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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훌치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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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ogrima  ( ogrima )    liliji@naver.com
  작 성 일 2017/10/19 (목) 00:29
  분 류 토론
ㆍ추천: 0  ㆍ조회: 2970    
잔인한 훌치기낚시.
제가 바다낚시 입문한지 어언 25년되어가네요. 물론 민물도 했지요.
처음부터 흘림을 배운터라 쳐박기식, 훌치기, 맥낚시 등은 거의 안해보았어요.
그런데 .....요즘 주말이면 국민 여가, 레져 1위로 등극한 낚시로 방파제가 북적대는데....
어린아이 , 여자분들, 관광객, 노인네, 등등 모든분들이 구경도 하시고 낚시도 즐기시는곳인데
어디선가 무시무시한 3바늘 채비 주렁주렁 달고 후다닥 뛰어가서 ., 훌치기 날리시는분들 종종 보죠.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물론 부낚에  훌치기 전문으로하시는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훌치기는 낚시가 아닙니다.
낚시의 기본적인 구조는 (생)미끼로 물게해서  감각 또는 찌눈맛으로 고기를 바늘로 걸어서 당겨내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훌치기는 고기 먹기위해서. 그리고  잔인한 어업행위의 일종일뿐입니다., 결코 낚시 장르에  넣어서는 안되는 어업행위입니다.
낚시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다 불쾌해 하고 . 위험하다고 평가 하죠.
단........... 위험과 위협을 느끼는 또 다른 낚시꾼들에게 방해가 안되는곳에서야   얼마든지 해도 상관 없죠.
주위 사람들이 싫어하고 불쾌해 한다면 그방법은 잘못된거 아닙니까?
제글에 반박을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 아래에 훌치기에 대한 설문조사도 보면 92% 가 반대하는게
그 증거인것입니다......나머지 8% 의 위험한 행동땜에 주말  방파제 낚시를 망치는거에대한  책임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결코 낚시 장르가 아니라  어업/어로 행위의 한방법일뿐입니다.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7-10-19 17:14
IP:112.xxx.246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훌치기를 하든  잠수해서 작살을 하든 아무 상관없다고 봅니다,
 훌치기 노가다 하다가 자기가 아주 심하고 깊게  찔릴 수 있겟지만
   타인에게 그런 위협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인격의 문제입니다.
   
이름아이콘 딱2
2017-10-19 18:09
IP:182.xxx.58
옆구리 찔려 끌여 나오는. 숭어보면. 정말.  참담 합니다. 동방이. 대표적 이죠. 결코 해서는 안될 낚시중에. 하나일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한스마카우
2017-10-20 20:11
IP:122.xxx.75
저는 방파제가서 낚시자리에  누가 훌치기하면  제주위 사람이나 전화통화하면서 들어라고 얘기합니다  거지ㅅㅋ있다고     전 훌치기꾼들 낚시인으로 안봅니다 상대도안하고 양아치도 아까워요
   
이름아이콘 만경창파
2017-10-21 11:55
IP:118.xxx.174
오죽하면 강도낚시라고 하겠습니까
옆의 낚시꾼이나 주변 구경꾼에게도 큰 부상의 위험을 줍니다
훌치기 바늘에 깊게 상처입은 고기가 낚였을 때는 소름이 돋습니다
법으로 금지하는 등 제도적으로 막아야 하는데..
   
이름아이콘 그랜짱
2017-10-21 14:09
IP:223.xxx.49
훌치기꾼 있는곳엔 긴장되는게 사실입니다~

낚시하는꾼입장에서야 훌치기꾼들이 가까이오면

자연스레 주의가되지만 동행한 여성분이나 아이들

이있을땐 완전 신경 잇빠이 쓰게됩니다

정말위험합니다~
   
이름아이콘 깨돔
2017-10-26 11:26
IP:1.xxx.153
온종일 훌치기대 들고 멍청히 서있는 모습 보면 측은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공포심을 유발하고 실제 엄청 위험한 그런 행위를 왜 사람이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으로 안보입니다!
   
