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외포.큰모자황조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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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붐비 ( 붐비 ) 전체글 : 752
ㆍ작성일	2015-12-29 (화) 10:58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다대]
ㆍ일자,장소,인원	아들섬. 외포. 큰모자
ㆍ물때,바다상황	그때그때 달라요..
ㆍ조황내용요약	황..

ㆍ조회: 3746

ㆍIP: 180.xxx.58

다대포.외포.큰모자황조황쳤습니다..

다대포 아들섬 딸섬과 외포방파제 황도 그리고 큰모자 다녀왔습니다..

저번주 아들섬쪽 재도전해 보았지만 겨울철이라 요즘 해뜨고

느지막히 다니다 보니 포인트잡기가 쉽지않습니다..ㅎ

앞전 내렸던 자리 옆에 동생과 둘 내려봅니다..

미끼는 크릴 혼무시

역시나 크릴은 내려가자 말자 사라지고

혼무시 끼워 봅니다..

노래미 몇마리올라오더니

묵직한놈이 한마리 걸립니다..

혹시나 감시??

아니죠.. 혹돔

그리고 회수때 빈바늘에 올라오는 학선생들

얼마나 많음 회수때마다 올라오네요.ㅠㅠ

그리고 또 한번 찌가 스믈스믈

힛트... 아니 팅... 입니다..챔질과 동시에

봉돌물린자리가 잘려나갔네요..

조류가 없다가 조금씩 살아나고

꼭 한마리 물어줄것 같은데 저찌는 말이 없고

20분쯤 지났나요..

뒤쪽에서 왔다 소리가 들리고

옆쪽으로 눈이 갑니다..

뜰채에 올라오는 늠이

딱봐도 5짜네요..오 축하축하

그제 내렸던 그자리였습니다..

자 힘내서 내도 한마리 하자..

그러나 대답없는 바다~~

오랜시간이 흐르고

찌가 미동이 없어 회수하는데

또다시 뭔가 묵직한 것이 물고있네요..

흐미 뭐꼬..

숭어.. 아님 감시

그 즐거움도 잠시 바늘이 빠지고 맙니다..

챔질을 안했어니...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채 철수..

그리고 며칠뒤 이번에 외포로 가봅니다..

역시나 늦은 시간이라 방파제가 만원이라

내릴곳이 없다 합니다... 헉

두분과 함께 황도라는곳에 가봅니다..

처음가 보는곳

가끔 한번씩 도보가는곳 맞은편이네요..

선비도 비싸고 25000원 켁..

선장님수심은요~~~ 8-9미터요

밑밥몇주걱주고 낚시대 펴고

수심안재고 수심9-10미터 부터 시작

역시나 크릴이 사라지고

두세번 던지고 수심채크

13-14미터 헐~~

뭐꼬 장난치나

다시 크릴 끼우고 낚시시작

역시나 반응없이 사라지는 크릴

이번에는 민물새우와 옥수수 번갈아 가며낚시

민물새우는 입질은 오나 안걸리고

옥수수는 자꾸만 놀래미가 올라옵니다..

이곳또한 멀리쳐서 발앞쪽으로 오는 낚시패턴

아주 단순하고 재미없는 낚시입니다..

조류가 전혀없다보니 사람은 점점 늘어지고

일행분은 앉았다 기댔다 나또한 지쳐갑니다..

4시에 철수하기로 했다가

조금일찍철수해서 방파제로 다시 가봅니다..

끝자락에 자리잡고

혹시나 해질녘 한마리 노려 봅니다..

초장타쳐서 밑밥 열심히 투척

밑밥이 들어가니 잡어들이 설치기 시작하네요..

막대찌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좌로 우로 붕어입질처럼위로 떠 오르기 까지 ㅋㅋ

따문 따문 들어오는 입질은 잡어인듯하고

혹시나 했어나 역시나 황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조금일찍 나가 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이 쌀쌀하네요..

5시10분쯤 ㅇㅅ호 도착

첫배는 방금 나가고

두번째 배기다립니다..

바람이 점점 쌔어 집니다..

콘테이너 박스가 흔들흔들

아.. 날이 와 이렇노

내가 왜 왔을까하고 후회가 되네요..

