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회한사바리          ( chohyunguy )    작 성 일 2008-12-05 (금) 00:20   분 류 ●루어   조력 초급

ㆍ추천: 10  ㆍ조회: 9802       ㆍIP: 61.xxx.141

볼락 루어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는데 다들 월동 준비들은 잘하고 계신지요.^^; 찌낚시 약 4년 정도 하고 요새는 회사일이 바빠서 낚시를 못하고 있네요. 그러는 찰나. 볼락 루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루어대는 구매를 했구요.( 해원레포츠 쏘나이트 ) 릴 하고 줄감고 웜사고 지그헤드 사고 할것들이 참많은데 . 혹시 낚시점 가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는데가 있나요 첫입문이고 이미 낚시대도 질럿기 땜시로, 무조건 해야합니다. ^^:;   머 지그헤드 묶는법이라던지 , 미끼 잘끼는 법이라던지 , 이런것들이 준비가 되면 동출한번 올려 동출 한번 하고 싶습니다. 감성돔 낚시나, 찌낚시는 밤에만 시간이 허락되는 저의 일상에서 이제는 좀 하기가 어려워서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께요. 그리고 캐스팅이라던지 , 어떤 조과 위주라기 보다 연습삼아 할수 있는 부산권 볼락 포인트는 없을까요 ? 그리고 12.5일 저녁시간에 볼락 루어 하러 가시는 분있음 같이 좀 데리고 가주세요. 야참은 제가 따뜻한 오뎅 또는 라면 사드릴테니 가르쳐 주세요.. 질문. 1. 채비함에 있어 기본인 지그헤드 묶는법 또는 웜채비등 기본적인 사항을 보면서 가르쳐 줄수 있는곳 또는 인(人) .        2, 부산권 뽈루 포인트및 캐스팅 연습할수 있는곳.          3. 같이 하실분...ㅜㅜ 참고로 전 1980 원숭이 띠 입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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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산 2008-12-05 16:55	'회한사바리'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질문하고 답달면 내용만 빼드시고 사라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답글을 이제 잘 안달지만, 안타까운 마음에...ㅋㅋㅋ 1. 장비는 이중 지출이 되지 않도록 꼭 경험자와 상의해 보시고, 다른분들의 여러 장비를 만져 보시고 몸에 맞는, 느낌이 좋은 것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지르셨다니, 이 부분은 생략하겠지만, 나중에 또 구입하시게 된다면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돈 무지 들어갑니다. 따라서 루어클럽(부산에는 부산루어사랑 등이 있고,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권은 '바다루어클럽'등이 있습니다. 그런곳에 가입하시고 잠시 출조를 같이 나가시면 몇시간이면 혼자서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지그해드 묶는법은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편안하게 묶을 수 있다면...그러나, 묶음이 풀려서 잡은고기와 지그해드, 웜을 떨어뜨리면 속 쓰립니다. 한번에 500원 - 1000원정도 깨지는거죠.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도래 묶을 때 하는 매듭을 그냥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지그해드도 도래와 같은 구멍이 있으니까요...지그해드와 목줄(원줄) 사이에 스냅 도래등을 사용하면 약간 부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뭐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3. 포인트는 이런 공개된 공간에서는 알려 주지 않을 겁니다. 약간이라도 올라온다는 소문이 나면 그 일대는 초토화 되는것이 부산권의 실상이기 때문이죠. 혼자서 빼 먹는게 아니라, 보호 차원이라 포인트는 알기 힘들겁니다. 만나서 배우시던가, 아니면 저처럼 계속 탐사를 다니셔야 합니다. 일단 참고 하실 부분은 여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포인트가 됩니다. 4. 수심은 표층부터 바닥까지 모두 긁어야 합니다. 볼락루어에서 사용하는 지그해드의 무게는 보통 1.25g-2g(3/32oz-1/16oz)를 사용하므로, 캐스팅 후 바닥까지 가는 시간을 마음속으로 헤 아린 다음 감아 들이시면 됩니다. 일단 감으면 지그해드는 수평유영을 하기 때문에(일반적으로) 수심이 적당히 유지 될겁니다. 바닥에 너무 닿으면 밑걸림이 발생해서 비싼 채비를 날리고, 또 너무 빨리 감으면 볼락이 쫗아왔다 물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보통 1초-2초에 한바퀴(1000번릴, 일반적인것) 정도로 감습니다. 5. 만약 밑걸림이 많이 심하고 수심이 얕은 곳이라면 비싼 일제 메바트로볼(보통 개당 6000원선)을 이용하시던가, 아니면 부력이 있어 가라앉지 않는 구멍찌 작은것을 사용하셔서 비거리를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 원줄(합사 0.3호-0.8호정도) - 구멍찌(던질찌)-쿠션고무-도래-목줄(카본사 0.8호-1.5호 사이, 대략 50cm 내외, 깊이에 따라 가감)-지그해드(1g 미만) - 웜 의 채비로 사용하세요.  만약 원줄을 나일론사1호, 또는 카본사 1호미만을 사용하심다면 목줄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때 채비는 - 원줄 - 구멍찌(던질찌) - 찌멈춤고무 등 - 지그해드 - 웜 의 순이고, 이때 깊이 조정을 위해 던질찌와 지그해드 사이에 있는 멈춤 고무를 조정하셔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실 수 있답니다. 만약 입질이 없으면 지그해드중 무게가 없는것(제로해드, 마리아, 4500원정도) 또는 볼락용 바늘을 이용하시고 바늘의 머리부분에 작은 납을 묶으셔서 던지시면  상층에 놀고 있는 볼락이 친절하게 물어줄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인터넷에서도 검색가능하니, 잘 공부해 보시고 개인별 노하우는 직접 만나서 전수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한사바리 정말 감사합니다. 포인트야 머 차차 해보면서 알아가면 되고, 첨이다 보니 어떤게 어떤건지를 몰랐는데, 여러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언제 시간나면 같이 바다를 마주보고 같이 해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2/5 18:06

