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취미가낚시          ( mik3882 )    작 성 일 2009-04-11 (토) 00:11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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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분납에 대해서요^^;; 오늘제가 전유동? 전층? 저부력찌로 매듭없이 하는낚시를 오늘 살짝 했었는데요.. 봉돌은 분납할때.. 예를들어 3b여부력을 봉돌로 채워야한다면 바늘에 가까운쪽에는 무거운봉돌을 달아야하나요? 바늘 2b b 이런식으로요? 아니면 바늘 b 2b로달아야하나요? 중간에 부거운 봉돌을달면 밑줄이 v형처럼 될꺼같은데^^;; 허접한답변이라도 답변좀해주세요^^;;  감사합니다(__)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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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낚전체

북회귀선 2009-04-12 01:15	'취미가낚시'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마다 모두 개인의 기법이 다르기에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여 님의 낚시 방법에 맞는지는 몰라도 저의 생각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 겠습니다. 봉돌을 분납을 하시려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전유동이나 전층등 찌 매듭이 없는 낚시에서는 분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 하면 물려진 봉돌이 바닥에 닿아도 나머지 봉돌에 의해 계속 채비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채비 조작에 혼선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채비가 정상적인 진행인지 첫번째 봉돌이  닿았는데도 계속 진행이 되는 것인지... 만일 분납을 하는 이유가 채비를 내리기 위함이라면 봉돌을 달아서 채비를 내릴려고 하지말고 자신의 채비 운용 기술에 의해 어떻게 하면 가벼운 봉돌로 채비를 빠르게 내리게 할까를 생각하며 채비 내림을 하시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채비를 내리는 간단한 방법은 무거운 봉돌을 다는 것이지만 무거운 봉돌은 결국 자신이 컨트롤 하기도 어렵다는 것 입니다. 자신이 채비를 내리고자 하는 만큼만 채비가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무조건 바닥에 내려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유동이나 전층을 하시게 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채비의 운용 기술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수심층을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테크닉을 가지셔야 합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 지시 겠지만 조금만 익숙해지시면 자신이 원하는 데로 채비를 내리고 싶으면 내리고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표층에서 바닥층까지 원하는 수심층을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채비 컨트롤 하는 기법이 다양하기에 글로 표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다 소개 시켜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간단하게 봉돌 다는 위치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방식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조류를 태워 미끼를 흘려야 겠다고 생각을 하시면 봉돌은 도래쪽으로 다셔야 합니다. 바늘에 달린 미끼가 조류를 타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말입니다. 바늘쪽에 가깝게 되면 미끼가 봉돌에 구속되어 조류를 잘타지 못하게 되겠죠. 반대로 바닥에 미끼가 머물도록 해야겠다 하시면 봉돌은 미끼쪽으로 다십시오. 봉돌이 미끼에 무게를 주어 바닥에 머물게 하겠지요. 조류가 아주 빨라 채비각이 염려스러울때는 분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도래쪽에 무거운 봉돌을 미끼쪽에 가벼운 봉돌을 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무거운 봉돌이 먼저 내려가게 됨으로 견제를 해서 무거운 봉돌이 미끼를 끌고 어느정도 내리면 무거운 봉돌을 끌어 올려 채비의 진행 벨런스를 맞추어주고 또 무거운 봉돌이 어느정도 채비를 끌고 내리면 다시 무거운 봉돌을 끌어 올려 채비 진행 벨런스를 맞춰 미끼가 정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굳이 힘들게 그렇게 하느냐. 무거운 봉돌을 미끼쪽에 달면 될 것을 하시겠지만 무거운 봉돌이 미끼쪽에 물리게 되면 미끼가 조류를 타고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 입니다. 이때 미끼쪽에 물리는 봉돌의 크기도 미끼의 움직임을 구속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선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물론 고부력 반유동에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입니다. 저부력 전유동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저의 낚시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고 부지런히 연습 하시어 자신만의 낚시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취미가낚시 네^^ 자세한 설명 정말감사합니다^^ 저도 북회기선님처럼 낚시열심히 해서 보고느끼고 해야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시구요. 답변 정말감사합니다^^ 4/12 01:51

아카조코 2009-04-11 01:40	바늘 가까이에는 작은호수의 봉돌을 달아야합니다 바늘가까이에 큰호수에 봉돌을 달면 미끼가 부자연스러워 입질받기 어렵습니다

닥발 2009-04-11 11:30	봉돌 분납은 현장의 상황을 보고 분납을 하고여....3B의 여부력이 잇는데.. 2B+B=3B 라는건 잘 못됫습니다.....^^  거의 4B이상 될듯.. 현장상황이 속조류가 무지 좋다고 하믄...바늘 쪽에 무거운걸 다시는게 좋을듯하고 어느정두다 하믄....반대로... 하여튼 이런건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듯한데...머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여..

꿈낚는낚시꾼 2009-04-11 12:05	봉돌 분납은 조류가 느린곳에서의 전유동은 오히려 더 어려운 낚시가 됄때가 많습니다. 왠만히 하나로 하셔야 채비가 바닥에 닿이거나 끌기등 채비 운용을 할때 감각이 뛰어 납니다. 분납은 반유동에 가능하면 하시길 권해 봅니다~

法雲박태공 2009-04-11 15:29	목줄을 최대한 길게 써서 b봉돌 세개를 분납하시는게 좋을 듯한데요 ㅎ 그런데 매듭 없는 전유동을 하는데 어떤 여부력을 줄이신다는 건지 좀 이해가 안되 네여 ㅎㅎ 찌 자체의 여부력을 봉돌로 줄인다는 말씀인지? 매듭이 없기 때문에 찌 여부력이 3b 라고 해서 봉돌을 3b를 물려서 전유동의 여부력을 없앤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지섭이 2009-04-11 15:46	b=0.55g 2b=0.75g 3b=0.95g 요즈리 봉돌을 심심해서 측정해 봤는데... b봉돌이 정확히 0.499g이더군요! g2는 0.3g!

취미가낚시 2009-04-11 15:47	아~~ 그렇군요 ^^ 답변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낚시는 어렵습니다^^ 과학이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말잘보내세요 ^^

다이아몬드 2009-04-11 17:12	전유동에서 여부력을 줄인다고 말씀 하시는대  잘못알고 잇는듯 하네요 그리고 봉동을 분납할때는 같은 크기로 분납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것기리 하면 안되겠죠 취미가낚시 아~ 그렇군요 같은 크기로 분납을해야하는군요^^ 근데 전유동이 만약 2b찌를사용한다면 여부력 2b를없애줘야하는거아닌가요? 제가 전유동 개념을 잘몰라서요^^;; 4/12 01:47

만자 2009-04-11 19:33	전유동과 전층은 찌의 여부력 자체를 생각 하시면 낚시하시기 어렵구요 봉돌 분납은 같은호수를 분납하던지 아니면 바늘 쪽이 무겁고 찌 쪽으로 가면서 가벼운 봉돌을 분납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바늘쪽이 가벼우면 찌쪽이 먼저 가라앉고 미끼가 뒤에 쳐져서 내려오겠죠.. 미끼 낚시에 있어서 중요한 미끼의 선행이라는 중요함이 사라져 버릴수도 있읍니다. 봉돌 분납은 깊은 수심대나 빠른 조류대, 파도가 심하거나 바람이 심할때  하시는게 조과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낚시에는 정도가 없읍니다... 현장 상황에 맞춰서 채비를 꾸리시고 나만의 채비방법을 만들어 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취미가낚시 네^^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4/12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