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몸짱조사          ( shoo0316 )    작 성 일 2009-01-07 (수) 22:33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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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조류 세기?? 안녕하십니까? 몸짱이옵니다.ㅎ 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제가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제가 굉장히 알고 싶은 것은... 여러고수님들이 조류가 방방하게 잘간다라는 소리를 하시는데 이 방방하게 잘간다는 소리는 어느 기준으로 해서 어느정도 세기와 속도로 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감성돔 입질이 가장 활발한 조류 세기가 10초당 1m이내로 어신찌가 이동할때 가장 입질이 활발하던데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반유동 기준으로 수심이 8미터 이내일때 05호 , 8미터에서 10미터 이내일때 08호, 10에서 12미터일때 1호찌를 통상적으로 많이 쓰는데, 이때 조류가 방방히 갈때 채비의 각도가 궁금합니다.(반유동기준) 즉 요약을 하자면 위와같이 반유동 기준으로 적당한 조류가 10초에 몇 미터 정도 어신찌가 이동하는 것이 적당하게 잘가는 조류인지가 궁금합니다. 채비각정도는 알아야 실수심이랑 조류에 따른 채비수심을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어느 타 사이트에서 피타고라스정의를 대입시켜 실수심이랑 채비수심을 측정한것입니다.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아 메모 해 두었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채비각이 60도일때 실수심이 8미터이면 채비수심은 면사매듭까지 9미터 정도는 되야 바늘이 바닥에 닿고 실수심이 10미터 일때는 채비수심 11.53미터, 수심이 12미터일때 13.85미터 , 수심15미터 일때 17.32미터 그리고 채비각이 45도일때 실수심 8미터 채비수심 11.3미터, 실수심 10키터일때 14.14미터, 실수심 12미터일때 채비수심 16.97미터, 실수심 15미터일때 22.21미터, 채비각도가 30도일때 실수심 8미터면 채비수심16미터, 실수심 10미터 일때 20미터, 실수심 12미터 일때 채비수심 24미터, 실수심 15미터일때는 채비수심 30미터 이상 피타고라스정의를 대입시켜 나온 값입니다. 고수님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초보자 분들은 도움이 되실진 모르지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위와 같이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값은 알 수 있었지만 조류 세기에 따른 채비의 각을 잘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방방하게 간다는 조류 는 어느 정도일까요?  "어신찌가 10초에 몇미터 정도 가는게 가장 적당한 조류이고 그때 채비각은 몇도 정도로 형성된다" 라고 설명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선배님들 겨울철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어복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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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09-01-07 23:33	캬.. 어려운 질문입니다...^^ 근데.. 질문에 답을 주실수 있는분이 있을지 잘 몰겠내요...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와 그것이 어느정도의 속도인지 수치상으로 답하긴 어렵습니다. 우찌보면 그런것이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 수심이 10미터라고해도 조류의 속도에대한 수중찌의 호수에따라 수심체크는 달라질수 있으니깐요..^^ 글로 일일이 설명을 드리기가 쉽지가 않은 문제이니만큼. 오프라인상황에서 배우심이 좋지 않을까 하내요...^^ 몸짱조사 저두 수중찌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요... 그나마 기준치의 호수를 적어 놨습니다만... 역쉬 어려운 건가요? ㅜ.ㅜ 수호천사님이 어렵다 하실 정도면... 아무래도.,..ㅜ.ㅜ 1/8 02:02

땡중 2009-01-08 00:30	수호천사님 말씀처럼 역시 어려운 질문입니다. 일단 답변드릴수 있는 부분은.. 제가 생각하는 잘 간다고 생각하는 조류는.. 10초당 5m정도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을듯 싶습니다만..) 수심에 따른 구멍찌의 부력은 어느정도 적당하리라 생각듭니다. 다만 조류에 따라 부력이 조절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유동 채비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대입시키기에는 그 각도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실제 어느정도 각 이상 기울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대입시킬만큼 채비의 각이 기울어지는 경우는 전층채비외에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은.. 그것조차 채비가 바닥에 닿았다 못닿았다 판별할수 있는 기준밖에 못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짱조사 2009-01-08 02:03	헉!~ 10초에 5미터 씩이나...ㅡㅡ; 그렇게 빠른가요? ^^; 암튼  감사합니다 ^^

