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접속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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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깨돔 ( tnckkjang ) 전체글 : 407
ㆍ작성일	2016-01-22 (금) 16:08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울산]
ㆍ일자,장소,인원	1/22(금), 온산 이진리 넓적바위, 에브리데이..!
ㆍ물때,바다상황	?, 북서풍, 너울이 심하고, 탁도가 높음
ㆍ조황내용요약	꽈광~!

ㆍ조회: 3165

ㆍIP: 211.xxx.185

너무 오랫만에 접속했네요!^^*

안녕하십니까?   부낚회원 여러분!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 인사 올립니다!
작년 12/24 ~ 그간 저에겐 엄청난 시련이 있어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어
낚시도 전혀 못하고 머리를 싸매고 골치를 썩히고 있었습니다.
인생은 生卽苦!라 누군가 얘기 하더니만,..
아무리 그래도 이제 편히 쉬어야할 연령대에 이런 苦에 빠지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정몽헌과 노무현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되는, 암울한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네요!
그러다 1/20 그 苦가 손실은 좀 있으면서 그래도 일괄 타결이 되어
오늘 낚시는 안되는 줄 알면서 바닷바람이나 쉐자는 의미로 점심식사후 바닷가를 찾았는데,
꾼들도 많이 안보이고 고기도 안되는거 같았습니다..

혹 여러분들중 나대지를 보유하신 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방치된 체로 있다면 단단히 펜스를 치시어 제3자가 침입을 절대 못하도록 하시고,
임대를 하시더라도 신원파악을 확실히 하시어 확실히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하지 마십시오!
누군가 그땅에 임의로 뭘 갖다놔두면 나중엔 그 사람땅이 됩니다..
법으로는 이길 제간이 없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이기더라도 남는건 몸과 마음의 상처뿐입니다!
저는 노블리스 오블리쥬로 불쌍하다고 도와줬더니만 막판엔 완전 양아치로 돌아서는 인간들!!!

각설하구요,..
그러다보니
1/20이 저의 왼팔에 테니스엘보우가 온지 꼭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한데 완치가 되어있네요!

넓적바위로 들어섭니다.. 정말 간만에 보는 탁트인 바다네요!

낚시꾼이라곤 단 한명 뿐이네요..

너울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건너편 이영산업 물양장 사각엔 꾼들이 2~30명 내외 바글바글 한데 아마도 새전어를 낚는 모양인데
별로인 듯 보입니다..

오늘은 이왕 안되는거 아예 짱대 놔두고 그간 못마신 바다공기만 심호흡 해가며 들이마십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도 날이 엄청 추워 낚시는 글런거 같습니다..
요즈음 조황을 잠시 살펴보니 경북지방도 울산지방도 학이 나오는 곳이 없는 듯 보입니다..
하기야 그 시기가 다가온 듯 보입니다.. 곤쟁이 밑밥이 필요하며, 엄청 약은 입질을 인내해야할 시즌!
이때만 되면 벵에시즌에 그리워지곤 하죠!
이제 자주 좋은 조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혹 학 나오는 곳 있으면 귀띰 좀 부탁드립니다..ㅎ
깨돔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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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6-01-22 16:36
IP:223.xxx.83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부디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의 출조길이셨는데
아쉽겠습니다
부디 담번엔 좋은날 좋은곳에서
멋지고 맛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네요 ^^


깨돔	시즌이 학공이 낚기 어려운 시기 입니다.. 낚시도 머리에 고민거리가 없어야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학공회를 한달간 못먹어봤네요..ㅠㅠ 고맙습니다!^^*	1/22 17:35

파마머리

2016-01-22 16:37
IP:119.xxx.177

오랜만에 조황이십니다.
요즘은 손맛좋은 벵에돔생각이 자주나는 때이죠.
저도 맨날 학꽁치만 잡다보니 손맛이 많이 그립네요.ㅎ
기장에 학꽁치가 나오긴 한데....거리가 멀어서....
길천옆에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잘보고갑니다~


깨돔	오늘 기장까지 한번 가볼까도 생각을 해봤습니다...ㅎ 한달 전에 회비빔밥 먹고 그 뒤론... 회맛이 그립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1/22 17:37

찰스

2016-01-22 16:44
IP:122.xxx.182

깨돔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그간 아무 소식이 없으시기에 정말 궁금했습니다.
전화나 쪽지를 드려볼까 몇 번 망설이다 말았네요.

어려운 일이 있으셨다니 정말 힘들었겠고 해결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엘보가 나았다고 하니 축하드립니다.
부산권 학꽁치 수억마리 보내드릴 테니 날씨 좋아지면 손맛 많이 보세요.


