님과 욕지도에 간다고 낚시점이 고성이였는데
차타고 가는길에 주식이야기를 했었거든요 낚시스승이자 주식 스승님이 되는거네요 ㅋㅋ
마침 회사 복지 차원에서 월 1회 도서를 구매하는게 있는데 그러다 보니 점점 낚시에 소홀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후로 매일 5시에 일어나서 신문 2부를 보고 출근전에 책 좀 읽고 퇴근하고도 공부하고
쉬는시간 일하는시간 할것없이 짬짬히 한덕에 배운 보람은 있는지 최소한 돈을 잃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어쩔때보면 인생이 다 그렇듯 낚시와 공통점이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뭐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지만요 ㅋㅋ

사전에 준비도 없이 무작정 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며
본인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며 낚시는 자연의 순리 주식은 시장의 순리를 따라야 하며
반드시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해야합니다. 낚시는 물때와 고기가 잘되는 시간이 있다면
주식도 마찬가지로 그 시기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되겠죠
등등 억지로 맞춘다면 더 많겠죠 ㅋㅋ

1년간 소홀히 하고 배신? 을 했던 낚시를 올해부터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8월부터는 몇군대 다녀왔는데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제 희망사항이 있다면 낚시든 주식이든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하게 오랫동안
나이가들어도 사는데 지장없을 만큼 즐기고 인생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재미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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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꿀감시 2014-09-13 22:13 IP:123.xxx.253	가덕 갯바위에 식구분들 야영을ㅎㅎ 사모님한테 쫓겨 나실뻔...^^; 머문자리 아니 온 듯 다녀 가시고 늘 안낚하세요 어복충만 하시구요^^

동트는아침 2014-09-15 11:16 IP:118.xxx.116	낚시?? 그거 중독성아 아주 강 합니다, 조심하세요, 중증이되면 친구도 안보이고 여자도 안 보이고 사업도 귀찮아 집니다, 그러다가 갯바위 보헤미안, 내꼴이 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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