수호천사 2009-01-08 07:16	^^ 10초당 5미터면 빠른건 아닌듯합니다.^^ 조류가 콸콸콸 갈땐 1초에 2~3미터도 금방 갑니다.. 줄줄줄...^^ 대상어종에따라 틀리겠지만 감성돔의 경우 그렇게 빠른 본류보단 조금 느린 지류에 많이 바치기때문에^^ 낚시꾼마다 좋아하는 조류의 세기는 틀리거든요..^^ 그래서 위에 땡중님도 괄호안에 의견이 많을듯 싶습니다만 이라고 쓰신듯..^^ 몸짱조사 10초당 5미터 정도가 빠른게 아니군요 ^^ 잘알겠습니당!~ 두번씩이나 댓글을 써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1/8 16:50

은경이뿐야 2009-01-08 07:45	물이 방방 잘간다는건 포인트 여건이나 날씨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공략어종이나 채비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참돔 낚시같은 경우엔 감시할때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조류에서 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실제 수심을 타고 가는 줄의 길이는 삼각비에 따라 측정이 가능하긴 한데요 역시 포인트의 여건과 울퉁불퉁한 바다솟 여건을 고려할때 절대적이긴 아니지 싶어요 그리고 굳이 삼각비를 사용해서 채비길이를 조절하고 싶으시면 조류의 세기와 자신의 채비 무게를 감안하시어 탄젠트값(실제 수심과 조류에 의해 밀리는 길이)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만 키우시면 될겁니다^^ 몸짱조사 실수심과 조류에 의해 밀리는 값 그게 광건인데... 아무래도 그건 경험에 의해 나올수 있는것 같습니다...ㅜ 아.. 주위에 낚시 잘하시는분 계시면 배웠으면 좋으련만 혼자 독학 하려니 쉽지가 안네여.. 출조도 한달에 2~3번 정도 하다보니 실력이 늘지도 않고..ㅜ.ㅜ 탄젠트값 이게 광건이네여... 감사합니다 ^^ 1/8 17:03

북회귀선 2009-01-08 08:44	조류가 방방하게 흐른다. 상당히 주관적인 이야기라고 봅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조류와 그날 조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자면 조류가 흐르지 않는 날은 밑밥 냄새를 멀리 까지 보낼수 없으므로 주변에 있는 또는 주변을 지나가던 고기를 유인해서 잡기 때문에 조류를 이용해 밑밥 냄새를 멀리까지 보내서 멀리있는 고기를 유인해 낚시 하는 날보다는 확률적으로 떨어진다는 측면으로 보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고요.^^ 즐낚하십시오. 몸짱조사 넵! 감사합니다...^^ 북회귀선님도 즐낚안낚하시길 기원합니다 ^^ 1/8 16:49

도보약주 2009-01-08 20:09	정말 예리한 사안을 들춰주셨네요. 저도 평소 비슷한 고민을 했드랬습니다. 그러나 조류가 방방하게 간다고(어신찌 속도?) 할 때도 실은 밑채비의 예상 그림(각도)은 그리  크지 않다고(어신찌만큼 가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각도를 약간 작게 잡으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밑채비가 윗채비만큼 선행된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 느낌입니다. 몸짱조사 저 와 같은 고민하시는 초보자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글로써 배우는게 한계가 있나 봅니다... 이런건 실전에서 배우고 체험해야 하는데... 가르쳐 주실분이 주변에 없어서 이렇게 답답한맘에 글을 올렸지만.. 여러고수님들께서 글로 표현 하기가 어려우신 모양 입니다 ^^; 1/9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