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우유빛감시          ( joonil05 )    작 성 일 2014-06-08 (일) 20:24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ㆍ추천: 0  ㆍ조회: 3483       ㆍIP: 203.xxx.52

낚시 배우고싶습니다... 낚시 7년째인데 감시다운 감시도 못잡아보고 또 주변에 낚시하는사람이 별로 없으니 혼자 독학했는데요 주로 방파제(테트라,석축,직벽)만 낚시했습니다... 일반 스피닝릴만 쓰다가 lbd릴도 다 사보고 안쓰던 뜰채도 구입하여 뜰채는 펴보지도 못하고 들고만 다녔네요.. 가까운 방파제라도 괴기다운 괴기가 없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구요... 가까운곳이라도 4짜 5짜 잡으시는분들 보면 되게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저 나름데로 공부도 해보고 실전에서 써먹으려해도 막상 우찌하는지 그냥 머리속은 백지가되고 어디 뭐 동호회라도 들고싶은데 어떻게 들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장비 업글할려고 벼루고있는데 뭐 실력이 늘어야 바꾸죠ㅎㅎㅎㅎ 어디 멀리는 아직까지 나가기는 그렇구여... 사는곳이 부산 영도니 부산주변에서 낚시하고싶습니다ㅎㅎ 옆에서 같이 낚시하면서 가끔 제가 하는거 보시고 지적만 하셔도 좋으니 한수 배워보고싶습니다... 이건 정말 진심입니다... 식사대접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__)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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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2014-06-08 21:04	영도좋은곳에서사시네요~~제고향도영도랍니다^^ 영도가까운방파제가셔두감시큰싸이즈얼마든지있답니다..물론배타구가셔야겠지만 ㅎㅎ 우유빛감시 굳이 배타고 안가도 살감시라도 좋으니ㅠㅠ 여태까지 30안팎으로 두마리 잡아봤네요 이젠 저런 손맛도 그립습니다ㅠ 6/9 02:31

산적아제 2014-06-08 21:24	경기 낚시에 참가 해 보시죠 우유빛감시 제가 경기에 참여할만한 실력이 아니라 괜히 얼굴만 팔릴거같네요ㅠㅠ 6/9 02:32

제주꿀감시 2014-06-08 21:26	개인적으로 박진철프로가 얘기하는 확률낚시란 말을 좋아합니다 고기있는데 가야 고기가 잡히는건 진리입니다 확률낚시 하실려면 데이타가 있어야됩니다 데이터 뽑을려면 자주 가셔야되고 그러다보면 좋은 포인트도 알게되고 확률은 높아지고^^ 대상어에 맞춰서 시즌별로 움직이시면 얼굴보기 수월하실 겁니다 아는분이 매번 감시철도 아닌데 동네방파제나 인근 갯바위서 노리면서 고기가 없다고 감시 잡기가 힘들다고...정작 고기날때는 안가더라구요^^; 부산에도 충분히 감성돔 포인트는 산재해 있지만 동네꾼들로 포인트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허다하니 조금 멀리 동선을 잡으시는 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다 대물 손맛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우유빛감시 항상 노리고가면 옆사람이 잡더군요ㅠ 품질을 잘못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저도 박진철프로님의 확률낚시 좋아합니다ㅎ 고기가 있으니 분명 가는데 손맛은 못봅니다ㅠㅠ 6/9 02:34

전방에감시 2014-06-08 21:57	읽다보니 가슴이 아프네요...감시다운 감시도 못잡아보구라는말에,그리고 낚시 7년이면 오래되셨는데...하루라도 빨리 대상어종 대물로 잡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ㅎㅎ 우유빛감시 1년 되신분도 기록어 만드시길래 솔직히 억울하긴하더군요ㅎ 절대 독학으론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호회라도 들어서 배워보고 싶은데ㅠㅠ 6/9 02:36

Team꼴래5호 2014-06-08 22:38	저도 영도 사는데 영도 사시네요.~ 꿀감시님 말씀처럼 있는곳에 가야 한마리라도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7년이면 오래되셨는데~ 빠른시일내에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우유빛감시 저는 청학동에 살고있습니다ㅎ 기회가되면 한수 갈켜주심 안될까요ㅎ 6/9 02:38

