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접속
   
    커/뮤/니/티
낚시이야기

낚시정보,뉴스

사는이야기

가입인사란

자유게시판

동호회코너

낚시토론/설문

맛집,멋집

낚시홍보,광고
    관/련/코/너
조 행 기

사진조행기

▶ 현재접속자
<사라진 지 100년, 호랑이는 백두대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자/유/게/시/판   바다와 낚시를 사랑하는......이들의....  
▶ 단순한펀글은 1일1회제한되며, 정치,음란물,광고,욕설,..기타 위법게시물은 예고없이 수정,삭제 됩니다. ◀
 ( 펀 글,동영상,게임 ....등 저작권관련 있는 게시물은 등록을 금지합니다 !!! )
 분류 ▶   안부  | 소개  | 자랑  | 시   | 음악  | 유머  | 정보  | 상담  | 컴배움  | 디카  | UCC  | 펀글  | 기타  |
   낚시정보,뉴스 |  사는이야기 |  가입인사란 |  자유게시판 |  맛집/멋집 |  동호회코너 |  낚시토론/설문 |  낚시홍보/광고 |  구인,구직 |  컴,모바일
  작 성 자 아빠의청춘  ( jeeproad11 )    jeeproad11@hanmail.net
  작 성 일 2020/08/13 (목) 14:27
  글종류 펀글
ㆍ추천: 0  ㆍ조회: 89    
ㆍIP: 211.xxx.245
<사라진 지 100년, 호랑이는 백두대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사라진 지 100년, 호랑이는 백두대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어느 대기업 공채시험에서 이런 문제가 출제됐다. 상당수 응시자가 혼비백산했다. 무서운 문제로 회자될 정도였다. 정답은 ‘범’. ‘호랑이’는 한자 虎(범 호)와 狼(이리 랑)에 접미사 ‘이’를 더해 만들어진 단어다.
우리 문화에서 호랑이의 영토는 거대하다. 반구대암각화, 고구려고분벽화를 비롯해 민화와 석상에 묘사돼 있을 만큼 한국인은 이 맹수와 더불어 살아왔다. 구태여 속담을 뒤지지 않아도 그 애착을 입증할 수 있다.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는 호돌이였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수호랑(백호)이었다.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정작 호랑이는 사라지고 없다.
1921년 10월 경주 대덕산(320m)에서 수컷 호랑이 한 마리가 붙잡혔다. 흑백사진도 남아 있다. 그 사진이 이 땅에서 호랑이의 마지막 기록이 될 줄은 사냥꾼도 몰이꾼도 당시에는 몰랐다. 야생호랑이 없이 산 지 100년이 된 셈이다.
⚈ 호랑이는 왜 절멸했나?
우리 산과 들에서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던 호랑이는 왜 사라졌을까. 조선왕조실록에는 ‘창덕궁 소나무 숲에서 호랑이가 사람을 물었다. 포도대장에게 수색해 잡도록 했다.’(선조 36년)는 기록이 나온다. 조선은 건국초기부터 군사를 동원해 호랑이를 잡는 포호(捕虎)정책을 폈다. 일제강점기에도 해수구제(害獸驅除)를 명분으로 호랑이를 사냥했다. 하지만 호랑이 멸절책임을 일본에만 돌릴 수는 없다. 광복이후에도 6·25 전쟁과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됐다.
‘엔도 기미오’가 펴낸 책 ‘한국 호랑이는 왜 사라졌는가?’에 따르면 1915년부터 1924년까지 호랑이나 표범의 공격으로 연평균 13.8명이 죽거나 다쳤다. 그 기간에 사살된 호랑이는 89마리, 표범은 521마리에 이른다. 그러나 1930년대에 포획된 호랑이와 표범의 숫자는 1910년대에 비해 23% 수준으로 줄었다. 당시 야생호랑이의 규모와 해수구제 정책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
