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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감시어택 ( devil2390 ) devil2390@nate.com
작 성 일	2017-12-02 (토) 22:27

ㆍ추천: 0 ㆍ조회: 1501

ㆍIP: 1.xxx.87

웃자는이야기

요몇일 낚시재미나게다녔습니다.

하루는 낚시갓는데 졸복이너무많이펴서 낚시하기가 곤란한상태엿습죠!

그래서 대체미끼가 필요하다!싶어옆에형한테 얘기해봅니다

"햄아 밑에 졸복천지다 우알랴?"

형: 있으바라

후다다닥 합니다, 어디서 잡아온...

진짜..구라안치고,,

손등 반만한 게를 잡아옵니다.

형:이걸로 미끼하자

"햄아. 내는 그냥 새우쓰께" 하고 마지못해던집니다.

형은 그게로 3호바늘에 꽂아서 던지네요

잔존부력 여부력 아에무시!!

자립막대찌가대놓으니 그냥 약간 가라앉고서있네요

조금있으니 찌가..들어가는게아니고..

까딱까딱만합니다.

고긴가?싶어서 그쪽으로 한참쳐다봣죠

찌가 슬금가라앉다가 올라오고 가라앉다가고 올라오고

머지??머지?? 의구심 작렬합니다

고기면벌써물엇을타이밍인데.

근데 천하태평한 울형 딱한마디합니다.

이말듣고 갯바위에서 웃겨 굴럿습니다

게미끼가 바닥에서 기어다니는갑다

얼마나 웃엇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 개그도아니고 보릿고개 개그에 빵빵터졋네요 ㅎㅎ

몇일전 진해 ㅇㄷ 방파제가니..

와 사람이 사람이 가득해서 테트라는 못스고 석축에서 3시간 짬낚하고..

꽝!

그때 부낙회원 몇분 뵙고 인사하고 황치고 철수길에....

오늘은 고기가안된다 보다는 자리가 자리인지라

자존심은 자존심되로

또 고기가없던자리라는 말도안되는 소설쓰고 나오는데..

어느 두조사님께서 묻네요

"고기좀 잡앗습니꺼?"

이제 출조오신줄알고

"석축에는 고기 잡는사람을 못받네에"

했더니

우리는 "6 마리잡앗는데에"

??
??
??
??

멀어쩌라시는건지...

자존심은자존심대로 상하고..

짬낚 3시간 갠히갓나 싶기도하고..

그나마 김해 뜰채님께서 토탁토닥 해주시네요 ㅠ.ㅠ

4마리잡으셧다는 모모 님들!!!

완전 부럽네요 ㅎㅎㅎ

아직 실력이미천해서 곧 잘잡아지겟죠!

다음주는 해금강이남쪽으로 내려갈가합니다!

잘되면 조행안되면 도둑팅!!

도낀개낀!! ㅎㅎ

그냥웃자는 소리에 글적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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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롯데 2017-12-03 04:59 IP:125.xxx.197	재미난글 잘보고갑니다

뜰채조사 2017-12-03 06:11 IP:203.xxx.115	게미끼가 바닥에서 기어다니는 거 원래 아님? ㅋㅋ 공중 부양 해야 함? 해금강에서 30분만 더 투자하이소 갠적으론 해금강은 공포의 라인입니다 물론 잘 잡는 분이 잘 잡으시더군요;;; 장타 잘 칠 자신 있는 갑네요 ㅎㅎ 동병상련ㅜㅜ 연도에서 감시 잡는 분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태평성대! 형님 잘 모시고 가서, 거제권 대물감시 꼭 성공하고 오십시오~~

땡감시 2017-12-03 07:06 IP:223.xxx.19	잼난글 잘보고 갑니다 앞으론 아마 손맛 멋지게 보실겁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

이쁜다은이

2017-12-03 15:11
IP:223.xxx.236

게미끼 뛰워놓아도 복어가 물띠면 깔짝깔짝합니다만 엄청큰게는 저도 아직까지 사용안해봐서......잘지내시죠

나는 6마리잡았는데 라고말하면 어딥니까?라고 물어볼줄알고 이야기한거죠 ㅎㅎ 그럼 마지못해 알려주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마세요
이말도 함께 알려주셨을듯합니딘 ㅎㅎ


뜰채조사	+1 감시어택님 의문의 ㅣ패 ㅋㅋ 잘 못 했네요 담부턴 똑바로 하이소 ㅎㅎ 립써비스에 리액션도 좀 해주시지 그랬어요 자랑한 사람 무안하게시리 ㅋㅋ 저는 게미끼로 복어랑 용치뿐이 안물어서 아직 시도중입니다^^	12/3 18:06

청사포뽈라구 2017-12-03 15:26 IP:119.xxx.147	게미끼가 바닦에서 기어가는갑다~~ㅋㅋㅋㅋㅋㅋㅋ 게미끼 잘데리고 노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으신 형님입니다~~^^ 아쉬운 조행기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 되셨을거 같습니다~~^^ 연도에서는 재미를 못보셨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고기 있는 자리가 아니면 왠만해선 고기 얼굴 보기 힘들죠~~ 담에 다은아빠님께 꼭 포인트 부탁해서 손맛 꼭 보세요~^^ 잘보고 갑니다~^^

아빠의청춘 2017-12-03 17:15 IP:61.xxx.120	웃자는 이야기가 정말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낚싯꾼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민락동 2017-12-04 13:13 IP:211.xxx.253	웃자고 올린글이 진짜 우습네요.ㅎㅎㅎㅎㅎ 게가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감시한테 먹혀갈줄 누가 압니까?

악성댓글 , 악성게시물 !!!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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