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no의 낚시 이야기(3)

나 만의 기법소개 낚시기법,채비법,자작장비,나 만의포인트,요리법....

▶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퍼온글은 절대등록 하지 마시기바라며, 즉시 삭제조치합니다.
해당글에 대한 질문은 꼬리글로 하셔야하며, "나만의기법" 란과 무관한 게시물은 즉시 이동,삭제합니다.

필 자 :	꿈낚는낚시꾼 ( 갯바위왕자 ) 2008-01-29 (화) 12:13
분 류 :	기법

ㆍ추천: 0 ㆍ조회: 4624

어부no의 낚시 이야기(3)

http://cafe.daum.net/cjfrlf2/38Gp/104

동네낚시는 재미가 있어야 지루하지 않습니다.

수심낮고 조류가 느린 포인트 위주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흘림 채비로는 다소 지루한 낚시가 될수 있으니

조금더 공격적인 낚시 방법을 구사해서 재미난 낚시

한번의 입질을 받거나 고기를 한마리 걸었을때의 기분이나 손맛을 배로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 강조를 하며

필자가 동네낚시터에서 낚시하는 채비법을 단간히 소개를 해봅니다.

고수분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손맛에 굶주리신 초보분들이나 입문자분들에게는 동네낚시 채비법을 쉽게 접할수가 없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판단을 하기에 허접한 채비법과 낚시 방법을 말씀 드립니다.

@@@@@ 채비법--

1 . 면사매듭--형광색이면 더욱 좋습니다.

2 . 구슬--5~6미터권 안에서는 없어도 됨(밑걸림시 강한 채질로 인해 찌가 톱가이드를 구부리거나

초릿대를 부러뜨리는 것을 방지 할수 있음..특히 초보분들

조금 멀리 포인트가 형셩이 되면 구슬을 부피가 큰

형광 구슬을 사용 하심면 채비안착에 많은 도움이 됩)

3 . 구멍찌-b~3b정도

4 . 찌멈춤고무-민물 멈춤 고무나 고정력이 강한것이 유용.밑걸림이 잦아서 밑걸림 챔질시

직결부위 쪽으로 밀리는것 방지.

5 . 직결 매듭

6 . 목줄 -한발~ 2발 정도

7 . 좁쌀봉돌-바늘위 30~50 센티 위

8 . 바늘

@@@@@낚시 방법-

수직 수심이 5미터라고 가정을 하면

봉돌부터 매듭까지의 수심을 5.5~6미터 정도부터 주고 시작해 봅니다.

채비투척을 하고 밑채비가 정렬되면 매듭과 찌의 거리를 보고

미끼의 안착 여부를 확인을 할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판단을 할수 있을 겁니다.

처음엔 아주 천천히 ......서서히 한번 끌어 봅니다.

봉돌이 바닥에 끌리는 느낌의 감각을 숙지해 두는게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때 미끼가 달려 있으면 밑걸림은 거의 없고 밑걸림 있을시는 대부분

좁쌀 봉돌이 바위틈이나 해초등에 끼이거나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같은 각도로 그래로 당기시지 말고 팔을 쭉~ 뻗어서 팔을 머리의 향하게 하고

가볍게 톡~ 하고 팅겨주면 부더럽게 밑걸림 상태는 대부분 빠져 나옵니다.

이때는 릴링은 하지말고 그냥 견재만 해주면 됩니다.

파진 홈통속에 봉돌이 들어간 상태라면 자연스레 수중여나 턱위에 미끼가 걸치게

될때가 많으니 이때 입질을 자주 받을 수 있습니다.

채비를 끌때 매듭이 찌에서 30센티 정도를 유지시키고 끌면

찌밑 채비 각도가 45~60도 정도를 항상 유지를 합니다.

물론 수심이 낮아지면 매듭 거리가 더 멀어 지겠지요.

찌가 발앞까지 올때 까지 끄는게 유리합니다. 찌는 발앞에 와 있어도

미끼는 5미터 안쪽에 있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고요.....

이렇게 해서 조금 감각을 익히면 봉돌이 끌리는 감각이 살나고

아주 작은 고기가 미끼를 건드리기만 하면 바로 초릿대에와 손끝에

톡~톡하고 느낌이 옵니다.입질이 느껴지면 그대로 멈추고 2~3 초만 기다려보고

아니면 다시진행...대부분 올라올 고기면 초릿대를 가져 갑니다.

일정하게 끄는게 숙달이 되면 조금 테크닉을 나름대로 구사를 해봅니다

첫번째로 봉돌을 바닥에서 한뼘 정도씩 띄우고 가라앉히기를 반복하면서 끌기

두번째는 띄우고 가라 앉혀서 몇초씩 기다리기

세번째는 봉돌을 띄워 노코 미끼로 끌기( 요거는 조금 힘듬)

네번째는 아주 느린 조류의 역 방향 끌기..필자는 현(드리운다는 뜻)낚시라 표현함

윗 내용의 채바각도와 미끼의 움직을 대충 머리에 그릴수만 있다면

전유동으로 해보시면 그 어떤 포인트에서도 아주 재미난 낚시를 할수 있을 겁니다

이 끌기 낚시를 할때 낚시대와 찌의 위치는

낚시대가 찌를 정면으로 보지말고 대각선이나 가로로 보게 해야 예민한

입질을 초릿대로 느낄수 있읍니다.