이름아이콘 천공의눈
2017-10-26 14:17
IP:220.xxx.131
10년전쯤일까요? 혈청소에서 동방파제쪽으로 이어지는 공사가 진행중일때였으니....
그 당시 동방파제에 물론 서방파제도 마찬가지고 여타 어느 방파제를 가더라도
숭어가 나온다면 여지없이 훌치기 꾼들이 있죠
제가 목격한건 동방파제였는데 낚시 할 자리를 찾으며 두리번거리던중
순간 제옆으로 뭔가 휙하고 날아가는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와 약 2미터 정도 떨어져 서있던 여성분이 있었는데 그 여성분 비명
소리가 들렸죠 옆을 돌아보니 여성분 얼굴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고 영문을 몰라
다가가서 물어보려 하다 순간 기절할뻔......ㅠㅠ
그 여성분 얼굴 반쪽이 너덜너덜하더군요....맞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상황이 발생한겁니다. 그런데 그 훌치기 꾼은 사람다친것보다 숭어가 먼저더군요
결국 그 여성분 일행들 일부는 병원으로 일부는 그 훌치기꾼을 붙들고 실랑이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증인요청하고 경찰신고하고...뭐 그랬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낚시바늘도 위험하긴 합니다.
하지만 훌치기 바늘은 보기만해도 무섭죠.....그걸 아무렇지 않게 뒤도 돌아보지않고
숭어가 뛰거나 수면에 유영하는것이 보이면 그냥 마구 날리니.....저역시 그때 운이
없었다면 그 바늘이 제 얼굴을 훑었을뻔......
결론은 낚시 장르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있고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봅니다.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7-10-27 22:41
IP:110.xxx.105
훌치기 하다가 초보떄 제다리를 찍어본적이 있습죠.,..

다리였으니 망정이지...다른곳이였다면...

훌치기 잠시 방심하면 타인과 본인까지 위험하기도 한 위험한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자제하는것이 ...
   
이름아이콘 제주꿀감시
2017-10-29 23:25
IP:115.xxx.175
능포서 애기얼굴에 훌지기바늘
걸려서 난리났었죠 그 영감 눈에
불켜고 뛰어 다닐때부터 알아봤지요

훌치기 하는 사람들 눈을 보세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시면
타인이 낚시하거나 어린애들이 돌아다니는
친수공간에서 그리 위협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도 없는 방파제라면 훌치기를 하건
메치기를 하건 신경도 안씁니다
제발 타인을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 좀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7-11-15 07:32
IP:223.xxx.82
타인에게 위회감을 일으키는
훌치기는 제발 사람들이 있는곳에서는
안했으면 합니다
너무 위험해 보이더군요
   
이름아이콘 유군
2017-11-18 19:15
IP:210.xxx.239
훌치기 꾼들 출연하는곳에 가보면 근처 담벼락(?) 같은곳에 여지 없이
락카 스프레이로 쓰여져 있는 글귀....."숭어 5천원"
ㅋㅋㅋㅋㅋ
한숨뿐이 안나오더군요 ㅋㅋ
   
이름아이콘 학공치
2017-12-17 16:48
IP:113.xxx.231
공포의 낚시 입니다.
   
이름아이콘 뺑달이
2018-01-07 09:25
IP:110.xxx.143
사이코패스낚시장르죠.없어져야죠.
   
이름아이콘 16호묶음추
2018-02-07 19:05
IP:58.xxx.202
낚시계의 끝판왕 양아치들이죠......
동방,서방 가면 많습니다.. 뭉쳐 다니면서 숭어에 눈이멀어 주변사람들 신경 안쓰고 갈고리만 날리는 놈들 입니다.
낚시하면서 만나는 어떤 진상들보다 한수 위에 군림하는...놈들 입니다...
   
이름아이콘 민락동
2018-02-20 13:13
IP:211.xxx.253
고기는 바늘에 입이 걸려서 나와야 되는거 아닙니까?
옆구리, 머리, 꼬리, 등에 걸려나오는게 낚시 입니까?
그냥 잔인한 포획이지요
   
이름아이콘 고리룡
2018-09-10 17:13
IP:182.xxx.141
훌치기 하는인간 주댕이를 훌치기해야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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