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에 아침 09시30분에 도착   부산에서 출발시 약한 빗줄기가 내렸지만 서서히 동해 쪽으로 가까워지자 

하늘은 맑고 바람도 없는 무척 좋은 날씨다

오늘은 웨이브호를 타고 동해안으로 가자미 낚시를 출조

포인트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 우측 선단에는 가족팀  좌측 선단에는 조사님팀

낚싯대와 릴 미깝 모두 선사에서 지원하고 고기 담는 쿨러만 가지고 가면 되는 조건이라

연인 또는 가족 단위팀으로 낚시를 많이들 즐기는 편이다

그냥 바닥찍고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낚싯대를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에

한두 녀석 가자미가 물고 올라오면 여기저기서 시끌벅적한 낚시 분위기가 정겹다

사이즈는 깻잎부터 30넘는 녀석들이 섞여 올라오며 3번째 포인트 이동 포인트에서

45되는 인생 가자미를 낚아올리자

모두들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표정들이 너무나 행복한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인증샷을 멋지게 찍어 주셨던 가족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오후 3시경 철수

포구에 들어오니 날씨 좋은 주말 휴일 오후인지 많은 조사님이 원투낚시대를

펴놓고 한가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집에 도착하여 조과물 손질 후 건조기에 건조하고

오늘 조과는 22마리

오랜만에 잔잔한 손 맛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다가오는 한치 소식

이번 주가 기대된다

부산에도 올해 한치가 대박 나길~

물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