밑밥주기는 산만하게 뿌리지 말고 발앞부터 포인트 수심이 가장 깊은 쪽으로

일직선으로 바닥에 깔아 놓는다는 기분으로 쭉~

채비를 끌때 주밑밥이 깔려있는 그 위를 끌고 다닙니다..ㅎㅎㅎ-이론상으로 그 근방에

있는 고기는 다 잡을수 있음,ㅋㅋㅋㅋ.

이 채비는 흔히들 찌부력이 어느것이 민감하고 일산 국산찌 고가품 입에 거품물고

장비 성능 기능에 비교할 필요도 상관할 필요가 없습니다....왜? 전유동 비스무리 하니까.~

조류 안가서 낚시 못하고 찌부력 안 예민해서 고기 못잡는 분들은 한번 해시길.....

필자를 처음 만나는 초보분들이나 동네낚시에 익숙치 않는 분들은

낚시 하는걸 보고 많이 의아해 하십니다.

반유동도 아니고 전유동 아니고...... 채비는 간단하고...낚시를 아주 재미나게 한다고

합니다...기다리지 않으니 당연히 재미 나지요~가장 중요한 것이 고기가 입질을 할때

물속 고기가 취하고 있을 행동을 짐작으로 대충 그려보면서 낚시를 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수로 흘러가다 한마리 무는것 같은 그런 기분과는 천지 차이죠~^&^

낚이도록 기다리는 낚시보다 내가 고기를 꼬셔서 낚는 낚시- 그게 낚시 아닐까요?--

이 채비법을 설명 해주고 한번 낚아 보시는 분들은 입이 찢어 집니다 처음에는

이햐~ 이거 진짜 심심하지 않고 재미난다고 누구나 말을 하지요......

참고로 이채비는 바늘만 갈아 끼우면 학공치 부터 바닥낚시가 가능하니

아마도 동네낚시 만능 채비라 한번 칭해 봅니다...

전문적인 낚시 지식이나 체계적인 낚시를 모르기에

여타의 방법으로 낚시 하시는 고수분께 도전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으니

널리 이해 주시길 바라옵고

처음 입문 하시거나 초보분들께 동네낚시터에서 고기 잘 잡을수 있는 방법으로

경험해 왔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데이~^&^--------

환경지킴이

2008-01-29 16:56

'꿈낚는낚시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막시작하는 조사님들과 초보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많은 방법을 전수하시어 동네낚시의 즐거움을 부탁드립니다.^^


꿈낚는낚시꾼	오랫만 입니다~^&^ 혼자 낚시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누가 봐줄 사람이나 읽어줄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오래전에 홈피에 쓰논걸 옮겨 보았습니다.	1/30 00:18

달마

2008-01-29 17:05

'꿈낚는낚시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여기서도 다시한번더 복습을 합니다....머리속에 숙지 하겠읍니다...


꿈낚는낚시꾼	변변치도 않은글을....ㅎㅎㅎ 대충 읽고 참고한번만 하세요~^&^	1/30 00:19

갈매기사랑

2008-01-29 17:52

'꿈낚는낚시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저두 글을 읽고 공감을 많이 했읍니다 얼마전 낚시갔을때 분명 고기는 있는데 가만히놔두니
입질은 없고...해서 서서히 끌어주니 초릿대가 팍팍,,,신기하더라구여.그래서 또 가만히 놔두보니 입질없고 ..역시 끌어주는 조법이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여.그리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입질...우와 ....좋은글 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용


꿈낚는낚시꾼	초릿대가 후두둑~ 바로 그 낚시 입니다~^&^	1/30 00:20

은갈치사냥

2008-01-29 18:47

재미있는 낚시 방법이네요 그림이라...
언제 시간내서리 당장 대변 내항 끄심바리 조법으로? 살살 끌어 봐야겠어요..감사^^


꿈낚는낚시꾼	헉~ 끄심바리?????? 생각하면서 하는낚시가 발전이 있습니다~	1/30 00:22

yesguy

2008-01-29 19:46

3편 잘 보았습니다.


꿈낚는낚시꾼	3번 감사 드립니다~^&^	1/30 00:22

안락동

2008-02-02 22:32

ㅎㅎ 잘봤습니다..


꿈낚는낚시꾼	헉~ 여기도 똑같은 맨트시네..ㅋㅋㅋ감사 합니다~^&^	2/5 09:55

아시탕 2008-04-24 13:11	실전에 빠르게 적용할수있는 방법인거는 같은데 감이 올지 모르겠습니다..배우고 싶습니다만 ㅎㅎ 언제 오프라인 강좌도 방파제에서 한번 하시죠? 감사하게 보고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