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어돔 꼭 잡고싶은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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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크릴만마리 ( ) jj65@netian.com
작 성 일	2005-07-03 (일) 19:48

ㆍ추천: 0 ㆍ조회: 3305

ㆍIP:

벵어돔 꼭 잡고싶은분만 보세요...

이놈의 벵어돔!!!! 요놈을 한번 박살 내봅시다!!!! 함 읽어보시길....
동해남부 앞바다를 호령하는 물고기는 벵에돔이다.갯바위의 왕족 격인 ◎돔·참돔·감성돔'도 이곳에서만은 벵에듬 앞에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그만큼 벵에돔의 위세는 대단하다.하지만 아무리 벵에돔이 많아도 낚이지 않는다면'그림속의 떡'과 다를 다 없다.
꾼들의 주된 관심사는 벵에돔의 유무가 아니라 얼마나 잘 낚이냐는 것.짱가님 처럼(만구 내생각입니다)....
지금부터 동해남부의 벵에돔을 낚아보자.몆가지만 알면 어려울 게 전혀 없다.지천에 널려 있는 눈이 아름다운 물고기, 벵에돔을 낚으러지금 당장 빠~~~져 봅시다!!!

동해남부는 바다의 성질을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 없을 만큼 시시각각 얼굴이 달라진다. 냉수대가 덮쳐 축양장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이상 고수온 현상으로..열대어도 잡히고...
그러다보니 고착생활을 하는 바닥층물고기들 정도만 낚시대상으로 여겨질뿐,꾼들에게 인기있는 '돔' 종류를 노리는 낚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하지만 벵에돔만은 예외. 나라안에서가장 많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자원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낚시가활발히 이뤄졌다.
이름 없는 작은 포구의 방파제, 해안도로 옆의 갯바위 어디서나 민장대에막대치 하나 달랑 꽃고 청갯지렁이를미끼로 벵에돔낚시를 즐기던 꾼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었다.
워낙 자원이 많아 채비 · 기법 · 포인트 ·물때 ·절기를 따질 필요도 없이얼마든지 원하는 만큼의 손맛을 볼 수있었던 벵에돔은 동해남부를 대표하는어종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날 수록 그 많던 자원도 어느덧 줄어 이젠 예전처럼 벵에낚기가 쉽지만은 않게 되었다. 또한 어리석다 할 정도로 앞다투어 미끼를 물고 올라오던 놈들이 점점 약아지면서 꾼들의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지난 날의 낚시를 생각하면 '그까짓벵에돔을 낚는데 무슨 노력'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절이 싫으면중이 떠나야 되는 것'처럼 벵에돔을 낚으려면 어쩔 수 없다. 이젠 꾼들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장비을 알아봅시다...
벵에돔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꾼들은어떤 장비와 채비를 준비해야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벵에돔은 감성돔보다훨씬 힘이 좋다던데 감성돔 장비로는안되는 건 아닐까 생각하는 꾼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없다. 외국의 경우엔 엄청난 힘을 쓰는대물들도 많이 낚이지만 우리나라에선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꾼들이 상대하기 벅찬 녀석들이 낚인다.따라서 일반적으로 쓰는 민장대나릴 찌낚싯대만 있어도 대부분의 낚시터에선 얼마든지 벵에돔을 낚을 수 있다. 동해남부도 마찬가지다. 감성돔 40cm급보다 힘이 좋은 35cm급 벵에돔도낚이지만 대부분은 30cm를 넘지 않으므로 구태여 대물 벵에돔용 튼튼한 장비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단지 벵에돔낚시가 찌낚시 위주로이루어지기에 필수적인 찌는 비교적부력과 크기가 작은 B~2B 정도의 구멍찌나 예민한 막대찌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파래새우를 미끼로 쓸 때 필요한 굵기가 가는 망상어바늘 5호 등도챙겨야 한다.
동해남부의 특성상 물색이 맑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벵에돔의 시력이좋으므로 목줄은 가급적이면 가는 것이 좋다. 0.B~l.2호 정도를 준비하면무난하다.

1.... 세상에 공짜낚시는 없어요....
