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여 몇자 기막힌 사연 껄적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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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깨돔 ( tnckkjang )
작 성 일	2017-07-11 (화) 11:48

ㆍ추천: 0 ㆍ조회: 3038

ㆍIP: 1.xxx.153

심심하여 몇자 기막힌 사연 껄적입니다!..ㅋ

요즈음 수온도 너무 낮고, 고기 나오지도 않고, 나오는 곳도 모르겠고 하여 심심한 차에 과거에 올려져 있는 글들 읽다가 생각나서 몇마디 읊어봅니다..ㅋㅋ

낚시지식의 어느 아주머니께서 올리신 14625번(낚시자리 찜)글 읽어보면 여러가지 답글들이 적혀있습니다만,
(울산 방어진의 동진방파제 '빨간등대앞'이라는 유명한 포인트가 있는데 벵에철엔 동네사람들 끼리
바톤터취를 하는 통에 아예 못들어가는 곳입니다. 벵에 잡아 회집에 판다는 소문도 있구요..ㅋㅋ
10여년전부터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요즈음도 그럴런지 모르겠네요..ㅎㅎ)

여러가지 경우의 수中 얄밉기 1등인 것은 그 글엔 없지만 언제 갖다놓았는지 모르는 밑밥통의 경우가 가장 얄밉겠죠?! 요즈음도 그런 경우가 있으면 밑밥통 차넣어버리십시오..ㅋㅋㅋ 그런데, 그보다 더한 경우가 제가 경험한 경우일겁니다..ㅋㅋ

겨울 학공치시즌에 새벽녘 아무도 없는 방파제에 제1빠따로 포인트 진입했습니다.
포인트라고 했지만 사실 아시다시피 학공치가 무슨 포인트가 있겠습니까?!..ㅋㅋ
그런데, 한참후 어떤 사람이 오더니 거기는 항상 자기가 하는 자기포인트라고 비켜라는 사인을 합니다. 자리찜의 제일 기가 찬 경우가 아닐까요?!...ㅋㅋ

장마 끝나니 엄청 덥네요..! 덥다고 긴급재난문자까지 오네요...ㅎ 진작 좀 그러하지...ㅋㅋ
무더운 한여름 건강하고 안전한,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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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언트

2017-07-11 12:01
IP:122.xxx.136

참..황당하셨겠습니다...
자기가 하는 포인트....
자기 자리라서 비키라니....
저런부류의 인간은 이기주의적 사고 방식의 1인자 인거 같습니다.
일종의 병에 걸린듯~


깨돔	ㅎㅎㅎ 이런 경우는 너무 기가 차서 비켜줄 수 밖에 없습니다만, 저는 사람도 없는데, 새벽에 엄청 일찍 갓는데 밑밥통이 놓여잇는 경우가 참 황당하더군요..ㅎ 웃고 넘겨야 수명이 길어질 듯 해서 제가 비켜줍니다..ㅎㅎ^^*	7/11 16:15

뜰채조사

2017-07-11 15:37
IP:223.xxx.212

깨돔어른 성대졸업 하셨는지요
벵에 신학기 등록 신청하셔야지요^^

저만 비정상인지 알었더니
곳곳에 위인들이 많더군요

저는 친구랑 가덕서 준비 다해놓고 들물 때 하려고
쉬고 있는데
양해도 없이 세명 왔다면서 저희짐을 옮기더군요
무슨 이런 ㅇㅇ경우가 ㅋㅋ
낚시터서 첨으로 언성 좀 높여 봤네요

두번째는 열낚중인데 누가 언제 철수하냐 묻길래
때 되면 가겠죠 ,왜요?하고 되물었니
그 자리서 하려고 부산서 거제까지 왔답니다 ㅋ
이 넓은 방파제 포인트가 어딨다고 ㅋㅋ
하두 말같지 않아서 한마디 했습니다
이 넓은 방파제에 고기가 요기만 나와요
그냥 암데서나 적당한 곳에서 흘리면 되지
이 아저씨야!

