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일*낚시 덧방 및 대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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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바다속념 ( kjymy ) kjymys@naver.com
작 성 일	2022-01-02 (일) 20:36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3317

ㆍIP: 118.xxx.139

가덕도 일*낚시 덧방 및 대응 관련

제가 이글을 작성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화가 나서라기보다는 저같은 사람이 또 발생하면 안되기에
짚고 넘어 가려 글을 씁니다.

어제 1월 1일 새해를 뒤로 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가덕도 타 낚시배를 이용하여, 야영 낚시를 갔습니다. 낚시 조금 하고,
밑밥통을 낚시하던 곳에 두고 야영 짐을 정리하여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 10분경 강한 엔진소리와 함께 배 접안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가보니, 3명이 저희 밑밥통 있는 곳에 내렸으며,이미 채비를 다 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참았습니다. 저사람들도 새벽 잠 안자고 첫배 타고 들어 온 사람인데, 옆에 서서 같이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어이가 없기 시작 한 것은 저희 밑밥통 앞에서 낚시를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 것도 3명씩이나...,

가덕도 일*낚시 선장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정중하게 '여기 어느 자리인데, 저희가 야영 중인거 보셨을텐데 여기 이렇게 3명이나 내려서 그것도 저희 밑밥통 있는 자리에 서서 낚시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끼? 손님들에게 말씀하셔서 조율 될 수 있게 말씀해 주세요'
일*낚시 ' 거기 사람들과 조율 해 보세요'
본인 '제가요? 서로 기분 나쁠수도 있으니..., 선장님께서 말씀 해 주세요
일*낚시 '제가 조치하겠습니다. 그분들에게 연락 해 보겠습니다'

그 이후 깜깜 무소식입니다.

해 뜨는 그 시간 오전 8시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서 기다렸습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그 손님들도 저희 눈치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진짜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의 반복입니다. 저 지금 뭐하는 있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있으면 내리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부득이하게 내렸다면 한쪽으로 서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건 뭐 나중에 저희가
한쪽으로 피해서 낚시하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그 상황이 어이가 없던지...,

새해부터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1월 2일 일요일 낚시도 못하고 오전 9시 좀 넘어서 저희가 철수하였고,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받고 돌아왔습니다. 주객전도라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희가 쫓겨서 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ㅋㅋ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저도 구멍찌낚시를 19년째 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여러분들도 저같은 상황을 겪지 말아야 하시기에 글을 적는 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일*낚시 선장님! 아무리 자리가 부족하고 손님들이 원한다해도 이런 덧방은 지양 해 주셨으면 하며, 선장님 손님이 아니더라도
제가 왜 이런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지요? 저나 타 낚시방 손님들을 조금이라도 배려하신다면 이런 덧방 행위는 주의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현재 저 한사람이지만, 이런 경우를 앞으로 겪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제가 먼저 내린 자리에서 제가 왜 낚시도 못하고 오전 9시 경 철수해야 하는지 전 모르겠네요

부탁 드립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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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22-01-02 21:12
IP:203.xxx.40

일X낚시라면 저도 가덕으로
낚시를 가면 찾아가는
낚시점인데 선장님이
왜그랬을까요
완전 하루의 낚시를 망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일X는 질타를 받는게 당연합니다
기존의 자리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인을 생각해주는 낚시점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바다속념	망쳤다기보다는 그냥 해뜨고 철수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 외에 다른꾼들이 기분 상하지는 않으시련지~	1/2 23:00

북두칠성

2022-01-02 21:27
IP:183.xxx.31

바다속념님 안녕하세요.

새해 첫출조하시어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저도 가덕도 갯바위로 많이 출조하는데 일*낚시는 아니지만 유사 경험이 몇번 있어
그 마음 충분히 앎니다.

특히 넓은 자리에서는 다른 낚시배 손님간에 가끔 유사한 일이 발생을 합니다.

바다속념님의 언짢으신 마음도 안타깝지만
개인적으로 일*낚시는 가덕도에서 만*, 한** 선장님과 함께 고객서비스 마인드 아주 높은
가덕 대표 선주로 알고 있습니다.
일*낚시가 질타 게시판에 올라온 점도 참 마음 안타깝습니다.

일반적으로 질타에 올라온 내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강력히 동조를 했던 본인이지만
바다속념님께도 위로 드리고,
일*낚시 사장님께서는 향 후 이런 내용으로 고객마음 다치지 않으시도록 애써 주시기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일*낚시 선장님 매너 없으신 분 아니신 것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으므로
바다속념님 언잖으신 마음 위로드리며
일*낚시 선장님께서도 해당글을 못본척 하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상하신 마음 풀리시도록 바랍니다.