벵에돔낚시에 밑밥을 쓰기 시작한건 불과 몇년 전부터다. 예전엔 일부극성 꾼들이나 홍합을 부숴 조금씩 뿌려주는 정도였을 뿐, 일반꾼들은 전혀밑밥을 사용하지 않았다. 미끼만 꿰어채비를 던져도 잘만 낚였기에 구태여밑밥을 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도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벵에돔을 만나는 건 포기해야 한다. 밑밥 없이는 어쩌다 낱마리만낚이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벵에돔용 밑밥으론 '곤쟁이'가 가장 많이 쓰인다. 하루낚시를 위해선 3덩이 정도면 충분한데가격도 크릴의 절반에 불과해 꾼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아 좋다.
밑밥과 함께 집어제도 필요한데 반드시 벵에돔 전용을 써야 한다. 감성돔 전용
집어제는 가라앉는 속도가 너무 빨라오히려 역효과만 낸다. 곤쟁이가 적당히 뭉쳐질 정도로 섞어 쓰면 된다.동해남부 벵에돔 낚시는 수심깊고본류대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에서는많이 이뤄지지 않는다. 대부분이 수중여가 발달된 곳에서 밑밥을 이용해 벵에돔을 띄워서 낚는다. 따라서 집어제를 많이 쓸 필요가 전혀 없다.지나친 집어제와 밑밥의 사용은 벵에돔이 바닥층에서만 먹이활동을 하게만들기에 낚시엔 조금도 도움이 되지않는다. 또한 잡어들을 불러 들여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2번째명심!! 다양한 미끼로 벵어돔 입맞을 최대한 자극 시켜라...
동해남부 벵에돔낚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미끼인 홍갯지렁이.파래새우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예전엔 청갯지렁이로도 얼마든지 벵에돔을 낚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청갯지렁이를 미끼로 쓰면 하루종일채비를 담그고 있어도 망상어와 노래미만 낚일 뿐, 벵에돔은 거들떠 보지도않는다.
만능미끼라는 크릴도 동해남부에선그리 큰 효과가 없다. 어쩌다 한두마리낚이는 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감성돔과 벵에돔을 함께 노리는 꾼들이 큰 재미를 못보는 가장 큰 이유가 크릴을 미끼로 쓰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크릴로도 벵에돔을낚을 수 있다. 하지만 동해남부에서는크릴이 곤쟁이럴다 훨씬 못하다. 밑밥도 마찬가지.크릴을 쓰면 잡어들이 훨씬 많이 모여들어 벵에돔은 구경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동해남부 벵에돔낚시의 핵심미끼는파래새우와 홍갯지렁이 특히 파래새우는 '벵에돔 킬러'라 불릴만큼 대단한위력을 발휘한다. 파래새우 한마리에벵에돔 한마리란 공식이 성립된다고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질이 잦다.파래새우와 더불어 '홍개비'라 불리는 '홍갯지렁이'도 이곳에서 잘 통한다. 특히 파도가 높고 물색이 흐린 날엔 파래새우를 능가하는 특급 미끼다.그러므로 동해남부 벵에돔을 낚으려면 이 두가지의 미끼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미끼를 바꿔가면서 낚시를 하면 그날 잘 먹히는 미끼를알 수 있고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경우 파래새우는 물색이맑고 파도가 없는 날 많이 쓴다. 또한중층 이상으로 벵에돔을 띄워올려 낚을 때 주로 쓴다. 잡어가 설칠 때도 효과적이다. 이와 반대로 홍갯지렁이는물색이 흐린 날 많이 쓰고 수심깊은 곳을 공략하기에 좋다.