송애 2014-06-09 08:00	위에서 좋은 말씀들 해 주셨네요.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선배님들로 부터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혼자서 독학 한다는 것은 많은 실행 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동호회 가입 하시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취할수 있습니다. 영도에도 동호회가 있는 줄로 압니다.^*^ 우유빛감시 동호회 가입 할려고 여기저기 둘러보고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독학보단 누구에게 도움받으며 배우는게 좋을듯 싶습니다ㅎㅎ 6/9 10:44

빨간다라이 2014-06-09 09:22	확률적으로 지금 시기는 부산권에는 영도가 고기가 젤일 많습니다 청학동이면 집앞에 낚시터로 가보세요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곳을 선택해서 해질녁에서 10시까지 수심 제일 깊은곳에서 천천히 끌어서 밑걸림 생기기 직전인곳을 포인트 잡고 낚시가 끝날때까지 거기만 노려보세요 분명 덩치가 물어 줄껍니다 장마 시작되기 전까지입니다 우유빛감시 집앞에 낚시터가 부산항대교 밑 밖에 없어서 거기를 자주 가는데 희안하게 저한테만 안물어 주는거 같네요ㅎㅎㅎ 공략법 감사합니다 한번해보겠습니다^^ 6/9 10:47

하얀신 2014-06-09 11:10	첫째는 감시가 있는 곳을 찾아가세요.-남들이 잡아내는 곳을 봐두세요. 둘째는 조류가 살아 있을 때 하세요.-특히 물돌이 때 셋째는 밑밥을 꾸준히 치시고 한 곳에서 꿋꿋이 버티세요. 넷째는 감시는 채비의 수심을 넉넉히 주세요.-자꾸 걸려야 합니다. 등,등 입니다.ㅎㅎ 세월이 가면 알게 됩니다.

구멍찌로감생 2014-06-09 18:06	저도영도삽니다.지금쯤 영도는 감시가 없네요 부산에서 만할려고 하시지마시고 조황 보시고 가까운 경남 쪽으로 출조하는게 답일듯싶네요.

구멍찌로감생 2014-06-09 18:12	감시올리는거 실력30프로 재수70프로입니다ㅎㅎ 저는 작년11월에 낚시시작했는데 저5짜도 올려봤어요 완전재수로 4짜는 자주올리고요 조황보고 감시 많이 많이 나오는데 찾아댕기세요ㅎㅎ

천사대장 2014-06-12 15:33	낚시도 역시 운이 상당히 좌우하는 것이더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죠. 7년이나 하셨는데 아직 고기를 제대로 못 만나셨으면 어복이 좀 없는 것도 같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꼭 감시만 고기인가요? 바다에 나가서 즐기시는 것에 행복을 느끼세요. 체력적으로 따뜻한 계절에만 잠시 바다에 나갈 수 있는 저는 매기리만 잡아도 즐겁습니다. 남이 감시를 잡던 , 참돔을 잡던~ 신경 넘 쓰지 마시고 편안하게 즐기는 낚시가  심신의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물을찾아서 2014-06-15 23:0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근 6년만에 첫 감시를 잡은 기억이 나네요 감시는 아무나 잡는 고기가 아닌가라며 다닌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채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하다가 조금 안되면 포기하구 잡어낚시나 하며 낚시를 다닌것 같습니다 첫경험이 중요한것 같은에 실력 좋으신분과 다니는것두 방법인거 같습니다 고기가 나오는곳에 꾸준히 다니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이방법..저방법 가기전에 포인트에서 무슨찌로 어떻게 공략한것인지 1번안 2번안 계획해서 가보시고 안되면 왜 안될까 패인을 분석해서 다른 방법과 구상해보는것두 낚시에 또다른 재미 입니다.. 그리고 물때와 언제 만조와 간조시간을 살펴 물돌이 타임때 집중하는 것두 필요합니다 고기가 없는게 아니라 못불러 모으고 설사와도 못잡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