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무서운이야기 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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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감시어택 ( devil2390 ) devil2390@nate.com
작 성 일	2017-04-13 (목) 20:20

ㆍ추천: 0 ㆍ조회: 3577

ㆍIP: 1.xxx.87

밤낚시 무서운이야기 같이 나눠요^^

안녕하세요 감시어택입니다.

낚시이야기 부분에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합니다.

저의 경험담이오니.. 무서운이야기 싫으신분들은 <- 표시로 돌려주시고

나도 겪은 이야기가 있으면 한번 써주시길 바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3년전 어느 여름날

낚시가너무하고싶은 나머지 친구에게 전화를 합니다.

친구야 우리 고등어 많이 난다는데 한번 하러 안갈래?

친구가 많이 무나? 하면서 같이가보자 해서 달려봅니다.

지명은 거론하면 낚시객의 불안을 초라할수있어 지명은 적지않겟습니다.

가까운곳으로 발품팔아 미끼/마끼/소모품을 준비하여 초저녁 주차장에

차를바킹 시키고 그곳으로 도모를 합니다.

시각은 얼쭈 밤 8~9시경 사이

산길이 너무힘들어 힘들게 힘들게 거길 갈려는데 친구가 묻습니다.

이런데를 데리고오나 너무힘든데 고기없으면 바라!!

이런소리들으면서 친구를 안내하여 겨우겨우 갯바위 꼭대기에 섭니다

친구야 이아래가 고등어 잘문다 내믿어바라

산길을 탓던 탓인지 갯바위 내려가는길이 힘들고 다리힘도 풀리며

땀이 와장창 납니다.

도착하니 까깜한 밤하늘.. 그날은 이상하게 날이 좀 흐린거같앗습니다.

비오듯 땀흘리며 도착한곳에서 짐을 풀고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갯바위 옆엘보니...

대나무 장대를 들고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이상하게생각은 안했지만 불하나없이 거길앉아계시는모습이 조금 신기해했습니다.

그러고 목이말라 시작전에 목을좀 축일려고 음료를 꺼냇고

할아버지생각에 캔음료하나 더꺼내서 할아버지께 드립니다.

할아버지 이거좀 드세요.

라고 건내드리니 받는것이엇죠..

할배에.. 고기좀 뭅니꺼?라고 묻자..

인자왓다..라는 말과함께 낚시를 하시지않고..

그냥 갯바위에 무릎을 가슴에 딱대고 가만히 앉아계시는겁니다.

그리고 온길이너무힘들어 할아버지 여기오는데 너무힘드네에

쉽게가는길이있습니꺼?

라고 묻자

여기 돌아가면 길이하나있다 하시고..손짓을 하시더군요..

그러고 친구랑 같이낚시를 시작하엿죠..

어느정도 낚시를 하였는데 할아버지께서..가시는겁니다?

그런데 가시는길이 가르쳐준길이 아닌 저희가온길로..

조금 이상하게생각하고 친구랑 밤낚지 한창하다 새벽2시경 철수를

하기로하였습니다.

철수할적 할아버지께서 가르쳐준길로가보자 해서.. 친구랑 같이 그길로 진입하고 갯바위로 올라서는데

아무리가도 길이보이질않습니다.

높은곳에가면 길이보일까..

높은곳으로 후레시를비추며 가보앗지만..

낭떨어지뿐 길이없었죠..

그때 갑자기 머리에뇌리를 꼽느게..

할아버지께서 가르쳐준길이 쉬운길일텐데 왜 할아버지께서는 우리가왓던길로 가셧나..

친구랑 눈이 마주치는순간 섬뜻하더군요..

아뿔싸 이상하다 싶어 왓던길을 다시되돌아갓습니다

낚시하던곳에 다시가서 왓던길로 다시 되돌아갈려는데

아무리갈려고해도 그길이 보이질않더군요 거기만 수번 왓던길이엇는데

그날따라그길이보이질않고 갈때마다 느낀것이지만 산꼭대기에서 보는

낭떨어지뿐이엇습니다.

그때부터 다급해지고 겁이 났었죠.

친구랑 진땀흘리면서 이나무가 맞앗나 이 돌덩어리가맞앗나

하면서 찾던중 다행이 왓던길을 찾을수있었습니다.

왓던길은 산길로치자면 1명만 갈수있고 요밑은 전부 나무가 울창하게잇는 낭떨어지같은길..

후레시비추며 조심스럽게그길을 진입하고 어느정도 갓을까요..

제가앞에갔었고 친구가 뒤에 따라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산위에서..여자 웃음 소리가.. 들리고

똑똑히 들엇던건..

"어 디 가 노 "

라고 말햇습니다..

그소리를 들은 저로썬 그때는 잠시 기억을 잊엇는지..

한 몇십초간 기억이없엇나봅니다.