3번째 명심!! 무고건 반드시 철저히 벵에돔만을 노려라
벵에돔 낚시 도중 다른 물고기가 낚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어정정한 채비로 뷔페식 조과를 바라는
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뷔페는고사하고 찬밥도 빌어 먹기 어렵다.벵에돔을 낚으려면 철저하게 벵에돔낚시를 해야 한다. 옆에서 감성돔이 아무리 유혹해도 눈 하나 깜짝않고 벵에돔만 노리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다.무척 예민한 물고기인 벵에돔을 낚으려면 채비도 그만큼 예민해야 한다.멍청한 물고기들을 상대하던 둔한 채비론 입질파악조차 하기 어렵다.예전엔 민장대 찌낚시가 전부라해도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두가 민장대로만 벵에돔낚시를 했다. 5.4m 정도의 낚싯대에 값싼 막대찌를 꽃고 1,5호 정도의 목줄에 5푼 정도의 조개봉돌을 하나 물린 단순하면서도 투박한 채비가벵에돔을 낚기 위해 필요한 전부였다.그러나 요즘은 이런 채비로 벵에돔을 낚기가 쉽지 않다. 놈들이 똑똑해져선지 각종 원인으로 인해 자원이 줄어선지 날이 갈수록 섬세하고 예민한 채비를 요구하고 있다.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채비는 목줄찌채비 또는 '구멍찌 2단 고정채비' . 부피가 작고 부력이 약한 B~3B정도의 구멍찌 2개를고정시킨 이 채비는 벵에돔 낚시에서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동해남부 지역에선 거의 대부분의 꾼들이 즐겨 쓰고 있다.
부력이 큰 .3B정도의 찌를 아래찌로하고 B정도의 찌를 위찌로 한 이 채비는 어신 파악용으로 쓰이는 아래찌가수면 아래에 잠길듯 말듯한 상태가 될수 있도록 부력을 최대한 억제시키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 찌 사이의 간격은 꾼들의 개성과취향에 따라 30~S0cm 정도로 해 이쑤시개 등으로 고정시키면 된다.이밖에 아래찌를 극소형 막대찌로대신한 변형 2단찌 채비'와 구멍찌 2단 고정채비에서 위찌를 고정시키지않은 '구멍찌 2단 유동채비' 등도 제법 많이 쓰인다.
낚시방법은 민장대찌낚시와 릴 찌낚시가 상황에 따라 골고루 사용되고 있다. 날씨가 맑고 파도가 없는 날은 벵에돔이 갯바위나 방파제 가장자리로접근을 잘 하지 않기에 릴 찌낚시가 유리하고,파도가 높고 물색이 흐린 날은민장대가 효과적이다.
입질에 대해서...(중요.. 필독..암기 하세요)
벵에돔낚시를 처음하는 꾼들은 어지간한 감각으로는 아무리 좋은 포인트에서라도 마릿수 조과를 올리기 어렵다. 물속에 벵에돔이 있는 건 분명하고입질도 하지만 낚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대부분이 감성돔을 비롯한 다른 낚시에 너무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벵에돔을낚으려면 그들만의 독특한 입질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벵에돔은 사정없이 미끼를 물고 돌아서다 제물걸림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한 미끼가 아무리 먹음직스럽더라도 절대 단숨에 달려들지 않는다.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몇차례 미끼를 건드려 본 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확신이 들어야 물고 돌아선다.이때 비로소 입질의 형태로 찌가 잠기기 시작한다. 아주 천천히 찌가 잠기기에 예신을 파악하긴 불가능에 가깜고 본신이 들어와도 챔질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기는 대단히 어렵다.벵에돔 낚시에서 가장 힘든 게 바로이것이다. 지독히도 까다로운 입질을얼마나 정확히 파악하느냐가 조과를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상황에 따른 입질의 형태를이해하고 나면 결코 어렵지만도 않다.느긋한 마음만 있으면 오히려 다른 어종의 입질파악보다 수월하다. 사용미끼에 따른 구체적인 챔질타이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파래새우를 쓸때
일반적인 경우 : 조류를 따라 흐르던찌가 갑자기 멈춘 뒤 천천히 잠기기 시작한다. 20cm정도 잠길때
까지 기다렸다가 슬쩍 낚싯대를 들어주는 기분으로 가볍게 챔질한다.(슬쯕...알았죠??)
입질이 약은 경우 : 조류를 따라 흐르던 찌가 조류를 거슬러 올라가거나수면 아래로 살짝 잠긴 채 가만히
있는다. 이땐 됫줄을 팽팽히 한 채 낚싯대로 직접 입질을 느끼며 챔질을 한다.
입질이 활발할 때 : 일반적인 물고기의 입질과 거의 비슷하다. 제법 시원스럽게 찌가 빨려 들어간다.