나무섬들어갔던 배가 오네요..

선장님도 추워에 떨고 계시고

일찍나가봐야 고생하겠다싶어

몸좀 녹이다가

6시반쯤 나가 봅니다..

추워서 그런지

갯바위가 한적합니다..

혼자 돌띠

내려 봅니다...

바람이 휘돌아 치며

좌우에서 뽈때기를 때리기 시작..

얼얼합니다..

낚시시작한지 30분만에

손가락이 얼어서

버너에 손을 녹여 보지만

너무나 춥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니 행복해요^^

다시 낚시해야죠..

입질이 많은 그자리 넣어 봅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태풍에 밀려들어온

통발때문에 자꾸 밑걸림이 심해지고

원줄목줄 할것없이

채비손실이 많습니다..

오늘의 미끼는 크릴 민물새우 옥수수

크릴은 여전히 살아오질않고

민물새우도 입질은 간혹들어오나

힛트가 안되고

옥수수는 입질소식이 없는 상태...

학꽁치는 많으나 씨알이 잘아졌고

전어는 많이 빠진듯하고

숭어도 없고

감시만 있어면 물어줄것 같은데

감시가 다 어딜갔는지

어디서 감시가 잘올라오는지는 알지만

썩 좋아하는자리가 아니고

그냥한마리 물어줌 안되겠니..ㅎㅎ

조류는 금방이라도 물어줄것 같은데

이래서 여길좋아하는데

고기가 없단 말이야

정보에 의하면 해질녘30분간 폭풍입질도

있었다는 소문도 있던데 ㅠㅠ

저멀리 아들섬쪽에서 ㅇㅅ호가 사람을 급하게

실어 이쪽으로 옵니다..

헉.. 설마 주의보 떨어져서 급철수하는가??

철수준비해야되나 했더니

바람때문에 포인트이동하셨다네요.. 다행~~

두분다 이곳에서 몇번 봤던분이고

한분은 요즘 조황란에 자주보이는 분이고

반갑게 인사하고..

다같이 즐낚해 봅니다...

한명이 밑밥치는것 보다 집어 효과가 안좋겠습니까..

아직도 물색이나 조류가 금방한마리 물어 줄것 같지만

잡어들만 한두수씩..

수심을 좀 많이 주고 목줄을 바닥에 완전 깔고

크릴 끼워서 낚시시작

시원한 입질이 몇번들어 오다가

감시입질이 들어 옵니다..

순간 왔구나 싶네요..

기쁜마음도 잠시.. 씨알이 너무잔느낌

파닥파닥하고 올라온놈은 방생급이네요..

22~3쯤 되네요..

아~~쫌 니말고 할매없더나 ㅋㅋ

이렇게 또 황을치고 마네요..

그래도 5짜4짜 나오는 다른포인트보다

금방이라도 물어줄것 같은 이곳이 난 좋네요..

세월잘 낚고 갑니다..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올해는 유난히 갯바위에 안좋은 소식들도 많이

있었고 다사다난했던 한해 였던것 같네요..

2017년 정유년에는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모든분들 부자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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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찾아서

2015-12-29 11:16
IP:222.xxx.205

열심히 다니셨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대상어종 보시길 기원합니다..


붐비	대물을 찾아서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진짜루 대물퍽퍽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12/29 16:07

뜰채조사

2015-12-29 11:18
IP:223.xxx.140

가신곳들이 다 한방이 있는 곳인데 연짱 꼴방이네요 ㅜㅜ
붐비님이 못잡으면 저같은 허접은 대 접어야겠는데요 ㅜㅜ
사진으로 외방 보니 ㆍ또 맘이 싱쑹생쑹 ㆍ
조금만 밀려 들어오면 채비 다 터지는 자리네요 ㅎㅎ
여러곳 조황 정보 감사하구요 ㆍ
한 해동안 부지런한 출조 수고 많으셨습니다 ㆍ
너거 할매없더나? 그 표현 공감 합니다 ㆍ
할매 ㆍ할배 한마리 잡기가 왜캐 이리 힘든지 ㆍ흠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ㆍ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붐비	고기좀 잡을려면 새벽일찍이 일어나서 추워에서 쫌 떨다가 새벽녘에 한마리하고 따땃해지면 연타석해야되는거 아닙니꺼.. 첫배안타는 순간부터 고기하고 바이바이했습니다..ㅋ 고기는 여름에 잡는걸로 ㅠ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29 16:09

