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 파래빵가루 2차 테스트 후기
그간 몇자례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을 거의 소진하고 마지막 남은 두봉과 타사의 빵가루를 집어제 그리고 크릴과 혼합사용하며 제품의 특성을 느껴봤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던 제품 상단에 개봉선이 있어서 포장개봉이 쉽고 편했습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시 확실히 입자가 크고 굵은 파래가루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파래빵가루와 V9 집어제 크릴을 2 대 1대 1 의 비율로 혼합했습니다
밑밥품질시 적당한 점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먹긴 합니다 하지만 빵가루 경단을 만들땐 밑밥을 배합할때처럼 물을 많이 첨가하는것 보다는 약간 모자란듯 부어서 약5분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굵은 입자들이 수분을 머금고 부드러움과 찰기가 생길때까지 기다렸다가 약간의 반죽을 하면 굵은 입자들도 살아있고 수중에서도 잘 풀리는 적당한 찰기의 경단미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것 같습니다
밑밥이나 경단은 파래가루가 수중에서 적당한 크기로 풀려나가며 여러 어종들에게 먹음직스럽게 어필을 했던것 같습니다
많은 무리의 벵에돔이 만났더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안정적이지 않은 수온탓에 대상어인 벵에돔은 낫마리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출조때마다 4대돔들과 기타 잡어들을 여러수 낚았던건 집어력이 좋다는걸 증명해주는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밑밥의 양이 넉넉해서 좋았고 손으로 정성스럽게 반죽시 묻어나오는 기름기와 색소가 타제품에 비해 덜해서 좋았습니다
벵에용으로 개발되었고 벵에돔을 낚기위해 사용되는 밑밥이지만 상황에 따라 기타 첨가물들을 응용해가며 배합해준다면 감성돔이나 뺀찌 참돔 낚시에 사용하여도 큰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덕분에 좋은 체품 사용해보며 테스트할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기회를 주신 부낚 관계자분과 하나파워 관계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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