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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호브맨  ( hobe1375 )    hobe175@hanmail.net   작 성 일 2020-01-01 (수) 13:54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4397     ㆍIP: 125.xxx.141

나홀로 낚시꾼 푸대접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언제든지 여유시간이 날때마다 갯바위를 찿아갑니다. 문제는 출발할때는 기분좋게, 기대감에 막상가지만, 승선명부에 적는순간부터 혼자서 가는 낚시라서 선장한테 푸대접을 받습니다. 경남권을 대체적으로 다가봤지만, 모두 상황은 비슷하고요, 제일 큰 문제는 맨마지막에 하선시킨뒤, 포인트도 안좋은 남들 차지하고 남는 자리에 내려줍니다. 어쩔수 없이 이해하고 넘어갈려고 해도, 때론 화가 나기도 하고요,,그렇다고 매번 동출 고지를 올려 같이 다닐분 구할수도 없는문제, 이러한 나홀로 낚시객에 대한 처우개선이 되지 않는한 다른 혼자 다니시는분들 또한 같은 고충을 느끼리라 봅니다. 처음 내린사람과 마지막에 내린사람의 시간차를 보면 30~40분이 기본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고성xxxx드 선장은 새벽에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시간엄수하라 해놓고, 철수때에는 배를 바다 한가운데 띄워놓고 고기잡은 사람들의 부낚에 점주조황에 올릴 사진촬영을 30분 정도 하는등. 모두 하선후에 해도 될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별로 반갑지 않은 행동을 합니다. 수심 5메타도 안되는 곳에 내려주고, 장타를 쳐야 한다는등...원투 채비를 알려줍니다. 2인이상 손님도 중요하지만 같은 선비내고 홀로 하는 사람도 같은 낚시꾼이니 제발 중간에 올바른 포인트에 내려주는 처우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땡감시 2020-01-01 14:23 IP:203.xxx.4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저런 선장이 있군요 대단하시네요 저런곳은 안가는게 답이고 안쳐다 보는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ㅠㅠ

나만또물어 2020-01-01 14:47 IP:1.xxx.72	전 고성쪽배는. 안타봤지만.  거제구조라 포세이돈 자주갑니다. 대체적으로. 명부순서대로. 내려줄려고 하는것같아서요

웃는배꼽 2020-01-01 14:51 IP:115.xxx.75	고성 쪽 선장님 친절하신분들도 많습니다. 속상하셨다면 다른 선장님쪽으로 한번 바꾸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 다니지만 나름 친절하고 좋은분들 많더군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민락동 2020-01-01 19:23 IP:211.xxx.139	정말 말도 안되는 마인드로 장사하네요 이때 다른배를 갈아타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감새이 2020-01-01 22:12 IP:223.xxx.113	공감합니다ㅠ 장비보고 사람판단하고 얼굴보고 판단하고 단골들은 더욱이.. 선장도사람이니 그러려니하는데 혼자출조할때면 그런경우 많이겪어봤네요.. 바뀌면 좋겠지만 내가 저입장이라면 이란생각도 들고.. 근데 포인트만큼은 정말공평하게 내려줬으면 합니다..

갔다하면올빵 2020-01-01 23:25 IP:121.xxx.177	거제내만권 거의 99% 혼자출조합니다 이곳만가기때문에 다른선주님들은 모르겠구요 저역시 단골이라생각하지만 평일에만 내가 내리고싶은곳 내릴수있고 주말,휴일엔 1명자리밖에 못내립니다. 어쩔수없어요 그부분은 서로 이해하는거죠 선장님이 내려주는곳 기다리지마시고 웬만하면 한두군데 정하시고 내리고싶은 포인트를 아셧다가 선장님한테 어디어디내려달라 라고 얘기하시는게낫습니다 그리고 그런차별하는곳이면 담부턴 안가시는게맞구요