양산섭섭이

2015-12-29 11:40
IP:110.xxx.196

붐비님이 꽝을 쳤으면 이제
감시 구경하기 힘든 계절이 돌아온 듯
하네요!올해도 많은 조행기로
가슴 설레이게 했는데~~내년에도
가슴 설레이는 조황 올려주세요! ^^


붐비	올해부터 유난히 첫배가 안타지네요.. 그러면서 고기하고 친해지기가 어렵네요.. 추워에 떠는것이 너무싫네요.. 어떻게 강원도에서 근무했나 모르겠네요..	12/29 16:10

딱2

2015-12-29 12:25
IP:182.xxx.58

에구 도대체 어딜 가야 하는지요 ㅠ ㅠ 요즘 정말 1마리라도 얼굴 보기 힘드나 봅니다 부지런이 다니션는데 ㅠ ㅠ 16년 꼭 월초에 해드라인 장식할 봄비님에 5짜후반 꼭 기대 합니다 아니 그렇게 하소소^^ 늘 안낚 하세요


붐비	갈때야천지입니다.. 다만 고기잡기가 어렵죠..이맘때쯤이면 가덕에서 퍽퍽하는데 묶이는 바람에 아쉽네요.. 5짜후반은 대마도가면 될것 같은 ㅋㅋ 늘안낚즐낚 새해복많이 받으삼..	12/29 16:12

성윤유민

2015-12-29 12:35
IP:14.xxx.144

감시찾아 여기저기 많이 가셨네요 춥고 힘든데 보람있어야되는데
아쉽겠어요 요즘 어디가나 감시 얼굴 보기 힘든 시기인거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담 출조때 멋진놈 체포하시기 ...


붐비	감시찾아다니는것보다 여행삼아 이곳저곳 많이 다닙니다.. 지금시기에는 한곳에 집중하면 조과가 더 좋을듯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29 16:13

안창초보

2015-12-29 14:37
IP:117.xxx.221

고생많으셨네요...저두 얼른 나아서 감시치러가고싶네요^^


붐비	날이 좋으니 한마리 퍽할것 같네요.. 즐낚하세요..	12/29 16:13

노총각늑대

2015-12-29 15:59
IP:58.xxx.48

추운 날씨에 가셨는데...
이제는 낱마리 굵은 씨알의 감성돔인데..
다음에 꼭 손맛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붐비	진짜 추운데 너무고생했습니다.. 손이 꽁꽁 낮인데도 덜덜덜.. 아 너무 춥네요.. 건강챙기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29 16:14

케미 2015-12-29 16:21 IP:106.xxx.37	열심히 낚시하셨는데..... 조과가 조금 아쉽네요......... 내년에는 꼭 대물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땡감시 2015-12-29 17:54 IP:223.xxx.109	아고 아쉽겠습니다 이곳저곳으로 부지런히 다니셨는데 손맛만 보시고 눈맛과 입맛은 못보셨네요 부디 담번엔 멋지고 찐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네요 ^^

신호부영태공 2015-12-29 23:18 IP:182.xxx.94	아마 붐비님 뒤에 낚은사람이 제지인인 박사장인듯 보입니다. 아쉽네요 ㅎㅎ 붐비님 괴기가 될수도 있었는데요 ㅎㅎ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날잡으면비 2015-12-30 00:27 IP:113.xxx.170	여기저디 다니시도 감시와 연이 안닫나 봅니다... 내년에는 대물로 진한 손맛 즐기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최강롯데 2015-12-30 07:30 IP:112.xxx.94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다음엔 대물하실겁니다 늘안낚하세여

名人 2015-12-30 09:14 IP:223.xxx.118	외포갑시다~~~~~~

송애 2015-12-30 12:23 IP:27.xxx.230	몇 번 출조했는데도 감시 손맛은 못 보셨네요. 새해 병신년에는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