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만에 한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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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허리케인 ( son6090 ) 전체글 : 1041
ㆍ작성일	2016-12-20 (화) 17:28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오늘 가덕대항 2명
ㆍ물때,바다상황	잔잔하고 장판수준임
ㆍ조황내용요약	학공치가 바글바글 숭어 볼락 망상어

ㆍ조회: 5340

ㆍIP: 58.xxx.8

두시간만에 한쿨러~~

▲ 2시간만에 잡은 학공치~~

안녕하세요~~

요즈음 학공치때문에 점점 미쳐가고 있는 허리케인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학공치 잡으러 어디로가지?

사상형님의 도움으로 간만에 대항 일호에 가봅니다.

언제나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이 반겨주시네요.

가게를 지키는 멍멍이들도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하네요.

요즘 일호 사장님은 허리가 안좋아서 갯바위 운항은 안하고

선상만 하고 있습니다. 시술 날짜도 잡혔다고 하던데

시술 잘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빌어봅니다.

일단 일호 선착장에서 배타고 1분거리의 뜬방으로 갑니다.

민장대 3.2칸대에 채비를 하니 아직 날이 밝기전이라

잔잔한 메가리나 망상어, 볼락새끼들이 올라옵니다.

그와중에 사상형님은 씨알좋은 왕볼락을 한마리 잡아냅니다.

이제 7시반이 지나니 서서히 동쪽에서 날이 밝아오지만

밤새 내린비로 해무가 많이 끼어서 아직도 날은 흐린 편입니다.

8시정도 되니 해도 보이고 날이 완전히 밝아서

3.6칸대로 학공치 채비를 해봅니다.

오늘은 학공치 3마리가 그려진 3천원짜리 미끼를 구해왔습니다.

일단 튼실한 놈으로 한마리 끼우고 오매불망 학공치를 기다립니다.

입질이 바로 들어 옵니다. 씨알좋은 떡 망상어입니다.

계속해서 망상어만 잡혀서 장대를 4칸대로 바꾸어 봅니다.

최대한 멀리 던져서 학공치 입질을 기다립니다.

바로 입질찌와 던질찌가 잡깁니다.

메가리인줄 알았는데 아주 씨알 좋은 학공치가 올라옵니다.

4칸대는 무거워서 다시 3.6칸대로 바꿉니다.

싱싱한 미끼를 달고 던지면 5초이내에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쉴새없이 입질을 합니다.

미끼는 바늘만 깜싸면 됩니다.

굵은 학공치들은 들어올리다가 0.6호 목줄이 많이 터져버립니다.

10시까지 정신없이 잡다보니 두번이나 두레박이 꽉차서

쿨러에 옮겨 집어넣으니 바로 한쿨러가 됩니다

이제 먹을만큼 충분히 잡았으니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번에 만든 누버뿌라찌는 사용할 필요도 없네요.

릴대를 사용안하고 민장대로만 한쿨러를 잡았으니 욕심이 없읍니다.

잠시 쉬면서 아점을 먹고있는데 3분이 뜬방으로 오시네요.

일호에서 선상갔다가 감시를 구경못해서 아마도

학공치로 손맛이나 보려고 오신 분들 같네요.

감시는 없지만 문어는 많이 잡아 오셨네요.

일단 나는 학공치를 잡을 만큼 잡았으니

내가 사용한 학공치 미끼도 건네주고 바늘을 보니

지누 1호바늘이라 바늘도 볼락바늘 3호를 묶어줍니다.

나도 밥먹도 심심하던차라 학공치를 잡아서 삐꾸통에 넣어줍니다.

간조 시간에는 학공치 입질이 뜸합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입니다.

주변을 정리하고 오늘 낚시를 마감합니다.

다들 즐낚하세요~~

▲ 내가 잡아준 학공치들~~

▲ 학공치 장만하시는 사상형님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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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6-12-20 17:37
IP:121.xxx.151

'허리케인'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우와 2시간만에 쿨러를
채우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엄청 바쁘셨겠네요
맛난 손맛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허리케인	대충 8시반부터 10시반까지 한쿨러채우고 그다음은 좀쉬었습니다. 팔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해서 라면 끓여서 김밥하고 먹고 철수했습니다. 적당히 먹을만큼만 잡는 편이라... 충분한 손맛은 보고 왔습니다.~~	12/20 19:37

양산섭섭이

2016-12-20 17:38
IP:39.xxx.43

대항앞 뜬방에서 사이즈 좋은
학꽁치들을 금방 쿨러로
잡으셨네요!^^
일호 사장님 빨리 완쾌하시면
좋겠습니다!


