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리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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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청학맨 ( rcn2342 )
작 성 일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ㆍ추천: 0 ㆍ조회: 3093

ㆍIP: 221.xxx.44

와 이리힘든지~~~

반갑습니다! 청학맨입니다!

회원님들의 출조기를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리게 오른손이 블끈!!!
갈려니 겁나고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아~낚수는 겁나 가고 잡고 몸은 안따라 주고 환장할 노릇이네요~
큰맘 먹고 낚수갈라치믄 약 입에 털어 넣고 출발~
가는데 1시간 소요 이래저래 배기다리다 막상 갯방구도착하믄!
약빨이 다되가는지 한30분 바짝 서있다 이놈의 허리통증으로 나머지 시간은 앉아서만 해야하고
밑밥도 안날라가고~ㅜㅜ 돌아삐긋슴다! 이생활을 어~언 6개월째니 더 환장하긋네요!
안가야지 하믄서 일어나서 어라!오늘은 좀 괜찮은데 하곤 갔다가 빙신되서 돌아오곤하니
미친놈이지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횐님들중에 허리 잘고치는 병원아시믄 좀 갈키주세예!!!
(참고로 2년 전에 수술했었는데 재발 되었슴다)
예전처럼 갯방구에 오래서서 눈 빠지도록 욜씨미 쪼아보고 싶슴다ㅜㅜ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작대기 하러 갈까 말까 망설여지네예^^ 만약 가게되믄
조황올리긋슴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안낚하십시오!!!!!

인자 약 입에 털어 넣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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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멋진 정보 올려 주시는것같습니다. 미역참 좋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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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아침 2012-11-06 12:47 IP:27.xxx.162	'청학맨'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청학맨 님 안녕 하세요 글을 읽고 마음이 짜안- 하네요, 좋은 병원을 말씀 하시는데 이미 수술까지 하셨다면 이 상태는 병원을 고르실 상태가 아닌거 같군요, 상식적으로 생각 해 봐도 수술후의 안정과 절대 관리가 필요한 시점 같아요, 낚시요?? 그거 중독 입니다, 어찌보면 유익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독성의 중독 이기도 하지요,심리가 불안 할수록 더 안달이 심 해 지기도 하는......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조언해 드리겠읍니다(인생의 선배 라는 자만심으로 말이죠) 우선 마인드 컨츄롤이 필요 합니다, 자기 내면과의 싸움에 이겨야 하는 논리지요, 새상사 모든 일 에는 순서가 있읍니다 아무리 마음이 바쁘고 급 해도 바늘 허리에 실 을 묽을수는 없는 법 입니다, 프로필에 잠시 살펴보니 아직 30대로 보이는데 앞길이 창창하군요, 성질도 급 해 보이구요, 자기자신에게 먼저 타이르세요, 세상의 모든 성공이나 완성 앞에는 반드시 피와 땀의노력과 무섭고 두려운 미지에의기다림이 필요하다구요, 지금은 일시적 쾌락이나 분위기에 휩쓸릴 시기가 아니라는걸 지신에게 납득 시키십이요, 인간 두뇌의 변연계의 편도체 라는 부위는 기억과 공포를 관장 한다 합니다, 이 부위는 너무 과민 하면 인간을 너무 소심한 겁쟁이로 편향 시킬수도 있다지만 너무 짧은 현실에 현혹 하여 실수를 범 하고 자기 인생의 진로에 흠 을 남길수도 있읍니다, 공포를 느끼십시요 어쩌면 영영 낚시터 근처에도 갈수 없을지도 모른다는....저 광할한 바다 - 튀는 물보라- 날려 가는 물거품 - 울어대는 바다갈메기도 이제 나에겐 영영 멀어질수있다고.....어떤공포는 많은 에너지를 창출 합니다, 그 에너지로 자기의 의지를 만드십시요 자기라는 인간이 이런 하잘것없는 난관에 쓰러질수 없다는 그 의지는 세상의 많은 절망을 희망과 기적으로 만들기 때문 입니다 잠시 순서를 바꾸어 지금을 역경의 개척시대로 만들고 가까운 미래는 영원한 행복과 환희로 설정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처방하신 꾸준한 운동과 체조와 자세의 교정을 실천 해 보세요 참고로 나도 허리통증으로 젊은시절에 고생께나 했지만 이 나이에도 갯바위를 날아다닌담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 해 봅니다 j h y,

끄트머리 2012-11-06 14:20 IP:183.xxx.81	'청학맨'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저도 삼십 초반 허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 지금 겪고 있는 고통 잘 압니다. 병원치료 효과가 없더군요 .. 일년넘게 고생 고생하다. 주변의 권유로 침술원에 가게 되었습니다.한 보름정도 침으로 다스리니 제하고 연이 닿은 것인지 완쾌가 되더군요. 지금까지 허리에는 문제없이 지내고있습니다. 한의원 가지 마시고 주변에 있는 침술원에 가보세요...