바다속념	북두칠성님의 조언은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전 매너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은 아닙니다. 전화까지 드렸음에도 전혀 조치 되지 않은점을 꼬집는 것입니다. 다른이들은 이런 건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음 합니다	1/2 22:57

커이케이

2022-01-02 22:16
IP:106.xxx.227

일호낚시 이런일 벌어질줄 알았네요ᆢ
사람있건없건 덧방놓는거 하루이틀 아닙니다ᆢ
그래도 밑밥통까지 치우고 자리잡았다는건 싸우자고 하는건지 뭔지ᆢ
글을 읽는 제가 더 열받네요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ᆢ
저같음 다시 그밑밥통 치우고 싸워서라도 제자리 다시 찾았을껍니다
낚시에는 상도도 없나보네요
예의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서로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최소한의 도를 지켜야한다 생각합니다
선장이 내리라고 했어도 밑밥통이 있다면 그자리는 사람이 있다는걸
분명 알면서도 자리를 뺏었다는건데ᆢ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일호낚시 한번씩 이용했는데 두번다신 안갑니다~~


바다속념	여러번 당하신 적이 있으셨군요. 하지만 생각을 하다 보니, 그 손님들에게도 화가 나네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1/4 08:28

현우아부지

2022-01-03 19:10
IP:106.xxx.219

제가 잘 몰라서 질문드리는데요.. 가덕도는 야영낚시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첫배 뜨기전에 철수안해도 되는건지요.....


북두칠성	당일 시간상관 없이 갯바위 들어가시고 해 뜨고 점심 드시고 천천이 나오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시간은 조금 가변적으로 들어가지만 나오는 시간은 낚시점마다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 그 시간에 나오시면 됩니다.	1/6 08:57

안개속여

2022-01-03 22:17
IP:58.xxx.230

참 어이없는경우네요
그 낚시배 선장이나
그배를타고 내린 낚시꾼이나
그기서 그기네요
밑밥통이있어면 낚시인이있다는것인데
그기다 들이대다니 대단하다고 불수밖에요
이젠 낚시예절이고 머고없고
머리수와 힘이 장땡이다 이런것인가요.
밑밥통이 선장 눈에도 낚시꾼눈에도 안보이드라
뭐 그런건가봐요
속상한 마음 빨리 잊어버리세요.


바다속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개속여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1/4 08:27

낚시가최고

2022-01-04 16:15
IP:121.xxx.71

선장님이 사과를 하시구
또 사과를 받어신다구 하시니
올해 액땜 전부 사라 지리라 생각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어북도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마음에 두시면 정신 건강에 안좋습니다.


바다속념	연초에 액땜을 하면 한해가 잘 풀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낚시가 최고님도 최고의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5 07:33

웃는배꼽

2022-01-05 04:27
IP:115.xxx.75

이일로 선장님도 좀 신경을 더 써야 하겠습니다.
윗글을 보면 다른분들도 그런경험이 있다고 적혀 있군요
생업을 하시면서 물론 실수도 있을수 있지만 좀더 신경써면 더 좋은
선장님으로 소식 전해질듯 합니다.사과도 하시구 사과도 받으시구 하시니
훈훈해 보입니다.


바다속념	네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대물하세요	1/5 07:34

북회귀선

2022-01-05 14:52
IP:118.xxx.36

선장님도 선장님이시지만 하선하신 분들도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먼저 낚시하고 있는 자리에 버젖이 서서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사람의 인격을 갖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바다속념님 그 분들에게 당연히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낚시하고 있던 자리니 다른 곳으로 가셔서 낚시를 하시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근교 낚시터에서 비슷한 경험 많이 해 보았지만 절대 낚시자리
빼끼지 않습니다.
먼저 자리 잡고 낚시하는 사람이 자리를 빼끼 다니요.
아무튼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꼭 말씀 하십시요.
제가 하던 자리이니 다른 곳에서 낚시 하시라고
글을 읽는 제가 다 분하네요.


바다속념	그냥 옆으로 가시라고 할걸 그랬습니다. 저의 판단 미스네요.북회귀선님 말씀대로 앞으로는 해야겠어요~ 상당히 낚시 고수이신걸로 알고 있고, 경험 또한 많으신걸로 압니다. 최소 10년전에 쓰신 글들 많이 봤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1/9 08:55

가을속으로

2022-01-13 09:03
IP:211.xxx.253

문제는 늦게내린 낚시인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곳에 하선을 할때 미끼통이 있고 하면
다른곳에 하선시켜달라고 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바다속념	거긴 넓어서 주말에는 내릴수는 있어요. 저희 자리를 차지한 것이 큰문제입니다 ^^	1/25 07:12

키싱구라이 2022-01-31 14:02 IP:125.xxx.234	덧방뿐만 문제가 아니라 가덕 거의 대부분 점주님들이 하선시킬때 사람없는 빈자리 놔두고 내가 낚시하고있는 곳이나 몇발자국 주변에 바짝 붙여서 채비를 흘릴만한 공간도없이 손님을 하선시키는 경우가 허다하죠 한정된 가덕에 사람이 미어터지는건 이해하지만 빈자리 놔구도 꼭 그래야하는지... 내리는 사람이나 내려주는 선장이나 다들 그놈이그놈이죠 이게 한해 두해 일도 아니고 그 꼬라지를 30여년 봤습니다 ...바뀌지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테고...... 오죽하면 가덕에 15년이넘게 발을 끈었다가 최근들어서 가깝다는 이유로 아쉬운 마음에 간혹 가긴 하는데 철수할때 기분은 역시나 좋지가 않죠 가덕은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호대 2022-04-10 12:07 IP:121.xxx.118	뭐 서로 주먹다짐해서 이긴사람이 차지하나요? 서로 조율 이리 하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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