허리케인	네 간만에 학공치로 손맛좀 보고 왔습니다. 밑밥도 뿌릴 필요도 없이 학공치가 활성도가 좋아서 바로 바로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일호 사장님의 쾌유를 빕니다~~	12/21 10:47

비올라카나

2016-12-20 18:00
IP:180.xxx.6

학꽁치 씨알좋습니다 짬낚시간에 쿨러조황 대박입니다
일면식은없지만 일호선장님의 쾌유를 빕니다^^


허리케인	그동안 대항근처 갯바위에 가고 싶었는데 일호 사장님이 허리가 안좋아서 갯바위 운항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술 잘 받으시고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12/21 11:46

제주꿀감시

2016-12-20 18:11
IP:219.xxx.117

일호사장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선상만 하셨군요 수술 하시고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씨알좋은 학공치 먹음직스럽네요
학공치는 갯바위서 남이 썽글어주는거
얼은 손으로 코 질질 흘려가며 먹는게
꿀맛이더군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명의눈동자	+100 ㅎㅎㅎ	12/21 09:55

허리케인	어제는 날이 너무 좋아서 내심 학공치가 멀리 갔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수온이 생각보다 차서 테트라 가까이에서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어제는 학공치는 저장하고 깁밥과 도시락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12/21 11:48

기따

2016-12-20 18:12
IP:223.xxx.227

언제나 반갑게해주시는 일호사장님 빠른쾌유바라며
어디로갈까 하다가 선택을잘하셧네요
2시간만에 쿨라가득 찐한손맛과 입맛으로
멋진낚시하고 다음분에게 미끼와 잡아주시는
매너 청소또한 잘배울게요
잘보고갑니다


허리케인	네 일호 사장님의 빠른 회복을 함께 빌어봅니다. 어제는 2시간동안 정신없이 잡다보니 쿨러가 작다보니 금방 찼습니다. 이제 대항 근처에도 학공치가 많이 붙은걸 알수 있었습니다.	12/21 11:50

깨돔

2016-12-20 18:25
IP:1.xxx.153

오늘 새벽 안개로 운전에 애로사항 많았습니다.. 많이 잡으셨네요.. 사용하신 찌는요? 요즈음 학공이 애를 많이 태우네요! 나왔다 안나왔다..ㅎ 많이 잡으셨습니다! 딱 맛있는 사이즈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허리케인	네 전날 내린 비로 새벽에 운전할때 안개가 많이 끼어서 힘드셨나 보네요. 부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남해 고속도로도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찌는 지난번에 구매한 지존 목줄찌 였습니다. 부력을 대충 맞추어도 입질이 시원시원 했습니다.	12/21 11:52

soleus

2016-12-20 18:32
IP:110.xxx.174

학공치 씨알이 좋아 보입니다
쿨러 조황 축하드리고 사상님 잡으신 왕볼락이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부럽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학공치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 다시 돌아 온 것 같아서 좋고
아직은 굵은 씨알이라 또한 좋습니다

따뜻했다 추웠다 하는 불순한 일기 속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사상님과 같이 다녀 오신 가덕 소식
감사히 잘 머물다 갑니다^^


사상촌놈	살림방에 살려 보관중입니다	12/21 10:37

허리케인	어제 사진 찍을때 볼락은 살림망에 보관중이라 학공치 사진만 직었습니다.볼락크기가 한뼘이 넘었으니 대충 짐작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테트라 주변에서도 볼락 새끼들은 좀 잡혔지만 다 방생해 주었습니다. 어제 학공치 조황은 갈마권보다 대항이나 등대쪽에서 학공치 조황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같은 가덕권이라도 편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특히 밑밥을 많이 뿌리면 손해였습니	12/21 11:57

천년바위

2016-12-20 18:32
IP:110.xxx.240

가덕에는 씨알대빵인 학선생들이 대세네요. 죽하드립니다. 부산에는 아니 암남 주차장에는 언제나 들어 올까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는데 ^^ .... .