아무리 자기가 잡았던 자리에 익숙하다지만
차선포인트도 있고,융통성이란 게 있어야지
무슨 철면피들이 요래 많은지요 ㅎㅎ

날도 더운데 깨돔님 진상손님 얘기 들으니
갑자기 더 덥네요 ㅎㅎ
그러려니 하시고,바다만 보고 다니심 될 거
같습니다*~~*


깨돔	이너무꺼 성대는 이틀째 완전 꽝 치고,. 영덕까진 올라갈 수도 없고 하여 벵에나 전갱이 보고싶은데 수온이 13도대라 들이댈 데도 없어 아예 자신감 상실 상태입니다. 오죽 심심했으면 옛글 뒤져 이런 글 올리겟습니까?..ㅋㅋ 그나 저나 우리뜰채님 옥수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도대체 그게 무슨 말씀인지요? 과거 발목 잡지러신거 재발인가요?	7/11 16:20

뜰채조사	별 문제 없습니다 늘상 아파오던 허리랑 관절쪽이라서요 뭐 몇십년 된 통증이라 그런갑다합니다 수술을 계속 미루다가 이번엔 수술까지 각오하고 입원했는데 시술이면 되겠다 해서 랏츠 시술받았습니다 조금 조심하래서 움츠리고 있습니다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살아가는 과정의 일부라 생각하니까요^^	7/11 17:44

땡감시

2017-07-11 16:30
IP:211.xxx.65

ㅎㅎ 저런 또라이가 요즘도
있습니까?
낚시인이기를 거부하는 인간입니다 ^^


깨돔	ㅎㅎㅎㅎㅎ 밑밥 한뭉티기 개어서 가져다놓은 거 는 나중에 그 주인이 누군가 눈여겨 보는데 아예 비키라는 사람에겐 못갋기대문에 퍼뜩 우스면서 비켜줍니다..ㅎㅎ^^* 안그라면 맞아죽습니다!...ㅋㅋㅋ	7/11 17:52

아빠의청춘

2017-07-11 17:52
IP:61.xxx.82

동네방파제 중에서 몇몇 포인트에서는 이런 유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대변에서 이런 행세를 하던 자가 어떤 대가 센 조사님에게 호되게 당하는 것을 본 적도 있었습니다. 아주 통쾌하더군요...


깨돔	ㅎㅎㅎ 그랬군요! 별 희얀한 사람 다 있습니다.. 아마도 이기심 착심 때문이겠죠..ㅎㅎ	7/11 19:49

완펀치

2017-07-11 18:28
IP:223.xxx.163

특히 동방,서방 성수기때 (학꽁,풀치,삼치,감시 )시즌때 가끔 연세드신분들께서 어제하던자리데..아님 같이좀 합시다.. 여긴 내가 매일하는 자린데..하며 끼여들어 많이 싸움니다!
저는 딱한분에게는 양보? 그냥하시라고 하며 옆으로 비켜 드리는분 있습니다. 올해 90세 되시는 어르신~^^ 요즘 밤세우시던데.. 대단하십니다!
암튼 재미있는글 잘보고 갑니다. 깨돔님 건강하시고 즐,안낚 하세요~^^*


깨돔	아~! 실제로 그런 경우가 제법 있나 봅니다! 저는 저혼자만 당한 일인줄 알았는데요..! 90세분께는 어떡하겠습니까! 거동이 불편하실텐데 편한 자리 기꺼이 양보해 드려야죠! 좋은 일 하셨습니다!^^*	7/11 19:52

제주꿀감시

2017-07-11 23:00
IP:203.xxx.20

참 열심히들 사네요
저 만치 떨어져서 주걱에
밑밥 꾹꾹 눌러담아 발사해
버리시지요 사람인줄 몰랐다고ㅎ
오늘도 참을 忍자 새기고 갑니다
늘 안낚하십시요


깨돔	ㅎㅎㅎ 더위 잊자고 몇자 적엇는데 결국은 더위를 선물하고 말았네요...ㅎㅎㅎ 항상 즐낚 하시고 갖고계신 노하우 많이 알려주십시오!^^*	7/12 06:21

건건이

2017-07-12 08:51
IP:110.xxx.8

글을 다일고 나서 응?? 뭐지?? 이런느낌이네요

자기가 항상하던 포인트라 비켜라... 허허...