호랑이는 표범, 늑대 등과 함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다. 1990년대까지도 강원도 화천과 치악산, 경북 영주 소백산 등지에서 호랑이 또는 호랑이발자국을 봤다는 주장이 더러 있었지만 학술적으로 인정할 만한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정은 선임연구원은 “100년간 발견되지 않았으니 남한에서는 사실상 멸종된 셈”이라고 했다.
그동안 우리가 본 호랑이는 동물원에 등록된 호랑이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올해 6월 기준으로 국내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호랑이는 모두 91마리(수컷 52마리)라고 했다. 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작은 동물원, 일부 수목원에 있는 호랑이까지 합치면 약 100마리로 추산된다.
⚈ 백두산호랑이를 복원한다고?
산림청이 2018년 경북 봉화에 문을 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호랑이를 사육, 전시하며 종을 보존하는 작업을 한다. 국내에서 가장 넓은 ‘호랑이 숲’(4만8000㎡)에서 19세 수컷 ‘두만’, 15세 암컷 ‘한청’, 9세 수컷 ‘우리’, 7세 남매 ‘한’과 ‘도’ 등 호랑이 5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가장 고령인 두만은 2005년 중국에서 도입했고, 나머지 호랑이는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났다. 호랑이 수명은 야생에서 13~15년, 사육환경에선 17~20년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이 야생 복원(서식지 내 보존)이라면 호랑이 숲은 ‘서식지 외 보존’ 프로젝트다. 한반도에 살았던 호랑이(백두산호랑이)는 유전자분석 결과 현존하는 시베리아호랑이와 계통이 같다. 서울대 수의대 이항 교수는 “백두산호랑이 보존은 혈통이 등록된 호랑이를 들여와 근친번식을 피하면서 유전자 다양성을 넓히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며 “그런 국제적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면 호랑이는 방문객을 끄는 미끼상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축구장 7개 넓이의 방사장에서 호랑이들이 야생성 회복훈련을 받고 있다.”며 “국외에서 우수한 혈통의 유전자를 도입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국의 혈통기록이 엉망이라 백두산호랑이가 아닌 잡종’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두만은 고령으로 번식이 불가능하다. 근본이 분명한 개체를 들여와 종 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항 교수는 “호랑이를 당장 남한에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러시아와 중국에서 호랑이가 사라지지 않도록 서식지를 보호하면 언젠가 통일이 됐을 때 백두산을 통해 한반도에 호랑이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자유게시판 최근댓글 
ㆍ유용한 정보 감사 합니다,^*^
 04/17
ㆍ좋은 정보네요 이번에도 덕분에 잘배우고 갑
 04/16
ㆍㅎㅎ 맞는 말이네요 역시나 할머니가 지혜롭
 04/16
ㆍ여러가지 다양한 유용한 정보에 많은 도움이
 04/15
ㆍ좋은 정보를 이번에도 올려주셨네요 덕분에
 04/14
ㆍ아고 한 두가지 정도를 제가 하고 있네요 앞
 04/13
ㆍ정말 생활에 도움되는 좋은 정보네요 아주
04/13
ㆍ아고 하루종일 앉아서 하는 일인데 큰일이네
 04/12