깨돔	샘~! 그간 저는 완전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아~! 정말 상상도 하기싫네요!.. 사람이 무섭고요..ㅎ 솔님이 약 15일전에 전화를 주셔서 대충은 알고계실텐데 제가 엄청난 실수를 해서 저지른 일이라 참 부끄럽기도 하고 자존감도 무너지고,.. 어쨋던 한방에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23년만에요..ㅎ 돈도 다 필요없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1/22 17:42

깨돔	최고 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렇게 괴롭히던 엘보우도 나아있네요...ㅎ 학공회가 너무 그리운데 한달만에 한번 먹어볼려고 나가봤는데 아예 안되더군요.. 기장엔 나오긴 나오는 거 같은데 거리가 멀어 고민 좀 하고 있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이제 자주 뵙겠습니다..^^*	1/22 17:45

딱2

2016-01-22 17:44
IP:182.xxx.58

못 믿을게 사람 입니다 ㅠ ㅠ 동물도 은혜는 않다는데 훌훌 터러 버리시고 맘에 안정을 바람니다 작년처럼 멋진 조행기대하며 온산권 바다 멋지네요 늘 안낚 즐낚 하세요


깨돔	너무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이제 날씨만 좋아지면 자주 바다에 나갈려고 합니다.. 회맛이 정말 그립네요! 어차하면 기장까지 날라갈려구요...ㅎㅎ 고맙습니다!^^*	1/22 17:47

soleus

2016-01-22 18:33
IP:175.xxx.54

바닷가 갔다 오셨네요^^
사람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사람도 나름인지 쓰레기같은 인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제 더 시달리실 일은 없으신 것 같아서 다행이시고
어쨌든 건강 잃지 않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 빌어 드립니다^^


깨돔	세상 살다보니 별의 별 희얀한 일이 생기는데 하기야 이건은 23년간 묵은 건인데 언젠가는 해결해야할 건으로 이번에 한번에 밀어부쳐 자식대에 까진 안가게 했는데 과정에서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네요! 아주 잘 된거죠! 이젠 이런 일은 없습니다..ㅎㅎ 그간 바다를 못가서 회맛도 그립고 해서 갔는데 요즈음 고기 되는 곳이 없는거 같아요.. 곧 어한기가	1/22 18:39

깨돔	다가오겠죠.. 혼자 외롭게 싸울려니 그게 너무 힘들었구요.. 과거 제가 많이 챙겨주었던 부하들도 완전 돌아서는데 그게 더 큰 상처를 주더군요..ㅎ 이제 완전히 끝났으니 바다를 찾아도 마음이 너무 편해요! 고기야 뭐 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 한끼 횟거리만 있으면 오우케이이니까요...ㅎㅎ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시한번 상기합시다!^^*	1/22 18:42

쫑끄

2016-01-22 19:40
IP:222.xxx.30

마음고생이 심하셧겠습니다 사람상대하는거 보통일 아닌것같습니다
전 40대에 멋모르고 내땅에 정식허가내서집짓는데도 온갓 사람들이 입다대고 공황장애까지 생겨서 오늘날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인제 해결되셧다니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잊어시기 바랍니다 건강지키시고 낚시 마음껏 하시고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깨돔	일찌기 경험을 한번 하셨군요! 패닉 참 무서운 병입니다! 운전을 제대로 못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마음껏 낚시나 다니며 스트레스 없이 살려고 합니다..ㅎㅎ 고맙습니다!^^*	1/22 20:33

날잡으면비

2016-01-22 20:12
IP:110.xxx.93

어려운일로 마음 고생이 심하셨는데
해결이되어 다행입니다...
지난일은 빨리 잊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엘보 완쾌 축하 드립니다...


깨돔	사람 건강이 하루아침에 가더이다! 몸무게 엄청 빠지고 밤새 잠을 이룰 수 가 없고요... 이제 다 끝난 일이 되었네요.. 앞날을 살아갈 자식들에게 좋은 교훈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마음고생을 하도 세게 해서 그런지 팔은 어느새 나아있더라구요...ㅎㅎ 고맙습니다!^^*	1/22 20:36

양산섭섭이

2016-01-22 21:36
IP:175.xxx.216

토지관련으로 머리가 아프신
모양 이신듯 하네요!ㅠ.ㅠ
대충 들어도 지루하고 짜증나는
법적분쟁이 예상 됩니다!
제가 이쪽에는 별다른 지식이 없어
도움을 드리지는 못 하겠네요!
아무튼 힘 내시고 바다가에
나오면 잠시만 잊고 즐길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파이팅!하세요!


깨돔	그간 변호사 법무사 동원하여 여러가지 검토도 하고 해봤지만 그들 스스로 법적으로는 하지말라고 합니다.. 어지간히 밀어부쳐 25일만에 해결이 되었네요.. 이제 바다로 나갑니다!...ㅎㅎ 이번 한파 지나고 나면 목요일 부터 본격적으로요...ㅎㅎ 고맙습니다!^^*	1/23 06:30

노총각늑대

2016-01-23 00:49
IP:110.xxx.27

오랫만의 조황이신데 너울이 심합니다..
마음 고생도 하셨는데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이십니다..
날씨가 계속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손맛은 다음에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깨돔	앞으로 손맛 입맛 볼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날씨 엄청 춥네요! 정말.. 앞으로 화이팅 입니다!^^*	1/23 06:32

