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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 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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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아빠의청춘  ( jeeproad11 )    jeeproad11@hanmail.net
  작 성 일 2018-02-22 (목) 18:10
ㆍ추천: 0  ㆍ조회: 1800    
ㆍIP: 61.xxx.160
학공치 회비빔밥

대변 갯바위로 학공치낚시 갔다가 학공자 구경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변시장에 들러 학공치회를 사다가 마눌님과 둘이서 비빔밥으로 아쉬움을 달랬네요.
근데 회에 소금간을 했는지 짜면서 학공치 특유의 담백한 맛이 없는지 마눌님 왈 " 낚시해서 잡은 게 먹고 싶네"...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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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땡감시
2018-02-22 18:53
IP:223.xxx.1
회원사진 		아고 회가 생각보다
맛이 없었나 봅니다
역시 회 고기는 낚시로 직접
잡아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담번엔 맛난 손맛 무진장 보셔서
맛있게 요리해 드시기 바랍니다 ^^
아빠의청춘 네, 마눌님이 "회맛이 영 아니올시다"라고 하네요.
낚싯꾼 아내의 입맛이 많이 까다롭습니다...ㅎㅎ		 2/22 19:03
   
이름아이콘 낚였구나
2018-02-22 19:03
IP:124.xxx.140
혹여 회를 사오셔서 민물에 한번 씻으셨는지요?
좌판에 파는곳은 수도시설이 없어서 바닷물 끌어올려서 행궈두기때문에 집에서 드시기전에 민물에 행궈드셔야 합니다.
아빠의청춘 아하, 이걸 몰랐네요. 민물에 씻지 않아서 회가 짰던 모양이네요.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2/22 19:05
   
이름아이콘 그랜짱
2018-02-22 20:47
IP:223.xxx.89
역시 자연산이 정답인가요~~~^^

그래도 비주얼은 맛나보이네요
아빠의청춘 방금 낚은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학공치 특유의 담백한 맛을 별로 느끼지 못한 것 같네요...^^ 2/23 17:36
   
이름아이콘 딱2
2018-02-22 21:27
IP:182.xxx.58
얼마나 안잡히면  학도사먹어야되죠 ㅡㅡ
담엔 꼭   잡아서 드시길 바래 봅니다^^
아빠의청춘 네, 시장 노점에서 회로 썰어서 파는 것을 처음 구매해 보았습니다.
꼭 직접 잡아보고 싶습니다...^^		 2/23 17:38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8-02-22 22:05
IP:110.xxx.104
대변시장에서 학회를 파나보네요

참 ... 그 흔하디 흔한 학도 이제는 횟집으로 만나야 하는건가요 ㅠㅠ

학들아 제발 돌아와 ㅠ
아빠의청춘 횟집은 아니고 대변시장 노점에서 학공치와 회로 썰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학공치를 낚지는 못하고 먹고는 싶었는데 마침 파는 곳이 눈에 들어 오길래 차에서 내려 샀습니다...^^ 2/23 17:41
   
이름아이콘 배고픈낚시꾼
2018-02-22 22:21
IP:125.xxx.236
회원캐릭터 		바로 잡아서 먹는게 쵝오죠 요즘 학들도 구경하기 힘드네요
아빠의청춘 바로 잡아서 즉석에서 먹는 회맛을 어디 비길 데가 있겠습니까.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낚싯꾼의 특권이기도 하구요...^^ 2/23 17:43
   
이름아이콘 삼시한짝대기
2018-02-22 23:07
IP:221.xxx.191
멸치배에서 잡힌 학들이 시장에 있었네요 ㅠㅠ
이맘때 모든 조사님들이 쉽고 즐겁게 잡고
나눔도 많이들 하셨는데 ... 이제는 사서 먹어야
되니 맘이 아픕니다 ㅠㅠ 사먹어도 맛이덜하니
이또한 맘이 더 아픕니다 ㅠㅠ 조만간 수온이
조금 오르면 마릿수 하실겁니다 !
잘보고 갑니다 !!!
아빠의청춘 아하~멸치배에서 잡힌 학이었네요. 학공치만 따로 그물로 잡는 줄 알았더랬습니다. 즐겁게 잡고 나눔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봅니다...^^ 2/23 17:45
   
이름아이콘 최강롯데
2018-02-23 03:06
IP:125.xxx.197
회원사진 		아주 맛나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안낚하세여
아빠의청춘 사진 상으로는 아주 맛나게 보이는데 회맛이 별로라서 그런지 마눌님이 직접 낚시한 학공치를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2/23 17:48
   
이름아이콘 신마
2018-02-23 07:36
IP:125.xxx.192
회원사진 		아마도 최초로 학꽁치 말려서 일본에 수출한곳이 포항 아래쪽인걸로 압니다
대변도  쌍끄리배가 다닌지 오래됫구요..쌍끄리배가 멸치잡이배같이 큰바다에서는 않합니다
갯바위나 방파제같이 학이가 붙어있는곳에 배를 바짝 붙여놓코 두대가 하는데
원래는 전어쌍끄리 하던배들이라 그물코가 컷는데  학이 잡는다고 그물코 작은거
쓰다가 ..신고하면 50만원 벌금물고 다시 조업하는줄 알고있습니다..가덕에 활개치는..
쌍끄리배 신고해봤거든요..전어 씨말라서 낚시로 구경도 몬하겟드만..학꽁치도 그리될지 걱정이내요
아빠의청춘 전어 쌍끌이 배가 작은 그물코로 학공치를 잡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염려 하시는 대로 학공치 씨가 마를 지 은근히 마음이 쓰이네요... 2/23 17:51
   
이름아이콘 ogrima
2018-02-23 16:32
IP:58.xxx.196
아,,,,,요즘 술끊었는데 ...
회만 보면 도저히 안마시고는.....
미치것넹 .
아빠의청춘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회를 먹을 때는 반주 겸해서 몇 잔 마십니다.
회와 술, 멋진 궁합이지 않습니까...^^		 2/23 17:54
   
이름아이콘 날잡으면비
2018-02-23 19:54
IP:124.xxx.191
회원캐릭터 		학공치도 시장서 구입해야 하니.....
학공치 회 비빔밥 맛나겠습니다...
아빠의청춘 낚지는 못하고 먹고는 싶어서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서 학공치회를 구매했습니다...
 2/24 16:16
   
이름아이콘 민락동
2018-02-24 10:13
IP:1.xxx.193
시장에서 산것이라도 참 맛있게 보입니다.
대변 바닷가에 직접 낚았으면 더 맛있겠지요.....
아빠의청춘 시즌에는 대변에서 몇 차례 학공치낚시를 해서 낚은 그것으로 나눔도 하고 회비빔밥을 해서 먹기도 하는데 올해는 이렇게 사서 먹어야 했습니다... 2/24 16:19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18-02-26 04:40
IP:115.xxx.75
회원사진 		군침이 꿀꺽 넘어 갑니다.
저도 한술 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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