찌 의 입수속도가 빠를 땐 약간 빠른 챔질도 괜찮다. 다만 제물걸림은 거의 되지 않으므로므
약간 강하게 채야 한다.
흥갯지렁이를 쓸 때
대부분 3단 입질의 형태로 나타난다.1단 : 5cm정도 찌가 잠긴다. 잠시 머뭇거린다.
2단 ' 다시 30cm정도 잠긴다. 한번더 멈칫거 린다.
3단 : 찌가 Im 이상 잠겨 시야에서·1라지면 챔질을 한다.
또한 사용 채비에 따라서도 챔질 타이밍엔 약간씩 차이가 있다. 벵에돔낚시에서 많이 쓰는 '구멍찌 2단 고정채비'에선 위찌와 아래찌가 함께 떠 있다가 입질이 오면 아래찌가 잠기기 시작한다. 이때 꾼에겐 두찌 사이의 간격이가까워지는 것처럼 느껴진다.아래찌가 잠긴다고 성급히 챔질을해선 안된다. 충분히 찌가
잠겨드는 것을 감상한 후 아래찌가 완전히 잠긴 다음 위찌에 반응이 올 때 챔질을 하면가장 알맞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벵에돔 낚시에있어서 챔질은 무조건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것만 명심하면 벵에돔은 90% 이상 낚은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건 채비놀림에 관한 것이다. 감성돔낚시에선 됫견제하며 끌어줄 때 입질이 잦다◎◎◎
감성돔은 호기심이 많아 움직이는 미끼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 반면 벵에돔은 이와 많이 다르다.
벵에돔은 움직이는 미끼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지나친 견제와 채비놀림은 오히려 벵에돔의 경계심만 유발시켜 조과를 떨어뜨린다,그러므로 채비를 던진 후 자연스럽게 미끼가 움직일 수 있도록 됫줄을 약간 여유있게 풀어준 뒤 입질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지막!!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물밑이 훤하게 들여다 보인다. 수중여가 몇개인지 얼마나 큰지 너무 또렷하게 보인다. 물고기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동해남부에서 흔히겪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다.그만큼 물 맑고 수심이 깊지 않은 이곳은 처음 찾는 꾼들에겐 도저히 낚시터로 보이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이런 환경 아래서도 벵에돔은 살아가고 있다.
이런 놈들을 낚기 위해 지금까지 채비며 미끼 ·밑밥 ·테크닉 등에 대해알아보았다. 괜한 공부를 한 게 아니다.여지껏 살펴 보았던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벵에돔을 낚을 수 있다.하지만 너무 물이 맑고 얕은 곳에 사는 벵에돔은 경계심이 무척 강해 쉽게낚이지 않는다. 꾸준한 밑밥 투여로 꼬드기면 낚지 못할 것도 없지만그게 싫은 꾼에게도 방법은 있다.벵에돔 낚시에 적당한 여건이 갖춰진 곳을 찾아가면 된다. 물색이 흐리고적당한 수심이 유지되는 곳,꾼들이 북적이지 않아 조용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동해남부에서 가장 물색이 흐린 곳은 축양장 배수구 일대다. 축양장이 문을 닫지 않는 이상 언제나 뿌연 우유빛을 유지하는 이곳은 각종 먹잇감도 풍부해 온갖 어종들이 우글대는 일급포인트다. 특히 벵에돔은 사철 이곳을 떠나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미끼를 물고늘어진다.
한편 수심이 얕은 곳이 싫은 꾼은 방파제를 찾으면 된다. 대부분의 방파제는 갯바위에 비해 훨씬 수심이 깊다.때문에 물밑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황당한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테트라포드가 수중여 역할을하기에 자원도 많아 조황이 갯바위에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동해남부의많은 방파제 모두는 좋은 벵에돔 포인트다.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동해남부의 여치기 낚시.육지와 1백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널려 있는 수 많은 여들은 모두가1급 벵에돔 포인트다.
그리고 최근엔 여치기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주로 육지와 1백m 이내의 가까운 여에서 이
뤄지는 이 방법은 동해남부 벵에돔낚시의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톡톡히 하고 있다.
자원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붐비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낚시를 할 수 있으므로 조황도좋다.