근데 갑자기 친구녀석이

마!

하는소리에 정신을차렷고

똑바로걸어라! 라는소리에

다시 왓던길을 제촉하여 겨우 차를덴곳까지 무사히왓습니다.

차에도착하니 서로 땀범벅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엇지요..

아무말없이 친구가운전하여 가로등이 보이는 동네에 진입하자

제가물엇죠..

니 아까내한테 왜 그랫는데??

라고묻자 친구녀석이..

니 뒤에서보니까 이상하드라..

머가??

니 낭떨어지쪽으로 애가 귀울어서 걷드라 떨어질듯 안떨어질듯

몸이 옆으로 휘어서 걷더랍니다.

그때.. 완전식은땀이낫엇죠..

그러고 가끔친구랑 만나서 소주마실때..

다른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면 믿질않네요

근데 그친구는 .. 귀신?같은건 절대않믿습니다

근데 그날은 분명..

먼가가있었다는 이야기를하더군요..

아참....

그때여자소리도 친구도 똑같이들었다네요..

그뒤로는 그 포인트 두번다시는 가질않습니다.

밤낚시할때 무서웟던이야기들계시면 하나씩 들려주세요

날도 천천히 더워지는데 오싹했던경험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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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섭섭이

2017-04-13 20:30
IP:39.xxx.106

와우~~~오싹 합니다!
혼자서 자주 다니는데~~앞으로
쫌 겁나겠네요!
저도 믿지는 않지만 기분이 이상하게
느낄때가 있기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나게 잘 사시라고
그랬던 모양이네요!^^


감시어택	저는지금도 글쓰고 무서워요 ㅎㅎ 밤낚시는 안전상으로 혼자다시는거보다 동행하시는게 안낚하고 도움될거같아요^^	4/13 20:35

땡감시

2017-04-13 20:38
IP:223.xxx.88

글을 읽는 동안 오싹오싹합니다
그런 경험은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길 바래봅니다
항상 조심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시어택	오싹오싹 해요 두번정도 겪으니 밤낚시그쪽으로는 않가게되네요 그래도 낚시를 좋아해서였는지.. 밤이든낮이든 또가고싶네요^^	4/13 20:42

물도깨비

2017-04-13 20:47
IP:59.xxx.224

ㅋ ㅋ ㅋ
재미납니다 ^-^


감시어택	저희형은.. 이이야기해주고나선 거길 낮에도않가네요 ㅎㅎ	4/13 20:49

건건이

2017-04-13 20:58
IP:113.xxx.7

예전 밤낚시하는데 혼자 테트라에서 낚시하다가 뒤돌아보니
왠할아버지가 빤히 처다 보시는데 무서워 죽는줄알았네요
말한마디 안하고 게속 보시던데 ...


감시어택	와.. 저엿음 소리지르고 나몰라라 냅다 도망갓을듯해요 무섭네요ㅎ	4/14 05:45

그림같은오후

2017-04-13 21:31
IP:125.xxx.131

정말 무섭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 같아도 거기는 다시 못 갈 것 같습니다만...
다시 가면 또 그 영감님이랑 여자목소리가 또 들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그 때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감시어택	어찌생각하면 사람인지 무엇인지 저도궁금하네요ㅎ	4/14 05:46

날잡으면비

2017-04-13 23:00
IP:124.xxx.191

아고 이제 나 홀로 야영낚시 하기가 꺼려지네요!!!
뒷 꼭지가 쮸삐 쮸삐 해서 꼭 둘이 가야 겠네요...


감시어택	그뒤로는 밤낚시할때 사람들많은곳으로 가게되더라구요ㅎ	4/14 05:47

최강롯데

2017-04-14 04:57
IP:125.xxx.197

잘보고갑니다


감시어택	감사합니다ㅎ	4/14 05:47

뜰채조사

2017-04-14 05:39
IP:121.xxx.91

지립니다 정말 ㅋㅋ
머리털끝이 막 서고
세포하나까지 깨어있는 느낌이랄까

*정신 바짝 차리자*
요말 밖에 생각 안나네요 ㅎㅎ

도보 갈 때마다
거의 무덤을 지나는데
항상 누가 잡아 당기는 거 같고
등꼴이 항상 오싹합니다


감시어택	ㅎㅎㅎ다음에 담력 키우러 같이 가실래여?!!ㅎㅎ감사합니다	4/14 05:49

뜰채조사	감시어택님이 그럼,꽃미남? ㅎㅎ 저는 간이 작아서 조폭스타일 같은 분이 동행해야만 도보 갑니다 ㅎㅎ 즐건 주말 되세요^^ 주말에 도보 가셔서 구신한테 잡혀가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	4/14 10:54

