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다대포강태공  ( betweenX )    작 성 일 2009-03-25 (수) 14:32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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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찌&목줄 안녕하세요^^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안은 낚시인 입니다 구멍찌가 눈에 잘 안익어서..막대찌를 사용하고있습니다. 막대찌 채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쓰고 있는 막대찌는자립 2.0 막대찌를 사용하고있습니다. 2.0 막대찌에 어는 정도의 수중찌를 사용하여야 좋은지 를 여쭤 봅니다. 그리고 목줄 과  바늘 어는 정도쓰는지가 좋을지 한번더 여쭈어 봅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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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밥통 2009-03-25 15:18	안녕하세요.. 저두  아는것은  별로  없지만  저가  사용하는  막대찌  채비에  준해서  몇자적어  봅니다.. 2호  막대찌에는  2호  수중찌를  셋팅하구요, 목줄에  b또는2b 정도  분납하여  사용합니다. 여기서,  각  재조사  마다  부력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분납  하시면  될것같구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중찌보다는  도래봉돌이  막대찌에는 더  어울리지  안나  싶네요.. 목줄과  바늘은  상황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것  같은데... 2호목줄-감성돔바늘3~5호 1.7호목줄-감성돔바늘3~4호 1.5호목줄-감성돔바늘2~3호 1.2호목줄-감성돔바늘1~2호 1호목줄-감성돔바늘0.8~2호 물론  1.5호 목줄이라도  바늘1호~4호까지도  사용가능하다고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사용  하시면  될듯  ㅎㅎㅎㅎ..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구  목줄  길이는  1.5m정도가  적당한듯  하구요...더  길게  사용  하셰도 됩니다..)나머지  빠진부분은  고수님들께  패스...

육짜감시 2009-03-25 17:50	윗 분이 너무나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목줄이는 길게해도 되는데 투척후 원줄을 잡아야해요 보통 막대찌 목줄이는 1M-2.5M 사용함   수심층에 따라 틀리지만 수심에 맞게 막대찌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잔존 부력을 정확히 맞추면 고부력찌도 상관 없습니다

북회귀선 2009-03-25 17:55	찌 부력 2.0호 상당히 고부력을 사용 하시는 군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 지겠으나 일반적으로 찌의 호수는 수심과 조류의 빠르기에 의해 결정 됩니다. 0.5호는 5미터 0.8호는 8미터 1.0호는 10미터 1.5호는 15미터 2.0호는 20미터 이렇게 기준으로 많이 사용하고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증감 하여 사용 합니다. 조류가 빠르면 10미터 권이라도 1.5호나 2호를 사용하고 조류가 느리게 되면 0.5호나 0.8호를 사용하는 식 입니다. 물론 낮은 수심이라도 2호 찌로 입질을 못 받는 것은 아니지만 채비의 자연스러움이 떨어져 입질 받을 확률이 떨이진다고 보여 집니다. 물려 주는 수중찌는 일반적으로 찌와 1:1로 물려 주는게 일반적이나 고부력의 경우 조류가 빠르게 되면 수중찌와 미끼가 이루는 채비각이 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수중찌를 다는데신 봉돌을 3,4개 분납하여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류나 바다 상황에 따라 수중찌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조류가 약한 경우에는 조류의 영향을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부피가 큰 형태의 수중 찌를 선태하고 조류가 빠를 경우에는 조류를 덜 받는 봉돌을 물려 낚시를 합니다. 바람이 불어 원줄이 날릴 경우에는 역삼각형의 수중찌를 물려 사용 하기도 합니다. 수중찌의 머리 부분이 조류의 저항을 받아 채비가 떠오르는 것을 잡아 줍니다. 왜 상황에 따라 수중찌를 달리 하느냐 하면 미끼의 움직임과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움직이는 먹이감에 빠르게 반응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고 움직이면 너무 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됨으로 적당한 움직임을 연출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달리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 중에 채비를 던져 놓고 고기가 물어주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낚시 방법은 확률도 떨어지고 입질이 없으면 심심하고 무료하며 대상어를 잡았다해도 성취감이 덜하게 되겠죠. 자신이 고기를 잡은 것이 아니고 고기가 자신의 바늘을 물어 준 것이니까요. 채비를 던지고 정렬을 시킨 후 끌어주고 흘려주고 미끼를 놀려주며 수중여를 타고 넘고 바닥층을 더듬으며 낚시를 하게 되면 낚시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고 비록 대상어가 아닌 잡어를 잡아도 그 성취감이란 확연히 차이가 나겠죠. 자신이 새운 공략법을 가지고 공격적인 낚시를 하게 되면 낚시의 재미를 한층 더 느끼실 것 입니다. 채비를 조류 상류에 던져 흘려 주면서 견제를 통하여 미끼에 움직임을 주고 밑걸림이 생기는 곳에서는 조금 더 견제를 하여 여를 타고 넘기고 조류가 흐르지 않는 곳에서는 멀리 채비를 던져 릴을 천천히 감으며 자신이 정한 포인트에서 입질을 받는 식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낚시를 시작 하신지 얼마 안 되신 것 같아. 도움이 될까 하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꼭 위의 글들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님니다. 낚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하는 사람에 의해 완전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니까요. 참고로 하시고 자신만의 낚시 테크닉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원이삼촌 2009-03-25 20:42	제 사견인데.. 자립 2호 막대찌면 장타치시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자립막대찌 쓰면 저렴한 봉돌씁니다. 원줄이 터져도 별 부담없고..아무래도 수중찌가 봉돌에 비해 비싸잖아요.ㅋ 그리고 필히~!!! 막대찌 와 도래사이는  막대찌 길이만큼 멈춤봉으로 간격을 띄워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막대찌 길이가  60cm라고 가정하면 도래위 60cm정도 띄워주셔야 캐스팅시 목줄을 감아버리는 현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채비안착할때 뒷줄 잡아주시고~ 내릴때도 한번씩 땡겨주세요~~ㅎ 비자립 쓰실땐  부피큰 수중찌를 씁니다..^^(낚시매장 가시면 1.000~1.500원)가량의 50원짜리 보다 좀 더큰 수중찌 있는데 그걸써서 장타칩니다..ㅎㅎ~

다대포강태공 2009-03-26 18:02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출조나가시면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