허리케인	씨알이 형광급은 아니고 좀 큰 매직급이었습니다. 간혹 손맛좋은 오사리급이 잡혔는데 오다가 터지거나 바늘이 빠져버렸습니다. 요즈음은 대항쪽이 학공치 조황이 좋은것 같습니다.	12/21 11:59

맨날고등어

2016-12-20 18:47
IP:175.xxx.57

씨알이 좋아보입니다, 낼 저도 초보친구랑
학꽁치 잡으러 가려고 하는데 가덕도로 가봐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항상 안낚하세요.


허리케인	네 요즈음은 가덕도 전역에서 학공치가 좀 잡히고 있습니다. 배가 잘 다니지 않는 포인트에만 내린다면 먹을만큼은 충분이 잡을수 있을겁니다. 내일도 날씨가 좋아서 학공치는 마라수로 잡을수 있을겁니다.	12/21 12:01

카스타

2016-12-20 18:50
IP:147.xxx.101

씨알이 좋아보입니다
대항방파제 인가 봐요


허리케인	네 대항 일호 바로앞에 보이는 뜬방입니다. 어제 대항방파제도 낚시인들이 많이 보이던데 외항쪽에서도 학공치를 잡는걸 보았습니다. 외항쪽 중간지점에서 학공치를 간간히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12/21 12:03

민락동

2016-12-20 19:09
IP:180.xxx.229

학꽁치가 2시간만에 한쿨러 될려면 거의 담배필 시간도 없이 담갔다 꺼냈다(?)
해야 잡을 수 있는건데 물반 꽁치반이었나 봅니다.


허리케인	8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 10시반까지 정신없이 학공치로 즐거웠습니다. 학공치 활성도가 좋아서 목줄 채비를 대충했는데도 바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목줄에 좁쌀봉돌을 달지 않으니 씨알이 굵은 것들이 주로 잡혔습니다.	12/21 12:06

인연

2016-12-20 19:53
IP:115.xxx.10

많은량의조과.추카드립니다.오랜만에진한.손맛보셧네요
역시열심히다니니까.한번은만나지네요.오늘내가아는.지인은세바지에서.꽁치가안되어
휴게소밑으로갔는데.그기서도안되어.그냥철수하였다든데.역시대단하십니다
언제한번가야하는데.영시간이나지않네요.늘~건강하게.즐건낙시하세요......


인연	어제지인분과.새바지허탕치고.비만맟고감기만들고.고기는겨우둘이서 7마리잡고일찍철수햇답니다	12/20 19:55

허리케인	잘 계시죠~~ 간만에 학공치를 마리수로 좀 잡을수 있었습니다. 학공치 잡을때 밑밥을 치지않으니 더 잘 잡혔습니다. 씨알도 매직급 이상이라 손맛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학공치 도사님이 학공치를 7마리밖에 못 잡으신걸 보니 세바지에서는 학공치 구경하기가 정말 힘들었나 봅니다. 11월부터 그동안 가조도칠천도갈미에 가봤지만 번번히 허탕치고 간만에 잡았습니다	12/21 17:46

부산아리랑

2016-12-20 20:40
IP:219.xxx.79

헐 ~ 똑같은 가덕이라도 이련수가 잇을까
전 ! 오전7~오후2시까지 엄청힘들게 12수잡았습니다~^^
손맛축하드릿니다.


허리케인	네 갈미에 다녀 오셨군요, 정말로 동출하고 싶었지만 일호에서 배를 태워줄지 확신이 없어서 그냥 사상형님하고 다른데 갈 작정을 하고 일호에 한번 가봤는데 친절하신 사장님이 뜬방까지 배를 태워주었습니다. 선비도 받지 않을려는걸 억지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공치는 별기대는 안했는데 학공치가 물어주어서 제법 잡았습니다	12/21 17:52

암행어사

2016-12-20 21:04
IP:122.xxx.84

대항 뜬 방파제-
거기 학꽁치가 있었네요 ㅎㅎ
저는 거제고 가덕이고 간에 가는 곳마다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되는 날 안 되는 날이 있다면
저는 안 되는 날만 찾아다닌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어제는 한 쿨러 잡았는데 오늘은 안 된다는
그런 식이었으니까요 ㅎㅎ
그래도 수온이 더 내려 가면 더 좋은 조황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 즐낚하십시오


허리케인	네 어제는 날은 봄날이었지만 수온은 제법차서 학공치가 테트라 가까이까지 와서 민장대 3칸대로 마리수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밑밥도 필요없이 미끼만 끼우면 바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간만에 나의 가벼운 주력대 수파3.2칸대로 신나게 잡았습니다.	12/21 17:55

바다민물 2016-12-20 21:09 IP:42.xxx.5	바람잡고 뜬구름잡고 에헤라...

