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부타맨  ( butaman )    작 성 일 2008-12-08 (월) 23:56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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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걸린 감성돔 요즘 감성돔 3호 바늘로 낚시를 하다보면 종종 입술에 살짝 걸려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론 올리다 터지는 경우도 많이 있구요... 제가 챔질이 빨라서 그런가요.. 참고로 미끼로 모애비를 사용합니다. 이유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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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통조아해 2008-12-09 00:33	일반적으로 모애비나 작은게 따개비 등등 단단한 껍질이나 육질을가진 미끼는 챔질을 한템포 늦게하는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크릴의 경우는 쉽게 취이하지만 위 미끼류는 씹었다가 뱃었다를 몇번 반복후 완전히 삼킨다구 하네요. 저같은경우도 고딩장군들이 설칠때 게를 잡아서 미끼로 써보니 입질이 크릴과는 다르게 찌가 잠겼다가 떠오르기를 3,4회후에 시원하게 입수하는걸 여러번 보아왔습니다. 모애비를 미끼로 사용하신다면 크릴을 사용하실때보다  좀더 기다린후 챔질하시는게 정확한 후킹에 도움이 되실거라 보여집니다.

soleus 2008-12-09 03:07	모애비에 바늘을 꿰실 때 바늘이 모애비 몸 밖으로 살짝 나오도록 해야 챔질의 실패를 줄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입술에 살짝 거는 챔질은 실력파라야 된다고도 합니다 ^**^.

은경이뿐야 2008-12-09 05:36	윗분 말씀따나 주둥아리 양쪽에 제대로 걸리면 돔 종류를 제외하고는 거의 제대로 챔질하신 겁니다 돔 종류는 아구쪽이 단단해서 생각보다 잘 버꺼집니다

빛사랑 2008-12-09 08:07	챔질타이밍을 제데로 잡은거구요 감성돔이 활성도가 났을때 입질이 예민하죠 그를때는 거의가 입술에 바늘이걸리죠 그리고 입질이 예민할때는 2단 챔질도 한방법입니다 처음에 챔질하고 고기가 걸렸다고 판단될때 한번더 챔질을하면 벗거지는 사테는 없을뜻 하네요..........................................^^

수호천사 2008-12-09 08:49	위에 분들의 글처럼 입질이 예민해서 일수도 있고.. 먹기위해 여러번 넣었다 뱉았다를 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감성돔의 입질은 크기별로 좀 틀립니다.. 정석은 아니겠지만. 작은넘들은 겁없이 시원하게 들고 가지만.. 조금씩 커질수록 조심히 섭취를 하죠.. 살짝 물고 뒷걸음질치면서 넣었다 뱉았다를 하다 삼키고 뒤돌서 내뺍니다.... 그래서 감성돔입질이 찌가 2~3번정도 잠겼다 나왔다하다가 쭉 내려가는것이겠지요.. 하지만 4짜 후반대나 5짜 이상은 먹이를 먹고 뒷걸음질도 없이 넣었다 뱉았다만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이가 내려와도 입앞에 가져다주는 먹이만을 넣어다 뱉았다만 하는곱니다.. 그래서 큰넘들을 잡기도 힘들고 입질인지 아닌지 파악도 힘들고.. 5짜를 잡기가 그렇게 쉬운게 아닌 이유도 있죠... 입술에 걸렸다고 무조건 늦었다거나 빨랐다거나 할수는 없을듯합니다..^^ 단..입술에 걸리던 제대로 걸리던 잡힐놈은 잡히고 제대로 걸려도 안잡힐놈들은 목줄끈어져 수염달고 도망가더라구요.^^ 챔질은 늦게도해보고 조금일찍도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챔질을 구해봄도 좋을듯합니다.^^

산토리니 2008-12-09 23:18	감성돔이든 뭐든 정석은 입천장에 바늘이 윗방향으로 꽃혀야 됩니다. 이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바늘 매는 방법이나 조류 등의 영향이 제일 큽니다. 이 부분은 배우셔야 되고 때에 따라 연구해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의 경우를 보자면 전유동 구사시 입질이 아주 미약하면서 물고 가만이 있습니다. 이 때 챔질을 하게 되면 주둥이 정도에 걸리거나 벗겨지는 경우가 많죠. 명백히 챔질 미스입니다. 챔질 시기가 맞지 않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40급 이상 걸리면 백프로 벗겨집니다. 그래서 전유동시 뒷줄 견제가 필요한 거죠. 뒷줄 견제를 통해 입질을 유발시켜 최소 입천장에서 내장쪽까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최근의 경우를 보자면 미끼에 따라 챔질 시기가 다릅니다. 특히 경단이나 옥수수 미끼는 좀 더 느려야 됩니다. 이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잡아봐야 확실히 감이 옵니다. 많은 경험이 요구된다 보네요.

용호동부경낚시 2008-12-10 06:10	주로 활성도가~ 떨어지는~ 수온변화가 많은날~ 또는 영등철~ 수온이 문제가 되는날~ 이런경우가 많더군요~ 보다 작은바늘을 바꿔달아주는방법도 있으며~ 채비견재를 ~ 자주하는 방법도~ 해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성돔~ 입술~ 엄청나게 질깁니다~ 바늘 허리가~ 벌어지도록~ 당겼는데~ 바늘 미늘에~ 살작걸려~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이후~ 전 개인적으로~ 얕은 여밭형태의~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때면~ 감성돔 바늘보다는 ~ 가마카츠에서 나온~ 벵에돔 전용바늘~ 허리힘무지강한~ 5~6호정도의 바늘을 씁니다~ 밑걸림도 줄이고~ 제수없이~ 입술에 걸려나오는~ 씨알큰 감성돔~ 끝까지~ 버텨 주더군요~요건 개인적인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