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피싱쇼는 매년 인텍스오사카(INTEX OSAKA)라는 곳에서 개최를 합니다.
그리고 큰 두개의 강당에서 행사가 치뤄지며, 두 개의 강당사이에는 매표소와 안내데스크가 존재합니다.
금,토,일요일 3일 동안 이뤄지며, 금요일은 조구업계 관계자 들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일반객 관람은 토,일요일만 가능합니다.

시마노 부스입니다.
항상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의 부스를 사용하며, 큰 간판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요.
새로운 제품들은 그다지 눈에 많이 띄지 않았습니다.

한창 시마노 부스앞에선 아리따운 레포터(??)가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추측엔 시마노TV(http://tv.shimano.co.jp/)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몇번의 NG가 반복 되는 동안.. 저는 매번 그 뒤를 지나 갔습니다.
올해 시마노TV엔 아마도 제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시마노 부스와 견줄만큼 큰 부스를 가지고있는 다이와 정공 입니다.

작년 부터 다이와는 회사 로고를 바꾸고, 굉장히 화려한 디자인으로 낚시꾼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지요..
ㅎㄷㄷ
다이와 제품은 볼때 마다 디자인에 감탄이 나옵니다.

듀엘의 부스입니다.
최근엔 에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듯 보이더군요

플루거 부스..
요즘 한쿡에서 많이 선전하고 있는 릴회사이지요ㅡ
부드러움 하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바로 그 채널 입니다!!
지금은 한국에선 볼 수 없지만, 제가 어릴 적에는 케이블TV로 볼 수 있었지요ㅡ ㅋㅋㅋ
일본에선 돈주고 봐야하는 채널입니다만..^^;;
어렸을 적 추억에 한번 찍어 봤습니다.

여기는 가마카츠 부스입니다.
매년 가마카츠는 모든 로드 라인업을 펼쳐 놓은 상태로 전시해 두어 관람객의 눈맛, 손맛을 만족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중층낚시대 휨세 체험은 인상이 깊었습니다.

루어 낚시의 대부격의 라팔라 부스..
전통의 나무 하드베이트로 유명하지요ㅡ
루어 낚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서양 특유의 터프함을 한국, 일본 시장에서 부드러움으로 승화시켜,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메이커라 불리우고있습니다.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야마모토"란 명인이 만든 "야마모토"란 구멍찌 부스입니다^^
야마모토 명인을 직접 만나고 대화도 나눌수 있어 굉장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희안하게 생긴 찌도 있더군요..
확실히 일본 조구계는 한국보다 다양한 느낌이 들게 하는 찌 였습니다.

그리고 구석진 곳에 위치하여 영감님들이 여럿이 모여앉아, 어탁을 팔고있었습니다.
칼라어탁에 가격도 다양하며, 찍어놓은 어탁도 많아 구경하다가 만엔치 정도 사버렸습니다^^;;
그 중엔 제법 고가의 어탁도 있더군요..
ㅎㄷㄷ

번외로, 어항에 있던 60Cm에 육박하던 배스들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ㅡ ㅋㅋ
완전 대물이더군요..

2011年 大阪 피싱쇼 관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