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몇 일 아푸다... ㅜㅜ 생각 난 강좌 ^^
그 전날에 신청하고... 부랴 부랴 시간 맞추어 갔습니다.
하00워에서 주관해 주셨네요...
부낚에서 유명하신 찰스님 그리고 솔리우스님^^
유용한 강좌 준비해 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찰스님 생활낚시 강좌
솔리우스님 사계절 벵에돔 낚시 강좌^^
중요한 거제권 벵에돔 낚시시기입니다. ^^
데이타화 시켜 놓으셔서...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차를 안 가져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만난 송애님 ... 우리 바로 옆 아파트에 계셨네요^^
집 근처에서 즐겁게 ... 한잔했습니다.
아버지 보다 연세가 많으셨는데... ㅎㅎㅎ 그래도 낚시랑 취미하나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다음엔 제가 ^^ 대접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과 시작하다... ㅎㅎㅎ
점심 때 쯤 그냥 다대포로 살짝 나서봅니다.
홀로 그냥 하고 싶어서... 쥐섬에 내렸는데요...
바람도 괜찮고... 물색도 괜찮은데... 수온은 엄청 차갑네요^^
일단 수심 10m 주고... 캐스팅 미끼 그대로 살아 옵니다...
엄청 차네요 고기가 없겠구나 싶더군요.
그래도 감성돔 한마리 위해서 무한 반복합니다. 여기 쑤시구... 저기 쑤시구... 물도 안가는데...
그러던 찰나... 엄청 시원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뒷줄 감고... 챔질... 덜커덩 ~~~ 앗싸.... 근데 좀 작은 느낌입니다.
근데 2~3번의 펌핑과 릴링 도중 딱 멈춥니다.
이게 뭐징? 딱 벵에돔이 여에 박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분명 꾹꾹이 하면서 놀았는데? 이게 뭐지?
여유를 주고 있어도...ㅡㅡ 반응이 없습니다. 뭐징? 혼자 온 생각을 다합니다.
분명 고기였는데.... 한 5분은... 기다려도... 대답이 없네요.
할 수 없이... 땡기니.. 바늘 위가 댕강 ㅜㅜ
좌측 아침부터 혼자서 하시는데... 힘들어 하시네요ㅜㅜ
오른쪽 조사님은 바람 터지는 바람에... 제가 낚시 하는 쪽으로 하시는데... 역시 힘들어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사진 우측홈통에 찌가 2개 동동 거립니다.
근데 뜰채로 뜰 수 없는 거리에... ㅎㅎㅎ
낚시 하다 힐끔 힐끔
하나 갯바위 근처로 붙습니다. 잽싸게 하나 건지니 전자찌입니다. (나중에 철수후 어르신 드렸습니다.)
물도 안가니... 이넘도 그냥 물고만 있네요... ㅎㅎㅎ
오늘 조과 한마리.. 망시^^
그냥 마음 비우고 가서 그런지... 가벼운 맘으로 철수 했습니다.
참... 밑밥통엔 누가 버리고 간 쓰레기만 잡아 왔습니다.
선장 이모님 좋아라 하시네요. ^^
이제 추울 땐 그냥 루어대 하나만 들고 운동이나 해야겠습니다.
고기가 너무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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