감시어택	제가또 얼굴하면 고랑치좀닮고 눈은 도다리처럼... 잘생겻죠 이만하면ㅎㅎ 구신이라도 처녀면좋을련만ㅠㅠ ㅎㅎㅎ	4/15 09:52

딱2

2017-04-14 08:19
IP:211.xxx.155

귀신 보면 대박에 로또사야 대는데 ㅎㅎ 살아 돌아온걸로 만족 해야 하나요^^ 도보 산길은 ㅜㅜㅜ


감시어택	아.. 로또를구매할걸 그랫습니다.. 혹시..걸렷더라면 어디선가신선놀음하고있을텐데말이죠ㅎ	4/14 08:44

웃는배꼽

2017-04-14 09:32
IP:115.xxx.75

참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밤낚시 혼자는 아무래도 위험 하지요
안전 조심조심 하는것이 최고 입니다.


감시어택	ㅎㅎ요즘은 불좋은방파제근처에서 합니다^^	4/14 15:39

박종선

2017-04-14 10:21
IP:121.xxx.96

혼자 출조길은 위험 합니다 ,
등이 오싹 하셨겠습니다 ,


감시어택	혼자갔더라면.. 오싹달싹 꼼짝못햇겟죠 ㅎ	4/14 15:39

김해조사

2017-04-14 11:34
IP:115.xxx.126

아마 혼자가셧으면 큰 낭패를보실뻔햇내요
안보신분들은 안믿겟지만 귀신이 있기는
한것같더군요~~~~~~저도 보았으니까요 ㅎㅎㅎ
갯바위는아니지만,,,,,,,,,,암튼 섬뜩한 경험담이내요
앞으론 고기도 좋치만 도보밤낚시는 조심해서
다니셔야겟내요^^


감시어택	없다고는 말못하겟네요 ㅎㅎ .. 아직도 소름이 ㅎㅎ	4/14 15:40

그림같은오후	김해조사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4/14 22:08

안병해

2017-04-14 12:00
IP:223.xxx.183

오 재미납니다
새로운장르 ㅎㅎ


감시어택	새로운장르!! 또한분이 비슷한사연으로 글적어주면 재미있겟네요 ㅎㅎ	4/14 15:40

깨돔

2017-04-14 16:57
IP:1.xxx.153

제가 어릴 때 그당시 고3이던 형님이 친구(씨름선수)와 함께 과거 보도연맹 총살하여 집단 매장한 성안이란 곳에 한밤에 놀러갔다가 젊은 여자가 '빨리 오나.. 안오면 나는 간다~'는 외침에 친구분과 혼비백산하여 뛰어 내려오다 길을 잘못 들어 들어간 곳이 상여 보관하는 오두막에 들어가 더 놀라 뛰어내려오는데 그여자의 외침은 계속 되고,.. 형님이 밤1시경에 집에 겨우 왔는데 온몸에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는 그런 직접적인 경험은 없어 의문을 갖고있는 사항이지만 그때 얘기가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한번씩 떠오릅니다! 엄청 놀라셨겠네요!


감시어택	저도 몇번봣는데..진짜 딱한번은 몸이굳어버리더라구요 입이 덜덜 떨리고.. 눈물콧물 걸음조차않걸어졋어요 ㅎ	4/15 09:53

아빠의청춘

2017-04-14 17:47
IP:61.xxx.14

으스스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생경한 경험을 하게 되면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사한 환경이나 여건에서는 잊고 있더라도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감시어택	몇번보다보면 봐도못본척 하는게 좋은거겉아요 밤낚시가끔할때보면 저멀리보이는갯바위누군가움직이는데 모른척함 ㅋㅋ	4/15 09:54

이글킹

2017-04-14 23:42
IP:125.xxx.132

님이 본거 들은거 전부 그거 진짜구요. 낮에도 그곳에 가지마세요. 전 보고 듣고 합니다.참고로 귀신은 약간 검은 형태
고 얼굴이 선명 할때와 없을 때도 있으며, 우리가 아는 저승사자는 일반적으로 자기가 죽었을때 입던 옷으로 입고 오더군요.2명씩 같이... 귀신은 안무서운 모습이 더 악질입니다.혹시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중에 돌아가신분이 무서운 얼굴을 하고 보일때는 겁을줘서 피하라고 하는 무언 일수도 있습니다.정말 보았던 분들은 제글에 이의를 제기 안할껍니다.사실이니깐요.