놀랍네요


깨돔	ㅎㅎㅎ 낙시터에 그런 사례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경험을 했구요..ㅎㅎ 혹시라도 나중에 그런 사례를 당하시면 그냥 비켜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	7/12 09:50

웃는배꼽

2017-07-12 13:12
IP:115.xxx.75

ㅎㅎㅎ
작년에 침발라놓은 자리라는말이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지마누라 어릴때 내가 눈도장찍어 놓았다구 하시죠.
ㅎㅎㅎ


깨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답글 완전히 죽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단하십니다!^^*	7/12 19:44

날잡으면비

2017-07-12 15:21
IP:124.xxx.191

동네 낙시터에는 그런 일이
허다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위 조심 하사고 건강 하세요...


깨돔	좀 그래도 황당한거 같아요!...ㅎㅎㅎ^^*	7/12 19:45

이쁜다은이

2017-07-12 20:15
IP:59.xxx.146

뜨끔하는데요 ㅠㅠ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빈자리에서 열심히 할께요 ㅠ
그래도 누가 옆어서 하자고하면 좋게 옆에서 같이하자고하는편입니다만 ㅠ


깨돔	많이 덥죠!..ㅎ	7/13 11:41

트리코터

2017-07-13 08:54
IP:121.xxx.210

돈내고 낚시하는 민물유료터도 자리돌리는거나 자리 잡아놓는것도 못하게하는데...
주인없는곳에 지 자리라고 나오라고하는 배짱....


깨돔	대단한 배짱이죠!..ㅎㅎ 세상엔 재미있는 사람들 많습니다!...ㅎ	7/13 11:40

견제흘림

2017-07-13 16:23
IP:118.xxx.59

요즘 동방 비슷한 모습 보는것 같네요 ㅎㅎ

자기 자리라고 비끼라 하니
은근히 열받고 맞장 뜰려니 90세 어른신이고 ㅎㅎ

멍군 하시는 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을듯 싶네요..

요즘 풀치 가 많이 들어와서 그런가 원투 칠 공간도 없고

손바닥 메갈 잡는게 편하고 좋은 것 같네요..

장마철 건강 챙기면서 그려르니 하세요 ^^


깨돔	위에 90세 할아버지 얘기가 잠시 있던데 그 연령대 같은면 어쩌겠습니까!..ㅎㅎ 요즈음은 세상이 하도 이상하게 돌아가서 말씀데로 모든 사안에 '멍군'이 최고입니다!..ㅎ 그게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지혜라 생각됩니다!^^*	7/14 10:40

송애

2017-07-14 10:29
IP:27.xxx.210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어찌 낚시를 배워 낄래 그따위 소리를 할 수 있는지.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그럴 때는 낚시를 그만두고 싶을 것 같은데요.
전 아직 동네 낚시를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그런 무식한 인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깨돔	ㅎㅎㅎㅎㅎ 그런 사람들 의외로 좀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ㅎㅎ 저는 비켜줍니다...ㅋㅋ 하다가 잘 안되면 바로 보따리 싸서 가거든요..ㅎㅎ 그나저나 올해 유난히 날은 뜨겁고 고기는 안되고,.. 해 뜨기 전 몽돌밭이 최고네요! 확실한 남는 장사거든요..ㅎ^^*	7/14 10:44

너울갱

2017-07-16 18:35
IP:175.xxx.103

바다낚시 왕초보입니다만
황당한 그림이 많군요.
막상 당하면 어케 행동될지 저도 암울합니다.
아마.. 개 하고는 달리지 않을 것도 같으나
이런저런 꼴 보기 싫어
늘 그렇듯 낚시가 좀 안돼도
한적한 곳을 좋아합니다. ㅋ


깨돔	의외로 진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낚시를 취미로 하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인 듯 합니다..ㅎㅎ 이젠 이런데엔 스트레스 안받습니다!...ㅎㅎ 허나 솔직히 한적한 곳이 좋습니다! 안전이 확보되는 곳이라면요..ㅎ	7/16 19:43

악성댓글 , 악성게시물 !!!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