기장에서 포항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지천에 널려 있는 크고작은 여들은 꾼들의 주린 손맛을채워주기 위해 지금도 말없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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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짐 벵에돔을 1마리라도 낚아보기위해 몸부림(??)치시는 바다님 상추님 밖기님 등등등(다른분들 이름이 생각안나네요..)....하여턴 모든분들을위해 장시간 어제부터 웬종일 쓰습니다....
부디 이글 보시고 초보 조사님들 께서도 꼬~~~옥 잡아보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되시면
저또한 보람이되것네요...부산 바다 모든 회원분들 어복하시길...........................에궁.. 이젠 좀 쉬어야 겠네요...
_____이글은 잡지에서 인용하여 제가 편집 쓴것입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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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나라상추: 고생 마니 하셨네여..^^ 저는 낚시가면 잡을수 있을거 같은데...ㅋㅋㅋㅋ 조만간 함 가봐야겠네여.. 내일이라
도.. 비그친다니까... 음.. 함 가볼까나..^^ [07/0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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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가: 정말 대단하신 우리크릴님 입니다...
글 넘 상세하게 잘 올렸내요..
부 산 바 다 화이팅...^*^ (jaseb@hanmail.net) [07/0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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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잡어도사: 아!! 정말 수고 만땅 하셨네요. 덕분에 많은 지식을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잘잡히던 놈들이 요즘은 왜안잡히는지도 알게됐고요.
크릴님!!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0^. [07/0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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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개비: 음 정말 알기쉽게 정리잘됬네요,,크릴님 수고하셨습니다..잘읽어습니다... (cvb333cvb@hanmail.net) [07/04-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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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왔다!: 와~~ 정말대단하십니다. 지는왕초보라서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프린터해서 붙여놔야겠습니다.*^^*
크릴만마리님 어복만땅하시고 앞으로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07/0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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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나라상추: 다른 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만마리님이 이정도 글을 쓸려면은 거의 하루 반나절은 컴터와 씨름 했을 겁니
다... 다른 분들을 위해.. 그렇게 하기가 쉬운게 아니죠.. 정말 대단하시고.. 우리모두 고맙게 생각해야할꺼 같습
니다... ^^ 혹시 다른 조사님들 만마리님 글을 보시면 다시 한번 그 배려심을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07/0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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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출: 상세한 설명 잘보고 갑니다
남해권이나 원도권과는 다른 동해남부권낚시가 더힘더네요
동해남부권의 벵에기법 한수배워 갑니다
크릴 만마리님 글쓰신다고 수고 많어셨지요.. [07/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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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쳐박기맨이야: 음... 이 정도면 .. 크릴 형님.. 수고/노고 .. 정도가 아니신대용 ?? 과로 입니당 과.로 !!
노가다 용어로 해보자면.. (두 대 가리) 일감 이셧을 텐데용 ~~
저, 아까 방청소 하다가요. 저번 비학에서 행님이 잡으신 그 30짜리 삼킨 바늘 & 목줄 발견 햇는데요~
진짜 ~ 막 묶어서 쓰셧더군요. ㅡ,.ㅡ ;; ㅋㅋㅋ 미버욧 형님 ~~
목줄 묶인 부분도 바늘귀 바깥쪽으로 돌아가잇고 / 게다가 그 매듭부분도 귀 끝 까지 다 안 댕겨져 잇고 흑 흑 ~
거기다가 그날 말쌈 하신 것처럼~ 파래새우 홍개비도 대애충 끼우시공 ~~ 괴긴 혼자 다 잡으시고 ~~
역시.. 그 느낌, 경험이 중요한 거겟죵 ? ^ ^ 결국 ~ 잡아내는 사람은 뭔가 다른 법이죵.
저도 조만간에 잡아 낼 겁니다용. 좀만 기다려 주세용. 아,, 미버라아 ~~ 미버라아 ~~
제발 ~ 최선을 다 해서 잡았다고 해 주세요오 ~ ㅋㅋㅋㅋㅋ [07/0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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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어사냥: 크릴만마리님 정말 많은 도움되었슴다.....크릴님 성의가 괴심해서라도 꼭 벵에돔 잡고말께요......ㅋㅋ
수고 많이하셨고 안전하고 즐겁게 낚시하시고 대물하세요......................^^ [07/0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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