케미 2020-01-01 23:56 IP:121.xxx.124	요즘은 그런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던데...... 섭섭한 일을 경험하셨네요.... 좋은 선장님들도 많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북회귀선 2020-01-02 09:04 IP:39.xxx.70	나홀로 낚시꾼만 그렇게 대접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선장님들 보면 단골위주로 하선을 시키게 됩니다. 단골이 혼자 와도 단골 대접은 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 자주 인사하고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인데 내 몰라라 아무 포인트에나 내려 줄 수 있겠습니까? 자주가는 낚시점을 정하시고 가시면 아는 척도 하시고 이런저런 말씀도 나누시고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한번 되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대상어 구경하시는 경우가 많아 지시지 싶습니다.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한정된 포인트에 사람은 많고 누구를 먼저 좋은 곳에 하선을 시킬 것인지 생각을 해보시면 대충 답이 나오는 상황이지 싶습니다. 뭐 아부를 하시라는 것은 아니고 현실적인 상황을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참고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북두칠성 2020-01-02 09:11 IP:1.xxx.237	직접적인 저의 경험담입니다. 위에 올리신 북회귀선님의 말씀에  공감되는 이야기 입니다. 가능하시면 단골 선주에 안면을 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최소 2년은 다녀야  자리를 애써 챙겨주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예를 들면 "선장님  벵에 2년을 다녔는데 겨우 몇마리 보았습니다. 이제 한번 부탁해도 되지 않습니까?" 선장왈:  "그럼 오늘은 벵에 함 잡아볼까요~!" 하면서 포인터 챙겨서 하선 시켜주시더군요..... 안타깝지만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모든 선주/선장님들께서 다 그렇지만 않지만     올려주신 그런 사례가 충분히 있습니다.)

꺼먹 2020-01-02 16:21 IP:39.xxx.29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은 어쩔수가 없다곤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혼자 배탈때 미리 내릴자리 물어보고 안된다 그러면 차라리 선상을 가던지, 남해나 통영권으로 갑니다. 부산인근을 비롯 거제, 고성까지 사람이 워낙에 몰리는곳이라 혼자가면 푸대접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의청춘 2020-01-02 18:49 IP:211.xxx.120	식당이나 가게 또한 단골손님에게는 뭔가 다른 서비스가 있게 마련이지요. 낚싯배도 같은 맥락이지 싶습니다...

파파수 2020-01-03 10:59 IP:125.xxx.108	안타깝습니다.20년전이나, 지금이나,똑같네요. 말로만 바다가좋아서라지만,결론은 낚시인이 돈벌이 밥인가봄니다. 승선전 미끼채비안사는자, 혼자온자 제일꼽인가보지요. 생각할점많습니다.

아침뱃살 2020-01-04 06:01 IP:61.xxx.13	안타깝습니다만.. 선장도 장사 입니다....단골과 뜨내기가 같은 대접을 받을순 없지요.. 우리 동네 마트가도 마찬가지고..어느곳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동네 마트도...........어? 지갑 안가지고 왔네? 이래도 물건 줍니다.. 다음에 갖다줄걸 믿기 때문이지요....그게 단골입니다.. 여기 한번 저기 한번..또 어쩌다 얼굴 잊을만 하면 한번.. 그러면 당연히 대접이 소홀해집니다. 어쩌겠어요.... 한달에 두세번 찾는 손님하고.. 어쩌다 오는.......또는 첨보는 손님하고....똑같은대접? 저 같아도......내게 도움되는 손님께 더 신경 씁니다. 거제 남부권...동부권...통영권..여수권..다대권...가덕권. 구역별로 믿을만한 업체 딱 정해두고 그곳 시즌에 그 업체만 파는것이 답입니다. 태클성 비슷하이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한 출조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고요한폭풍 2020-01-07 14:08 IP:123.xxx.172	단골손님한테 특별혜택주는거야 어느회사든, 가게든 비슷하겠죠..  히자만 단골손님이 어디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혼자든 여럿이든 손님을 끌게하는 뭔가가 있어야 그손님들이 단골이 되는거죠..  이상한마인드 가지고 하다가 망하는곳들이 한두곳입니까