이쁜다은이

2016-12-20 21:18
IP:221.xxx.128

일호사장님 몸이안좋아서 선상만하시나보네요 2신간 쿨 러조황잘보고갑니다


허리케인	네 허리대문에 시술날짜를 받아놓고 있었습니다. 시술 잘 받으시고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대항근처 갯바위 출조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는 대항쪽에는 대부분 학공치 조황이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12/21 18:00

남해어부

2016-12-20 21:42
IP:121.xxx.211

저도 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저는 8시~13:30분 갈미에서 7수 (갈미는 더이상 내릴곳이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꽉찼는데
주위를 둘러봐도 저말고는 학잡는사람을 못봤어요 그러니 정오무렵부터 철수분위기 였고......)
14시~17:00 천수대TTP옆 갯바위로 옮겨 학꽁치 1수 ( 화풀이로 망상어만 20여수 잡아냄)
총합계 8수밖에 못잡아 가덕은 몰황인가 했는데, 뜬방이 장원 이엇군요 !
다같은 바다가 아닌걸 알게해 주셔서 반가웠구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허리케인	안녕하셨습니까? 잘 지내시고 계십니까? 이전에 해정음 시절에 대장님하고 몇번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대변 신방에서도 본 적도 있습니다. 망구 제 생각이지만 요즈음은 학공치가 쌍끌이 어선들때문에 엄청 예민해져 있어서 배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지역은 학공치 구경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밑밥도 무더기로 풍덩풍덩 던져 넣으면 밑밥따라 학공치가...	12/21 18:09

허리케인	학공치가 가버리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남들보다 한마리 더 잡으려고 밑밥을 많이 던지면 한두마리외에 대부분의 학공치들이 밑밥따라 멀리 가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밑밥 착수음에도 학공치가 놀래서 깊은 수심층으로 가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마리수로 잡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2/21 18:12

롱런

2016-12-20 21:48
IP:115.xxx.116

학꽁치 너무 잡소 싶습니다......


허리케인	이제 수온도 많이 떨어지면 부산 전역에 학공치가 많이 붙을겁니다. 학공치가 붙으면 낚시점 사장님들은 울상이 된다고 하네요. 학공치 미끼 한통만 사간다고 합니다.	12/21 18:14

노총각늑대

2016-12-20 23:37
IP:110.xxx.13

준수한 학공치가 가득하십니다..
마릿수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허리케인	네 간만에 학공치가 잡혀주어서 마리수로 좀 잡을수 있었습니다. 학공치 채비를 아무리 예민하게 해도 학공치가 보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도 없었습니다. 어제 채비는 대충 했는데도 학공치 입질이 던질찌까지 잠수해서 바로 바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12/21 18:16

최강롯데

2016-12-21 05:20
IP:125.xxx.197

마릿수 대박이네여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허리케인	네 용호동도 이제 학공치가 붙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백운포나 오륙도 선착장 주변에서 학공치가 보이면 소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12/21 18:18

신마

2016-12-21 06:10
IP:39.xxx.106

앞전에 못잡으신거 분풀이 다 하셧내요..천성 위주로 다녓는데..장항 맞은편 뜬방만 봣는데
대항에도 뜬방이잇나 보내요..대항 고개 넘기 싫어 안간지가 몇년되고 벌로 보고 댕겻는데
그새 방파제 공사가 잇엇나 보내요..고생햇습니다


허리케인	대항 일호낚시점 바로 앞에 작은 뜬방이 하나 있습니다. 이전에는 선비를 주고 뜬방에 갈수 있었는데 요즈음은 일호에서 선상만 하니 정말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고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 덕분에 뜬방에 갈수 있어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았습니다.	12/21 18:21

북회귀선

2016-12-21 08:08
IP:222.xxx.220

2시간 만에 한 쿨러 대박이네요.
물반 고기반이였나 봅니다.ㅋㅋ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아참에 해가 보이고나서 처음에는 망상어만 잡히더니 어느 순간에 학공치가 잡하기 시작하더니 망상어들은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수온이 생각보다 차서 민장대로 마라수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12/21 18:54

원이경이

2016-12-21 09:16
IP:59.xxx.34

학꽁치 잡으로 한번 가야것네요 군침돕니다.


