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감시가조아  ( mysurfing )    작 성 일 2012-12-12 (수) 18:53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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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즌은 저부력? 고부력?? 안녕하세요? 정말 요즘은 영등철과 맞먹는 날씨네요. ㅠㅠ 내일 거제권으로 감시 복수전 들어가는데.. 유독 제가 겨울철만 되면 꽝치는 날이 허다합니다. 사실 겨울철에 감시를 잡아본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이에 고수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평상시는 저부력, 고부력 가리지 않고 반유동, 전유동 모두 구사합니다. 요즘은 찌맛에 빠져서 주로 1호 반자립 막대찌를 많이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구멍찌에 비해 채비의 자연스러움도 떨어지고.. 채비 조작이 어려운게 사실이더군요. 이러한 단점이 있더라도 환상적인(?) 찌맛이 너무 좋아서 막대찌를 주로 사용하는데.. 요즘은 감시 얼굴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한날은 너무 감시가 잡고 싶어서 카고낚시와 찌낚시를 번걸아가며 했는데.. 카고에 씨알좋은 보리멸만 올라오네요. ㅠㅠ 이에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바다상황과 갯바위 여건에 따라 틀리겠지만... 영등철 시즌에는 고부력이 좋을지 저부력이 좋을지... 어떤게 확율적으로 감시잡기에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내일은 저부력 전유동을 구사해 보고자 합니다. 안되면 또 고부력 막대찌도 사용해 보겠지만요... 최근에 잡으신분들 채비 공유 좀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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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낚피싱마트 2012-12-12 19:06	저부력 낚시의 최대강적 메가리 군단이 퇴각을 하고 저부력 낚시에 재미를 붙이며 손맛보고 즐기는데 수온이 좀 내려가니 전천후 특전사 부대 망상어 아가씨들이 홀라당 벗고 설치니 적정채비 확답받기가 쪼메 애매 하실듯~ㅎㅎㅎ 굳이 매듭풀고 전유동을 하시기 보단 전유동 찌로 하되 반유동으로 하시면서 수심보다 조금 깊이 매듭을 하고 흘리면서 끌수 있도록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감시가조아 캬~ 안그래도 그 방법도 생각중이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 12/12 19:15

잡어야놀자 2012-12-12 20:06	개인적으로 조류,수심,너울 등 바다상황으로 판단하여 채비의 안정성을 우선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보통 1호를사용하는데 상황에따라 1.5 ~ 2호까지 사용/감성돔이 입질이약을뿐이지 식욕은 그리 약한편은 아니라 생각하는편입니다.식성 좋습니다ㅎㅎ 손맛보시면 배를 반듯이 갈라보세요^^ 감시가조아 내일도 식성이 왕성하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 12/12 20:15

16호묶음추 2012-12-13 00:36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전갱이 빠지면서 망상어 엄청 깔렸습니다..... 요넘들이 복병이네요..... 밤이라면 상관없고.. 낮이라면.... 무거운 채비로 다소 멀리 추천합니다.

최강롯데 2012-12-13 04:10	크게너울이 없으면 저부력으로 전층을 노려보는것이좋습니다

전설™ 2012-12-13 05:43	수온도 떨어지고 대체로 바람도 많이 부는 계절이라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고 바닥을 긁기 위해선 고부력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진짜 망상어들.. 밑밥 한 번 뿌려보면 징그럽습니다.

ljh5474 2012-12-13 07:11	다른것없읍니다 포인트 도착 주변수심 파악 , 몇번던져서 여 확인  조류 확인 ....... 밉밥 투척 ,,입질기다림

필승불패 2012-12-13 09:35	답은 없습니다. 현장 상황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입질을 받을때까지 변화를 줘보는게 최선이라 보여집니다.

고달픈명탐정 2012-12-13 09:38	영등철이란 음력 2월, 양력으로는 대략 3월을 말하죠. 그때가 한겨울 보다 대기의 기온은 높지만 수온은 가장 낮은 시기입니다. 요즘 12월 수온이 마치 영등철과 같이 낮기는 하더군요. 저 역시 이 시기부터 영등철까지는 평소 별 재미를 못봤습니다. 다만 주변의 고수님들 채비를 살펴볼 때 주로 1호~1.5호의 고부력찌와 순강수중을 이용해 잡어층을 빠르게 돌파하여 채비를 내려주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영등철에 접어 들어서는 B찌나 2B찌를 이용한 전유동을 시도하는 분들도 꽤 되셨구요.

치어빼고다 2012-12-13 12:30	찌 사용은 제일 자신 있는 쪽으로 셑팅하면 될것이나 지금 잡어가 너무 많아 고부력 채비로 하시는게 감시 잡기 더 유리하며 감시 습성은 바닥 먹이는 입질 안하며 바닥에서 10센티 이상 수중에 떠가는 먹이를 솟아오르며 먹거나 내려가며 먹는 습성이니 셑팅시 바늘이 바닦에 끌고가는 채비보다 10센티 띄워 떠가는 셑팅으로 하시면 감시의 입질이 더 많을것입니다~

콜콜 2012-12-13 16:22	어느날 티비 트니 김문수 프로 낚시 보여 주더군요 ,, 그분 채비 오늘 무겁게 썻습니다 하는데 ... 2b 발밑에 망시 밭이라면서 발앞에만 밑밥을 주구 장창 뿌리더군요 .. 한번 캐스팅에 밑밥 네 다섯 주걱 발밑에 뿌리고 망시 모인거 보이면 캐스팅 하고 채비 내리면서 발밑에 두어주걱 뿌리고 또 모이면 찌 근처에다가 한주걱 정도만 뿌리더군요 ㅎㅎ 전 솔찍히 이렇게 못하겟습니다 ㅎㅎ 프로가 아니잖아요 ㅎㅎ 발밑 뿌리는것도 두어 주걱은 흩 뿌리듯이 한군대 뭉치기 보다는 다 퍼뜨리더라구여 가로로 그리곤 보란듯이 감시 뽑아 내는데 .... ㅎㅎㅎ 전유동 채비 엿습니당 ㅎ

곤장돔 2012-12-13 16:56	채비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갯바위 근처가 포인터라고 한다면 반유동 고부력낚시가 당연 으뜸이겠지요. 그러나 조금 흘리면서 활성도가 떨어지는 요즘은 저부력 전유동낚시가 대박이지요 상황에 따라서는 전유동과 반유동을 접목한 매듭을 하여 흘리는 전유동낚시 반유동 잠길낚시등도 좋은 채비이지요 막대찌 채비도 조류가 강하고 입질이 약은 경우에도 엄청난 채비이지요 저는 요즘의 시즌이라는 채비보다는 상황에 맞는 채비가 더 어울리겠지요

감시가조아 2012-12-13 19:11	답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참고로 오늘도 고등어와 학꽁치 떼에 완패 했습니다. 저부력, 고부력, 반유동, 전유동 모두 구사했으나, 정말 잡어떼에는 답이 없네요. 온바다를 뒤덮은 볼펜급 학꽁치떼들... ㅠㅠ 옥수수를 준비해 가지못한게 후회가 될 뿐입니다. 담주에 대체미끼 준비해서 재도전 들어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