감시조아 2008-12-05 02:44	일단볼락포인트는 아버지한테도 안갈챠준다하니 (시끄러우면 끝잉게요) 생략하구요 일단 지그는 스냅도래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웜같은건 출조할때마다 하나하나사모으시면 부담없습니다 기본이1g 지그사용하시구요 포인트조건에따라 사용할수있는 던질찌도 플로팅부터 싱킹까지 몇가지준비하시면 좋겠네요 연습이랄까하는것은 부산권방파제 지천에 널려있는 우럭으로 연습하시면 좋겠네요 불이켜진 조그만 방파제...석축방파제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군요 지그헤드 던질때 휙휙하는 소리는 최소한으로 안나게하는것이 좋다고합니다 특별히 액션같은건 줄필요없습니다 감는 속도(리트리버)로 움직임을 준다고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캐스팅후 백러쉬가나지않도록 스플을 살작잡아주시던지 대를 한번 쭉들어주시면 짜증나는 백러쉬를 방지할수있습니다 제가아는건 여기까지입니다 고급리플이많이달리길바라믄서 저질리플러 이만 물러갑니다..ㅋㅋ 사직초보 행님 리플 저질입니다 ~ ㅋㅋ 넝담 ; 12/5 03:44 회한사바리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2/5 18:07

회한사바리 2008-12-05 11:17	수심은 어느정도로 해서 해야되나요 ? 던질찌 밑으로 해서 찌낚시 같이 목줄을 다는지요 ?

사직초보 2008-12-05 12:25	특정 수심이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볼락은 활성도가 좋을땐 수면위에까지 피었다가 아주 잠깐사이에 입질조차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황에 맞게 플로팅타입,싱킹타입 던질찌를 바꿔가며 쓰셔야 합니다. 합사줄이 아니면 굳이 쇼크리더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갠적인 견해로는 루어낚시는 정말 말로 하는거보다.. 한번따라가서 보고 배우는게 훨씬 이해하기 쉽고 빠른거 같습니다. 회한사바리 언제 한번 현장에서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 기회되면 같이 바다에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2/5 18:08 사직초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12/5 20:06

갯바위사랑 2008-12-05 12:32	이왕 볼락 루어 용품 사실려면 엄궁에 다까미야 옆에 보면 낚시수리닷컴에서 볼락루어 용품 전문적으로 판매합니다. 장비 구입하시면서 긍금한거 물어보세요. 회한사바리 엄궁에 다까미야가 구덕터널에서 학장방면에 있는거 맞죠. 전 거기 초밥집인줄알았어요.ㅋ 12/5 18:09 갯바위사랑 ㅎㅎㅎㅎ 12/6 16:32

용호동부경낚시 2008-12-05 22:19	높은산님께~ 포인트 1000점 드릴수 만 있다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