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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잠복조 ( phpusan ) phpusan@daum.net
작 성 일	2018-11-12 (월) 13:38

ㆍ추천: 0 ㆍ조회: 1870

ㆍIP: 112.xxx.246

욕지도 목과방파제

일설에 조선 3대 포인트라는 욕지도 목과방파제를 노리고 방파제 입구 펜션을 잡았습니다.
토요일 1자정경에 내다보니, 4분정도 낚시중이시더군요..
내일 5시쯤에도 자리가 있겟군 하고 자고 일어나니... 일요일 06시
...낚시하는 사람은 없는데.
왠걸 ..
촘촘하게 바칸이 방파제 외항쪽을 점령하고
내항 쪽은 텐트 6동이 점령...

방파제 시작지점에라도 해볼까 하고 내려가서 보니
5호대 정도 되는 릴대로 밑밥뭉태기 달고 어장쪽으로 원투....
펜션 사장옆에서라도 해볼까 궁리해봐도 찌 낚시 던질 수가 없더군요

.... 그 많은 바칸과 텐트는,
단체 손님이 와서 모 여행사에서 낚시자리 잡기 위해 어두운 새벽에 설치 해둔 거라 합니다.

뭐좀 잡히나 한 2시간 구경하니 봤던 것만 4짜 감성1, 4짜 참돔3 ... 쓰레기 다수를 잡더군요

모두 쳐박기 하는 곳에 찌낙시도 할 수 없으니... 바람만 쐬고 온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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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조사

2018-11-12 15:44
IP:223.xxx.67

그 기분,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서고 싶은 자리에
사람은 없고,
밑밥통이나 낚시대가 점령하고 있으면
난감하지요,
한편으로 저도 휴식시간에 그렇게 합니다^^

그래도, 그기까지 가셨으면
차를 안가지고 입도 하셨나요?
욕지도 안에 방파제 많습니다
검색해서 발품 좀 팔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현장 대응능력과 응용력도
조력의 일부분이며
조과에 영향을 끼칩니다^^

다음 그런 경우는
다른 곳으로 이동이 답입니다


잠복조	전날밤 입석포구에서 자정가까이까지 즐겼고, 9시되면 같이 간 막내이 깨워 좌대 가기로 해서 움직이기 참 애매했습니다	11/12 17:41

땡감시 2018-11-12 17:30 IP:203.xxx.166	아고 아쉽겠습니다 먼곳까지 가셨는데 많은 조사님들이 먼저 오셔서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ㅠㅠ

북두칠성 2018-11-12 19:33 IP:221.xxx.35	모 여행사에서 단체 손님을 위하여 낚시 자리를 잡아 놓은 것이 기분을 다운 시킵니다. 근처 펜션까지 오셨다면 나름 계획되어 있었을 텐데, 모 여행사에서 자리 매김하여 찌낚 할 곳이 없다는 것에 기분을 망치게 하네요. 세상 살기 힘드니 여유와 배려가 없어지네요.

건건이 2018-11-12 22:49 IP:110.xxx.235	뭐랄까 .. 낚시터에서 흔히 볼수있는 광경이죠 뭐 잠시 비우는게 아니라면 채비철수를 해주는게 아름다운 모습일텐데 아쉽습니다.

부부토 2018-11-13 12:53 IP:121.xxx.75	11 월 3ㅡ4일 저도 가족여행 가서 탠트치고낚시할까 햇는대 낚시하시는 분이 너무 만아서 이틀동안좌대만 하고 왓네요''

동네낚수꾼 2018-11-13 18:26 IP:106.xxx.60	방파제 끝바리 가서 함해보시지 들물에 혹시나 한두마리 오든데 아쉽네요ㅡㅡ 그작은 방파제에서 카고를 하다니 이제 가긴다틀렸네요ㅜㅠ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아빠의청춘 2018-11-13 18:36 IP:61.xxx.114	역시 조선3대 명포인트답게 여행사에서 단체손님들에게 낚시 가이드를 잘 하는 것 같네요. 목과방파제가 어떤 곳인지 급 가보고 싶어지네요...

송애 2018-11-14 12:40 IP:122.xxx.244	참 난감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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