감시어택	악,. 더무섭네요 그래도..낚시는포기못하는 이 자신감땜에..하루하루 잼나네요ㅎ	4/15 09:56

철부지피래미 2017-04-16 00:05 IP:211.xxx.50	혼자 가덕에서 야영도해보고 밤새도록 낚시하면서고민도해보고했지만 아무것도 겁나는게없더군요! 건강검진하고 담낭에 혹이 암세포면 힘들다했는데 이래죽나저래죽나 싶었는데 모든게 마음가짐에서 오는거더군요! 원효대사 해골물처럼요~ 그래도 안전상 2인조로 움직이세요^^

송애 2017-04-16 12:14 IP:122.xxx.3	읽는 동안 소름이 끼치네요. 예전에는 늘 혼자 밤낚 다녔지만. 소리도 대바위에서 혼백 건지는 것 보고는 겁이 나서. 혼자 다니기가 좀 그렇더군요.^*^

부산구포동 2017-04-18 13:56 IP:221.xxx.30	통영에서 있었던 일이네요 새벽 4시경 뒷줄잡고 감시 38한마리해놓고 기분좋게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뒤에서 부스럭 탁탁 소리가 나고 그소리가 아주 조금씩 가까워 짐을 느꼈습니다 낚시고 나발이고 물에 뛰어들고싶더군요 도저히 뒤돌아볼 엄두가 안났습니다 부시럭 부시럭 탁 저벅저벅 조용~~ 조용한순간에는 뒤에서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듯한 느낌! 참.. 등골은 서늘하고 뒤돌아볼 용기는 안나고 좌우갯바위에 내린사람은 분명히 없었는데...극한의 공포를 경험하고 그한계를 넘어서니 이제 될대로되라 입에서는 쌍욕이 나오고 없던 전투력이 생기더군요 뒤로 획돌아 보니 사람형체에 크게 놀라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갔습니다 "XX놀래라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그 섬에 인구가 몇가구안되는데 그중 마을주민한분께서 고동을 주우러 갯바위에 내려오신거였습니다. 그분께서 근데 저보고 왜 욕을 하느냐고 ㅎㅎ 죄송하다며 사과드린적이 있었네요ㅋㅋ 정말 식겁했네요

아돌이 2017-04-18 14:56 IP:112.xxx.199	소름 끼치네요... 혼자 야영을 많이 하는 편인데, 님 경험담이 생각나면, 못 할꺼 같네요. 눈이커서 겁이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밤에 산길을 다닐꼬...

16호묶음추 2017-04-18 16:14 IP:114.xxx.10	영도 고래등 방면 일까요?.. 20년은 된것 같은데.. 송도 동방 배타고 가거나 걸어다닐때. 그렇게도 자주 다니던 길을...새벽 두어시쯤에 길을 헤메는 겁니다.. 지금은 거의 없지만... 20년전엔 무덤이 많았습니다..(그때가 공원 보행길 만든다고 무덤 다 이장하고....했을 무렾인걸로) 그땐 체력이 좋을때라... 주차하고...20여분 조금이면 동방 도착하던 때였는데.. 친구 한넘이랑..무덤을 계속 돌면서... 근 두시간 가까이 헤맨 기억이.. 뭐, 그 이후로도 혼자서도 잘 다녔었지만.... 사람이 뭐에 홀린다고 하죠... 요즘은 차라리.. 홀로 낚시 다니면 한밤중에 사람이 제일 겁납니다...(도둑넘,뭉쳐다니는 외노자들) 가끔 정신이 나갈때가 있더라구요.. 요즘도 생각 나지만... 그 뻔한길을 왜 한참 헤맸던지.... 지금도...인적 거의 없는 무덤가 산속 저수지에 홀로 낚시를 다닙니다.. 낚시를 오랫동안 하면 할수록... 사람없는곳으로 더 가는것 같아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낚시하는 사람들중에 이상한 넘들 더욱 많고^^;;

밑밥쟁이 2017-04-18 22:22 IP:114.xxx.133	부낚회원님들 한 10분 데리고 같이 가보는게 어떨까요?아무일도 없으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까요?ㅎㅎ

삿갓맨 2017-04-18 23:35 IP:119.xxx.182	잼나네요 그곳에 저승으로 못간 혼령이 있었나보네요 한많은 혼령은 저승길을 완강히 거부하여 안가는경우가 있다더군요.그러나 건강한 몸과 정신이면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도 별탈없네요 이세상 살아가면서도 똑 같습니다 정신 안차리고 흐리멍텅하게 살면 나쁜운들이 찿아와 주저앉히지요 언제 어디서든지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갑시다 알고보면 살아움직이는 사람들이 젤 무섭습니다 ㅋ 역지사로 떠돌아다니는 혼령들은 그 어두운곳에서 얼마나 외롭고 또 무섭지 않겠습니까 ? 오히려 그 혼령들은 산사람들을 무지 무서워할겁니다.

열쇠박사 2017-05-12 11:08 IP:118.xxx.251	10년전에 밤에 혼자 구덕포 겟바위에 앉아 전갱이 낚시하는데 갑짜기 물속에서 사람이 불쑥, 올라오는데 온몸이 얼어붙고 얼마나 놀래는지..... 알고보니 잠수복입은 해남이네요 그래도 그렇치 왜 하필 내앞에서 갑짜기 나타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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