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낚시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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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무인공자 ( leeman10000 ) leeman10000@hanmail.net
작 성 일	2017-11-17 (금) 20:46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6890

ㆍIP: 183.xxx.55

진조낚시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안녕하십니까?
가입한지 얼마 되질 않은 초보 낚시꾼 입니다.
11월 11일(토)일 오후 2시 삼덕항(진조낚시)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 부속섬에 출조 해서 12일 12시 배를 타고돌아왔습니다.

대상 어종은 잡질 못했지만 야영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함께간 친구와 명지 중간 경유지에 들러 장비를 내려주고 난뒤 노란 스타렉스 차량 뒷 문짝이 글켜있고 뒷 범퍼에 칠이 떨어져 있고 뒷 바퀴 휠이 글켜 있었습니다.

다른 차량이 주차하다가 박고 그냥 가벼렸나 생각이 들어 자세히 보니 시맨트 벽에 긁혀 시멘트 가르가 떨어져고 묻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진조호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차량이 손상 입었다고 하니 대뜸 블랙박스가 있야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알아보고 저녁 8시쯤 연락을 주신다길래 9시가 넘도록 전화가 없어 제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또블랙박스 이야기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 진조호 사장님이 아는 지인이 운전을 해서
지금확인이 되질 안는다길래 제가 사장님을 보고 차량을 마끼는건데 라고 말하니
그때무터 막말을 하다가 욕을 하는게 아닙니까

듣다듣다 너무나 어이 없고 황당해 저또한 욕으르 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다시 전화 통하를 하게 되었는데 또다시 막말을 하고 욕을 하는 겁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이 전화를 넘겨 받고는 선장님이 술이 취해서 그런다며 내일 전화를 꼭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난뒤 지금까지 전화 한통이 없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이정도로 낚시점 사장님이 경우가 없는지는 몰랐습니다.

단 한번의 죄송하다는 말도없고 그래도 손님인데 욕이라니 너무나 화가 납디다.
다음부터는 차량 키를 절대 낚시점에 보관하는 것이 두려움 까지 듭디다.

너무나 어이없고 황당해서부낚회원님들에게 글로나마
억울한 제 심정을 알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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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뽈라구 2017-11-17 21:29 IP:119.xxx.214	왜 남의 차량키를 주인도 아니면서 맘데로 줬을까요~그 낚시점 사장은~???? 아마 본인이 술취한채 운전해서 그리 만들어 놓았을거라는 느낌이 싸~~~~하게 드네요~~ 몰상식한 사람들 참 많네요~~~~ 꼭 확인 하시어 보상 받으시고 블렉ㅂ박스는 꼭 달아 놓으시길~~~~

그랜짱 2017-11-17 22:22 IP:223.xxx.157	이번건 말고도 낚시하시면서 더 많은 황당한 경험들을 하시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호구취급당하기도하고~ 별의별 일들이 많아요~ 차량일은 마무리 잘되길 바랍니다~

무인공자 2017-11-18 01:14 IP:122.xxx.195	그래도 이렇게 위로의 글을 두 분이나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을 쓸때만 해도 마음속에 화가 치밀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괜찮아집니다. 두 분 너무 감사들입니다 그리고 안경없이 글을 올리다 보니 글이 많이 틀렸는데 읽어주셔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

최강롯데 2017-11-18 04:45 IP:125.xxx.197	정말문제입니다 힘내세여

물속 2017-11-18 10:12 IP:175.xxx.148	저도 그때 같이 있었던 일행으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파손된 차를 뒤늦게 확인한 저희들도 불찰이 있겠지만 낚시점앞에 주차한 차를 다른곳으로 이동한건 어쨌든 사장님측에서 한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주차곳은 시멘트 담벼락이었고 파손된 차에는 시멘트에 긁힌 흔적이 선명하고 정황상 누가봐도 이동할때 파손된 거라 생각이들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변상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어찌된상황인지 물어보고 연락주신다는 분이 소식 도없고해서 연락한게 욕을 들을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통화내용은 저도 옆에 없어서 모르지만 적어도 사고가 난 장소가 사장님 낚시점앞이고 차를 이동시킨것도 사장님 측인데 도의적으로 사과 한말씀은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광안대교 2017-11-18 16:30 IP:223.xxx.98	글을 읽고보니 참으로 어이가없네요 우리조사님들은 낚시방을 믿고 찿고있으며 또한 주차의 편리를위하여 낚시방점주님께서 차키를 맡겨놓코가라면 믿음으로써 맏기고가는건데 지금 와서 블랙박스 운운하며 저런씩으로 답을 주시는건 아닌가생각이 드네요 말한마디가 천냥빛을갚는다고하는데 점주님의 결정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슴니다 입장을바꿔놓고생각해보시기를 바람니다 서로 좋은방향으로 원만하게 해결되시기를 바랖니다