송애

2016-01-23 08:18
IP:122.xxx.209

땅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나 보네요.
하지만 원만히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동안 엘보가 낮았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습니다.^*^


깨돔	정말 인생을 봉사하며, 도와가며 살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참으로 인내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젊은 분들은 '저게 도대체 무슨 문제인가?'하실거예요...ㅎ 엘보우는 무조건 1년 이더군요.. 총 3번 앓아봤네요.. 오른 팔 테니스,골프엘보우 각1번씩, 왼팔 테니스엘보우 1번.. 전부 낚시 때문에요..ㅎㅎ 이제 두번다시..! 고맙습니다!^^	1/23 10:07

사상촌놈

2016-01-23 08:48
IP:123.xxx.115

나뿐놈의 새끼들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넓은 바다 바라보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를
바랍니다,깨돔님!^^


깨돔	이제 다 끝났습니다!..ㅎ 두번다시 이런 실수는 안저질러야죠.. 좋은 경험 했습니다! 이제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야겠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1/23 10:12

천생연분

2016-01-23 09:07
IP:115.xxx.10

깨돔님.정말오랜만입니다.그간마음고생이.많어셧네요.우리가세상을살다보면이보다도
더한일이있는데.하면서위안을하듯.묵은일들이.한번에.다해결돼셧다니.다행입니다
지난날을거울삼아.앞으로는그런일이.다시는또있어서는.안돼겠죠
이번일이마지막이길바라며.이제남은생열심히.하고싶은일하시며.즐기는일만남앗다생각하시고.오늘도.내일도건강한.모습으로.좋은조황많이.올려주세요.......


깨돔	점말 오랫만입니다! 요즈음 낚시 잘 다니시죠!? 이번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이제 다 잊고 바다에 나가 살아야겠습니다..ㅎㅎ 학공치 회가 너무 그립네요.. 이번 한파가 지나가면 회맛 좀 보지싶습니다..ㅎ 고맙습니다!^^*	1/23 10:15

성윤유민

2016-01-23 14:50
IP:14.xxx.144

참 또 그런법이 다 있나보네요 남의 땅에 물건 갖다놓고 살면 자기땅이라 우긴다고 된다는게 믿기 힘드네요 무슨법이
참 우리나라 대단해요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힘내시고 어복 충복하세요


깨돔	아마도 나이가 좀 더 들어 생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실 즈음이면 별이별 사건이 다 있을겁니다! 그중에서도 조폭들의 알박기는 대책이 없습니다.. 법은 법일 뿐이고 그렇습습니다..ㅠ 이제 이런 일은 없겠죠.. 임대차 관련은 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바다에 나가서 살아야죠... 골치가 아플 땐 바다에 나가도 바다의 맛을 느낄 수 가	1/23 20:03

깨돔	없더군요.. 이런 부끄러운 글 안올리려다 모두에게 교훈 삼아 일부러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1/23 20:05

사상촌놈	개자식 새끼들 때문에 생고생 하셨군요! 각중에 울분에,,, 욕이 나옵니다,	1/23 22:55

깨돔	사상님께서도 공분을 하시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더더욱 섭섭했던 것은 제가 현직에 있을 때 그만큼 챙겨주고, 고과도 잘 주고, 진급도 빨리 시키고 했던 과거의 부하가 조그마한 도움 요청에도 매정히 돌아서는 모습에 완전 더 배신감을 느꼈습니다!..ㅠㅠㅠ 세상이 그렇더군요!!! 고맙습니다!^^* 제가 인덕이 없다고 자책해야죠!..ㅎ	1/24 12:19

최강롯데

2016-01-24 05:02
IP:112.xxx.94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안낚하시구요
감기조심하세여


깨돔	고맙습니다! 학공회가 너무 그립습니다!^^*	1/24 07:46

허리케인

2016-01-24 07:32
IP:112.xxx.169

아이고,,,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하셨네요..이제라도 해결이 되어서 다행입니다..그래서 간혹 드라마에서 보면 자기자신외에는 아무도 믿지말라고 하나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세상이 서글퍼 질 뿐입니다. 그노무 호로섹키는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자식대에 가서라도 반드시 벌을 받을 겁니다. 이제 날도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건강하십시오~~


깨돔	그래도 바짝 밀어부치는 바람에 최단시간에 해결이 된 듯 합니다.. 질질끌면 남는 건 마음의 상처 뿐일 것 같더군요.. 와~아! 체중 무섭게 빠지데요.. 이제 23년간 해묵은 苦가 사라졌습니다! 바다로 나갑니다!..ㅎㅎ 고맙습니다!^^*	1/24 07:50

원이경이

2016-01-25 11:13
IP:59.xxx.34

세상천지 그런놈이 다있군요
두번다시 인정 배푸시기싫겠네요


깨돔	그렇습니다! 완전 말종들! 그런데, 일단 제잘못이니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고, 법으로는 절대 안되고, 사람 완전 일순간 온갖생각을 다하게 만들더군요... 이제 완전히 잊어야죠.. 그런데, 쉽사리 지워지지 않네요.. 시간 나면 무조건 바다로 달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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