추천
  0
3500


 
   자/유/게/시/판   꾼들이 머물렀다가는 작은 쉼터........   컴,모바일 배움터    
▶ 단순한펀글은 1일1회제한되며, 정치,음란물,광고,욕설,..기타 위법게시물은 예고없이 수정,삭제 됩니다. ◀
 ( 펀 글,동영상,게임 ....등 저작권관련 있는 게시물은 등록을 금지합니다 !!! )
 분류 ▶   안부  | 소개  | 자랑  | 시   | 음악  | 유머  | 정보  | 상담  | 컴배움  | 디카  | UCC  | 펀글  | 기타  |
   낚시이야기 |  낚시정보,뉴스 |  사는이야기 |  가입인사란 |  맛집/멋집 |  동호회코너 |  낚시토론/설문 |  낚시홍보/광고 |  구인,구직 |  컴,모바일
번호 글종류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저작권 위반 게시물 긴급 안내 1   부낚 11/03(수)  10165
  연속게시물 등록금지안내   부낚 07/01(목)  12181
7458 펀글   <<<‘간 해독’해주는 식품.. 2   아빠의청춘 04/16(화)  24
7457 펀글   <<<“어설픈 충고는 피하라.. 1   아빠의청춘 04/14(일)  32
7456 펀글   <<<‘이렇게’ 살면 뇌 확 .. 1   아빠의청춘 04/13(토)  28
7455 펀글   생활의지혜 2   최강롯데 04/13(토)  29
7454 펀글   <<<“엉덩이 납작, 종아리 .. 1   아빠의청춘 04/12(금)  24
7453 펀글   <<<생으로 먹으면 손해인 채.. 1   아빠의청춘 04/08(월)  46
7452 펀글   <<<어금니 닦을 때 입 크게.. 1   아빠의청춘 04/07(일)  33
7451 펀글   건강 생활상식 살 ‘쏙’ 빠지는 소소.. 1   최강롯데 04/07(일)  21
7450 펀글   <<<마늘 효과 제대로 누리려.. 1   아빠의청춘 04/06(토)  26
7449 펀글   <<<바나나 색 따라 건강효과.. 1   아빠의청춘 04/04(목)  28
7448 펀글   우리 몸에 유익한 생활정보 1   최강롯데 04/04(목)  29
7447 펀글   <<<커피 마셨는데, 바로 '약.. 1   아빠의청춘 04/03(수)  32
7446 펀글   <<<밥도둑 ‘스팸’ 안 익혀.. 1   아빠의청춘 04/02(화)  30
7445 펀글   <<<급증하는 심장·뇌혈관질.. 1   아빠의청춘 04/01(월)  32
7444 펀글   <<<심혈관계 강화하려면, 찬.. 1   아빠의청춘 03/31(일)  32
7443 펀글   <<<매운탕·닭볶음탕 끓일 .. 1   아빠의청춘 03/30(토)  31
7442 펀글   <<<‘생선’, 비린내 확실히.. 1   아빠의청춘 03/29(금)  41
7441 펀글   생활 속 허리 건강을 지키는 5가지 방.. 1   최강롯데 03/29(금)  20
7440 펀글   <<<허리 아플 때, 딱딱한 침.. 1   아빠의청춘 03/28(목)  26
7439 펀글   <<<목에 잔뜩 낀 황사 먼지.. 1   아빠의청춘 03/27(수)  23
7438 펀글   <<<툭 하면 혓바늘이… '이.. 1   아빠의청춘 03/26(화)  34
7437 펀글   ★ 유용한 생활 정보 ★ 1   최강롯데 03/26(화)  25
7436 펀글   <<<소변에 거품 끼고, '이 .. 1   아빠의청춘 03/25(월)  27
7435 펀글   <<<“내장지방이 염증 키운.. 1   아빠의청춘 03/24(일)  29
7434 펀글   <<<걸을 때 왜 팔을 흔들까.. 1   아빠의청춘 03/23(토)  27
7433 펀글   <<<연령대별 건강관리 요령.. 1   아빠의청춘 03/22(금)  34
7432 펀글   <<<어르신 똥고집?…나이 들.. 1   아빠의청춘 03/21(목)  44
7431 펀글   <<<0.1초 안에 결정되는 ‘.. 1   아빠의청춘 03/20(수)  45
7430 펀글   ★ 유용한 생활 정보 ★ 1   최강롯데 03/20(수)  30
7429 펀글   <<<혼잡하고 어수선한 세상..   아빠의청춘 03/19(화)  26
7428 펀글   <<<“돈 많으면 행복하다?”.. 1   아빠의청춘 03/18(월)  35
7427 펀글   정보 1   최강롯데 03/18(월)  25
7426 펀글   <<<손톱 옆에 일어난 ‘흰 .. 1   아빠의청춘 03/17(일)  30
7425 펀글   <<<라면, ‘이렇게’ 먹으면.. 1   아빠의청춘 03/16(토)  37
