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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부산방파제  ( limhee01 )    limhee01@naver.com   작 성 일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ㆍ추천: 0  ㆍ조회: 1384     ㆍIP: 164.xxx.176

걱정됩니다. 제나이 벌써 28이네요 .. 지금은 부산대학교 공대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근대 문제는 제가 완전 낚시라면 환장을 합니다. 다른 조사님들 처럼 배타고 나가본적 한번도 없지만 주말에 무슨일 안생기면 꼭 방파제로 나갑니다. 바다가 너무나 좋습니다. 맨날 황이지만 참 좋습니다. 초보 장비에, 시간도 없지만 일주일간 학교에서 먹고 자고 생긴 스트레스 완전 다풀립니다. 그런대 고민입니다. 어떤분이 아래에 댓글을 다 셨는데 가슴에 와닿네요.. "내 딸 낚시꾼에겐 안보냅니다." 흠.. 제 여자 친구가 21살입니다. 완전 아기죠 . 여자친구랑 초기에는 주말에 낚시 안갔죠 .. 남들처럼 평범하게 영화 보고 밥먹고 데이트 하고 ..그러다가 본심이 드러 났죠 .. 이젠 주말에 시간 비면 제가 낚시가자고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투정부리네요 ; 자기도 낚시가 싫은건 아닌데 "니는 일주일에 하루 비는데 나랑 맨날 낚시만 갈기가!" 휴 할말이 없습니다. 여자친구 한달 전부터 놀이 동산 노래를 부르네요 .. 창피하지만 저 무서운 놀이기구 정말 못탑니다. ;; 군에서는 막타워도 타고 유격 조교도 했지만.. 놀이기구는 진짜 못버티겠더라구요 .. 걱정되네요 ..이러다가 저도 완전 낚시에서 헤어나올수가없게 되는지 .. 제가 술담배 안하고 오로지 즐기는건 낚시하난데 .. 그냥 바다가 좋을뿐인데 ..이 낚시를 어찌해야 할까요

	사는이야기 최근댓글  ㆍ멋진 정보 올려 주시는것같습니다. 미역참 좋 04/25 ㆍ미역 좋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알려 주시어 04/25 ㆍ거제대교쪽에서 체취를 해서 더욱 물살도 세고 04/25 ㆍ직접 체취를 해서 말려서 만든것이라서 그런가 04/25 ㆍ해당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기쁜 소식인것 같 04/23 ㆍ청년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 04/23 ㆍ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시는 04/23 ㆍ해당 되시는 분들은 신청하여 보탬이 되었으 04/23

쫌잡히라!! 2009-06-19 12:07 IP:119.xxx.71	저하고 형편이 완전 같으시네요..저도 26 졸업반인데...ㅋㅋ 낚시가 좋아 시간날때마다 혼자서 낚시댕기는학생입니다.ㅋㅋ  일주일중 하루 낚시도 가고 데이트할수있는 방법은 새벽에 낚시를 갔따가 아침물때만 보고 점심때 돌아와서 좀쉬다가 오후에는 데이트를 하는거지요 아니면 반대로 낮에는 데이트하고 밤에 10시쯤 헤어지고 그때 밤낚시잠깐 갔다오던지요.. 낚시도 하고 여자친구와도 잘 사귈려면 부지런해야됩니다.ㅋㅋㅋㅋ 부산방파제 동감 합니다. 그래서 부쩍 밤낚시 가는 시간이 늘었네요 밤엔 보통 다대항을 가는데 완전 고기 없네요 ..휴 .. 6/19 14:45

입질그짜릿함 2009-06-19 14:47 IP:118.xxx.90	한달이면 주말 4-5일 주일4-5일이 됩니다 그중 한번쯤 여친에게 시간 내어주시고 나머지 시간은 두분이 낚시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자바삐~ 2009-06-19 17:18 IP:121.xxx.186	피할수없으면 즐기세요 단, 상대방의 말은 무시하지마시고 존중해주가면서 .. 예를들어 한주는 데이트 한주는 낚시 이런건 어떨지 싶네요

빛의지문 2009-06-19 23:05 IP:115.xxx.217	ㅎㅎㅎ 옛날생각납니다..제나이42 집사람과 만난것은 서울..집사람이 대학원 다닐때였죠..그때전 설에서 자취하고있었구요..전 술을 잘 못하는데 집사람은 맥주귀신이였고 그 분위기를  좋아했습니다 ,전 사진 집사람은 도예.제가출사를 나갈려면 집사람과 연애시절 일주일에 여러번은 술마실때옆에 앉아있어줘야합니다 그래야 카메라들고 맘편히돌아댕길수가 있었죠..지금은 사진을안하니 낚시만하니(부산 이사와서) 낚시안갈때면 꼭 주말에 애들과놀아주고 평일에 집안일 도와주고..마눌좋아하는 맥주 캔 집에들어갈때 꼭 2개 사가지고 들어가고..ㅎㅎ 그럼 제가 시간나서 낚시가 땡길땐 언제든지 `나 낚시갔다올게`~~라고하면 싫은소리 한번도 안합니다...저도 낚시 맘편히 갈려구 얼마나 노력을하는지 모릅니다..ㅎㅎㅎ  앤에게 시간을 투자하시고 그 담에 편히 낚시가시면 아마 이해 하실것입니다... 부산방파제 저랑 비슷한 점이 있으시네요 ..제 여친도 술 무지 잘마십니다. 전 맥주 2잔이면 필름 끊기고요.. 여친 소원이 같이 술마시면서 자기도 취해 보는거랍니다. ㅋㅋ 6/22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