대물을찾아서 2020-01-07 14:48 IP:61.xxx.237	이꼴 저꼴 보기 싫으니 전 선상이나 쪽배 하나 사서 속편하게 다닙니다.ㅎ

양정도다리 2020-01-08 12:20 IP:14.xxx.171	저도 한땐 욕지도쪽으로 낚시를 다녔는데 부푼기대를 안고 갔지만 꽝 친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단골이든 뜨내기든 모두에게 친절하신 선장님들도 많이 계실것이니 검색많이 해보시고 다른 선장님께도 한번 가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님 선상낚시도 추천드립니다

송애 2020-01-12 12:01 IP:122.xxx.207	3~40년 전에도 혼자 출조하면 푸대접 받았습니다. 혼자 가면 혼자 포인트 내려 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안전 문제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낚시점 사장님이 잘 이야기해서 혼자 내려도 문제 될 사람 아니라고 해도 내려 주지 않더군요. 결국 둘이 내리는 곳에 끼워서 내리면 자연히 코너로 몰리면서 고기 구경하기 쉽지 않지요. 고흥권 여수권 갈 때는 꼭 동행인이 있어야 좋은 포인트 내릴 수 있습니다. 요즘도 선주들 안전 문제로 그렇게 하는 모양이지요.?

왕초보태공 2020-01-20 21:09 IP:106.xxx.224	저도초보이면서  혼자댕기는데 제가 가는곳들은 그런거없었네요

어름치 2020-02-03 11:21 IP:119.xxx.93	저도 혼자 다니지만 그런 대접을 받은적이 없는데, 호브맨님은 그런 일을 당하셨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내렸다고해서 안좋은 포인트는 아닌데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네요. 고성에서 손님 15~20명 태우고가면 마지막이 양판그미, 총바위쪽 일텐데 그쪽이 욕지도의 손꼽히는 포인트는 다 몰려 있는곳 입니다. 5m 여밭이라고 하시는거보니 솔구지 낮은비석자리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맞다면, 사리때는 어렵고 죽는물때에는 아주 좋은 자리입니다.

카사블랑카 2020-02-04 16:41 IP:121.xxx.9	지난해 봄 그 낚시점에 고기도 많이 나오고 하여 3명이 전격 방문하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야영으로 고기나오는내만 자리는 만원 할 수없이 먼곳으로 가서 내렸는데 역시 입질도 못받고 기다리다가 다른 분들이 빠지는 틈을 타서 내만으로 들어왔는 데  대물입질  한번 딱 받은걸로 만족하였습니다

목줄터진다 2020-04-01 11:59 IP:59.xxx.248	약간의 갑질 형태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글과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인드입니다! 뭐가 그리 당당한지 "절대안되, 반드시, 완료!, 내린 곳에 와서 타라, 하여야한다, 늦게와서 좋은자리 해달라고한다" 등 정적인 표현~ 아름다운 우리말로 곱게 예기해도 될 것을 뒷끝을 남기면 누가 좋게 받아 주거나 알아 주는것도 아닌데..   나홀로나 2명이상 갯바위 하선에서도 언제던지 겪을 수 있는 예기입니다. 사람사는게 정답이 없습니다. 이런 선장 저런 선장 못된선장, 선한선장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게 맞을듯 합니다^^ 가끔 혼자갈때 이런 경우를 당할때도 있습니다~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디가셔도 자기같은 사람 없습니다^

메트로킴 2020-04-22 11:25 IP:220.xxx.58	나홀로 출조에서 그런 일이 있기도 한가 보네요. 저는 철수할때 정말 공감가는게 얼마 전 고성쪽 출조 시 다른 조사님들 철수하려 승선 후 배 위에서 조황사진 찍으시던데 저~ 앞에 배가 온게 보여 곧 타겠구나 생각하고도 한 20분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귀항 후 촬영 하셔도 될 일을 말이죠. 나중에 점주조황란에 보니 같은 고기, 같은 조사님인데 배 위에서 들고있는 사진, 바닥에 놓고 찍은 사진 여러장으로 각각 다른 조황인 것 처럼 사진 올리셨더라고요. 낚시경력이 짧다보니 원래 문화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