허리케인	이제 굵은 씨알은 차츰 빠지고 조만간에 볼펜급들이 설치기 시작할겁니다.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학공치가 늦게 나타나네요. 아마도 쌍끌이 어선들때문에 학공치가 예민해져서 먼바다로 빠졌다가 날이 좀더 추워져야 본격적인 학공치 시즌이 될듯합니다.	12/21 18:57

사상촌놈

2016-12-21 09:29
IP:27.xxx.50

역시 다른곳은 아직 활성화가 되지않아는가, 그의 황수준일세,
역시 같은 지역이라도 포인트가 좌우하는것이 맞는것같다,
이렇나 저렇나 뜰채망 분실때문에 또 생돈들어가기 생겨다^^


허리케인	아마도 삐구통을 완전히 잠그지 않아서 그틈새로 뜰채망이 빠져나갔나 봅니다. 일호낚시점앞이라 주운 사람은 일호에 맡겨놓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일호 손님들은 대부분 양반들이라 몰래 가져가시는 분들은 없을텐데...며칠만 기다려 보시죠~~	12/21 18:59

케미

2016-12-21 09:29
IP:106.xxx.37

축하드립니다.
학공치 씨알도 좋네요........
뭐든 대상어가 잡혀야 재미가 있지요


허리케인	네 낚시가서 대상어가 없으면 잡어라도 잡아야 재미가 있습니다. 잡어라도 낚시터에서 튀겨먹거나 구워먹으면 별미입니다. 이번에는 운좋게도 학공치가 입질해 주어서 마리수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12/21 19:01

尾長Sp

2016-12-21 11:56
IP:183.xxx.198

안녕하세요^^ 학꽁치 조황 잘봤습니다.
저도 일호낚시에 가끔 출조나갔었는데, 선상하는이후로는 못가봤네요
근데, 뜬방에는 개인 보트를 타고가신건가요? 낚시배는 접안을못한다고 알고있어서요


허리케인	네 일호에서 요즈음 뜬방은 운항을 하지 않습니다. 선상 배낚시 위주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운이 좋아서 뜬방까지 갈수있었습니다. 역시 뜬방앞은 배가 별로 다니지 않아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12/21 19:03

송애

2016-12-21 13:20
IP:122.xxx.125

모처럼 학꽁치 씨알 좋은 놈으로 대박 맞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허리케인	네 요즈음 몇번이나 학공치를 잡으러 다녔지만 별로 재비를 못봤는데 이번에는 매직급 이상으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입질 시간대가 들믈시간이라 먹성이 좋아서 채비를 던지니 금방 금방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12/21 19:06

웃는배꼽

2016-12-21 14:13
IP:115.xxx.75

학꽁치 씨알이 참 좋아 보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쿨러 조황 성공 하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정신없이 2시간동안 잡고나니 팔도 아프고 쿨러가 꽉차서 미련없이 낚시대를 걸쳐두고 좀 쉬면서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밥먹고 철수할려는데 3분이 더 오셔서 학공치 채비가 잘 안되어 있어서 학공치를 좀 잡아주고 철수 했습니다.	12/21 19:09

날잡으면비

2016-12-21 23:19
IP:124.xxx.191

짬 낚에 밑밥도 안 치고도
마릿수로 잡으셨습니다...
축하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그동안 느낀점은 밑밥을 뿌리면 좀 잡히다가 학공치가 바로 사라져버리는 경험을 많이해서 이번에는 밑밥을 거의 안뿌리고 잡았습니다. 학공치가 배가 고픈지 미끼를 대충 달아도 던지면 바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밑밥을 많이 뿌리게 되면 학공치가 금방 배가 불러져서 먼바다로 빠지는것 같습니다.	12/22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