7424 펀글   <<<건강 걱정에 영양제 많이.. 1   아빠의청춘 03/15(금)  33
7423 펀글   <<<믹스커피 적정 섭취량은.. 1   아빠의청춘 03/14(목)  48
7422 펀글   알아두면 돈 버는 연비절약 운전법 1   최강롯데 03/13(수)  41
7421 펀글   <<<채소, 생으로 VS 익혀서.. 1   아빠의청춘 03/13(수)  33
7420 펀글   <<<뜨거운 국물 먹으면 "아.. 1   아빠의청춘 03/12(화)  32
7419 펀글   <<<쑥·달래·냉이… 봄나물.. 1   아빠의청춘 03/11(월)  37
7418 펀글   <<<요즘 인기인 ‘스키야키.. 1   아빠의청춘 03/10(일)  41
7417 펀글   <<<잘 굳는 ‘순간접착제’.. 1   아빠의청춘 03/09(토)  50
7416 펀글   <<<봄철 익혀도 안죽는 “이.. 1   아빠의청춘 03/08(금)  48
7415 펀글   <<<그냥 버린 ‘과일포장망.. 1   아빠의청춘 03/07(목)  45
7414 펀글   [정보]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50가.. 1   최강롯데 03/07(목)  32
7413 펀글   <<<금가루, 음식에 뿌리면 .. 1   아빠의청춘 03/06(수)  43
7412 펀글   <<<손에서 없어지지 않는 생.. 1   아빠의청춘 03/05(화)  45
7411 펀글   <<<남은 달걀·밥·라면, 버.. 1   아빠의청춘 03/04(월)  50
7410 펀글   ☆유익한 건강 정보! 1   최강롯데 03/04(월)  26
7409 펀글   <<<발가락 유독 차고 색까지.. 1   아빠의청춘 03/03(일)  40
7408 펀글   <<<나이 들어 가렵다? 심하.. 1   아빠의청춘 03/02(토)  33
7407 펀글   <<<오메가3 영양제 먹기 부.. 1   아빠의청춘 03/01(금)  38
7406 펀글   <<<칫솔, '이 물'에 5분만 .. 1   아빠의청춘 02/29(목)  42
7405 펀글   <<<건조할 때 필수품 ‘바셀.. 1   아빠의청춘 02/28(수)  37
7404 펀글   <<<자다가 다리 저리는 게,.. 1   아빠의청춘 02/28(수)  40
7403 펀글   <<<젊을 땐 날씬, 노년엔 통.. 1   아빠의청춘 02/27(화)  45
7402 펀글   알면 유용한 건강 상식들 1   최강롯데 02/27(화)  34
7401 펀글   <<<40세 이후에는 멀리해야.. 1   아빠의청춘 02/26(월)  46
7400 펀글   <<<술, 조금씩 자주 vs 한 .. 2   아빠의청춘 02/25(일)  46
7399 펀글   <<<“너무 많은 대장암”….. 1   아빠의청춘 02/23(금)  47
7398 펀글   <<<매일 하는 '이 습관'만 .. 1   아빠의청춘 02/23(금)  37
7397 펀글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1   아빠의청춘 02/22(목)  42
7396 펀글   정보 1   최강롯데 02/21(수)  46
7395 펀글   <<<“내 간 지켜라”… 술보.. 1   아빠의청춘 02/21(수)  41
7394 펀글   <<<소파에 누울 때 ‘이것’.. 1   아빠의청춘 02/20(화)  40
12345678910,,,112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 | 기사제보 | 공지사항 |      광고안내 | 협찬업체코너 | 관리메뉴


Copyright ⒞ Since 2002.Mar By 부낚 All Right Reserved
대한민국 바다낚시의 메카 부낚    www.ybada.co.kr / www.bunak.co.kr
사업자번호:602-08-67249     통신판매업신고:영도-00041  Mail:dscoo@naver.com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327 (2F)      TEL: 070-8165-2224    H.P: 010-3837-2518
부낚계좌 : 부산은행 046-01-033431-1 최효규     요청,문의사항는 운영진콜란을 이용해주세요.
개인정보취급방침     전자적표시등록
부낚은 SSL보안서버로 회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