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또 태풍(무이파)이 오네요..(예상)

바다낚시 정보,뉴스

낚시와 관련된 정보 및 기타 낚시계뉴스 ...등을 알리고,공유하는 곳입니다. ■ 낚시정보,기사 제보
특정상호가 포함된 홍보성게시물, 정보라 하기 어려운 뉴스게시물은 예고없이 수정,삭제될 수 있습니다.

ㆍ작성자 :

태공조사

조회: 2137 2011년 8월 1일 월요일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아직까지는 극히 유동적이라 속단하기는 이른 상태"라면서도 "장마가 물러간 직후부터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바람에 지반이 가뜩이나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까지 닥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3일 현재 필리핀 동부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무이파는 초속 50m 안팎의 '매우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약 10㎞의 속도로 느리게 북상 중이다. 태풍의 규모도, 강풍이 부는 반경(半徑)이 태풍의 중심으로부터 500㎞를 넘을 만큼 '대형 태풍'으로 커진 상태다. 태풍 무파이는 오는 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 상하이 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진(西進)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은 "태풍이 5일 이후 진로를 어떻게 잡을지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며 "(우리나라 동쪽에 자리잡은)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면 태풍이 고기압 세력에 밀려 중국 대륙 쪽으로 계속 서진할 가능성이 있지만 약할 경우에는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태풍이 중국 쪽으로 향하더라도 태풍이 밀어올리는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근 폭우 후유증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에 또 다시 비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래저래 비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6~28일 불과 사흘 만에 587.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서울에 31일 또 다시 100㎜ 안팎 호우가 쏟아지자 "유독 서울에 폭우가 집중되는 이유가 뭐냐"는 궁금증도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강한 비구름대가 서울을 관통해서 자주 지나간 것은 맞지만 그런 현상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다른 곳보다 서울에 폭우가 더 자주 내리는 지형적인 요인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모두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합시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마니 오네요~~ㅠㅠㅠ

위풍당당 2011-08-01 18:24	아~~또 태풍이 온다고 제발 아무피해없이 지나가길.....

몽키조사 2011-08-02 16:10	꺼이 꺼이 이번주말 놀러갈라고 했는데 ㅠㅠ 아무쪼록 별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래야겠네요

아빠의청춘 2011-08-06 08:24	주말이고, 휴가철인데 태풍이 온다니 낚시인들의 입에서는 "어휴" 소리가 나고 있네요...

대동오리 2011-08-12 14:42	주말에 에 비가 주말에 낚시나한번 갈려고 했는데 또 다음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