soleus 2012-11-06 15:17 IP:112.xxx.50	'청학맨'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흐음 ............... 막막하군요 ... 배가 고픈 건 참을 수 있고 슬픈 것도 참을 수 있고 억울한 것도 참을 수 있는데 ... 유일하게 아픈 건 참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참을 수 없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낚시도 참을 수 있는데 안 참는 것이겠지요 ㅎㅎㅎ 잘 하는 병원도 중요하고 낚시도 중요하지만 당장에 아픈 허리를 안정시키는 방법도 중요하지 싶어 몇 자 적어 봅니다 낚시터에서 허리가 아파 못 견딜 지경이 되면 이리 해 보십시오 머리 쪽이 아래로 향할 수 있으면 그리 해서 엎드리십시오 그리고는 힘을 빼시고 그 상태로 허리가 편해 질 때까지 있습니다 그리 하시면 많이 편해 질 겁니다 임시 방편적 방법이라 오래 가진 못하는데 통증이 매우 심하여서 짜증 날 정도는 피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 준 운동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 중에서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는 동작]이 있습니다 [앞 다리를 쭈욱 앞으로 펴고 등허리를 낮춘 자세] 그 운동을 조심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을 한 허리가 다시 아파서 안 아프게 한다는 거가 쉽지 않은 것이고 퍼뜩 치료되기도 안 쉬워서 간단하게 [어느 병원이 잘 한다] 그리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은 무리하고 급격한 움직임은 피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고 발판 편한 방파제 그리고 멀지 않은 낚시터에서 마음 푸는 정도의 방법을 찾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닌 것이라 여기면서도 적어 드렸습니다 ^**^`

청학맨 2012-11-06 17:12 IP:175.xxx.154	《Re》동트는아침 님 , 마음에 꼭와닿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낚수가 문제가아니라 몸이먼저여야는데 이정도쯤이야 하곤 낚수가곤했는데 갔다오면 후회하고...제가 잠시 잊고있었나봅니다 몸이 다나으면 그때 동출신청해도 될런지요? ^^ 다시한번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청학맨 2012-11-06 17:16 IP:175.xxx.154	《Re》끄트머리 님 , 다시 수술을 하자니 겁도나고해서 현재 침을 맞으러다니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는거라 시간이 너무걸리네요!ㅜㅜ 일도 해야하고 낚ㅈ수도 가고싶고 ㅜㅜ 암튼 정말감사합니다

청학맨 2012-11-06 17:21 IP:175.xxx.154	《Re》soleus 님 , 그런 방법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꼭한번 해보겠습니다!고양이자세는 집에서 열씨미? 하고있는데 좋아지는건지 어떤지 잘 몰라 반신반의하고 있네요!^^

제주꿀감시

2012-11-06 19:00
IP:123.xxx.11

연배가 저랑 비슷하시고 허리가 안좋으시고
낚시까지 좋아하고 거기다 안가면 안되는 중독상태
제 모습이네요..저도 허리다쳐서 비만오면 쑤시고 아침에 세수도 못하는데 관리하기 힘드네요..
위에 선배조사님이 알려주신 방법과 물리치료 병행하면서 언능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
회복되서 갯가서 찐한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청학맨	아침에 세수! 진짜 힘들죠? 돌아삐긋네요! 무릎굽히고 엉거주춤한상태에서 물만 찍어바르는^^ 한번씩 제자신이 너무 불쌍한 생각이들더군요 ㅜㅜ 제주꿀감시님도 항상 조심하시고 완쾌되믄 같이 한작대기하시죠! 마지막으로 답글 감사합니다^^	11/6 20:19

아일랜드

2012-11-06 19:11
IP:211.xxx.12

한 5년 전에 저도 허리 때문에 고생 좀 햤습니다.
지금은 무리만 안한면 나름 괜찮구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김해 한빛침술원이라고 있습니다.
전번은 기억이 안나구요.
위치는 합성초등학교 사거리 2층에 있습니다.
침술 하시는분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신데
손의 감각으로 침을 놓습니다.
침 한번 맞아보면 다른곳하고 느낌이 딱 다릅니다.

그 당시 1회당 2만원 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적게 잡아도 보름 이상은 하셔야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겁니다


청학맨	한빛침술원 꼭 기억하겠슴다! 근데 김해 합성초교가 무슨 동인지요? 김해 온지는 10년이넘었지만 도통어디가 어딘지^^;;정말 이지 글을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정도로 많은도움을 받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ㅣ꾸벅!	11/6 20:24

아일랜드	김해 사시군요. 저도 동이름은 잘 몰겠는데. 그기가 동상동 아니면 서상동일겁니다. 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가락로로 쭉가시면 농협중앙회 있습니다. 농협 지나서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일방통행일수도 가물가물) 우짜둥 우회전 하시면 10~20 미터 가시면 2층에 있습니다.	11/6 20:58

아일랜드	제가 이름을 잘못 기억했네요.. 한빛침술원이 아니고 한빛물리시술원입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2778010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 12 055-336-7457	11/6 21:09

청학맨	글을 늦게 봤습니다! 자세한설명 정말감사합니다 !	11/6 23:42

몽키조사

2012-11-07 17:14
IP:110.xxx.147

흠..아무쪼록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청학맨	감사합니다~ 빨리 몸이 나아야는데	11/10 07:43

땅거미

2012-11-09 14:41
IP:119.xxx.100

저역시 갯바위낚시 한번 갔다오면 한 몇일씩은 드러눕곤 한답니다.
저는 거꾸로 매달리는 기구를 사서 매일 매달리기를 했더니 좀 나은듯 합니다.
그래도 갯바위는 가지 못하고 선상을 주로 다니면서 허리복대차고 아이스박스 깔고 앉아서 낚시를 하다가 힘들면 선실에 들어가서 누워있고 합니다.
어서 나으셔서 편하게 낚시하세요.


청학맨	저도 선상을 다녀볼까했는데 딱히 아는 곳도 없고 해서요^^ 꺼꾸로 메달리기? 그런 방법도 있군요!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안낚하시고 감사합니다	11/10 07:45

입큰감생이 2012-11-17 21:00 IP:61.xxx.243	저는 낚시터에서 하루종일 낚시해도 1시간이상 서 있지 않고 안자서 낚시합니다. 왜 서서 오래하는지 조과는장담못해도 직벽같은곳에서 많이합니다. 일단 포인트를 안자서하는곳에 내려달라고하셔요. 못잡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