바랑똑식 2017-11-18 16:32 IP:36.xxx.190	말한디에 찬냥빚을 갚는다고 걍넘어 갈라는데 저런씩이면 오히려 더 보상받고 싶고 첨부터 보상받을려고 하다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걍 넘어가지는것을......

건건이 2017-11-18 21:56 IP:110.xxx.197	고소 해버리시죠 자기차 아니라고 아는사람한테 잠시 키주고 그양반이 몰았단 말인거 같은데 그걸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진 몰라도 욕을 하고 연락도 주지 않는다니 참 말같지도 않은 상황이네요

무인공자 2017-11-18 22:47 IP:122.xxx.195	오늘 울산에 일이있어 일을 마치고 방금 집에 도착해서 부낚을 들어가 보니 세분 조사님께서 저의 글을 읽고 위로가 되는 말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힘들었던 몸과 마음이 확 풀어집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 ^

땡감시 2017-11-19 10:14 IP:203.xxx.166	정말 안타깝습니다 신고가 답인데 시간이 지났다보니 그것도 어려움이 있을건데 그래도 신고가 최선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무인공자 2017-11-19 11:24 IP:117.xxx.59	댓글 감사합니다. ^^

용호 2017-11-19 18:51 IP:125.xxx.171	인낚에 한번올려보세요

무인공자 2017-11-19 19:55 IP:122.xxx.195	안그래도 인낚까지 가볼려구요

무인공자 2017-11-19 19:55 IP:122.xxx.195	용호님 감사합니다.^^

내장비가바다 2017-11-20 17:19 IP:115.xxx.218	일단 보험회사에 문의해 보시죠. 과실 손괴는 형사처벌이 안되니...보험으로 어쩌 처리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그러면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구상금 청구하지 않을까요.

아빠의청춘 2017-11-20 17:51 IP:61.xxx.220	낚시점 상호를 잘 밝혀 두셨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지닌 업주는 손님을 대하는 생각이나 태도가 뻔 합니다...ㅉㅉㅉ

안락동조사 2017-11-21 17:46 IP:125.xxx.182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낚시인들의 자질도 많이 향상되서 배타고 출조하는 분들 웬만하면 쓰레기 걱정 없이 낚시하는데 낚시 점주들 마인드는 예나 지금이나 바끼질 않는군요 ㅠㅠ

무인공자 2017-11-21 19:44 IP:183.xxx.55	3분 조사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마음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다음 출조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3분모두 감사드립니다.

북두칠성 2017-11-22 23:32 IP:221.xxx.49	저도 항상 키를 받고, 차의 상태를 살핀답니다. 만에 하나, 현장에서 살펴 문제를 확인하지 못하면, 특히 블랙박스 없다면 어떻게든 마음고생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저는 비슷한 경우를 식당에서 경험한적이 있어, 아주 마음을 크게 다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일하시는 분들.... 좀 언어가 과격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이점도 항상, 고려하여 대화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 하시고, 다치신 마음은 시간이 흘러 치유 되시기 바랍니다.

무인공자 2017-11-23 16:24 IP:183.xxx.55	빨리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북두칠성님 감사합니다.

비포장 2017-11-26 19:06 IP:121.xxx.117	블박의 중요성을 알겠습니다 그 부근또는 옆차량의 블박을 보아도 되는데 안타깝네요 살다보면 개같은 경우도 있고 저도 고소한거 결말나면 저도 글올릴듯 합니다

무인공자 2017-11-28 14:51 IP:183.xxx.55	《Re》비포장 님 , 안그래도 블랙박스 설치를 바로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은 고쳤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한 일이었습니다. 저의 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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